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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1시 35분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7살 박 모 씨가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하고, 50살 양 모 씨가 불을 피해 추락해 다치는 등 모두 9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원룸 1개 호실과 복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천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룸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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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새벽 1시 35분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7살 박 모 씨가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하고 50살 양 모 씨가 불을 피해 추락해 다치는 등 모두 9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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