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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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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주문하신 오렌지 주스하고 아메리카노 받았습니다.
01:06맛있게 드세요.
01:26저기요, 요리 전공 하신다면서요.
01:30TV에서 보면 주방장들이 앞치마 둘러매고 요리하는 모습 보면 되게 섹시하던데.
01:35네, 맞아요. 섹시하죠.
01:38네?
01:43저기요, 먼저 말씀하세요.
01:45아니에요, 먼저 말씀하세요.
01:47혹시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나요?
01:49저를요? 전 오늘 처음 보는 것 같은데.
01:52그쵸, 하긴 제가 청주에서만 20년 동안 산 토박인데 그럴 리가 없죠.
01:57그나저나 요리 전공이시면 요리 정말 잘하시겠네요.
02:01나중에 세포도 되고 그러시는 거예요?
02:02뭐, 조리학과 나온다고 해서 다 그렇게 되는 건 아닌데.
02:06뭐, 운채기섬이라고. 운만 조금 도와주면 무리인 건 아니죠.
02:12그렇구나. 그럼 헌섭 씨는 뭘 가장 잘해요?
02:16한식? 양식? 아니면 일식?
02:21저야? 저야. 무조건 라면이죠. 라면을 끝내주게 끓일 자신 있는 거에요.
02:25겨우 라면이요?
02:26아니, 라면이 어떻게 돼요? 그만큼 완벽한 요리가거든요.
02:30다른 요리는?
02:31어...
02:32제가 어떻게?
02:34아, 제가 아직 학생이고 배우는 중이라.
02:40혜진 씨.
02:42지금은 아니지만, 조만간...
02:45아, 아니고. 어쩌면 얼마 후 제가 정말 근사한 요리...
02:47어떡하죠? 제가 급하게 급한 일이 힘려서 먼저 가봐야 될 것 같아요.
02:51나중에 연락 드리든지 할게요.
02:55우리 꼭 다시 만날 거에요.
02:57네?
02:58다시 만날 땐 꼭 달라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03:00아, 네.
03:07야, 이현석.
03:08야, 이현석. 안 일어나?
03:10전화는 왜 씹어. 연락 찾았잖아.
03:12아, 왜, 왜, 왜, 왜, 왜, 왜, 왜.
03:14야, 너 그, 연우열이 어땠냐?
03:17뭐?
03:19내가, 운명의 여자를 만났다고 생각했거든.
03:21아휴, 또, 또 그놈의 운명 타령?
03:23야, 그게 어때서?
03:24아이고, 섭섭아.
03:25너의 그 동생이 운명하는 거나 걱정해.
03:27하여튼, 너 아다 떼준다는 미션 도와주려 나가는,
03:30내 백골이 진토되어.
03:32날아가는 벚꽃들이 사이로 막 휘딜리고 쏴아줘.
03:34아휴...
03:35그래서 뭐, 연락은 해본 거야?
03:36야, 그렇지 않아. 내가 지금 연락해보려고 그랬거든?
03:39그런데...
03:41야, 해! 하는 듯이 뭐, 뭘 지쳐야 하는 거야?
03:43야, 쉽냐, 쉽어?
03:45아, 야, 그건 그렇고. 너 알바는?
03:47동철 선배한테 울라 없어?
03:48그래, 없다.
03:49야, 이놈의 핸드폰은 그냥.
03:51아휴, 벌써 시간 통제하지.
03:53간다.
03:54야, 뭐 왔는데?
03:55어, 왔다고?
03:58야, 왔어.
04:00야, 나 간다?
04:01어.
04:06삼신대학교?
04:08내가 한 번씩 특강 나가는 곳인데?
04:10아, 정말요?
04:11근데 왜 전 한 번도 뵌 적이 없죠?
04:13내가 졸업한 담당이라.
04:14아...
04:15아무튼 반갑네요.
04:17일단 뭐 그건 그렇고, 면접 한 번 진행해볼까요?
04:18아, 네.
04:21한 접시 인생에서 요리란 뭐예요?
04:23요...
04:24요리는 제 목표이자, 특기이자 취미입니다.
04:26그리고 꿈입니다.
04:28그렇게 과창해요?
04:30요리 잘하긴 해요?
04:31이제까지 실습하면서 A마이너 이하로 내려간 적은 없습니다.
04:34음, 그래요?
04:36자신 있나요?
04:40네.
04:41음, 열심히 하긴 했나봐.
04:44장군 입긴 잘 발달되어 있고.
04:46손에 힘을 먼저 볼래요?
04:47어, 이...
04:48이렇게요?
04:49아유, 이 힘줄 선으로.
04:51요리하는 남자는 카잡일 때 이 힘줄이 생명이거든요.
04:54하...
04:56하는 일은 어렵지 않을 거예요.
04:58학원 수업 보도랑 직장리랑.
05:03어? 그럼 저 된 건가요?
05:04네. 뭐 뭔데 있어요?
05:06아, 아니요. 굉장히 친할 줄 알았는데.
05:08친할 했죠.
05:09근데 나 환섭 씨한테 기회 한 번 줘보고 싶네.
05:11아,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05:16우와, 새끼!
05:17아, 치사하게 짬뽕해서 보고 먹냐?
05:19아, 안녕하세요.
05:21그래, 네.
05:22인마, 너 왜 이렇게 무좌신이야?
05:24아, 문자요?
05:25아, 죄송합니다. 쟤가 이거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05:31야, 이 영화가 라면만 먹는 불쌍한 놈한테 알바 퇴근해 준 거 같아.
05:35선배님, 저 알바 구했는데.
05:37그래?
05:38뭐 한던데?
05:39김정민 요리학원이라고.
05:41김정민 요리학원?
05:42어, 선배님 아세요?
05:43그, 졸업반 담당이라던데.
05:44야, 선배님이 졸업반이셔.
05:46아, 근데 죄송합니다.
05:47새끼야, 관심 좀 가지러 관심 줘.
05:49어?
05:51야, 김정민.
05:52크, 그 교수 완전 대박인데.
05:55크, 그 교수님으로 말할 법과 투명한 가슴.
05:58아, 아, 아, 아, 아, 아.
06:02마술이, 완벽한 프랑스 카스 열일구원 같은 느낌이다.
06:07마지막으로 물을 넣고 국물을 만들 땐 확 뜨거운 불로 안아버지 마세요.
06:11뜨겁고 짧게.
06:12아시죠?
06:13흑마시 요리의 평가도 정하니까요
06:19질문이 쓴다.
06:20뭐죠?
06:21제가 국물이 좀 신고운데.
06:23무언가 산할 마음으로, 서로 잡힐, 구님, 피밥 같은 거 씻으라고.
06:30내 꿈을 아니죠?
06:31꿈이라고 생각해.
06:34무슨 소리예요, 학생?
06:36문은 부위에 따라 맛이 달라요. 태원 학생은 이 뿌리쪽. 이 하얀 부분을 많이 넣었기 때문에 매운맛이 강하게 나타나는 거예요.
06:44그리고 입히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무저림이나 김치를 담글 때 아주 적합해요.
06:47그리고 이 가운데 부분. 여기는 가장 단 부분이니까 국에 넣으면 맛이 날 거예요.
06:52네, 교수님.
06:54기본적인 것도 모르면서 맛을 낸다? 그건 싸이비예요. 싸이비.
07:01한 번 하면 진짜 죽이겠네요. 하긴 괜히 프랑스코스 요리가 아니겠죠?
07:06우리 같은 서민들은 그냥 눈욕이나 하면서 라면이나 먹는 거죠.
07:13아, 선배님 저번에 가볼게요. 하나씩 술 한 잔이요?
07:18야 너, 나 어떻게 얼른 옮기면 안 되냐?
07:21선배님 그건 좀, 저거 가볼게요.
07:23야야야! 아, 새끼.
07:26에오, 나도 그냥 가야겠다.
07:27선배, 그럼 냉면 먹으러 가실래요?
07:31냉면?
07:32네.
07:36오늘부터 함께 일할 이완섭 씨예요. 수업 보조를 맡을 거고요.
07:46잘 부탁드립니다.
07:48어서오세요.
07:48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07:51학생.
07:52네.
07:53저 학생 양파 닫는 것 좀 도와주세요.
07:55네, 알겠습니다.
07:59저 윤민 학생이 여기 들어오기 쉽지 않은데. 몇 살?
08:02저 올해 23살입니다.
08:03어휴, 손 날리기 예상치 않네.
08:09아휴, 저 요리학과 닮으세요?
08:11어쩐지.
08:12칼 다른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08:14주로, 끝에 싸요?
08:15아니요, 저 아직 3학년이에요.
08:17저런요.
08:19야, 너무 두껍게 썰었다.
08:22이런 건 이렇게 썰어야지.
08:23에이, 학생이 잘 모르네.
08:25그래, 그렇게.
08:25아, 잘한다.
08:27이 정도 사이즈가 맞지 않겠어?
08:29어, 그래.
08:30아, 잘하네.
08:31아유.
08:31오늘 재료는 다 다듬으셨나요?
08:40네.
08:41오늘 메뉴는 삼계탕인 거 아시죠?
08:43네.
08:43선생님, 잠시 시간 좀 있으세요?
09:01그럼요.
09:02지난번에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해봤는데요.
09:07남편이 처음 먹어본 음식이라면서 불쾌하더라고요.
09:09불안해하시면 안 돼요.
09:11음식으로 남편분을 돌아오게 하시는데 확신을 가지셔야 해요.
09:13네.
09:14확신을 가져야 되는데 이해하죠.
09:16하지만 여자나의 마음부터는 결국 필살기가 필요하거든요.
09:21음식이라고 제가 책치겠지만,
09:22그 의무는 꾸준히 하고 계시죠?
09:25좀 부탁드립니다.
09:26그럼요.
09:27잘하고 계신 거예요.
09:28그리고 선생님, 이번 달에 월세 안 내셔도 돼요.
09:32아니요, 괜찮습니다.
09:34공과 산을 구별해야죠.
09:36이렇게라도 보답을 해야죠.
09:37매번 도움을 주시는데.
09:39마음만 받을게요.
09:39제가 다음 수업 준비 때문에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09:45우리 남편은 서울 직구, 대구 직구, 부산 직구야.
09:48나도 팝콘한 서비스 좀 받고 싶은데,
09:50자기 오자마자 허겁게 되라고.
09:52안 된다.
09:53그래도 부럽다.
09:55요새 들어와도 들어온 것 같지 않아, 그러니까.
09:57크기가?
09:57글쎄, 요만해.
10:01아, 중요한 건 크기가 아니라 각도지, 각도.
10:05그건 여태 못 봤어?
10:07자기야, 걸프렌드 없어?
10:12여자친구야, 없어요.
10:14리얼리?
10:15네.
10:16자기 되게 귀여운데.
10:17네?
10:18귀엽다고.
10:19난 자기 같은 스타일 좋아.
10:21네.
10:23왠지 나랑 통일 것 같은 그런 느낌?
10:26다른 여자들은 항상 길이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10:30정작 중요한 건 각도인데, 안 그래?
10:32네, 무슨 말씀인지.
10:34가끔은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몇 가지들이 있어.
10:36난 자기를 보면 알 수 있어.
10:39화장실 좀.
10:41어, 다녀와.
10:43오, 쟤 왜 여기만 갈 줄 알지 모르겠어.
10:45나이거 한 20살을 찾는 게 다.
10:47아, 수제 진짜.
10:48진짜.
10:48진짜.
10:49괜찮아요?
10:58아, 괜찮아요?
10:58손 안 다쳤어요?
10:59아, 저, 죄송합니다.
11:00아, 손 조심해요.
11:02아, 요리한다는 사람이 칼 무서운 줄 알아야지.
11:05아, 칼은 이렇게 손잡이를 안전하게 잡아야 해요.
11:19칼은 이렇게 손잡이를 안전하게 잡아야 해요.
11:26잘하고 있어요.
11:28근데 이렇게 빠르게만 해서는 안 되는데.
11:31강약 조절이 돼야지.
11:32자, 봐봐.
11:33강약
11:35강약
11:36강약
11:38강약
11:39강약
11:41강약
11:43강약
11:44강약
11:45강약
11:46강약
11:47강약
11:48강약
11:49강약
11:50강약
11:51강약
11:52강약
11:54한섭씨.
11:55한섭씨.
11:56네.
11:57지금 재료 좀 사와줄 수 있어요?
11:59너 약속이 생겨서.
12:01네, 다녀오겠습니다.
12:02고마워요.
12:03비밀번호도 6호구니까
12:04사온거는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고만 가요.
12:06네, 알겠습니다.
12:15어머, 한섭씨.
12:16어, 안녕하세요.
12:17아직까지 일하는 거야?
12:18늦게까지 고생하네.
12:19어, 이 시간에 어쩐 일이세요?
12:21원장님 좀 뵙고 가려고.
12:22아, 근데 원장님 오늘 좀 일이 있으셔서
12:24일찍 들어가셨을 텐데.
12:26어, 그래?
12:27그나저나 오늘 되게 아름다우세요.
12:28그래?
12:29오늘 저녁에 동체모임이 있었거든.
12:31아, 그래요?
12:32아, 그럼 얼른 집에 들어가 봐야겠다.
12:34한섭씨, 수고해.
12:35네, 들어가세요.
12:37먼저 들어가신다고.
12:50아, 약속이 취소돼가지고.
12:52아, 근데 그럼 저는 이만.
12:54한섭씨.
12:55네.
12:56집에 어디라고 했죠?
12:57집에 어디라고 했죠?
12:59아, 맞다.
13:00내가 가게 다주려고 했는데
13:02둘이 다가서는 지금 몇 벌리 먹나요?
13:03괜찮습니다.
13:04아.
13:05그나저나 밥 먹었어요?
13:06집에 가서는 백미나 먹죠.
13:07아, 명색이 요리학과 학생이면서.
13:09앞으로 알바 없을 때도 학원 와서 수십실도 쓰고 그래요.
13:10아, 재료비 참고할 때까지.
13:11간간히 연습도 좋은가?
13:12아, 감사합니다.
13:13집에선 아무리 연습을 해도
13:14막상 재료가 안 좋으면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13:15나도 처음엔 재료비가 없었어요.
13:16그래서 어떻게 하면 싼 재료로 고급 레스토랑
13:17뺨친 음식들을 만들 수 있을까 하다가
13:18결국 이 길로 들어섰어요.
13:19뭐, 그러다 보니까 내가 만든 레시피를 다른 사람들한테 알려주는 거에
13:21큰 보람을 느꼈고.
13:22너무 멋지세요, 원장님.
13:23네.
13:24네.
13:25네.
13:26네.
13:27네.
13:28네.
13:29네.
13:30네.
13:31네.
13:32네.
13:33네.
13:34네.
13:35네.
13:36네.
13:37네.
13:38네.
13:39네.
13:40네.
13:41네.
13:42네.
13:43네.
13:44네.
13:45네.
13:46네.
13:47네.
13:48네.
13:49네.
13:50네.
13:51네.
13:52네.
13:53네.
13:54네.
13:55네.
13:56네.
13:57네.
13:58네.
13:59네.
14:00네.
14:01네.
14:02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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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네.
14:05네.
14:06네.
14:07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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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네.
14:10네.
14:11네.
14:12네.
14:13네.
14:14네.
14:15네.
14:16네.
14:17정말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14:34쇠고기도 최선도 굴고기 여기고
14:38양파도 잘 못 가져갖고
14:40살만 파스타면 넘는 타이밍 완벽했는데
14:43뭔가 부족하다 그치?
14:45이 정도면 괜찮은데요?
14:50아휴 간다
14:52혹시 쇠고기를 양파즙으로 마리네이 타셨어요?
14:57어떻게 알았어?
14:59그런데도 약간 비린내가 있는 것 같아요
15:01저 레몬즙 먹어볼까요?
15:04그럴까?
15:09사실 파스타라면 국물이 적어있는데
15:12국물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15:14색도 그렇고
15:17그렇다면 정답은 데미글라스 어때요?
15:19데미글라스?
15:21색과 농도를 모두 적을 수 있는 건 데미글라스죠
15:25야! 그거 스테이크는 올리지 internet
15:28파스타라고!
15:40어머!
15:42괜찮으시죠?
16:12나 정말 이렇게까지 자신 있었던 적 없었어
16:31너무 좋습니다
16:32씨름 빨리 하고 오세요
16:33그래 고마워
16:35제가 뭐라는 게 있다고
16:37아니야 나 들어갈게
16:38네 안녕하세요
16:42네 보세요
16:44한섭씨 뭐해? 바빠?
16:46아니요 괜찮아요
16:47오늘 아주 중요한 일 있는데
16:49중요한 일이요?
16:51한섭씨 왔어
16:53네 웃어봐요 웃어봐요
16:55한섭씨 아까 먹고 떠보니까 반갑다
16:59한 잔데요 우리야?
17:02한 잔데요 우리야?
17:03천천히 마셔요
17:05우리 한섭씨 왔는데 잠 잘해요
17:07그래요
17:08
17:09이런 요리에는 저거 와인 필수인데
17:15자기 와인 없어?
17:17그냥 있는 걸로 먹지 왜 와인 타령이에요
17:20이 요리는 카르시타 파라고
17:22터키 요리에는 터키 와인이 필수지
17:24아휴 와인 없어
17:27소주 마셔요
17:29소주 얼마나 좋아 마셔
17:31마셔 마셔 마셔
17:32그리고iani 거기 자기 자기 아빠 여기 없네
17:34나이 안 좋아
17:35나이 파티
17:36어휴 뭐야 치였어 직지이야
17:38벌써 퍼지기야
17:40뭐하러 뭐
17:42뭔 하는거지
17:44도리모닭 장난칫 наверное
17:45아 그러겠네
17:48당신은 벌써 이렇게 됐네. 나 한 번 밥 해줘야 되는데.
17:51우리 남편은 알아서 찾아주는데.
17:53좋겠소. 우린 가봐야겠어.
17:56우리 갈게요.
18:01어떡하네.
18:02우린 좀 더 기다려야겠는데.
18:04네. 그러게요.
18:12여보세요.
18:14어. 자기야?
18:16응. 알았어요. 빨리 갈게요.
18:21미안해서 어떡하지. 나 먼저 가봐야 될 것 같아.
18:23어. 그 전요?
18:25초고기 지금 일어날 거야. 저거 미안해.
18:28걱정해.
18:37추워.
18:38괜찮으세요?
18:40추웠다고.
18:41네.
18:46야.
18:48냉면이 어떻게 좋냐?
18:50좋아.
18:51어. 배 좋아.
18:52말 걸지 마라. 나 집중할 거다.
18:54맛있게 드세요.
18:55야.
18:56봐봐. 내가 말째먹는 거 알려줄게.
18:58아. 나 진짜 먹는 거지.
18:59아. 이 답답한 새끼.
19:00아휴.
19:01아휴.
19:02야.
19:03봐봐. 내가 말째먹는 거 알려줄게.
19:05아휴.
19:06야. 봐봐. 내가 말째먹는 거 알려줄게.
19:07아휴. 나 진짜 먹는 거지.
19:08아휴. 답답한 새끼.
19:09아휴.
19:10아휴.
19:11아휴.
19:12아휴.
19:13아휴.
19:14아휴.
19:15아휴.
19:16뭘 걸쭉해. 로또 됐냐?
19:18여기 하는 짓. 넌 귀여워서 먼저.
19:20야.
19:21하지 그냥.
19:22물에서 쥐고 싶어야 해.
19:23아, 내놔.
19:24아, 내놔.
19:25야.
19:26야.
19:27블랙을 마시따먹는 법은.
19:28기분 좋을 때 먹는 거야.
19:29기분 좋을 땐 다 맛있어.
19:31뭐지.
19:32너 오늘 진짜 왜, 왜 그래야?
19:33진짜 무슨 일이 있어?
19:34내가.
19:36덩정 따위는 옛말이다.
19:38진짜?
19:39누구냐?
19:40누구냐?
19:41아휴.
19:42있어.
19:43누구냐, 누구냐고.
19:44이리 와봐.
19:49아니야. 넌 말해도 몰랐거든.
19:50아휴.
19:51누구냐고.
19:52잠깐만.
19:54저 희선이에요.
19:55잘 지내셨어요?
19:56다름이 아니라 김정민 요리학원에서 일하신다면서요.
20:00저 지금 요리학원인데.
20:01왜, 왜, 왜.
20:02뭔냅니다.
20:03왜.
20:04나 가야 돼.
20:05어디.
20:06아, 몰라.
20:07야, 어디가.
20:10어머, 한섭씨.
20:11한섭씨.
20:12한섭씨.
20:14희선씨, 어쩐 일로.
20:15원장님이 우리 이모예요.
20:17아, 정말요?
20:18네.
20:19그리고 엄마가 노느니 이모한테 가서 요리나 배우라고 해서요.
20:22아시다시피 저도 요리에 흥미가 있기도 하고.
20:25아, 근데 제가 있는 건 어떻게 해?
20:27여기.
20:28이모 책상에서 한섭씨 이력지를 우연히 봤죠.
20:30뭐야?
20:31둘이 아는 사이야?
20:32아, 그게.
20:33비닐이야.
20:34헤헤헤.
20:35헤헤헤.
20:36헤헤헤.
20:37헤헤헤.
20:38헤헤헤.
20:39헤헤헤.
20:40헤헤헤.
20:41헤헤.
20:42헤헤.
20:43헤헤.
20:44헤헤.
20:45헤헤.
20:46헤헤.
20:47헤헤.
20:48근데 저 너무 기념도 없죠.
20:49저 잘할 수 있을까요?
20:51그럼요.
20:52저 다할게요.
20:53네.
20:54헤헤.
20:55헤헤.
20:56헤헤.
20:57헤헤.
20:58헤헤.
20:59헤헤.
21:00헤헤.
21:01헤헤.
21:02헤헤.
21:03헤헤.
21:04헤헤.
21:05헤헤.
21:06헤헤.
21:07헤헤.
21:08헤헤.
21:09헤헤.
21:10헤헤.
21:11헤헤.
21:12헤헤.
21:13헤헤.
21:14헤헤.
21:15헤헤.
21:16헤헤.
21:17헤헤.
21:18헤헤.
21:19헤헤.
21:20헤헤.
21:21헤헤.
21:22헤헤.
21:23레시피 필요하시면 같이 해야 돼요.
21:25안 돼요.
21:26깜짝이야.
21:27페이는 넉넉하게 줄게.
21:28아니 그게 아니고.
21:29원장님.
21:30레시피 프로젝트 데이 준비하셔야 하잖아요.
21:32그래야죠.
21:33죄송해요.
21:34제가 좀 힘들게 됐네요.
21:36그러세요?
21:37그럼 어쩔 수가 없죠.
21:39정희 씨.
21:40정희 씨는 충분히 잘하실 수 있어요.
21:42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21:44그럼요.
21:45충분히 잘할 수 있어요.
21:46그래요.
21:47알겠어요.
21:50연아랑 사는 게 힘드네요.
21:53연아랑 사는 게 힘드네요.
21:56알고 있었구나.
22:03그래.
22:04세상의 비밀이가 어디 있겠어.
22:07원장님.
22:10나 이제 자기한테 말 편안하게 해도 되지?
22:13네.
22:14그러세요.
22:18나 사실.
22:19그 사람.
22:21너무 사랑해.
22:22네?
22:23사랑해요?
22:24내 첫사랑이야.
22:25힘들게 헤어졌고.
22:261년 전에 다시 제외했어.
22:27제외한 관계가 좀 그렇지만.
22:29하.
22:30하.
22:31저는 정해져서 버릴까.
22:32그냥 불년이라고 오해했어요.
22:33아니야.
22:34불년같죠.
22:35하.
22:36그 사람과 헤어지고.
22:37그 사람과 헤어지고.
22:38정말 암만 보고 늘렸어.
22:39하.
22:40틀병이란 욕을 들으면서까지도.
22:41하.
22:42그 사람과 헤어지고.
22:43정말 암만 보고 늘렸어.
22:44하.
22:45틀병이란 욕을 들으면서까지도.
22:46성고문이 시련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22:47하.
22:48하.
22:49하.
22:50하.
22:51하.
22:52하.
22:53하.
22:54하.
22:55하.
22:56하.
22:57하.
22:58그 사람과 헤어지고.
22:59정말 암만 보고 늘렸어.
23:00하.
23:01하.
23:02틀병이란 욕을 들으면서까지도.
23:04하.
23:05하.
23:06하.
23:07하.
23:08하.
23:09하.
23:10하.
23:11하.
23:12하.
23:13하.
23:14하.
23:15하.
23:16하.
23:17하.
23:18하.
23:19하.
23:20하.
23:21하.
23:22하.
23:23하.
23:24하.
23:25하.
23:26하.
23:27하.
23:28하.
23:29하.
23:30하.
23:31하.
23:32하.
23:33하.
23:34하.
23:35하.
23:36하.
23:37하.
23:38하.
23:39하.
23:40하.
23:41하.
23:42하.
23:43하.
23:44하.
23:45하.
23:46하.
23:47하.
23:48하.
23:49선배
23:52남자랑은 안되는데
23:55첫사랑만 되는 고자이신지 뭘까요?
24:00그런 여자를 첫사랑이선 안되는거겠죠
24:03뭐 밖에 사람만 못타까니?
24:08아 맞다
24:09여기 소개팅이야 다시 만났다면서
24:11학원에 왔더라구
24:14야 진짜 어이없는거
24:16그건 좀 조카야
24:17진짜?
24:18야 그럼 너한테 완전 잘된거 아니냐?
24:20그치 그치
24:21야 그럼 니가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24:22어? 사람도 싹 들고?
24:23정음도 통하고?
24:25여러분 그런거 아니니까
24:27조금만 드세요
24:29이 새끼 아니기네
24:32야 어디가?
24:35에이 새끼씨가 싱겁기네
24:37쟤는 맨날 삐져 조개는
24:40에휴 나도 갈란다
24:43혹시 해장에 냉면 아니겠습니까?
24:45냉면 꿀?
24:48그만해라
24:49
24:50형님
24:51형님
24:52형님
24:57어디가셨지?
25:01같이
25:02개고기
25:04
25:05또 형한테
25:06문자가
25:08왜그러니까
25:09왜그러니까 도대체
25:10도대체
25:11저기요 김수철씨
25:12
25:13양정희씨 남편분
25:14왜?
25:15진짜 그만해 나 못타겠어
25:16갑자기 왜 이래 요즘에?
25:17뭐 젊은 놈아 만난다고 그러더니 그 새끼 때문에 그래?
25:18지철씨
25:19왜 그러는데 도대체
25:20한번 말하도록
25:21저 원장님
25:23네 잠시만요
25:26네 죄송해요 너무 늦었죠?
25:33무슨 일 있으세요?
25:34아무래도 잠이 안 와서요
25:35할 얘기가 있어요
25:37편하게 말씀하세요 우리 사이 못할 말이 뭐가 있나
25:40요즘 남편과의 관계도 그렇고 자꾸 나쁜 생각이 들어요
25:45무슨 소리
25:46남편은 이제는 체험하지 않나 해서요
25:49제가 중요한 게 자존감이라고 했잖아요
25:52안녕하세요
25:56좋은 저녁이에요
25:59원장님 능력자시다
26:01그렇죠
26:03제가 괜히 좋은 시간 방해한 거 아니에요?
26:07그럼 이따 전화드릴게요
26:09
26:10
26:13
26:13
26:14다음 시간에
26:16밤새
26:18아우
26:19아휴
26:20아휴
26:21아휴
26:22아휴
26:23아휴
26:23그래서 더 빨리 되신
26:24아휴
26:26아휴
26:27아휴
26:27아휴
26:28아휴
26:30아휴
26:30아휴
26:30아휴
26:32아휴
26:33아휴
26:33아휴
26:34아휴
26:35아휴
26:35우리 술이나 한잔 할까?
26:37
26:43오늘 미안하고 또 고마웠어
26:46아니에요
26:48덕분에 위기는 잘 넘어갔지 뭐
26:52앞으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일만 남았다
26:56그나저나 그 시간에는 거기 어떻게 들어가 있었겠네요?
27:00사실 원장님한테 할 말이 있었어요
27:04불청객이 들어와서 숨었지만
27:06할 말?
27:13좋아해요
27:15원장님 좋아합니다
27:19컨섭소 지금 뭐라고 했어?
27:21내가 이런 일 좀 바꿨다고 내가 우스워 보여?
27:23내가 그렇게 쉬워 보이니?
27:25아니 그게 아니고 진짜예요
27:27밑으로 갈게
27:34희석 씨
27:35네?
27:36뭐야? 저기 희석 씨랑 사귀는 거 있어?
27:38사귀해? 아니에요 그런 거
27:52아니야?
27:53어 오빠 어디야?
27:57응 알았어 내가 일로 갈게
27:59
28:02아 진짜 이거
28:04진짜 이거
28:05왜 그래?
28:06왜 그래?
28:07왜 그래?
28:18나 서운하려고 그랬단 말이야
28:20자기 나한테 잘못한 거 맞지?
28:22잘못이야?
28:23오늘 리스레인잔 하자
28:25이번엔 고절하면 안 된다
28:27알겠지?
28:28우리 이제 그만 만나
28:36어머 갑자기 미국은 왜?
28:37원래 친정이 미국이래
28:38그래도 그렇지 가만은 말도 없이 그냥 가냐?
28:41
28:42그러게 오늘 밤비행기라면서
28:43가기 전에 얼굴이라도 한 번 비추고
28:46얼마나 좋아
28:47그러게 말이야
28:48그러게 말이야
28:49그러게 말이야
28:50어머
28:51허석 씨 이리 와
28:52허석 씨 빨리 말해야
28:55아 근데 허석 씨 얼굴이 왜 이렇게 피곤해 보여
28:56어디 아픈 거 아니야?
28:57아 진짜 잠을 못 자서
28:58너무 너무 잠을
29:00니 다크서클 좀 봐
29:01젊은 사람이 잠 못 자고 쓰나
29:02난 요즘
29:03잠을 못 자고 쓰나
29:04난 요즘
29:05희석 씨 얼굴이 왜 이렇게 피곤해 보여
29:07어디 아픈 거 아니야?
29:09아 아 zo
29:10잠을 못 자서
29:11너무 너무 잠을
29:12이 다크서클 좀 봐
29:13젊은 사람이 잠 못 자면 쓰나
29:15난 요즘 남편이 출장을 가서 잠 잘 못 자는 거
29:18지금 먼저 가고 있습니다
29:22근데 영희씨가 안 보이시네요
29:24영희? 떠났어
29:26술을 이렇게 마시고 어떻게 표를 끊었는지 모르겠어
29:28떠나요?
29:32죄송한데 혹시 제가 전화가 와서 먼저 가고 있습니다
29:34그래요
29:35오늘 나 한 곡 떠나
29:45원래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이었어
29:48자기가 나 대신 언니들한테 안부 인사 좀 전해줘
29:51고마웠다고
29:52그리고 자기한테는 특히 더 고마워
29:56후자씨
30:03네 후자씨
30:05시간되면 같이 술 한잔 할래요?
30:07아 어쩌죠? 저 오늘 약속이 있어서
30:09밤에 꼭 한잔해요
30:11그래야구나
30:12저번에 갈게요
30:17누구야?
30:18응 알바
30:19
30:20어리버리하게 생겼네
30:21오빠
30:22오빠 질주하는구나?
30:23질주?
30:25그건 못난 놈들이 아는구나
30:27아이고 어련하시겠어요
30:31오빠
30:32나 요리 열심히 배워서 오빠한테 시집가려고
30:35어때?
30:36어때?
30:37요리 배우는 것도 다 좋은데 너무 막 먹고 그러지 마라
30:39나 별로 안먹는데?
30:40나 별로 안먹는데?
30:41쫌 쫓네
30:43왜요?
30:44아 뭐야
30:47하하하하
30:54관장님
30:55지금 말씀 있습니다
30:59자기의 맨옷 없어?
31:00너 큰일해야 될 거 아냐
31:01공장님
31:05원장님.
31:07나 뭐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 줄 알아?
31:09나도 힘들어.
31:12원장님 정말 학원까지 포기하고 싶으세요?
31:14원장님한테 요리가 어떻게 하찮아요?
31:16그럼 나도라고 어떻게 하라고.
31:18제가 도와드릴께요.
31:20니가?
31:22니가 봐.
31:23니가 모르는 동안.
31:26오빠 어디야?
31:27미안해. 그렇지 않아. 너 전화하려고 했는데.
31:29우리 오늘 보긴 봐?
31:30어쩌지? 오늘 못 볼 것 같아.
31:31왜?
31:32갑자기 비즈니스 됐네.
31:34또 그 놈의 비즈니스야.
31:35남자의 색이라고 했잖아.
31:37대사 끊어.
31:39여보세요?
31:40어? 희선씨.
31:41네. 지금 바쁘세요?
31:43지금 좀 그런데.
31:44맥초 한잔하자고 한게 생각나서.
31:45내일 봐요 그럼.
31:46네 미안해요.
31:48종혜씨.
31:49제가 지금 남편분을 수치부 조회하니 만났는데
31:51좀 과왕을 하신 것 같은데
31:52제가 오지락은 아니겠죠?
31:54아.
31:55아.
31:56아.
31:57아.
32:02야 김정민.
32:03죄송해.
32:04그동안 우리 사이 마누라한테 얘기해서 나 얘기할까?
32:06네.
32:07할 수 있으면 해봐.
32:08야.
32:09너 그렇게 사랑하기 쉬워?
32:11저 어린새끼 만났는데 문에 뵌는 게 없어?
32:12말조심해.
32:13우리 그런 사이 아니야.
32:14아니 이게 뭐가 아니야.
32:15너 절로 안가?
32:16여기 있습니다.
32:17자기 우담이야.
32:18어?
32:19여보.
32:20할미에서 만난 거잖아.
32:21어?
32:22그래서 한동안 내가 연락 안 한 걸 너도 알잖아.
32:25근데 네가 연락했잖아.
32:27그래 내가 그랬어.
32:29그러니까 이 집도 그만하자고.
32:31이제 내가 안돼.
32:45여보세요?
32:46자기 어디야?
32:47아 여보.
32:48지금 친구들이랑 손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32:50먼저 숨으셔도 되는데요.
32:51당신 정말 이럴 거야?
32:52내가 빨리 들어오라 그랬지?
32:53하.
32:54반려기도 포시하고 묻잖아.
32:55최대한 빨리 들어가겠습니다 여보.
32:56네.
32:57내가 지금 당신 회사 뭐 하는지 알아?
32:58죄다 불렀다 그거.
32:59하.
33:00하.
33:01하.
33:02하.
33:03하.
33:04하.
33:05하.
33:06하.
33:07하.
33:08하.
33:09하.
33:10하.
33:11하.
33:12하.
33:13하.
33:14하.
33:15하.
33:16하.
33:17하.
33:18하.
33:19하.
33:20하.
33:21하.
33:22하.
33:23하.
33:24하.
33:25하.
33:26하.
33:27하.
33:28하.
33:29하.
33:30하.
33:31하.
33:32하.
33:33하.
33:34하.
33:35하.
33:36하.
33:37하.
33:38하.
33:39하.
33:40하.
33:41하.
33:42하.
33:43성났어.
33:49내가 어제 잠이 들어 버려서
33:51무슨 일 없었지?
33:53일이요?
33:54그럼요. 아무 일도 없었어요.
33:56그럼 다행이고.
34:01오늘 맛있다, 참.
34:04그리고 어제 말이야.
34:08그냥 잊어줄 수 있을까?
34:10네, 환장님.
34:14어제 내가 좀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아.
34:18내가 좀 우유부단하지?
34:23그렇지만 헌삽신 나랑 맞지 않아.
34:28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야지.
34:30환장님.
34:40아니, 맛있게 잘 먹었어.
34:47그날 잘 적었어?
34:50네.
34:51나는 김 선생님한테 괜히 미안한 거 있지.
34:54네. 근데 혹시 안 되게 계셨어요?
34:58글쎄, 성과세여라고 베이스를 다 싸봤는데
35:00제일 특혜앱을 여기 두거든, 몰랐지 뭐야.
35:02몰랐지 뭐야?
35:05한정씨!
35:05네?
35:09오늘 메뉴가 뭐래요?
35:10된장찌개래요.
35:14근데 원래 두 분이 그렇게 친하셨나봐요?
35:16아니요.
35:31여보세요?
35:33이모 미선아.
35:34이모, 나 할 얘기가 있는데.
35:36사무실에서 있을거지?
35:37미안해.
35:38오늘 이모가 스케줄 있어.
35:40응.
35:41알았어.
35:51한섭씨?
35:53지금 바쁘지 않으면 재료 좀 사올 수 있을까?
35:55고마워.
35:56고마워.
35:57고마워.
35:58아, 많이 배고팠나봐요.
36:00네.
36:01엄청 많이 해요.
36:02많이 배고팠나 봐요
36:15네, 엄청 많이 해요
36:17요새는 이리 치우고 저리 치우고
36:21어제는 환석 씨한테도 치우고
36:23아줌마, 여기 떡볶이 1인분 마시고 가요
36:25아니에요, 괜찮아요, 많이 먹었어요
36:27아닙니다, 죄송합니다
36:29환석 씨, 저희 집 갔네요
36:32네?
36:34절대 이상한 수가 있는 건 절대 아니고요
36:35다만 그때 한 약속을 좀 지키고 싶어서요
36:38아, 미팅 때 한 그 약속이요?
36:41어, 기억하네요
36:42그럼요, 제가 기억력이 얼마나 좋은데
36:44몰랐죠
36:44그러니까
36:46근데 환석 씨 지금 재료신그룹 오신 거 아니었어요?
36:50아, 맞다
36:51아, 잠깐만, 전화만 하고
36:59여보세요?
37:04원장님
37:05어떡하죠?
37:08제가 급한 일이 있어서
37:08아직도 시장이에요
37:11그래? 괜찮아
37:12그냥 그거 가져가서 저녁 해먹어
37:14네?
37:15아니, 그만 거 아니었어요?
37:16아니야, 괜찮아
37:17현석 씨
37:19오늘 내가 휴가 줄게
37:22그리고 내가 지금 좀 바빠서
37:25내가 다시 전화할게
37:27어, 들어가
37:29사실 제가
37:41다음 주 중간 시스까지 갔는데
37:43먹어줄 사람이 없어서요
37:44그렇다고 아무한테나 먹이기 싫고
37:46그럼 용방이네요
37:47냉정한 평가 부탁드려요
37:48
37:48그럼 일단
37:49기절은 합격
37:50아, 정말요?
37:51
37:52진짜 맛있어요
38:02그래요?
38:02역시
38:04요리학과 선생님이 다르긴 다르네
38:05네, 너무 끼워지지 마요
38:06그나저나
38:10희선 씨 남자친구는
38:11요리 되게 잘 하겠어요
38:12희선 씨가 워낙 요리 좋아하니까
38:14저 남자친구는 어떻게 하셨어요?
38:15아, 있어요?
38:17너무 많네
38:17근데 헤어질 것 같아요
38:21너무 바빠요, 그 사람
38:22네?
38:23왜요?
38:24사실
38:25오늘이 백일이었어요
38:26그래서 왜 이렇게 이쁘게 입고 난 건데
38:29바람만 듣지 뭐해요
38:31아, 진짜요?
38:33왠지 현석 씨는 안 그럴 것 같아
38:35전 절대
38:36절대 그럴 일 없죠
38:36근데 너무 힘들어요
38:43그 사람이 저를 사랑하는 것보다
38:46제가 더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 같아서요
38:48그녀는 내 몸은 좀 정말illary
39:10안 mould 수정
39:11두려워요
39:14계속 쥐고 있죠
39:14음?
39:18맛있는데?
39:33여보세요?
39:34여보세요?
39:35잘 들어갔어요?
39:36아직
39:37아직도요? 근데 목소리가 안 좋은가요?
39:39환상씨는 참 친절한 것 같아요
39:42저요
39:43내일 봬요
39:44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39:48여보세요?
39:50여보세요?
39:52
39:53여보세요?
39:54여보세요?
39:55여보세요?
39:56
39:57환상씨
39:58
39:59알바, 이만까지만 하면 될 것 같아
40:01제가 많이 불편하시던데
40:02아니야
40:03나 사실 다른 대학에서 스카우트 제기 받았거든
40:05학원이랑 병행하기가 힘들 것 같아
40:07종식 교수자 아니야
40:09축하합니다 원장님
40:11그래서 말인데
40:12내가 가기 전에 환상씨한테 선물 하나 주고 가려고
40:15선물이요?
40:16이모
40:21할 말 있다며
40:22해봐
40:24우선아
40:26너는 연애하고 요리하고 공통점이 뭔 줄 알아?
40:29바로 재료가 중요하단 거야
40:31무슨 말이야?
40:33그게 할 말이야?
40:35너는
40:37너한테 맞는 재료로
40:38네가 할 수 있는 요리를 해
40:40이모가 도와줄게
40:41뭘 도와줘?
40:43이모
40:44나 다 봤어
40:45이모랑 영민씨랑 같이 있는 거
40:50그랬어?
40:51이모
40:52뭐야?
40:53영민씨 내 남자친구잖아
40:55어?
40:56그게 중요한가?
40:57어떻게 그럴 수 있어?
41:01영민씨
41:03나만 안 어울리는 줄이야
41:05내가 너무던 일 잘하잖아
41:08내가 너무던 일 잘하잖아
41:10내가 너무던 일 잘하잖아
41:11어떻게
41:1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1:46우리 지금쯤 볼 수 있습니까?
41:49무슨 일 있으세요?
41:50아니, 선물 주려고.
41:54네.
42:03왔어, 선생님?
42:04선생님이 있었네요.
42:06그나저나 무슨 일 있어요?
42:08아니야.
42:09우리 조카가 무슨 일인지 엄청 놀래하더라고.
42:12그런 거 같지 않는데.
42:13자기 왔으니까 이제 가봐야겠다.
42:17가신다고요?
42:18그렇지.
42:24이건 내가 주나 작은 이변성이야.
42:27은섭씨.
42:39은섭씨.
42:53네?
42:53제 남자친구는요.
42:57아, 진짜 남자친구.
42:59저랑 할 때
43:00꿈 좀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43:02네?
43:02저 무슨 말인지.
43:03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요?
43:06나를
43:07아끼지 않았다는 거.
43:09말로만 살아.
43:12살아.
43:13살아.
43:13살아.
43:16환섭씨는 어때요?
43:17황금.
43:18백박스 주문해 놓을까요?
43:22아.
43:24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더니
43:26제가 바로
43:27죽을까?
43:31동일하고요?
43:31불구려요.
43:35흐이.
43:42수주자요.
43:43흐이.
43:48흐이.
43:49흐이.
43:51흐이.
43:51흐이.
43:53아.
43:54안녕
43:59나 아빠
44:02이리와
44:06하나
44:08먹으러
44:10하나
44:12그리고
44:14아니고
44:15또 어디가
44:16이렇게
44:18
44:19화장실 잘 먹은다
44:20가자
44:22이뻐?
44:24이뻐?
44:26봐봐
44:28남자친구야?
44:30네? 잘생겼지?
44:32좋은 사람이야
44:34나도 진짜 저라고
44:36네?
44:42눈을 감고 운전을 하나
44:44운전을 못하며 그냥 집에서 빨래나
44:46설거지나 하고 요리
44:48빨리 처리하세요
44:50네?
44:52각진 데 없잖아요
44:54어? 예
44:56시간 있어요?
44:58저요
45:02아이 뭐야
45:04뭐야 저기
45:06담배 또 펴
45:08담배 피는 여자 딱 질색인데
45:10내가 한 번 더 경고하겠는데
45:12니가 나한테 맞춰
45:14요린 내가 해
45:16아이 왜 그래 또
45:18잘할게
45:20응?
45:22
45:26
45:26시냅시
45:28으윽
45:30
45:32으윽
45:34으윽
45:36으윽
45:38미스
45:48흐흐흐흐 흐흐흐흐 흐흐흐 흐흐 흐흐 흐흐 흐 흐흐 흐흐
45:56제가요
45:58남자를 질리게 하는 스타일을 봐요
46:01아 진짜 일단 집부터
46:02그죠?
46:03그런거죠?
46:04아 아니요 잘 돼
46:07그죠?
46:12그럼
46:15키스해주세요
46:18흑돈
46:42으흑
46:43작은가가 생각나시네
46:44으흑,ldて.
46:45우리야도 피곤같지?
46:46나는 뭐는 지 Keo
46:48들어봐
46:56도레비
46:57도레비
47:01
47:02하이
47:04아니
47:05도레비
47:06그냥
47:07
47:07도레비
47:09도레비
47:09도레비
47:10도레비
47:11도레비
47:11도레비
47:12도레비
47:13도레비
47:14도레비
47:1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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