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반짝 영하권 추위...이맘때 초겨울 날씨 / YTN

현재 서울 -2.2℃, 체감 -5.2℃…’반짝 영하권 추위’
동해안 수일째 건조특보…당분간 ’산불 조심 기간’
오늘 전국 대체로 맑아…대기 질도 ’양호’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오늘은 다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2.2도,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맘때 초겨울 수준이긴 하지만,

어제보다 추워서 상대적으로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나오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은 여전히 대기가 건조하다고요?

[캐스터]
네, 맑은 날씨 속 동해안 지역은 연일 대기가 메마르고 있습니다.

동해안에 일주일 넘게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데다가 오는 15일까지는 '산불 조심 기간'인 만큼,

더욱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과 청주가 영하 2도 안팎 보이고 있고요, 세종 영하 3.6도, 안동은 영하 5.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 오늘 남부지방은 전주가 영하 2.2도, 광주 영하 1.1도 등 어제보다 5~7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과 세종 8도, 대전 9도, 대구 10도가 예상되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이번 주는 눈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심한 한파는 쉬어가지만, 기온이 들쑥날쑥해서, 체감하는 추위는 클 수 있겠습니다.

겨울철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안홍현
디자인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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