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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간담회 열고, 경제와 외교 등 각 분야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현안을 둘러싼 기자 질의응답도 오갔는데, 대통령실은 내란전담재판부 추진과 관련해 위헌성을 최소화하는 데에 당과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주요 현안 관련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더불어민주당이 설치를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에 대해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이 있었습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내란전담재판부를 추진하는 데에 원칙적으로 여당과 생각을 같이한다며 위헌 소지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공감대가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당에서 내부 견해 차이를 조율해 통일된 안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대통령비서실의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비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두곤, 꼭 임명하겠단 입장도 밝혔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대상자를 추천해주면 빨리 특별감찰관을 임명해 투명하고 올바르게 대통령실을 이끌어가는 데에 도움을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실장은 김남국 전 비서관의 인사 청탁 논란엔,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자신과 김현지 부속실장, 김 전 비서관을 감찰한 결과, 청탁 내용이 전달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용산시대를 뒤로하고 원래 있어야 할 청와대로 이전한다며 관련 계획도 발표했는데요, 업무시설의 경우 성탄절쯤 이사가 완료될 거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이 새 정부 출범 6개월 주요 성과로는 어떤 점들을 꼽았죠.

[기자]
대통령실은 간담회를 열고,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이 잇따라 성과를 보고했는데요, 강훈식 실장은 지난 187일간 내란으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내수가 활력을 찾았고, 수출 시장도 나날이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며 한미 관세협상도 슬기롭게 풀어냈다고 짚었습니다.

김용범 실장은 구체적으로, 경제 심리와 주식시장, 실물경제, 그리고 분배 4가지 지표가 동시에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외교에 대해선 APEC 정상회의...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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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통령실이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경제와 외교 등 각 분야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00:07주요 현안을 둘러싼 기자 질의응답도 오갔는데 대통령실은 내란전담 재판부 추진과 관련해 위헌성을 최소화하는 데에 당과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00:16취재기자 은가라입니다. 정인용 기자, 주요 현안 관련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00:22우선 더불어민주당이 설치를 추진 중인 내란전담 재판부에 대해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이 있었습니다.
00:28우상호 정무수석은 내란전담 재판부를 추진하는 데 원칙적으로 여당과 생각을 같이 한다며 위헌 소지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공감대가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9그러면서 현재 당에서 내부 견해 차이를 조율해 통일된 안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0:46또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대통령 비서실의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비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두고 꼭 임명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00:58강훈식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대상자를 추천해주면 빨리 특별감찰관을 임명해 투명하고 올바르게 대통령을 이끌어가는 데에 도움을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08강 실장은 김남국 전 비서관의 인사청탁 논란에 공직기강 비서관실이 자신과 김현지 부속실장, 김 전 비서관을 감찰한 결과 청탁 내용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3대통령실은 용산시대를 뒤로하고 원래 있어야 할 청와대로 이전한다며 관련 계획도 발표했는데요.
01:29업무 시설의 경우 성탄절쯤 이사가 완료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01:37대통령실이 세정부 출범 6개월 주요 성과로는 어떤 점을 꼽았습니까?
01:43대통령실은 관담회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이 잇따라 성과를 보고했는데요.
01:50강훈식 실장은 지난 187일간 내란으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01:59경제 분야에서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으로 내수가 활력을 찾았고 수출시장도 나날이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며 한미 관세 협상도 술기롭게 풀어냈다고 짚었습니다.
02:10김용범 실장은 구체적으로 경제심리와 주식시장, 실물경제 그리고 분배까지 4가지 지표가 동시에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2:19대통령실은 외교에 대해선 APEC 정상회의 등 다자외교를 주도하며 정상회교를 완전히 회복시켰다고 부각했습니다.
02:27이 대통령이 36번의 정상회담과 5차례의 다자외교 무대를 소화했다고 언급했고 한중관계를 전면 복원했다고 위성락 안보실장은 설명했습니다.
02:37특히 대통령실은 한미 간 안보협상 성과인 핵 추진 잠수함 건조, 농축우라늄 등과 관련해 TF도 구성했다며 내년 전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걸로 내다봤습니다.
02:50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사회 분야에서 국민중심 국정의 문을 활짝 열었다며 대통령실 특활비를 사상 최초로 공개했고 타운홀 미팅 등 국민소통도 강화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03:01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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