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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주행 도중 갑자기 뛰어든 강아지와 '쾅'
목줄 없는 강아지 사고 후 견주 "100만 원 달라"
운전자 "강아지가 '개모차'에서 도로 튀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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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 왕복 4차로에선 진짜 피할 틈도 없고 손 쓸 방법도 없는 날벼락 같은 사고가 있었어요.
00:08이번에는 좀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00:10지금 차량 영상 보면서 설명드릴 텐데요.
00:12지금 한 차량이 4차선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데요.
00:16왼쪽을 잘 보시면 지금 차량 달려가는데 갑자기 하얀 강아지의 한 마리가
00:22지금 중앙 왼쪽에서 갑자기 반대편 차선 쪽으로 뛰어든 겁니다.
00:27산책 중이던 반려견인데 갑자기 차도로 뛰어든 거예요.
00:31사실 이 차량은 신호가 지금 주행하는 신호이기 때문에 그대로 가고 있었거든요.
00:35그래서 갑자기 차도로 뛰어든 강아지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00:40사고 차량도 역시 범퍼 일부가 훼손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00:44전희연 변호가 요새 사실 반려동물 산책시키는 분들 많은데 보니까 목줄은 안 한 것 같아요.
00:50그렇습니다. 운전자 설명을 들어보면 일단 견주는 강아지 유모차, 개모차를 끌고 있는 상태였는데
00:56저 강아지가 목줄도 안 한 상태에서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었다는 겁니다.
01:01결국 그 강아지가 사망을 했고 이 견주는 다른 강아지, 새 강아지를 입양을 했다고 해요.
01:08그런데 이 견주가 차주에게 뭐라고 했느냐. 강아지값 100만 원 보상해달라 요구를 했고
01:15운전자가 이거 못하겠다고 거절했습니다.
01:18그런데 여기에 그친 것이 아니라 이 견주는 뭐라고 했냐.
01:21그런데 운전자 당신이 시속 30km 속도 제한 구역에서 32km 운전, 과속을 하다가 이 강아지가 죽었으니까
01:32나는 신고하겠다. 이렇게 으름장을 놓았다는 겁니다.
01:35그래요. 운전자의 주장이 그렇다는 건데.
01:38그러다 보니까 이게 알려지고 나서 네티즌의 반응이 상당히 뜨겁습니다.
01:42보면 이게 갑자기 저렇게 뛰어들면 뭔 수로 피하냐.
01:46그러니까 운전자는 사고 나온 것도 모자라서 보상까지 해야 하냐.
01:50가족 같은 강아지 일은 주인 마음도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01:53이런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데
01:55실제 일어날 법한 사고기는 해요.
01:58그럼 진짜 보상을 해줘야 돼요.
02:00강아지를 보시면 목줄을 안 한 상태거든요.
02:02목줄을 안 한 상태이기 때문에 운전자 입장에서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강아지를 사실 예견을 할 수가 없습니다.
02:10그래서 이런 사고 같은 경우에는 운전자한테 책임을 묻기는 어렵고요.
02:14오히려 견주가 이 강아지로 인해 가지고 지금 차량이 파손이 됐지 않습니까.
02:19그런 경우에는 손해배상 책임이 있고
02:21만약에 보험 처리를 하게 된다면
02:23이걸 자차 처리를 하고 나서
02:26견주에게 부상권을 행사를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30견주 측의 추가 반론도 저희 쪽에 전해주시면 충분히 또 다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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