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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Mantis Ep 2 English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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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59잘 살아요.
00:02:01그러니까.
00:02:02맛있게 드세요.
00:02:03이거 드시고 이제 더 이상 저 찾아보지 마세요.
00:02:13너 채용사가 비벼주는 짜증명 귀하다.
00:02:19진짜 큰 거 하나 불어야 비벼줄까 말 거야.
00:02:23차수열.
00:02:27차수열.
00:02:28너 경찰해라.
00:02:31가만있자.
00:02:33다섯 명이 죽었으니까.
00:02:43네가 다섯 명 살리는 거야.
00:02:47경찰에 더 많이 살리면 더 좋고.
00:02:53이걸 좀 밝혀봐.
00:02:54밝혀봐.
00:02:55밝혀봐.
00:02:56밝혀봐.
00:02:57여기.
00:02:58여기.
00:02:59여기.
00:03:00여기 그게.
00:03:03뭐야.
00:03:04이거 사진이 뒤집혀 있는데요.
00:03:05인쇄할 때 실수했나봐요.
00:03:06잠시만요.
00:03:07잠시만요.
00:03:08잠시만요.
00:03:09뭐야.
00:03:10뭐야.
00:03:11뭐야.
00:03:12뭐야.
00:03:13이거 사진이 뒤집혀 있는데요.
00:03:14응.
00:03:15인쇄할 때 실수했나봐요.
00:03:16잠시만요.
00:03:20뭐야.
00:03:21이거 사진이 뒤집혀 있는데요.
00:03:24인쇄할 때 실수했나봐요.
00:03:27잠시만요.
00:03:30뭐야.
00:03:32뭐야?
00:03:34그럼 실제로 머리가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에 있었다는 거잖아?
00:03:40신문 인쇄하며 뒤집어졌나봐요.
00:03:48이 자식 신문 보고 따라한 게 아니에요.
00:03:52공판이 나.
00:03:54공판이 나.
00:03:56수사자료를 본 겁니다.
00:04:08어.
00:04:10정의심 관련 공판이나 수사자료 좀 찾아.
00:04:14찾고 있다고?
00:04:16알았어.
00:04:18빨리 가자.
00:04:26저 경찰인데요.
00:04:38최미경 교수님 안에 계신가요?
00:04:40컨퍼런스 참석하시느라 해외 출장 중이세요.
00:04:44그러면 혹시 그 교수님 연락처를 좀 알 수 있을까요?
00:04:48정의심의 요구대로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됐기 때문에 공판 자료를 본 건 재판부 검찰 변호인 그리고 정신감정을 담당했던 의사 외에는 없습니다.
00:04:58그리고 일단 검찰 쪽에서 유출된 적은 없다고 하고요.
00:05:00정신과 의사는 일주일 후에 귀국한다는데 일단 신문에 난 사진 말고는 본 게 없답니다.
00:05:10판사는 3년 전에 사망했고요.
00:05:12변호사는 23년 전이라 확실치 않지만 공판 자료를 누구에게 보여준 적은 없다고 합니다.
00:05:16아직 가지고 있나 물어봤더니 확인 후에 연락 준답니다.
00:05:20오케이.
00:05:22다들 수고했어요.
00:05:24마약 팀이었다는데 그래도 일을 좀 하시네요.
00:05:30일을 뭘 해, 미칠댔다고.
00:05:36예, 변호사님.
00:05:38어떻게 좀 찾아보셨어요?
00:05:44여기 있었는데?
00:05:48딱 그 자료만 없어요.
00:05:51여기 변호사님 말고 또 출입하는 사람이 있나요?
00:05:55청소하는 분이랑 회의가 늦어질 때 지인이 찾아오면 여기서 기다리라고 할 때도 있어서 사실 훔치려 들면 우리도 뭐.
00:06:04의심 가는 사람 없으세요? 이 방에 들어온 사람 중에?
00:06:07다 지인들이라.
00:06:09사소한 거라도요.
00:06:11뭐 갑자기 친한 척 접근을 했다거나.
00:06:14갑자기 라.
00:06:18언젠가 집을 짓느라 서류를 여러 제출했는데.
00:06:22뭐가 미비하다나 뭐라나.
00:06:24전화가 와서 구청에 갔죠.
00:06:26그래서요?
00:06:28그게 구청의 착오였어요.
00:06:31담당자가 너무 미안해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00:06:36벌써 한 30년쯤 됐나?
00:06:40저랑 여기 변호사들이랑 근처 보육원 하나에 후원을 하고 있어요.
00:06:44근데 그 친구가 우연히도 제가 후원하던 그 보육원 출신이라고.
00:06:48아는 얼굴이었습니까?
00:06:501년에 한 번 찾아간 데다 아이들이 많아서 일일이 얼굴을 기억하기는 힘들거든요.
00:06:56그 친구는 저를 기억했나 봐요.
00:06:58아는 척을 할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 아는 거라 하더라고요.
00:07:02작년인가 여기로 찾아왔었어요.
00:07:05잠시만요.
00:07:11아, 여기 있네요.
00:07:20하남구청 안전건설과 서구원.
00:07:24이 사람도 이 방에서 기다렸나요?
00:07:27네, 연락도 없이 왔거든요.
00:07:30회의 끝날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라 했습니다.
00:07:33그 사람을 말씀하시는 건.
00:07:36보육원에는 그런 아이가 없었대요.
00:07:39나중에 보육원장이랑 만났다 알았어요.
00:07:42그게 좀 찝찝하긴 했는데.
00:07:44그 친구가 어눌해서 그렇지.
00:07:46좀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았고 실제로 피해본 것도.
00:07:52근데 공판 자료를 그 사람이 가져갔다는 건가요?
00:07:56왜요?
00:07:58아...
00:08:00아...
00:08:02아...
00:08:03아...
00:08:04아...
00:08:05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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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10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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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12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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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14아...
00:08:15아...
00:08:16아...
00:08:17아...
00:08:33아...
00:08:355호 산책은 1시간 뒤에 갈게요.
00:09:055호 산책은 1시간 뒤에 갈게요.
00:09:10가시.
00:09:14주변 탐문해본 결과 서구안 현재 혼자 살고 있고 오토바이로 출퇴근한다고 합니다.
00:09:20곧 오시겠네요.
00:09:21알았어.
00:09:22입구 잘 지켜, 눈에 안 뜨게.
00:09:24예스 썰.
00:09:28형, 차 좋네요.
00:09:32서구안 안암구청 직원으로 확인했고요.
00:09:35지금 폴메신저로 자료 보냈습니다.
00:09:41변호사한테 말한 그 보육원은 아닌데 보육원 출신인 건 맞네요.
00:09:57몇 가지는 사실인데 그 사이에 거짓말을 섞었네.
00:10:00보통 이때쯤 온다고 했는데.
00:10:05막내야, 그쪽 이상 없어?
00:10:07이상 없습니다.
00:10:09이 자식 언제 올려놔.
00:10:12다들 잘 들어요.
00:10:15눈치 못채게 조심하고 서구안 오면 집안에 들어가는 거 확인하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마요.
00:10:26제가 지금 괜한 소리 한 거죠?
00:10:30아니요.
00:10:31지금은 그럴 때죠.
00:10:33하나씩 확인하고 손발 맞춰가고.
00:10:38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다행이고요.
00:10:41아마 다들 놀랐을 거예요.
00:10:44갑자기 팀장이랍시고 어디서 툭 떨어져가지고.
00:10:49믿을만한 친구들입니다.
00:10:51한 팀이란 생각만 해 주시면 돼요.
00:10:54네.
00:10:55팀장님! 배터리스!
00:11:08어필요?
00:11:09야!
00:11:10야!
00:11:11너 척!
00:11:12야!
00:11:13야!
00:11:14야!
00:11:15너 척어?
00:11:16성규야, 키길 쪽으로 가고 있어.
00:11:18나 баб아!
00:11:19야!
00:11:20야!
00:11:21야!
00:11:22야!
00:11:23야!
00:11:24야!
00:11:25야!
00:11:26야!
00:11:27야!!!!!
00:11:28야!
00:11:29너 척어?
00:11:30야!
00:11:31야!
00:11:32야!
00:11:33야!
00:11:34야!
00:11:35야!
00:11:36야!
00:11:37야!
00:11:38야 지하 베리벌리, 빨리 잡고.
00:11:45야.
00:11:47야.
00:11:48야.
00:11:49야 새끼야.
00:11:50망가 어딨어?
00:11:51통화.
00:11:58통화.
00:12:05야 형아.
00:12:07야.
00:12:08야.
00:12:09야.
00:12:10야.
00:12:11야.
00:12:12야.
00:12:13야.
00:12:14야 형아.
00:12:15일어나와.
00:12:16너 괜찮아?
00:12:37야.
00:12:38야.
00:12:47온갖 개인정보를 다 모아놨네.
00:12:49뭐야 이거?
00:12:56암호가 어마어마하네
00:12:59찾았어요 정의신 공판장이요
00:13:14변호사 것도 있고
00:13:16안홍교도소 교도관 것도 있어요
00:13:28팀장님
00:13:37이 새끼
00:13:38배부장 막내 내 것
00:13:40석원 이 새끼 우리 뒤까지 캤는데요
00:13:42하...
00:13:48하...
00:13:50하...
00:13:52하...
00:13:54하...
00:14:04하...
00:14:06하...
00:14:08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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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4:18하...
00:14:20하...
00:14:22하...
00:14:23전구 좀 갈지 이 새끼
00:14:24하...
00:14:28하...
00:14:30하...
00:14:32하...
00:14:36하...
00:14:38하...
00:14:40하...
00:14:42하...
00:14:43미친새끼...
00:14:44햄장님!
00:14:54아주 성실하고 충실한 개새끼야, 이거.
00:14:56웰컴 투 사마귀 월드다.
00:14:58저기, 이 인간 아팠나 본데요?
00:15:02여기 약국 이름 있으니까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
00:15:04간 김에 너도 여기 반찬 거 좀 부추고.
00:15:06네, 알겠습니다.
00:15:08저는 이거 들고 들어가서 뽑아볼게요.
00:15:12그래, 볼게.
00:15:16이건 뭐야?
00:15:18그런데 이렇게 꽁꽁 싸냈어?
00:15:22군부인데, 이거?
00:15:243D 프린터.
00:15:30천천히 해.
00:15:38오, 오.
00:15:40오.
00:15:42한글자막 by 한효정
00:16:12한글자막 by 한효정
00:16:42그럼 아빠가 혼자 다 먹어버려야지
00:16:47정의신 안원교도소
00:16:49정의신 안원교도소
00:16:53정의신 안원교도소
00:16:59정의신 안원교도소
00:17:01정의신 안원교도소
00:17:03정의신 안원교도소
00:17:05정의신 안원교도소에서 편지를 보냈다
00:17:11정의신, 안원교도소?
00:17:16정의신이 안원교도소에서 편지를 보냈다?
00:17:21응?
00:17:22근데 정의신이랑 서구관이 편지를 어떻게 해?
00:17:24세상 모두가 죽었다고 알고 있는 정의신을...
00:17:28뭐야, 이 새끼?
00:17:30뭔 소리야?
00:17:31이해를 못하겠네.
00:17:33다녀왔습니다!
00:17:42그 여자, 우리 돕는 거 아닙니다.
00:17:45이용하는 거예요.
00:17:46서구관한테 사람 죽이라고 시킨 거 정의신이에요.
00:17:50뭐?
00:18:04늦은 시간에 무례하게 연락도 없이...
00:18:11왜 그랬습니까?
00:18:15왜 사람 죽이고 싶어서 안달난 서구관을 꼬드겠습니까?
00:18:18다섯 명이나 죽인 걸로는 성에 안 찼어요?
00:18:23대답해!
00:18:25당신이 썼잖아.
00:18:27너도 나처럼 될 수 있다고 사람 죽이는 거!
00:18:30해보면 별거 아니라고.
00:18:33그런 놈한테 답장 같은 거 쓴 적 없다.
00:18:39그럼 이건 뭡니까?
00:18:41이거 제가 썼다는 증거 있어요?
00:18:48난 경찰이 그것밖에 안 돼?
00:18:53본인이 안 썼다는 겁니까?
00:18:56나갈 때 불 끄고 가라.
00:18:59교도소에선 지침 시간, 식사 시간, 기상 시간이 항상 일정해.
00:19:13불이 꺼지면 자야 하고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 따라 일어나서 먹고 햇볕을 쬐는 거야.
00:19:19알지?
00:19:20그러니까 정해진 시간 외에 바깥 세상에서 일어난 일들은 당신들이 알아서 해.
00:19:26그게 규칙이야.
00:19:28내가 소풍을 넘은 거 같니?
00:19:31여긴 감옥이야.
00:19:34의논하려면 아침에 와.
00:19:36경찰이잖아.
00:19:40뭐...
00:19:59여보, 배 안 고파?
00:20:16배 안 고파?
00:20:46배 안 고파, 배 안 고파, 배 안 고파.
00:21:16배 안 고파, 배 안 고파, 배 안 고파, 배 안 고파.
00:21:26메모에 있던 자필입니다.
00:21:29서구안이 쓴 겁니다.
00:21:30서구안.
00:21:33집에서 나온 물증들을 봤을 때 서구안은 정의신을 종교처럼 따랐어요.
00:21:40어쩌면 서구안은 사람을 죽이고는 싶은데 겁이 나는 상황에서 정의신에게 응원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지시를 받는다든지.
00:21:51그런 망상을 스스로 만들어낸 것 같아요.
00:21:54그래서 환청과 망상이 심한 조현병으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으니까 그럴 법도 한 것 같습니다.
00:22:00약국에 가봤는데 서구안이 받은 처방전이 있었습니다.
00:22:04그래서 병원에 확인을 해봤거든요.
00:22:06지난달에 내원 예약을 해놓고 안 왔답니다.
00:22:11한 달이 넘은 거면 얼추 노두천.
00:22:15첫 번째 살인 일어난 때하고 일치하네요.
00:22:17약을 끊었으니 망상은 더 심해졌을 거부.
00:22:19미친놈이란 얘긴데 그럼 예측이 힘들잖아.
00:22:22제보는?
00:22:23죄다.
00:22:25쭉쩡이들 장난 전하죠.
00:22:30저기 서구안 컴퓨터 풀었습니다.
00:22:53저 아저씨 누구야?
00:23:00아빠 어딨어?
00:23:03엄마 말 잘 들어.
00:23:05무조건 저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해.
00:23:09무조건.
00:23:09뭔가 해야 해.
00:23:12고마워.
00:23:13미친놈이란 저 사람이 많이.
00:23:15..
00:23:15becomes Always
00:23:18Largia.
00:23:19arma
00:23:30grammat Georgiaς
00:23:30이놈 또라이 맞아요.
00:23:32뭐?
00:23:34보세요.
00:23:36야 이놈.
00:23:38여기 차 번호.
00:23:40번호판 나왔어요.
00:23:42차 번호 떼서 소유지랑 주소 확인해줘.
00:23:44다들 주소 뜨자마자 진흙할 수 있게 바로 지원팀 요청하고.
00:23:48아 장구류 챙기고.
00:23:50차 번호 떼서 소유지랑 주소 확인해줘.
00:23:54다들 주소 뜨자마자 진흙할 수 있게 바로 지원팀 요청하고.
00:23:58아 장구류 챙기고.
00:24:00아 사장원총 떴습니다.
00:24:02그 자식.
00:24:04네 수고하십니다.
00:24:05강수대 1팀 배성규입니다.
00:24:06경기 후,
00:24:07아 네 수고하십니다.
00:24:08아 네 수고하십니다.
00:24:10그리고 그 자식은 강수대 2팀 배성규가.
00:24:11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00:24:14경찰은 최근 벌어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00:24:15서구안의 얼굴을 공개하며.
00:24:17공개 수배로 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00:24:19서구안은 과거.
00:24:20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경찰은 최근 벌어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서구환의 얼굴을 공개하며 공개 수배로 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00:24:34서구환은 과거
00:24:35다 됐어요
00:24:43엄마
00:24:46괜찮아 겁먹지 마
00:24:48시킨 대로 했어요
00:24:50애아빠는 어딨어요?
00:24:53물소리가 다
00:24:54욕실물은 왜 틀어놨어요?
00:25:02찢어
00:25:03그거 찢으라고
00:25:09엄마
00:25:14엄마
00:25:15괜찮아
00:25:16아저씨 말 잘 들으면 우리 다 괜찮을 거야
00:25:20그렇죠
00:25:22아빠 죄송해요
00:25:28아빠야
00:25:30아빠 말 잘 들으면 우리 다 괜찮을 거야
00:25:33찢어
00:25:41찢어
00:25:42뭐해 아빠 말 들어 빨리 해
00:25:46아빠 어딨어?
00:25:48우리 아빠 어딨어?
00:25:49아저씨 우리 아빠 아니잖아
00:25:52아니야 그만해 저기요 제가 찢을게요 애가 아직 어려워서 그래요 제가 할게요
00:25:57승민아 너
00:25:58제발요 제가 찢을게요
00:25:59승민아 너
00:26:00제발요 제가 찢을게요
00:26:04왜 그러세요?
00:26:08여기 누가 또 있지?
00:26:12우리가 다 해요
00:26:14소원아
00:26:15소원아
00:26:16아
00:26:17어버
00:26:18아 왜 거짓말을 해
00:26:20어
00:26:21지금
00:26:22지금 이렇게 말소리가 들리잖아
00:26:23어
00:26:24이게 안 들려?
00:26:26아무 소리도 안 나요
00:26:28무슨 소리요
00:26:30아니
00:26:32아니
00:26:33아니 그러면 뭐 내가 내가 뭐 미치기라도 했다는 거야 어?
00:26:36왜 이렇게 안 들리냐고
00:26:38나쁜 놈
00:26:39아빠한테 무슨 말 버릇이야
00:26:41이 아저씨 나쁜 놈이야
00:26:43승민이 너
00:26:45아빠한테 혼 좀 나야겠다
00:26:47엄마
00:26:49엄마
00:26:50엄마
00:26:52엄마
00:26:55엄마
00:26:56엄마
00:26:57엄마
00:27:00엄마
00:27:01엄마
00:27:02엄마
00:27:03엄마
00:27:04엄마
00:27:07엄마
00:27:08엄마
00:27:09엄마
00:27:12엄마
00:27:13uns
00:27:14엄마
00:27:15엄마
00:27:16보고
00:27:17엄마
00:27:18무슨
00:27:20엄마
00:27:21filler
00:27:22됐어
00:27:23너
00:27:24너
00:27:25VER
00:27:26얘 오줌 지렸어.
00:27:28나 얘 씻겨주려고 그런 거야.
00:27:30내려요.
00:27:38서구원 씨.
00:27:39당신을 김현우, 항수철 살인미 시신 유기 혐의로...
00:27:43승민이 맞지?
00:27:44금방 풀어줄 테니까 조금 더 기다려.
00:27:46엄마한테 가자.
00:27:48모든 발언은 법정에서 증거로 제출됩니다.
00:27:51그리고 동차장 가면 저한테 뒤집이 없나요?
00:27:56혁아, 안방 좀 확인해.
00:28:00네, 알겠습니다.
00:28:02엄마야, 엄마야.
00:28:06팀장님.
00:28:08김태석 씨, 집에 없습니다.
00:28:13수고하십니다.
00:28:14나왔어요.
00:28:15충성.
00:28:16충성.
00:28:17수고하세요.
00:28:19acy쪽 예전에 뇌� Society,
00:28:23수고하십니다.
00:28:24와, 수고하십니다.
00:28:25참 먹겠습니다.
00:28:26응, 맛있어.
00:28:27고마워,sel.
00:28:29사라진 남편 김태석과 서구원
00:28:34이부 형제입니다?
00:28:36이부?
00:28:37사라진 남편 김태석과 서구한 2부 형제입니다.
00:28:422부? 그럼 아버지가 둘이란 말이야?
00:28:44그렇죠. 서구한의 생모는 서구한을 낳기 전에 이미 친권을 포기했어요.
00:28:49그래서 서구한은 병원에서 보육원으로 옮겨졌고
00:28:52생모 김영선 씨는 몇 달 뒤에 바로 결혼을 했습니다.
00:28:56결혼을 하고 그 다음 해에 김태석을 출산한 거고.
00:29:01생모인 김영선 씨는 지병으로 1년 전에 사망했습니다.
00:29:04아니, 버린 건 생모인데 왜 이 부동생한테?
00:29:10어, 리버스 라이프.
00:29:14그게 뭐야?
00:29:16서구한 인터넷 계정을 조회해봤더니
00:29:18이 리버스 라이프라는 웹소설을 수십 번 반복해서 읽었더라고요.
00:29:22이게 소위 그 회빙환 장르인데
00:29:24회빙환?
00:29:26회빙, 빙의, 환생.
00:29:29인생이 하루아침에 바뀐다는 그런 거죠.
00:29:31예를 들어서 뭐 흙수저가 아침에 눈을 떴더니 재벌이사가 됐더라 뭐 그런 거야.
00:29:36근데 노두천 이삿짐 창고 사건과 서구한은 딱히.
00:29:41지금은 김태석한테만 집중해.
00:29:43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놈이 입을 열어.
00:29:45김태석 사진도 저기 붙으면 안 돼.
00:29:47알았지?
00:29:48네, 알겠습니다.
00:29:48네.
00:29:48알겠습니다.
00:29:49김태석 씨, 그 집 남편 지금 어디 있어요?
00:29:59살아 있어요?
00:30:02서구한 씨, 지금 이러는 거 본인한테 불리할 수 있습니다.
00:30:10서구한 씨, 내가 말할 땐 날 봐요, 에?
00:30:15서구한 씨.
00:30:16버림받았죠, 엄마한테?
00:30:25엄마, 아내, 귀여운 자식들, 행복한 가족, 전부 다 서구한 씨 거였을 수도 있었는데, 그죠?
00:30:32내 거였어.
00:30:33였을 수 어쩌고 아니고 그냥 내 거였어.
00:30:36그래서 싹 다 뺏고 싶었어요?
00:30:37리버스 라이프처럼?
00:30:39뺏긴 원래 내 거라니까.
00:30:45버림받아?
00:30:46그건 네 아들이지.
00:30:48아니, 그게 말이 좋아서 양육권 포기지.
00:30:50그래 뭐, 내가 보육원에 버려진 거면,
00:30:53넌 네 별 볼일 없는 남편한테 애를 버린 거야.
00:30:57그걸...
00:30:57버렸지?
00:30:58자폐찜 걸린 골칫덩이니까.
00:31:01미친 새끼가!
00:31:03애가 부끄러웠나?
00:31:04버리고 싶었겠지.
00:31:06그냥 뒤져버리면 더 좋았을 텐데.
00:31:08안 돼, 철 미친 새끼야!
00:31:09김님!
00:31:10와요, 좀!
00:31:13뻔한 수작인 거 몰라요?
00:31:15김준휘!
00:31:20야!
00:31:21야!
00:31:21야!
00:31:22야!
00:31:23야!
00:31:23야!
00:31:24야!
00:31:24야!
00:31:25김준휘, 야 서구환 씨 뭐 하는 겁니까?
00:31:51일단 앉아요. 앉아.
00:31:58네, 여기 우리 둘이만 있는 거 맞아?
00:32:03맞아요.
00:32:06거짓말.
00:32:10이거 다 끄고 다 나가주세요.
00:32:18봤죠?
00:32:25내가 살다살다 김 주임 저렇게 흥분하는 거 처음 보네.
00:32:31우리 뒷조사한 건 알고 있었는데 김 주임 저런 것까지 알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00:32:37에이, 뭐 구청에는 별별 서류들이 다 있거든.
00:32:42부족한 건 내가 발로 좀 뛰었고.
00:32:46김태석 씨는 왜?
00:32:51그 놈이 안 태어났으면 엄마는 날 데리러 왔을 거야.
00:32:58분명히.
00:32:59그랬겠죠.
00:33:01그래서 어떻게 김태석 씨를 확 주겠어요?
00:33:10사망.
00:33:23당신 엄마 어땠어?
00:33:24어떤 분이었어?
00:33:27걱정 마.
00:33:28나무한테도 말 안 해.
00:33:31나는 알아.
00:33:32그분이 원치 않는 거.
00:33:37내가 말해주면 김태석 씨 어디 있는지 말해줄 거예요?
00:33:51아이씨, 중요한 얘기하는데.
00:33:54조용히 좀 합시다.
00:33:57신경 쓰지 마시고.
00:33:59서구환 씨.
00:34:00정의신 씨가 교도소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고 있죠?
00:34:04에스프레소 교도관한테 들었지?
00:34:07그거 우리랑 협상을 해서 그런 거거든요.
00:34:11서구환 씨도 그렇게 하자고요.
00:34:13하나가 가면 하나가 오는 걸로.
00:34:15나도 사마귀급이 아니면 이런 제안을 안 해요.
00:34:19그래서 엄마 어떻게 생각하냐고.
00:34:32범죄자죠.
00:34:4615kg이면 뭐 한 2만 했으려나?
00:34:53뭐요?
00:34:55애 몸무게.
00:34:5810살짜리였다던데.
00:35:03발목은 뼈가 보일 정도로 헤져있었고.
00:35:08쇠사슬을 채워놨었대.
00:35:13콧구멍 한쪽이 뭉개져있었는데.
00:35:16숨 쉬는 게 꼴보기 싫다고.
00:35:18불에 달군 숟가락으로 지졌다더만.
00:35:22그게 무슨 소리예요?
00:35:24짐승 같은 그 애의 애비.
00:35:27그 새끼를 죽인 거야.
00:35:29사마귀 그분이.
00:35:35그런데도 범죄자일 뿐이라니 참.
00:35:38아이고 쫓겨놓고 얘기해봅시다.
00:35:43사람 죽인 적 있지?
00:35:45죽일 뻔 했거나.
00:35:55왜 이래 그러려고 경찰 된거잖아.
00:35:59눈빛.
00:36:04눈빛.
00:36:05이래야 그분 아들이지.
00:36:07아 인사이트가 나는 그렇게 생각 못했는데.
00:36:25형씨 예리한 구석에 있네.
00:36:29나랑 말이 좀 통하는 것 같은데.
00:36:35하나 좀 던져줘 봐요.
00:36:38김태석씨 어디.
00:36:40아니.
00:36:41살아 있는지라도 좀 합시다.
00:36:48왜요 또.
00:36:50말이 통해.
00:36:52하나도 안 통하는데.
00:36:55안 통하는거 아니야?
00:36:57잘못된 건가?
00:36:59나 한 번 더.
00:37:01나 한 번 더.
00:37:02나 한 번 더.
00:37:03척 없어.
00:37:25할 수 없어 데려가자.
00:37:44사막이 광신도잖아.
00:37:49그 여자 앞에서는 이불을 열거야.
00:37:53왜?
00:37:55정이신한테 계속 기대하대요?
00:38:00그 여자한테 들은 거 내가 찾은 척하는 것도 팀원들한테 못할 짓이고.
00:38:04그리고 그 여자 조금 던져주고 으쓱하는 꼬라지도 내가.
00:38:14쉬어라.
00:38:17그때 말이다.
00:38:21자.
00:38:3123년 전 일.
00:38:33너한테 말을 안 한 게 있어.
00:38:40자.
00:38:50오늘 너무 고생했어.
00:38:52이런 거 이렇게 막 지셔도.
00:38:54괜찮아요.
00:38:55뭐해 고맙습니다 해야지.
00:38:57고맙습니다.
00:38:58네.
00:38:59가자.
00:39:01안녕.
00:39:02안녕.
00:39:03애를 그렇게 좋아하면서.
00:39:11계획 없어?
00:39:12언니 하나 키우는 걸로 같이 알아.
00:39:14어때?
00:39:15아니.
00:39:16나 블랙으로.
00:39:18그래서 이제 계획 없냐고.
00:39:21나 수혈한테 물어본다.
00:39:23하지마.
00:39:24그런 거 싫어해.
00:39:26자수혈이 때문이구만.
00:39:30근데 보통 부모님이 안 계시면 외로워서 아이를 더 갖고 싶어 하지 않나?
00:39:36응.
00:39:37내가 그래.
00:39:38미안.
00:39:39나 그런 뜻으로 얘기한 거 아니다 종현아.
00:39:43괜찮아.
00:39:44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00:39:47부모님 기일이 되면 더 그런 생각 많이 해.
00:39:51아이 갖고 싶지.
00:39:54근데 수혈이는 부모님이랑 기억이.
00:39:58안 좋았대?
00:40:00말은 안 하는데 자다가 엄마 부를 때는 있어.
00:40:05야 터프한 형사가 자다가 엄마 찾고 수혈이 귀엽다 귀여워.
00:40:11아 살아계시면 내가 어떻게 화해라도 시켜보는 건데.
00:40:14응?
00:40:15그게 무슨 소리야?
00:40:17시부모님 안 계신 게 완전 개꿀이지.
00:40:20아 원님 말을.
00:40:22야.
00:40:25아 맞다.
00:40:27블랙 이랬지.
00:40:41나 나 나 나 나 나.
00:40:44나 나 나 나.
00:40:51안녕하세요.
00:40:52지금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의 피의자를 여기 데리고 오는 것이 맞는 판단인지 모르겠습니다.
00:41:00만약을 위한 겁니다.
00:41:02만났네 이렇게
00:41:09아니 여기 어디예요?
00:41:15교도소는 아닌 것 같은데
00:41:16날 똑같이 따라 했다며?
00:41:22최대한 똑같지
00:41:24왜 그랬어?
00:41:28세상 사람들 알아야 돼요
00:41:32사마귀가 한 일 모두
00:41:34선생님이 그 쓰레기 같은 놈들을 어떻게 했는지 알아야 돼요
00:41:41전부 다
00:41:43정말이에요
00:41:47그래?
00:41:53기분이 어땠어?
00:41:56좋았어요
00:41:59너무 황홀했어요
00:42:01말씀하셨던 대로
00:42:04별거 아니었어요
00:42:06내 도끼를 썼어
00:42:11너무 금방 끝나지 않아
00:42:14그거는
00:42:16얼굴에 피가 튀었을 텐데
00:42:28얼굴에 튀었어?
00:42:31어땠어? 기분은?
00:42:34목이 떨어지고 나서 숨이 몇 초간 갔어?
00:42:42한 20초?
00:42:4530초?
00:42:50말해봐
00:42:52내 덕분에 좋았잖아
00:42:53그런 말을 해줘야지
00:42:55거짓말이구나?
00:43:13너
00:43:14아무도 못 죽였지?
00:43:17아니에요
00:43:18총 만들었지 쓸데없이 겁나가지고
00:43:21아니
00:43:22총알도 없었지
00:43:24이거 봐
00:43:26너 같은 놈이 날 따라한다고?
00:43:28꺼져
00:43:30아니에요 죽였어요
00:43:32김태석 그 새끼는
00:43:34죽었어
00:43:36죽었을 거야
00:43:38죽었을 거라고?
00:43:40어디 강바닥이라도 대충 던졌니?
00:43:50대충?
00:43:51니가 직접 손으로 마무리하기는 겁나서?
00:43:54아니요
00:43:55그래?
00:43:56어디서?
00:43:57어떻게 했는데?
00:43:58말해봐
00:43:59어떻게 했냐고
00:44:01다 고쳐놨어요 내가 처음부터
00:44:03다 고쳐놨어요 내가 처음부터
00:44:05다 고쳐놨어요 내가 처음부터
00:44:09말 못하겠지?
00:44:14안 죽였으니까
00:44:16배짱도 없고
00:44:19겁도 나고
00:44:21그래
00:44:25그렇지
00:44:26니가
00:44:27그렇게 겁이 많아서
00:44:29그래서 니 애미가 널 버린 거야
00:44:33지새끼가
00:44:34이토록 찌질할 걸
00:44:36일찌감치 다 알아버려서
00:44:38이 년이
00:44:40이
00:44:46이
00:44:50이
00:44:51이것들은
00:44:52이것들 다
00:44:53왜?
00:44:58그 경찰 아들 때문에
00:44:59어?
00:45:00그럼 나는 너따라서 여기까지 본 나는.
00:45:10핏줄이 아니라서 그래서 이렇게 개같이 보는 거야.
00:45:15알았어.
00:45:17다 터뜨려 버릴 거야 내가.
00:45:20연쇄살인마 정이시는 살아있고
00:45:23그 아들은 현직 경찰 차수연이다.
00:45:26아 그래 그래 이종현.
00:45:32그 새끼 마누라 이름까지 싹 다 세상에 알려버릴 거야 내가.
00:45:56정신.
00:46:02야 정신 차려.
00:46:04소관.
00:46:05조신 차려.
00:46:06박지수.
00:46:07박지수.
00:46:08다 끝내야 해.
00:46:10지금 죽여야 된다고.
00:46:12정신 차려.
00:46:13조신 차려.
00:46:14조신 차려.
00:46:15소관 박지수.
00:46:16서관 박지수.
00:46:16박지수.
00:46:18서관.
00:46:18박 원장.
00:46:20다 끝내야 해.
00:46:22지금 죽여야 된다고.
00:46:24너도 다 들었잖아.
00:46:26쟤 다 알아.
00:46:28조수하려고.
00:46:30성관.
00:46:32성관.
00:46:34야.
00:46:36성관.
00:46:44주임은 동사했습니다.
00:46:48고환.
00:46:52오지 마.
00:46:53잡스 새끼들.
00:46:57진정해.
00:46:58진정하고 총 내려놔.
00:47:00시끄러워.
00:47:01성관.
00:47:02이러면 너만 힘들어.
00:47:05누구야 나와.
00:47:17나와.
00:47:18나와.
00:47:19나와.
00:47:20나와.
00:47:21이 새끼들.
00:47:22잠깐만요.
00:47:23잠깐만.
00:47:24시끄러워.
00:47:26전부 다.
00:47:28서구환.
00:47:29맞아.
00:47:30시끄러워.
00:47:31너만 들리는게 아니라.
00:47:33나도 들려.
00:47:34서구환.
00:47:35나도 알아.
00:47:37거짓말.
00:47:38거짓말.
00:47:39하하.
00:47:40하하.
00:47:41하하.
00:47:42하하.
00:47:43하하.
00:47:44하하.
00:47:45하하.
00:47:46하하.
00:47:47하하.
00:47:48하하.
00:47:49하하.
00:47:50하하.
00:47:51하하.
00:47:52하하.
00:47:53하하.
00:47:54하하.
00:47:55하하.
00:47:56하하.
00:47:57하하.
00:47:58하하.
00:47:59하하.
00:48:00하하.
00:48:01하하.
00:48:02하하.
00:48:03하하.
00:48:04하하.
00:48:05하하.
00:48:06하하.
00:48:07청장님 어제 저와 아이들을 구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00:48:30그런데 제 남편은 아직 어디 있는지 혹시 잘못된 건 아닌지 저는 아직도 남편에 대해 어떤 말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00:48:40제 남편 좀 찾아주세요.
00:48:42제발 부탁드릴게요, 청장님.
00:48:44살려주세요.
00:48:46제발.
00:48:54네.
00:48:56네, 알겠습니다.
00:48:58청사 정문에 김태석 씨 아내가 와 있는데 아주 난리인가 봐.
00:49:03시끄러우니까 우리 팀 밖으로 나오지 말래.
00:49:05뭐 죄를 우리가 쩌네.
00:49:07어디 가?
00:49:09서구한 그 자식 입 열어야 될 거 아니야.
00:49:11서구한 여기 없는데요?
00:49:12뭐?
00:49:13아니 아까 계장님이랑 팀장님이 어디로 데려가던데 못 들었어요?
00:49:18아...
00:49:20아...
00:49:21선생님.
00:49:22선생님.
00:49:23정신 차리셔야 돼요, 선생님.
00:49:26이 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00:49:27서구한이요.
00:49:28서구한.
00:49:29서구한 씨.
00:49:30서구한 씨.
00:49:31정신 차리세요.
00:49:32서구한 씨.
00:49:33서구한 씨.
00:49:34정신 차리세요.
00:49:35서구한 씨.
00:49:36어디예요?
00:49:37어, 쫓아가고 있어.
00:49:38서구한은?
00:49:39안 좋긴 한데 의식은 있어요.
00:49:40아까 정신하고 얘기할 때 봤지?
00:49:42서구한은 모방살인하고 관련이 없어.
00:49:43문제는 남편 김태석인데 빨리 서구한 입 열어야 돼.
00:49:46김태석만 살아 돌아오면 다친 사람 없고 서구한은 언론도 관심 놓을 거고.
00:49:51입 안 열면요?
00:49:52입 열게 해야지.
00:49:53딴소리만 하면요.
00:49:54김태석이고 뭐고 나랑!
00:49:55서구한 씨.
00:49:56서구한 씨.
00:49:57나랑 그 여자에 대해서만 얘기하면요.
00:49:59걱정하지 마.
00:50:00원장한테 얘기해놨어.
00:50:01정신신도 수감 중에 그 병원 신세를 줬었고 서구한 외부 완전 차단할 거야.
00:50:06지금은 김태석부터.
00:50:07김주님 전화 들어와요.
00:50:08적당히 둘러대.
00:50:09네.
00:50:10예?
00:50:12아..
00:50:13예 알겠습니다.
00:50:14뭐래?
00:50:15여기 유치장에서 자유를 했다는데?
00:50:18병원 이송 중이라는데.
00:50:19뭐?
00:50:20많이 다쳤대?
00:50:21이렇게.
00:50:22아니요.
00:50:23뭐?
00:50:24아니요.
00:50:25아니요.
00:50:26이 병원 신세를 줬었고 서구한 외부 완전 차단할 거야.
00:50:29지금은 김태석부터.
00:50:31김주님 전화 들어와요.
00:50:32적당히 둘러대.
00:50:33예?
00:50:34예 알겠습니다.
00:50:36뭐래?
00:50:37뭐? 많이 다쳤대?
00:50:41와 완전 꼴통 새끼네 이거.
00:50:44석완씨 거의 다 왔어요.
00:50:47다 끝내야 해.
00:50:51너도 다 들었잖아. 쟤 다 알아.
00:50:57이장연.
00:50:59그 새끼 마누라 이름까지 싹 다 세상에 알려버릴 거야 내가.
00:51:04지금 죽여야 된다고.
00:51:07석완씨 석완씨 석완씨.
00:51:10왜 이래.
00:51:11왜요? 심장지에요.
00:51:13저거 도저해주세요. 하나 둘 셋 넷 넷 넷 넷 넷 넷 넷 여섯 여섯
00:51:18석완! 안 돼 석완!
00:51:36부하 Pre
00:52:02숨은 붙었는데 절대 안정하래.
00:52:04독방에 병원 경비원 하나 붙여놨고 보안 철저히 해놨으니 걱정하지 말고.
00:52:17서구한 말이에요.
00:52:19정의신이 김태석을 어째냐고 물었을 때 죽였다 죽었다가 아니라 죽었을 거라고.
00:52:26자기도 잘 모르는 것처럼 말했던 거 기억하세요?
00:52:29아니에요, 죽였어요.
00:52:30김태석 그 새끼는 죽었어, 죽었을 거야.
00:52:43어디 강바닥이라도 대충 던졌니?
00:52:47기장님, 서구한은 정의신의 말에 반박을 하지 못했어요.
00:52:53자기가 진짜로 죽인 거라면 다른 말을 했겠죠.
00:52:57만약에 서구한이 김태석을 그냥 죽을 수 있는 어딘가에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아넣고 내버려둔 거라면.
00:53:10아직 어딘가에 김태석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
00:53:16그러면 아직 우리한테 시간이 있단 얘긴데.
00:53:21장소를 알고 있는 유일한 놈이 저기 잘 오고 있으니.
00:53:25제가 다 고쳐놨어요.
00:53:31처음부터.
00:53:33장소를 알아보고 있어요.
00:53:36뭐?
00:53:37왜?
00:53:38아, 그.
00:53:39야, 수현아.
00:53:42뭐?
00:53:43어, 지한아.
00:53:45뭐야 이게?
00:53:472007년부터 거의 해마다 같은 병원 사진을 찍었는데요.
00:53:53서구한은 김태석이 자신의 인생을 훔친 거라고 둘의 인생이 바뀐 거라고 믿고 있어요.
00:54:00그리고 서구한이 자해를 하기 전에 저랑 계장님한테 죽인 게 아니라 죽었을 거라고 처음부터 자기가 다 고쳐놨다고 했단 말이죠.
00:54:11만약에 직접 죽이지 않고 어딘가에 죽을 때까지 방치한 거라면 그 장소는 자신의 불행이 시작됐다고 믿는 곳 자신이 버려졌던 이 병원이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00:54:22아니 사진들을 한번 봐요.
00:54:26몇 년 동안이나 이렇게 집착하듯이 한 장소를 찍었다는 건 이 장소가 그놈한테 중요하다는 뜻이잖아요.
00:54:33다들 차 팀장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00:54:36실종이 되고 이틀이 지나면 생존 확률이 30% 정도밖에 안 돼요.
00:54:40시간이 없어요.
00:54:41다들 저 믿고 좀 따라주시죠.
00:54:43아니 제가 허튼 소리 한 적도 없잖아요.
00:54:45뭐 수사가 종교예요?
00:54:47믿긴 뭘 믿습니까?
00:54:49마약팀은 그렇게 심증만 가지고 수사해요?
00:54:52딱.
00:54:53그만.
00:54:56일단 출동하시죠.
00:54:58조금이라도 이심되면 가봐야죠.
00:55:00그리고 팀장님 말씀에 무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00:55:02그래.
00:55:03뭐든 찾아보자.
00:55:04일단 출동해.
00:55:05도착하면 실시간으로 보고하고.
00:55:07다들 들었지?
00:55:08통신사거리 연암종합병원.
00:55:10움직여.
00:55:20자 범인은 정의신을 흉내냈을 겁니다.
00:55:23세 번째 살인이 익사였으니까 익사 가정하고 물과 관련된 장소 찾는 걸로.
00:55:27가자.
00:55:28그래.
00:55:49남구경찰청에서 나왔습니다.
00:56:04지하접수 확인했습니다.
00:56:10세탁실 확인했습니다.
00:56:11어땠죠?
00:56:12아 없어 없어.
00:56:13뭐 어떡해.
00:56:14접심물이라도 확인해?
00:56:15네.
00:56:16네.
00:56:17네.
00:56:18네.
00:56:19네.
00:56:20네.
00:56:21네.
00:56:22네.
00:56:23네.
00:56:24네.
00:56:25네.
00:56:26네.
00:56:28네.
00:56:29네.
00:56:30네.
00:56:31네.
00:56:32네.
00:56:33네.
00:56:34네.
00:56:35네.
00:56:36네.
00:56:37네.
00:56:38네.
00:56:40네.
00:56:41네.
00:56:42네.
00:56:43네.
00:56:44네.
00:56:51아 이거 완전 헛다리 같은데.
00:56:59저기 그냥 서구안을 쭉쳐서 입을 열게 하죠.
00:57:02자해를 내서 혼수 상태를 하잖니.
00:57:04그렇다고 답도 안 나오는데 여기에서 계속 수색하는 것도 시간낭비 아니야.
00:57:09지한아 뭐 좀 나온 거 있어?
00:57:11지금까지는 없어요.
00:57:12며칠 전 영상까지 싹 다 훑었는데 서구안 보이지 않습니다.
00:57:17분명 여기 있는데.
00:57:19죽였어요.
00:57:20김태석 그 새끼를.
00:57:23죽었어.
00:57:25죽었을 거야.
00:57:27자기 손으로 끝내지 못했어.
00:57:30분명 어디 죽을만한 상황에 던져놓은 걸 텐데.
00:57:34수고 많으십니다.
00:57:46네.
00:57:47이거 혹시 병동 세탁실로 가는 건가요?
00:57:50에이 거긴 작아서 안 돼요.
00:57:52세탁 공장에서 하죠.
00:57:54안내도에는 그런 게 없는데.
00:57:56거길 누가 간다고 안내도에 표시를 해요.
00:57:59어딘데요 거기가?
00:58:01다운로드 중입니다.
00:58:03다운로드 중입니다.
00:58:04고생했다.
00:58:05뭐 어떡해.
00:58:06그냥 우리라도 복귀합시다.
00:58:07어떻게 우리끼리 그냥 가요.
00:58:09팀장님은요.
00:58:10결국은 세탁 공장.
00:58:11결국은 세탁 공장.
00:58:22공장 여기.
00:58:33팀장님.
00:58:41계속 drunk 배우고.
00:58:42그리고 빅 our own room.
00:58:43고생했는데도.
00:58:44제발 군에.
00:58:45가끔 밥 biom향을 포함하세요.
00:58:46고생했는데도.
00:58:54альном 기사..
00:58:56고생했는데도.
00:58:57네..
00:58:58홍zan forensiam.
00:58:59김재석 씨.
00:59:00create.
00:59:01김재석 씨.
00:59:03김채석씨!
00:59:11죽으면 안돼!
00:59:16죽으면 안돼!
00:59:18제발!
00:59:20제발!
00:59:21안돼!
00:59:33죽으면 안돼!
00:59:36엄마?
00:59:42죽을땐!
00:59:50죽을땐!
00:59:56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26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56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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