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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여성 국회의원들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겨냥해, 피해자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당 여성위원장 서명옥 의원 등 여성 의원들은 오늘(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장 의원이 '피해자 코스프레'로 모자라 2차 가해까지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성범죄자를 모든 선거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도록 기준을 세울 테니 여당도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여성 정치인들을 향해선 피해자의 억울함을 푸는 데 협조하지 않고 왜 침묵하느냐며, 침묵도 방조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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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 소속 여성 국회의원들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겨냥해
00:05피해자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압박했습니다.
00:11당 여성위원장 서명옥 의원 등 여성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00:14민주당과 장 의원이 피해자 코스프레로 모자라 2차 가해까지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0:22이어 성범죄자를 모든 선거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도록 기준을 세울 테니
00:26여당도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0:30이어 성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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