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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모금함을 열다가 이렇게 두툼한 현금 뭉치와 짧은 손편지 한 장이 같이 나왔는데요.

언뜻 봐도 결코 적은 돈은 아니죠.

대체 누가 이렇게 큰 선물을 남겼을까요.

지난달 26일, 김해국제공항 모금함에서 현금 110만 원과 손편지가 함께 발견됐는데요.

편지에는 일본어로 “한국 여행 즐거웠습니다.

돈이 남았는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적십자사는 모인 기부금을 긴급 구호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인터넷에서는 “누군지 몰라도 좋은 일 가득하면 좋겠다”, “추운 아침, 이거 보고 따뜻해졌다” 등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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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적십자 모금암을 열다가 이렇게 두툼한 현금 뭉치와 그리고 손편지 한 장이 같이 나왔는데요.
00:07언뜻 봐도 결코 적은 돈은 아니죠. 대체 누가 이렇게 큰 선물을 남겼을까요.
00:13지난달 26일 김해국제공항 모금암에서 현금 110만 원과 손편지가 함께 발견됐는데요.
00:20편지에는 일본어로 한국여행 즐거웠습니다. 돈이 남았는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서 사용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00:27적십자 사는 모임 기부금을 긴급 부호 등에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는데요.
00:33온라인에는 누군지 몰라도 좋은 일 가득하면 좋겠다. 추운 아침 이거 보고 따뜻해졌다 등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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