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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된 국산 담배를 다시 국내로 들여와 제3국으로 반송하는 것처럼 꾸민 뒤 몰래 빼돌린 일당이 세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관세청 서울세관본부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총책 58살 A 씨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구속 고발했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고발했습니다.

이들이 빼돌린 국산 담배는 175만 갑, 시가 73억 원에 이릅니다.

이들은 수출된 국산 담배를 국내로 들여오면서 제3국으로 반송하는 것처럼 허위 신고한 뒤, 보세운송 과정에서 담배를 생수 등 대체품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보세운송 차량을 비밀창고로 이동시켜 담배를 빼돌린 뒤 같은 크기의 상자에 생수나 신문지 등을 넣고 중량을 맞춰 정상 반송하는 것처럼 꾸몄습니다.

이들은 수입 담배에 부과되는 고액의 세금과 부담금을 회피해 그 차액으로 이익을 얻고자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이들이 담배를 정상 수입했을 때 냈어야 할 세금 등이 61억 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불법 수익을 박탈하고, 추징 보전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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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수출된 국산 담배를 다시 국내로 들여와 제3국으로 반송하는 것처럼 고민 뒤 몰래 빼돌린 일당이 세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00:08관세청 서울세관본부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총책 58살 A씨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구속고발했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고발했습니다.
00:19이들이 빼돌린 국산 담배는 175만 갑, 시가 73억 원에 이릅니다.
00:24이들은 수출된 국산 담배를 국내로 들여오면서 제3국으로 반송하는 것처럼 허위 신고한 뒤 보세운송 과정에서 담배를 생수 등 대체품으로 바꿔치기 가는 수법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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