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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조 원 예산안 극적 타결...'추경호 영장심사' 전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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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2424
여야, 728조 원 내년도 예산안 합의…"총지출 유지"
"이재명 정부 핵심 국정과제, 감액 대상서 제외"
여야 지도부가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덕분에 예산안은 무려 5년 만에, 법정 처리시한을 넘기지 않고 오늘 밤 본회의 문턱을 넘을 거로 보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법정 처리시한 당일, 예산안 합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늘 오전 9시쯤, 728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 총지출 규모를 유지하는 쪽으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정부 예산안에서 4.3조 원 정도를 감액하는 대신, 그만큼 증액해 총액을 맞추기로 한 겁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는 감액하지 않기로 했는데, 여야 합의문 발표 일부 들어보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국민성장펀드 등 핵심 국정과제는 감액하지 않고 AI 지원, 정책 펀드, 예비비 등을 일부 감액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국가장학금과 보훈 유공자 참전 명예수당 등은 늘리기로 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입장 차가 첨예하던 여야는 수차례 반복된 지도부 회동과 새벽까지 이어진 예결위 간사 간 조율을 통해 조금씩 타협점을 찾은 거로 알려졌습니다.
합의를 마친 뒤, 민주당은 핵심 국정과제 예산을 지켜냈단 점을 거듭 강조하며 성과를 부각했고, 국민의힘은 100% 만족하진 않지만, '방만 편성'을 어느 정도 손봤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국회는 시트 작업을 마친 뒤, 이르면 오후 4시에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을 넘길 계획인데, 자정 안에 처리할 경우 5년 만에 법정시한을 준수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예산안 자동 부의가 법제화된 뒤 시한이 지켜진 해는 현재까진 도입 원년인 2014년과 2020년 두 차례뿐입니다.
오늘 예산안과 함께 또 하나의 축은,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 실질심사인데요.
여야 분위기 극명하게 다르죠.
[기자]
민주당은 추경호 의원의 구속은 당연지사라며 지켜보겠다는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까지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계엄 해제 표결을 막았다고 폭로한 만큼, 혐의가 명백하다는 겁니다.
만약 법원이 추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20211472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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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가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00:06
덕분에 예산안은 무려 5년 만에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기지 않고 오늘 밤 본회의 문턱을 넘을 걸로 보입니다.
00:14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강민경 기자.
00:18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0
법정 처리 시한 당일 예산안 합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00:23
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오늘 오전 9시쯤 728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 총지출 규모를 유지하는 쪽으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00:35
정부 예산안에서 4.3조 원 정도를 감액하는 대신 그만큼 증액해 총액을 맞추기로 한 겁니다.
00:42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는 감액하지 않기로 했는데 여야 합의문 발표 일부 들어보겠습니다.
00:53
국정 발행 지원, 국민 성장 펀드 등 핵심 국정과제는 감액하지 않고 AI 지원, 정책 펀드, 예비비 등을 일부 감액한다.
01:04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국가장압금과 보훈유공자 참전 명예수당 등은 늘리기로 했습니다.
01:15
어제까지만 해도 입장차가 첨예하던 여야는 수차를 반복된 지도부 회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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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벽까지 이어진 예결의 간사 간의 조율 등을 통해 조금씩 타협점을 찾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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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합의를 마친 뒤에 민주당은 핵심 국정과제 예산을 지켜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성과를 부각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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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00% 만족하진 않지만 방만 편성을 어느 정도 손봤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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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시트 작업을 마친 뒤에 이르면 오후 4시에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을 넘길 계획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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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안을 처리할 경우에는 5년 만에 법정 시한을 준수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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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자동 부위가 법제화된 뒤에 이렇게 시간이 지켜진 해는 현재까지 도입 원년인 2014년과 그리고 2022년 이렇게 두 차례뿐입니다.
02:05
오늘 예산안과 함께 또 하나의 축은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실질심사인데요.
02:11
여야 분위기가 극명하게 다르죠?
02:15
민주당은 추경호 의원의 구속은 당연지사라며 지켜보겠다는 분위기입니다.
02:19
국민의힘 의원들까지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계엄 해제 표결을 막았다라고 폭로한 만큼 혐의가 명백하다는 겁니다.
02:28
만약 법원이 추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민주당은 한층 맹렬하게 내란정당 대야 공세를 펼칠 걸로 보이는데요.
02:36
여당은 불법 계엄대 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치 프레임을 띄우며 계엄 1년도 강조하고 있고요.
02:43
특히 12월 3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02:47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49
빛의 혁명을 공식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고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률 개정에 착수하겠습니다.
03:01
반면 국민의힘 지도부 내란정당 도화선격인 추경호 의원의 구속만큼은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 기류가 강합니다.
03:09
민주당이 내란 몰이를 한다며 방어전선을 구축했는데 성일종 의원의 오늘 발언입니다.
03:14
1주년에 맞춰 추경호 대표를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하고 있죠.
03:24
이것 또한 정략적이고...
03:27
장위 여론전을 이어오던 지도부는 오늘은 아예 영장실질심사에 맞춰 서울중앙지반법원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03:37
당사자 추경호 의원은 의원총이나 규탄대회에 참석하지 않고 바로 법정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03:43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과 없이 똘똘 뭉쳐서 강경투쟁하자며 단일 대우를 강조하고 있지만
03:49
친한계와 안철수 의원 등 계엄해제 표결 찬성 의원들이 중심으로 사과와 단절 메시지를 거듭 요구하고도 있는 상황인데요.
03:58
추 의원의 영장심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은 내홍에 휩싸일 수 있겠다는 관식이 나옵니다.
04:04
네, 끝으로 오늘 국회에선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가 진행되고 있죠?
04:14
네,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전체 회의를 열고
04:19
쿠팡의 3,370만 건 계정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
04:26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 당일에 현안 질의가 열리는 건 이례적인데
04:29
그만큼 국회도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04:33
박대중 쿠팡 대표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출석했는데
04:38
위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쿠팡을 향한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습니다.
04:45
최초 무단 접근 추정 날짜로부터 5개월이 지난 뒤에야 신고를 한 경위를 캐묻는 한편
04:50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이 묵묵부답으로 책임 떠넘기기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4:57
또 쿠팡 측이 경찰 수사를 핑계로 답변과 자료 제출을 거부하자
05:02
청문회를 소집해서 김범석 의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키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05:08
다른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도 내일 현안 질의를 소집해놓은 상태라
05:12
쿠팡을 향한 국회의 질타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05:16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05:18
국회의 질타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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