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럽에서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바다매 유전에 영구적으로 매립하는 시설이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00:08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포집과 저장산업이 각광받고 있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00:15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00:19거친 북해안복판에 설치된 해상유전.
00:22원유가 고갈되면서 활력을 잃었던 시설이 섬단 환경산업의 거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00:30탄소포집과 저장산업의 선두주자인 덴마크는 이산화탄소를 영구히 매립할 장소로 이 유전지대를 선택했습니다.
00:38원유를 뽑아올리고 난 1.8km 깊이의 지층에 액체로 만든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00:46암석 부피의 3분의 1 정도가 미세한 구멍으로 이뤄진 특성 때문에 가능했던 구상이었습니다.
00:51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 저장시설은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들어갑니다.
01:12우선 연간 40만 톤을 저장하기 시작해 2030년까지 최대 800만 톤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01:19국회의 다른 유전지대로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01:25하지만 환경운동가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탄소포집과 저장산업이 오히려 위기를 키우는 구실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01:32선진국들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2030년엔 전세계 탄소포집량이 4억 3천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01:58그러나 지난 한해에만 380억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됐습니다.
02:04YTN 유투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