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와 같은 60%로 나타났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로,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가장 높았고, '경제·민생'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 국민의힘 24%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26%를 차지했습니다.
이번엔 역대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로 이뤄졌는데, 공보다 과가 많은 인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 평가 77%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았고, 이어 전두환 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 순이었습니다.
반면, 공이 과보다 많다고 평가받은 전직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68%로 1위였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5년 11월 25일~27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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