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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십 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연탄 공장 철거로 서울 동대문구가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030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등 12개 노선이 들어오는 청량리역 일대는 교통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필형 서울 동대문 구청장을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필형]
안녕하세요.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대문구청장 이필형입니다.


동대문구 하면 말씀하신 청량리 혹은 경동시장 같은 생기 넘치는 게 떠오르는데 진짜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필형]
동대문구의 진짜 매력은 다양한 삶의 결이 다양한 속도로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경동시장의 오래된 활력, 그다음에 그것이 전통시장의 삶의 결이 어우러져 있고 대학가의 활기, 에너지, 그다음에 주택가의 고즈넉한 풍경이 있는 그것이 연결되어 있는 그런 도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세상이 빠르게 변해도 자신의 속도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역사성을 함께 갖고 있는 매력 있는 도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어요. 보고를 30초 안에 끝내자는 신념이 있으시다면서요. 30분이 아니라요.

[이필형]
그러니까 저는 서서 보고 받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판단은 사실 실무자들이 하거든요. 그 실무자의 판단을 존중하고 그다음에 30초가 넘는 것은 부구청장이나 국장들이 TF를 통해서 하고 그렇게 해서 창의, 혁신을 하는 조직의 기풍이 섰습니다. 저희가 중랑천에 카약을 띄우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숙원 해결사라는 별명도 얻으셨다고요.

[이필형]
그렇습니다. 저희가 56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삼천리 연탄공장을 풀어서 주민의 체육 복합공간으로 열어가려고 준비하고 있고 20년 동안 울타리를 쳐놨던 전농동 학교부지가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30년 동안 무질서했던 거리 보행, 그러니까 거리 가게를 저희들이 철거하고 거리 가게가 578개인데 268개를 저희가 철거를 했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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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수십 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연탄 공장 철거로 서울 동대문구가 새로운 활용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00:072030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등 12개 노선이 들어오는 청량리역 일대는 교통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00:16오늘은 이필영 서울 동대문구청장을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00:20어서 오십시오.
00:20안녕하세요.
00:21안녕하세요.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00:23동대문구청장 이필영입니다.
00:24동대문구 하면 말씀하신 청량리 혹은 또 경동시장 같은 생기 넘치는 게 떠오르는데 진짜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00:35동대문구의 진짜 매력은 다양한 삶의 결이 다양한 속도로 함께 공존하고 있는 뜻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43그리고 또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경동시장의 오래된 활력 그다음에 그것이 전통시장의 삶의 결이 어우러져 있고
00:53또 대학가의 활기, 에너지 그다음에 우리의 주택가의 고준옥감 풍경이 있는 그러한 그것이 연결되어 있는 그런 도시입니다.
01:05그러다 보니까 세상이 빠르게 변해도 자신의 속도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01:11자신의 역사성을 함께 갖고 있는 매력 있는 도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1:15그리고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어요.
01:18보고를 30초 안에 끝내자는 신념이 있으시다고요.
01:2130분이 아니라요.
01:23그러니까 저는 서서 보고를 받습니다.
01:25서서.
01:25왜냐하면 모든 판단은 사실 실무자들이 하거든요.
01:30그 실무자의 판단을 존중하고 그다음에 30초가 넘는 것은 부구청장이나 국장들이 TF를 통해서 하고
01:38또 그렇게 해서 창의 혁신을 하는 조직의 기풍이 좀 섰습니다.
01:44그래서 저희가 중랑시원에 카약을 띄우고 새로운 시도를 좀 많이 했습니다.
01:50그래서 수건 해결사라는 별명도 얻으셨다고요.
01:52그렇습니다.
01:53저희가 이제 56년 동안 해결치 못했던 연탄, 삼천리 연탄 공장을 풀어서
02:00주민의 체육 복합 공간으로 열어가려고 준비하고 있고
02:0520년 동안 울타리를 쳐놨던 전농동 학교부지가
02:09서울 시립 동대문조수사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02:14그리고 저희들이 30년 동안 무질서했던 거리 보행, 그러니까 거리 가게를 저희들이 철거하고
02:24한 거리 가게가 278개인데 268개를 저희가 철거를 했습니다.
02:32그래서 그 거리 가게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특사경제도와 실명제를 통해서
02:39책임과 권리를 명확히 했죠.
02:42그렇게 해서 거리의 안전, 그다음에 상인들과 보행인들 간의 상생구조를 통해서
02:49그래서 비교적 커다란 분란 없이 잘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02:55네, 그리고 서울의 마지막 연탄 공장, 삼천리 연탄 공장 철거도
03:006개월 동안 직접 만나서 신뢰를 쌓으셨다면서요?
03:02네, 그렇습니다.
03:04저희가 삼천리 연탄 공장이 56년 동안 풀지 못했던 숙제거든요.
03:08그래서 실무자들도 이것은 안 된다, 할 수 없다.
03:12그랬었는데 일종의 패배주의, 이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03:16그런데 저희들이 직접 그쪽 경영진과 만나고
03:23또 56년의 시간과 삶의 애환, 이런 것들을 충분히 공감하고
03:28각자의 상생의 길을 찾자 해서 저희들이 매입하는 걸로 결론이 나서
03:33그 56년의 수건이 해결되었습니다.
03:37네, 불법 노점 정비도 이슈였는데요.
03:41거리 가게 실명제, 이 방식을 도입하셨다고 들었는데 마찰은 없었습니까?
03:45마찰이 상당히 좀 있었습니다.
03:47그리고 이제 저희들이 거리 가게를 처음 철거하고 했을 때
03:52사실은 거리 가게 무질소했고 밤에는 보행의 안전을 우리가 담보할 수가 없었습니다.
03:59그래서 이제 그 보행 안전에 대해서 쾌적한 거리를 좀 만들자,
04:05안전한 거리를 만들자에 대해서 주민들이 의견의 일치를 좀 했습니다.
04:10네, 미래청사진도 여쭤보겠습니다.
04:122030년 12개 철도 노선이 만나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04:17청량개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04:212030년에는 청량리가 어떤 모습일까요?
04:24청량리는 저희 발전의 핵심 거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302030년이면 12개 노선이 들어오거든요.
04:3312개 노선이 들어오면 사람이 흐르는 도시가 되고
04:36이 흐르는 도시에서 사람이 멈추는, 사람이 머무는 도시의 플랫폼을 제가 만들려고 합니다.
04:44그래서 이 청량리역을 추구로 해서 전통시장 활성화,
04:48그 다음에 대학가의 문화 활성화, 그 거리를 잇는 지식의 거리와 또 빛의 거리,
04:54이것을 통해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하드웨어를 지금 완성하고 있고요.
04:59그것이 뒷받침되는 것이 전동동에 있는 서울시 립동대문 도서관,
05:05그것이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받쳐줄 겁니다.
05:09소프트웨어라고 하는 것은 도서관이 들어오면 도서관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05:13교육과 문화와 예술이 들어옵니다.
05:17그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활력 거점을 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05:23공교육 투자도 많이 신경 쓰시는 것 같아요.
05:26서울 자치구 중에서 학생 1인 기준으로 교육경비 보조금이 가장 많은 곳이 동대문구라고 들었는데요.
05:32어떤 내용입니까?
05:33네, 그렇습니다.
05:34저희가 어떤 의미에서는 동대문구가 교육의 사각지대입니다.
05:39유명한 학원도 별로 없고 여러 가지로 열악한 환경인데
05:44이것을 어떻게 깰 수 있을까를 고민했는데 공교육 활성화가 답이다.
05:50그래서 교육경비 보조금이라고 있습니다.
05:52저희가 총 250억 원의 교육비를 우리 동대문에 투자를 하는데
05:57저희가 처음에 80억이었던 것을 155억으로 인상을 해서
06:02아이들에게 학력 신장과 공간 혁신, 그다음에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하고
06:08AI 시대의 행정, 그다음에 AI 시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06:12아이들이 ICT 정보통신기술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06:19그것을 저희는 공교육의 힘이라고 생각하고
06:22결국 우리가 세상을 살아나가는데
06:24아이가 삶의 결, 아이가 받은 교육, 그다음에 아이가 받은 어떤 몸의 근육으로다가 산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6:36그래서 그런 부분이 공교육이 주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06:39아마 한 2, 3년이나 3, 4년 뒤면 공교육 정상화의 성지, 그러면 동대문으로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06:47네, 지난달에 말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에세이를 출간하셨던데 이게 베스트셀러에 올랐어요?
06:54네, 그렇습니다.
06:565세까지 나왔습니까, 벌써?
06:57네, 5세 나왔습니다.
06:58제가 이제 말을, 동대문 의청장으로 하면서 말의 힘을 많이 느꼈습니다.
07:03또 우리가 동대문이 변화되는 것을 느꼈고
07:05제가 동대문을 변화시키면서 호체 도시, 또 탄소중립 도시, 스마트 도시를 걸었는데
07:11그것이 실제적으로 구현이 되었고요.
07:13또 하나가 말의 힘을 느꼈습니다.
07:16그 말이 누군가에게 들어가서 누군가의 가슴 속에서, 기억 속에서, 또 세상 속에서
07:21그 말이 그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것이 또 세상을 변화시키는 걸 보았습니다.
07:26그런 것을 정리해서 이번에 글을 냈는데 독자들이 좀 많이 공감을 해주셨습니다.
07:33지필 배경이기도 했지만 여러 현장 다니면서 동대문 구민들에게 여러 가지 얘기도 들으셨을 것 같아요.
07:39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 있습니까?
07:41사실 우리가 현장을 중시하는 것은 말을 들으러 가는 것이거든요.
07:48그런데 참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듣기 싫은 말을 참 많이 듣습니다.
07:53그래서 좀 두렵기도 한데 그런데 참 놀라운 것은 주민들께서 말을 들어주시고 나면
07:58청장님 고맙습니다. 참 위로가 됩니다. 하는 말의 울림이 상당히 컸고요.
08:04또 하나가 우리 동대문이 변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들으면
08:08아, 세상의 변화는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구나.
08:12이것을 아주 강하게 느끼고 아주 커다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08:16많은 말씀도 들었지만 본인이 직접 본인한테 말씀을 좀 이렇게 하시거나 가족들한테 하는 말씀도 있을까요?
08:24아, 저희 아버지께서 평소에 많이 하시는 말씀인데
08:28괜찮다. 다시 하면 된다. 이것이 저에게 가장 울림이 큰 말 중에 하나입니다.
08:33예, 오늘 말씀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08:36이필영 서울 동대문 구청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8:3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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