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원도 최북단, DMZ와 맞닿은 양구 펀치볼에서 딸기 재배가 한창입니다.
00:05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해서 이상기후 영향을 최소화하는 스마트팜 덕분인데요.
00:13청량 농업인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00:19화채 그릇같이 주변이 산으로 빙 둘러싸여 이름 붙여진 양구 해안면 펀치볼.
00:25농촌마을 한가운데 거대한 온실이 들어섰습니다.
00:28바로 스마트팜. 춥기로 손꼽히는 곳인데 내부는 푸릇푸릇 봄이 따로 없습니다.
00:35스마트팜에서 오래 자란 딸기입니다. 이렇게 빨갛고 탐스럽게 잘 익었는데요.
00:42맛을 좀 보면요. 아주 달고 맛있습니다. 이제 곧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00:51농부의 손길은 부쩍 분주해졌습니다. 빨갛게 익은 딸기 한 알 한 알 정성스레 수확합니다.
00:57강원도 양구군이 200억 원을 들여 4만 제곱미터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했고
01:03지난 7월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 5개 팀을 선발했습니다.
01:08청년 농부 전인호 씨가 고향 전북 김제에서 접경지까지 올라와 딸기 농사에 도전장을 낸 이유입니다.
01:15일조량부터 온도 습도까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하나로 원격 제어가 가능합니다.
01:20지어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도 갖췄는데 같은 규모의 농업시설 대비 냉난방비가 3분의 1밖에 들지 않습니다.
01:29선발된 청년 농업인들은 최대 3년간 이곳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01:33이 시설의 도움이 정말 크다라는 것이 느껴지고요.
01:38물론 관행 농법으로 했을 경우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는데
01:43이곳에서는 그런 시행착오를 겪는 것을 많이 줄여주는 그런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01:50임대형 스마트팜으로 청년 농업인은 실패 부담을 줄이고
01:54지역은 청년층의 농촌 유입이라는 상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02:00YTN 홍석욱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