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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침몰 시각에 멈춘 타이타닉 승객 금시계, 경매 등장
오전 2시 20분에 멈춘 탑승자 유품, 34억 원에 낙찰
"구명정 마다하고 남편 곁에"…노부부의 실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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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내 또 사건, 사고 소식 살펴봤다면 해외 이슈가 하나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00:04새벽 2시 20분, 누구도 침몰하지 않을 거라던 배가 대서양 차가운 얼음물 속에 가라앉았던 그때 그 시간에 시계는 멈춰 있었다고 합니다.
00:16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난파선 바로 이 배에 숨겨졌던 얘기입니다.
00:30타이타닉 얘기인데 여기서 나온 유품이 경매에 낙찰됐다고요?
00:38그것도 유품 나온 것 중에서 최고가로요. 34억 원에 낙찰이 됐다고 하는데 대체 어떤 거긴 해.
00:45바로 사고 당시의 승객이 보유하고 있었던 금, 회중식입니다.
00:52지금 영상 보시면 화면이 나오는데 바로 사고 당시 시각인 새벽 2시 20분의 시계가 멈춰 있는 겁니다.
01:00그때 그 시각이군요.
01:01그때 그 시각입니다.
01:02덴마크제 18K 금제 회중 시계인데요.
01:05지금도 미국에 메이시스라는 백화점이 있는데 그 백화점의 공동 소유주인 스트라우스 부부가 있어요.
01:11이 소유주 아내가 새해 선물로 남편한테 준 선물이었는데 이것이 갖고 사고 당시 승객이 숨졌습니다.
01:19갖고 있었는데 증손자가 이 시계를 보관하고 있다가 100년 넘게 보관하다가 출품을 해서 이렇게 34억 원에 이번에 경매에서 낙찰이 된 겁니다.
01:31그런데 타이타닉 영화하면 허지연 변호사 떠오르는 장면 중에 하나가 물론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도 있지만
01:36노부부가 서로 꼭 끌어안으면서 마지막 길을 같이 갔던 그 장면 많이들 기억하실 텐데 이 시계의 주인이 그 부부라면서요.
01:44그렇습니다.
01:44지금 보시는 오른쪽 장면 영화 장면인데요.
01:47제가 저 영화 중학교 때 봤거든요.
01:49그런데 아직도 저 장면 너무 선한 게 저렇게 꼭 껴안고 선실의 침대에 부부가 있는데 바닷물이 이렇게 들어오면서
01:55이 침대와 함께 서서히 담기는 그 장면이 아직도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02:00그런데 방금 기자님께서 설명하신 바로 그 부부가 저 모티브가 돼서 저 장면이 나왔다라고 하거든요.
02:081등석 승객이었던 이들이 구명정 탑승 기회를 먼저 얻었었다고 합니다.
02:13그렇지만 노약자와 청년들 그리고 어린아이들한테 먼저 자리를 양보하고 배에 남았다는 거예요.
02:20그리고 이제 아내는 여자니까 보트에 먼저 타라라고 했는데 남편 곁을 떠나니 차라리 함께 죽겠다라고 하면서 끝내 배에서 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02:29그리고 자기가 데려온 한여가 있었는데 내 친딸이니까 태워달라라고 속여서 구명보트에 자기 대신 탑승을 시켰다는 거예요.
02:38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침몰할 때 실제로 이 부부가 타이테니코의 가판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라고 합니다.
02:47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후에 남편의 시신은 소지품과 같이 발견이 됐는데 아내의 시신은 끝내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02:56시계 아까 잠깐 보여드렸는데 이게 사실 난파된 지 100년이 넘었는데도 상당히 시계가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03:03이번에 이 시계예요. 그런데 부인이 쓴 편지도 함께 공개가 됐어요.
03:09그렇습니다. 시계와 함께 아이다 스트라우스가 친구에게 오는 편지도 함께 출품이 됐는데요.
03:14이 편지 같은 경우에 1912년 4월 12일 타이테니코가 사우스 샘턴을 출발한 직후에 발송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3:22아이다는 당시 타이테니코를 최고의 품격과 사치로 꾸며진 배라고 묘사하고 있고요. 편지에서.
03:28타이테니코가 출항할 때 정박해 있던 여객선과 거의 충돌할 뻔했다는 일도 저기에 기록이 돼 있습니다.
03:34그리고 실제로 트랜식 애틀란틱 세븐이라고 하는 이게 보통 편지지에 우편 소인이 찍히잖아요.
03:41소인도 찍혀 있다고 그래요.
03:42그러니까 이게 그때 편지가 맞다고 하고
03:44이게 액자에 넣어져서 메이시스 백화점의 케네스 스트라우스 사무실에 걸려 있었던 것인데
03:50경매사 대변인은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03:52스트라우스 부부는 타이타닉 역사에서 가장 강렬한 너브스토리를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를 했고요.
03:57113년이 지난 지금도 이들의 이야기는 유물과 함께 다시 살아나고 있다라고 평을 했습니다.
04:04그런데 좀 운명이 기구하다고 해야 될까요?
04:07어떻게 보면 이 부부의 자손에게도 타이타닉 때문에 비극적인 사고를 겪어야 했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04:14그렇습니다.
04:15타이타닉호의 비극이 이들 부부에게만 영향을 미쳤던 것이 아니라 111년 뒤에 이들 부부의 고손녀의 남편이 타이타닉호 근처에서 사망하는 사건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04:27이 타이타닉호가 해저 4천 미터에 숨어 있고 이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는 그런 선박이다 보니까
04:34이 잔해들을 잠수정을 타고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2018년에 등장을 했거든요.
04:41그래서 이게 계속해서 돈 많은 사람들이 이 잠수정을 타고 관광을 하다가
04:452023년 6월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04:49이 잔해를 보러 출발한 잠수정이 잠수한 지 한 2시간 정도 되지 않아서 갑자기 연락이 두절이 된 겁니다.
04:55이 잠수정에는 영국의 억만장자 등 5명이 타고 있었다고 하는데
05:00이 사람 한 명당 잠수정에 타려면 3억 2천만 원에 달하는 엄청난 고가의 관광상품이다 보니까
05:06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었다는 거예요.
05:09그런데 실종된 잠수정 타이타닉 끝내 바다 위로 돌아오지 못했는데요.
05:14교신이 끊긴 지 나흘 만에 탑승자 5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이 됐고
05:19타이탄 잠수정의 잔해물이 111년 전에 침몰한 타이타닉 호 뱃머리로부터 5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이 된 겁니다.
05:29그런데 이 사망한 사람들 중에 누가 있었냐면요.
05:33이 잠수정 업체의 최고 경영자인 스톡턴 러시가 있었는데
05:37이 사람이 바로 스트라우스 부부의 고손녀의 남편이었다는 거예요.
05:42일각에서는 1인당 3억이 넘는 비싼 관광상품 내놓고도 안전에 소홀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05:48이렇게 슬픈 비극이 또 한 번의 슬픈 비극으로 이어지면서 아직도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05:55몰랐던 이야기로 넘어가기 전에 우도사고 소식 속보 들어와서 하나 전해드리고 가겠습니다.
06:02승합차 돌진사고가 심정지 3명 등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라는 속보 지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6:11다시 한 번 전해드립니다.
06:13지금 제주 우도에서 벌어진 승합차 돌진사고로 인해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파악이 됐고요.
06:19총 13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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