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먹어도 틱이 낫지 않는 우리 아이, 왜 그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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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틱 때문에 숨을 못 쉬어요" 6살 쯤부터 시작된 틱 증상, 가만히 있고 싶어도 통제가 불가능 #금쪽이 #오은영 #틱 금쪽같은 내새끼를 위해 가족이 변하는 리얼 메이크오버 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Transcript

00:00자, 근쪽 가족 만나볼 시간입니다.

00:02오늘은 또 어떤 고민으로 찾아주셨는지 모셔보겠습니다.

00:07안녕하세요.

00:09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00:12수험생이시죠?

00:12아유, 우리 학습 학교.

00:13애기가 이렇게 들어오는.

00:15어서 오세요.

00:16환영합니다.

00:17자기소개 해주세요.

00:18저는 혼자서도 씩씩하게 지금 초2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입니다.

00:25초2 아들은.

00:26지금 주변에 도움 없이 아들을 혼자 키우고 계신 거예요?

00:30네, 맞아요. 혼자 키우고 계신 거예요.

00:32그럼 사실 외아들이면 더 애틋할 것 같은데

00:35우리 금쪽이 자랑 좀 해주세요.

00:37너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정도로

00:40예쁘고 그리고 너무너무 밝고 착한 정말

00:46네, 그런 큰 아들입니다.

00:47아, 예. 말만 들어도 너무 예쁜데.

00:50어떤 아이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00:52우선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00:57눈이 어쩜 그렇게 커?

01:00너무 귀엽다.

01:01아우 귀여워, 귀여워.

01:05잘생겼다.

01:07너무 든든하실 것 같아.

01:08귀여워, 어떡해.

01:10이야, 인물 난다, 인물 나.

01:11오, 잘생겼어요.

01:15그런데...

01:17예민한데 거기 튀기 심하니까

01:21숨을 제대로 못 쉬어요.

01:22어?

01:23어?

01:24어?

01:24제 약 하루에 알약만 10개 먹어요.

01:27어머.

01:27그 정도인데도 안 잡혀요.

01:30어?

01:31어?

01:32오, 너무 힘들겠다.

01:34그러니까 자기도 힘들다고 울어요.

01:37엄마, 나는 틱이 왜 있을까?

01:40나는 틱을 왜 하는 걸까?

01:42이게 왜 나한테 생긴 거야?

01:45아유, 어떡해.

01:47아유...

01:49아이고, 아이고.

01:50하아...

01:51하아...

01:52하아...

01:53고통스러워 하는 게 부유.

01:54그냥 가만히 있어도 저렇게

01:57틱이 심하네요.

01:58엄청 심해요.

01:59한 여섯 살 중반부터

02:04애가 이제

02:05가만히 있고 싶어도 통제가 안 되니까

02:08어, 내 몸을.

02:09네, 내 몸이 통제가 안 되니까

02:10엄마, 나 목이 너무 아파.

02:12나 목 좀 주물러줘 하면서 이제

02:15많이 뻐근해 하기도 하고

02:17얼마나 많이 하면?

02:18눈 뜨고

02:20눈 감을 때까지 하는 거예요.

02:22그러니까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02:24그래서 이번에도 식당 갔는데

02:27식당에서 모르시잖아요.

02:29네.

02:29그러니까 어머, 얘 가만히 좀 있어.

02:31아...

02:32이런 건가요?

02:32아...

02:33아...

02:34아...

02:35맞아요, 맞아요.

02:35우리 금쪽이 튀기 심한데

02:37어느 정도인지 너무 궁금해요.

02:39함께 일상을 보시겠습니다.

02:41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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