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대통령실이 관련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사회자] 모두발언까지 생중계이며 백브리핑은 영상 사진 촬영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시작해도 될까요?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이번에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방문한 비서실장 강훈식입니다.
먼저 준비한 자료를 읽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번째 국빈 방문으로 UAE를 방문하기에 앞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난주 목요일인 11월 13일부터 전략경제협력대통령특사단이 이곳 아부다비에 미 리 도착해 대한민국과 UAE가 불가역적이고 항구적인 특별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해서 논의하고 이를 정상선언문에 반영하여 구체화하는 방안을 협의해왔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전략경제협력 대통령특사단 활동 내역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모하메드 빈 자이드 나이안 UAE 대통령을 직접 예방하고 양국간 협력의 다음 단계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였습니다.
다음으로 UAE에 한국 담당 특사인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만났습니다.
칼둔 행정처장은 국무장관, AI 보건의료 담당 장관, 방산업무 담당, 첨단기술연구업무 사무총장 등을 면담에 배석시켜 이번 정상회담 준비에 UAE가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UAE의 기간산업인 에너지와 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술탄 알 자베르 산업첨단기술부 장관을 만나 전통적인 에너지뿐만 아니라 AI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산업에너지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이번 전략경제협력 특사단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정권의 변화와 무관하게 양국간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과 UAE가 실질적이고 불가역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역량 을 집중했습니다.
오늘 양국 정상이 함께 발표한 한국과 UAE 백 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이번 전략기획협력대통령특사단이 자그나마 기여하였기를 바랍니다.
오늘 발표된 공동선언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금번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단의 주요 성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한국-UAE 양해각서 정상회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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