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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마치 날뛰듯이 사방으로 흔들립니다.

거센 비바람에 다리 상판이 파도처럼 들썩이고 케이블과 난간은 채찍처럼 구부러집니다.

지난 9일 필리핀 남카마리네스의 카말리간 현수교의 모습인데요.

제26호 태풍 ‘풍웡'의 영향으로 현수교가 심하게 출렁이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이번 태풍 ‘풍웡'은 필리핀 루손섬에 상륙해 섬 전역을 가로지르며 큰 피해를 남겼는데요.

해안 저지대 침수와 교량과 도로 통행 통제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시 영상을 보시면 마치 이불을 터는 듯 통째로 크게 흔들리고 있죠.

비바람이 강할 때는 강풍에 의한 공진 현상으로 교량이 크게 흔들릴 수 있어 접근 자제와 시설 점검이 필수인데요.

현지 당국은 추가 피해 우려 구간에 대한 안전 조치와 복구 작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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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리가 마치 날뛰듯이 사방으로 흔들립니다.
00:03거센 비바람의 다리 상판이 파도처럼 들썩이고요.
00:07또 케이블과 난간은 채찍처럼 구부러집니다.
00:10지난 9일 필리핀 남카리마리네스의 카말리간 현수교의 모습인데요.
00:15제26호 태풍 쿵웅의 영향으로 현수교가 심하게 출렁이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이 됐습니다.
00:23이번 태풍 쿵웅은 필리핀 루손섬에 상륙해서 섬 전역을 가로지르며 큰 피해를 남겼는데요.
00:29해안 저지대 침수와 교량과 도로 통행 통제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0:34다시 영상을 보시면 마치 이불을 터는 듯 통째로 크게 흔들리고 있죠.
00:39비바람이 강할 때는 강풍에 의한 공징현상으로 교량이 크게 흔들릴 수 있어 접근 자제와 시설 점검이 필수인데요.
00:48현지 당국은 추가 피해 우려 구간에 대한 안전조치와 복구 작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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