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raceful Liar Episode 30 Engsub

Five Minute Re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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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00:00Did you say that it's not a joke?

00:02I'm so sorry for this.

00:15Why?

00:17Why did you say that?

00:19Why?

00:30I think it's a member of the group, but it's the one that's the one who's headed for the group.

00:38Right?

00:39No, it's not.

00:41I'm a member of the group of people who have been in a row.

00:46Where did I go, I'm a member of the group.

00:49I'm going to go to the group of people.

00:53It's called a healthy and healthy way to the group.

00:58Do you know your wife?

01:05Yes.

01:07I will show you how to share the 나눔.

01:15Your wife will say something.

01:20Thank you very much.

01:23Do you often have a special reason for the support of the family?

01:28I want to make the heart of the children of the family.

01:38I can heal people from the family.

02:23가족에게 외면당한 아이들 마음을 어루만져줘?

02:35그럴 자격이 있어?

02:38일곱 살 된 딸을 버리고 살인 의명 쓴 남편을 버린 당신이?

02:46그 가면 벗겨줄 거야.

02:50서서히.

02:53왜?

03:05체했어?

03:07괜찮아요.

03:10어디서 구했어?

03:23우연히.

03:24우연히 저한테 왔어요.

03:26아직도 영채가 거슬려?

03:33아니요.

03:36당신 좋으니 도움됐어요.

03:39애들이 우리 며느님을 얼마나 잘 따르던지.

03:42애들이 좋아하는 사람은 천성이 선해.

03:45당신처럼.

03:46천천히 마셔.

03:55푹 자고 싶어서요.

04:02영채.

04:04제2의 한해라를 키워봐.

04:06건양그룹 새 얼굴로 손새곱게.

04:08좋은 생각이네요.

04:22사업사는 대단하시다고 칭찬이 자자하던데.

04:27혹시.

04:29모양새 좋으라고 학력이 전 건 아니에요?

04:31학력 위주에요?

04:35그거 요즘 유행이라던데.

04:39뉴욕 허드슨대 졸업장 어디 가면서 할 수 있어요?

04:45우리 자기 힘들었지?

04:48어머님.

04:50뉴욕 허드슨대 해악가 나오셨다면서?

04:53아.

04:53그게 왜?

04:54화가셨다는 건 몰랐거든.

04:56아.

04:57장모님한테 얘기 못 들었어?

04:59알맞은 사람들은 다 알텐데.

05:01우리 엄마.

05:02어머니랑 사이 별로잖아.

05:04질투겠지만.

05:07하긴.

05:08부회장님 분위기가 독보적이긴 하지.

05:10사업가다운 냉철한 머리.

05:13거기다 예술가적인 감각과 감성까지.

05:17아까워.

05:18뭐가?

05:20그림 보는 눈도 감각도.

05:22사업가로만 정착하실 분이 아닌데.

05:26겉으로는 내색 안 하시지만.

05:28석으로는 분명 아쉬우실 거야.

05:29창작하는 사람들은 열정을 온전히 창작에만 퍼부어야 만족감을 느끼거든.

05:37그래서였나?

05:39가끔 어머니가 먼 삶 보며 한숨 내쉬고 나실 때마다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 했는데.

05:45이제는 당신이 사업에 더 전념해.

05:50어머니도 원하시던 그림에 몰두하실 수 있게.

05:53어머니를 위해서?

05:57거기까진 생각 못했네.

06:00어머니가 건양그룹을 위해 화가의 꿈을 포기하셨을 수도 있다는 건.

06:04당신이 어머니 생각을 이렇게 깊게 하는 줄도 모르시고.

06:11어머니도 참.

06:11당신만 한결같으면 난 얼마든지 버틸 수 있어.

06:15너는 며칠째 아무것도 안 하고.

06:30뒤따 잔만 퍼져노.

06:31그래갖고 오빠이가 사나이가.

06:37식을 올리나 안 올리나 똑같으면.

06:39뭐하려고 돈을 쳐드려가 결혼식을 했노?

06:42눈치코치도 없는 인간아.

06:57돈만 보면 와이러졌나.

07:00말씀하셨던 신예 디자이너 곧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07:11깔이 말해주고 갤러리들에 접촉했는데

07:13그중 한 곳 대표가 만난 적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07:18혹시 같이 찍은 사진 있으면 보내라고 해요.

07:20네 알겠습니다.

07:25걱정 있으세요?

07:26우리 며느님 말이야 민정아.

07:32왜 적대감을 갖고 나를 대할까.

07:36왜 내가 소아 어렸을 때 사준 오르골을 갖고 있을까.

07:43영차 사모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07:48보이는 거 말고 감춰진 걸 알아내야 해.

07:56조미양을 먼저 만나봐야겠어.

08:05건양 패션 디자인실에?

08:08내가?

08:09의지할 사람이 필요해요.

08:12나야 좋지.

08:14원래 디자이너로 출발했었으니까.

08:17아직 늦지 않았다면.

08:18실력 유감없이 발휘할 기회라고 생각해주세요.

08:22이제 뭐라고 불러야 돼?

08:27사모님?

08:30영채 씨?

08:32진짜가 나타나면 어떡하려고.

08:34나타났어요.

08:37건양 디자이너로 들어올 거예요.

08:40실장님이 제 곁을 지켜주세요.

08:42당장 급한 일부터 해결해야 돼.

08:49미리 말 못해서 미안.

08:51하도 당부를 하셔서.

08:58미안 엄마?

09:02전화를 백 번은 했다.

09:04오죽하면 김 실장한테 부탁을 했겠나.

09:06야속한 가시나.

09:14재벌집 시집 서림.

09:16개었나?

09:17좋아.

09:20아니 신나.

09:22내 전화 안 받는 건 둘째고.

09:25와 아빠한테 전화를 안 하노.

09:27또 거짓말해야 하니까.

09:29그렇다고 영 끊은 사람처럼구나.

09:33신혼이라 여유가 없었어.

09:35두 분 신혼은 어때?

09:38좋아?

09:40입만 아프다.

09:41내 꼬.

09:52이 많은 돈이 어디서 났어?

09:54미친 가시나가 죽었다.

09:56지 딸년 데리고 살아달라고.

09:58공란숙 회장?

10:01영채를 우리 집에서?

10:03그게 말이 돼?

10:05아빠한테 뭐라고 하고.

10:08안 돼.

10:10아니 된다 해도.

10:11이 돈을 왜 받아?

10:14내 태어나가.

10:16이런 큰 돈 처음 받대.

10:18고만 눈이.

10:19욕심이 좀.

10:22억수로 났대.

10:24엄마.

10:25뭐 하나를 보자 카노.

10:47내는 언니하고 더는 볼 일도 할 말도 없다.

11:00뭐고?

11:01기억해?

11:02어릴 때 우리 수아가 비슷한 거 갖고 있었는데.

11:08그게 와.

11:09수아 꺼도 최근에 봤어.

11:12뭔 소리고?

11:13우리 수아 유품 하나도 남기지 않고 팔아먹기라도 했어?

11:17뭐?

11:18그게 지금 내한테 할 말이가?

11:20그럼 왜 다른 사람이 우리 수아 오르호를 갖고 있어?

11:23그게 누인데?

11:25우리 며느님.

11:26언니야 며느리가 와.

11:32며느리 이름이...

11:34주영채.

11:35수아 어릴 때 내가 직접 주문 제작한 오르골이야.

11:57왜 우리 며느님이 갖고 있어?

12:00그... 그걸 내가 왜 하나?

12:01우리 며느님하고 미양이 네 딸 차정원이 친구였어.

12:06네 딸이 우리 수아 유품 갖고 있었니?

12:09언니한테 버림받고 세상 떠난 불쌍한 수아.

12:12돈은 들먹이지 마라.

12:15수아 생각나서 내가 바라빛다.

12:17그리 생각해라.

12:18됐나?

12:26조미양도 거짓말하고 있어.

12:28괜찮으세요?

12:45괜찮아요.

12:46잠깐만요.

13:08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13:10제발 간 며느리 말고 또 있나 그보다 더 중요해.

13:18정원이 이놈은 가시나 하늘아같이 생몬지 밟은 며느리로 들어간 기가.

13:23어디 가려고요?

13:36처음에는 신뢰가 많았으니.

13:40처음에는 아닌데 기억을 못 하시네.

13:44못 하시네.

13:45못 하시네.

13:59이걸 왜 니가 가지고 와?

14:01조미양이가 너 가지라고 주디?

14:03영채.

14:05우리 집에서 살게 하시려고요?

14:07당연하지.

14:08차정원으로 살아야 되는데.

14:09우리 아빠 어떻게 설득하시려고요?

14:14그걸 내가 왜 설득을 하니?

14:16조미양이가 그럴 능력 없으면 주영채로 살고 있는 네가 해야지.

14:20하늘 무너져봐요.

14:21아빠 절대 안 받아들여요.

14:23아니.

14:24넌 할 수 있어.

14:26방법 찾아봐.

14:27화이팅이야.

14:28회장님이.

14:29엄마.

14:31엄마가 못하시는 일을 제가 어떻게 해요?

14:35난년위에 난년이라던데 너?

14:37누가요?

14:41늘 받아 챙기는데 혈안이 돼 있는 놈들만 봐서 그런가.

14:46도로 뱉아내다니.

14:48응?

14:48신박해.

14:50구 실장 들어와라.

14:56요거 도로 금고에 갖다 넣어.

14:59네?

15:00무슨 문제라도 생겼습니까?

15:02알아서 뭐하게.

15:03내가 머리 쓰지 말랬지.

15:07얼른 나가.

15:13너도 나가.

15:23아휴, 웬일이세요?

15:25우리 사돈마님께서?

15:26차기범 씨 집에 영체를?

15:30그게 어떻게 가능해?

15:32내가 풀어야 할 숙제야.

15:34영체 집이나 우리 집에서 지내는 것도 지금으로선 무리지.

15:38그렇다고 어디로 뛸지 모르는 애를 호텔에서 묵게 할 수도 없고.

15:42내가 공란숙 회장...

15:43아니, 엄마였어도 같은 생각을 했을 거야.

15:46차라리 아버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리는 건 어때?

15:50아빠 충격받아 쓰러지실 거야.

15:54밤을 새 놓으라고 할 수도 없고.

15:56무슨 일 있어?

16:15아까 봐놓고 왜?

16:16네, 똑디 말해라.

16:19하늘아가 눈치 알지?

16:24내 하늘아 만났다.

16:27왜 만나?

16:29미양 엄마가.

16:29네, 어릴 때 자주 듣던 오르골 얘기하더라.

16:34내 오르골?

16:36그걸 왜 미양 엄마한테 물어?

16:39그 여자가 무슨 자격으로?

16:40알지?

16:43아는 거지?

16:44하늘아가?

16:46한영수이...

16:47네, 낳아준 엄마.

16:49아니?

16:50그 여자는 날 낳아준 엄마 아니야.

16:53날 버린 짐승이지.

16:56이 말은 왜 하면 좋냐?

16:58사람이든 짐승이든 하늘아가 눈치 알고 들어간 거 맞지?

17:03와, 복수라도 할라고.

17:06할 거야.

17:07내가 받은 상처, 아빠가 느낀 절망감과 배신감.

17:14백배, 아니 몇백배 갚아줄 거야.

17:18복수한다고 뭐가 달라지노?

17:20그냥 이는 니대로 영수는 언니는 영수는 언니로 살면 되는 기다.

17:25진짜 복수는 철저하게 잊어주는 걸 안 하나?

17:28어떻게 잊어?

17:31절대 못 잊어.

17:33안 잊어.

17:34피 눈물 흘리게 해줄 거야.

17:40지옥불에 떨어지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게 해줄 거야.

17:48주하늘 대표당 동업을 하겠다고?

17:52네.

17:53영상 생성 AI 스타트업이라며 비전은 있고?

17:56제 판단으론 그렇습니다.

17:58그럼 주하늘한테 프레젠테이션 준비해오라 그래.

18:01그룹 차원에서 판단해볼 테니까.

18:03알겠습니다.

18:05부사장 결혼하더니 달라졌네 눈빛부터.

18:09사업에 슬슬 재미가 붙어서요.

18:11여자를 잘 만나서 그런가? 나처럼?

18:14회장님처럼 지켜야 될 소중한 사람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18:17야식.

18:19한결 의젓해졌어?

18:25나가 봐.

18:36무슨 일이야?

18:38아휴, 오셨어요?

18:48공사다망하신 우리 안사돈께서

18:50이런 누추한 곳까지 직접 방문해 줄 생각을 다 하시고

18:54아이고, 하늘이 뒤쪽이라도 났나 봅니다.

18:59안사돈 집무실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19:02괜히 어쩔 말씀이 있어서요.

19:04고마워.

19:10세미 오르골?

19:12왜 한부 회장이 조미양을 만나 세미 오르골을 보여줘?

19:16카페 밖에서만 확인해서 거기까진 방문했습니다.

19:24한부 회장이 일거수 일태적 지켜봐.

19:26알겠습니다.

19:27왜 아직도 자기 범 주변 사람들을 만나?

19:36왜?

19:45이거 오르골 아닙니까?

19:48세월의 때도 적당히 묻은 것이 귀한 물건 같은데.

19:53근데 이게 왜요?

20:00비슷한 오르골을 공회장님께서 우리 면허님께 사주셨나 해서요.

20:05이게 벤네 무슨 꿈꿈이야?

20:09글쎄, 뭐 제가 영채한테 사준 게 한두 개가 아니다 보니까

20:14이딴 오르골도 한 열대 개는 사준 것 같은데

20:17그 모양 하나하나 일일이다 기억은 못합니다.

20:22그럼 하나만 더 여쭐게요.

20:26여고 때 친구로 지낸 차정원이란 아이가

20:28우리 면허님에게

20:29이런 오르골을 선물한 적은 없었는지.

20:33아니 차정원 얘기가 왜 여기서 나와?

20:38아니 우리 영채가 하도 맨날 퍼주니까

20:42지도 받기만 하기는 좀 뭐 했는지

20:44뭐 이딴 후진 오르골 선물을 했나 어채나

20:48제가 거기까지는 기억을 못하죠.

20:53그런데 말입니다, 사돈.

20:56이게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21:01그냥 궁금해서요.

21:03제가 저녁 약속이 잡혀있어서.

21:09네?

21:09그럼 이만.

21:13지가 약속 잡아놓고 또 먼저 파장이야.

21:15이거 그냥 사돈판 아니면 그냥 확.

21:18안녕히 가세요.

21:24도대체 저 오르골에 무슨 사연이 있는 거야?

21:28아우 궁금해 죽겠네 진짜.

21:33이 악연은 우암을 줬노?

21:37악연?

21:39니하고 내하고?

21:40아우 허리야.

21:42야 이거 누가 참냐 이거.

21:44허리 아픈데도

21:45마누라 위에서 저녁 준비하는 남편한테 무슨 망발.

21:49뭐 할라고 안 하던 짓을 하노?

21:51저녁 한 끼 안 먹는다고 죽나?

21:53칭찬받을 줄 알았는데 화를 왜 내냐?

21:56야 조미야.

22:01니 무슨 일 있지?

22:04아우 이 이름은 무슨.

22:06근데 표정이 왜 그래 어?

22:09뭐 왜?

22:10곳에 또 뭐 갖고 싶은 거 생겼어?

22:14네도 뭐 맨날 사달라고 하는 절닭선이 없는 가시나가.

22:17내 방에 들어가서 좀 쉽게.

22:20밥은?

22:20생각없다 오빠야 혼자 먹으라.

22:23야야 자다가도 먹는 거라면 벌떡이라는 조미양이 웬일.

22:31오빠야.

22:32말해봐.

22:36됐다 고마.

22:39아 저.

22:42샴페인으로 할 걸 그랬나?

22:47아직 안 터뜨려.

22:50사인할 때까지 아껴두자.

22:52회장님 그 정도면 99% OK야.

22:55고맙다.

22:57내가 더 고맙지.

22:59건양그룹 부사장 백화점 대표만으로는 지겨웠는데.

23:03그러면 뭐 어떻게 영화라도 한 편 만들까?

23:06그것도 좋지.

23:07진짜.

23:13왜 연락도 없이 쳐들어와.

23:15내 돈 주고 산 내 집에 차정원으로 살고 있는 니 허락까지 받고 다녀야 돼?

23:21여기서 글 그려고 왔어?

23:23잘 좀 생각 좀 해봐.

23:26고등학교 때 차정원이 너한테 오르골 같은 거 준 적 있어?

23:31오르골?

23:32뭐 그 노래 나오는 거?

23:37그 계집애가 나한테 뭐 줄 형편이나 됐었어?

23:39그건 그렇지.

23:42근데 왜?

23:43차정원이 그래?

23:45뭐 지지대에 나한테 선물이라도 줬다고?

23:47아니.

23:48하늘아가 물어보더라고 그런 적이 있었는지.

23:51한부의 정의?

23:52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늘아한테 중요한 일이 틀림이 없다.

23:58나중에 너한테 물어볼지도 모르니까 미리 차정원한테 그 오르골의...

24:02아니, 아니.

24:04우리 영채한테 미리 물어봐라.

24:06알았지?

24:06아, 엄마.

24:07이 집도 빨리 빼.

24:10건양가에서 너 지금 차정원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 계속 지나다가는 산통 다 깨져, 이 계집애야.

24:14그럼 나 어디 가서 살라고?

24:16몇 번을 말해.

24:18차정원 살고 있는 집으로 들어가라니까.

24:20무슨 수를 써서라도.

24:35뭐라 거를 정원이가 나한테 줬냐고?

24:39그게 왜 하늘아부의 정한테 중요한 거지?

25:02아버님.

25:03그 오르골 우리 며느리 거 맞아?

25:10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거예요.

25:12소중한 건가 봐.

25:15네.

25:19우리 세미도 비슷한 오르골이 있는데.

25:22부시오래.

25:38나는...

25:48...

25:49Oh, my God.

26:19Oh, my God.

26:49Oh, my God.

27:19Oh, my God.

27:49Oh, m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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