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계의 금융의 중심지이자 자본주의의 심장인 미국 뉴욕시장에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단이가 당선되면서 월가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00:10미국 일간 월스테이트 저널은 무슬림 출신인데다 선거 공약들도 대부분 급진적인 색채를 띄고 있는 맘단이의 승리로 뉴욕 상류층의 패배감이 팽배했다고 전했습니다.
00:20월가 부유층들은 맘단이의 당선을 막기 위해 정치자금 모금단체까지 만들어 상대 후보 띄우기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이제 급진적인 공약의 현실화를 견뎌내야 하는 처지가 됐기 때문입니다.
00:33맘단이는 뉴욕시가 관리 권한을 가진 임대료 안정화 아파트 임대료를 동결하고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한편 무상버스와 보육을 확대하겠다며 재원은 부유층 증세로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00:45선거 초반만 해도 당선 가능성에 희박해 보였던 맘단이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며 돌풍을 일으키자 비즈니스 환경에 미칠 악영향을 우여한 월가의 큰손들도 움직였습니다.
00:58억만장자인 빌, 에크먼, 퍼싱스케어 캐피털 회장 등은 수백만 달러를 상대 후보에 지원했고 아폴로 글로벌 자산관리와 해지펀드인 시타델 등은 직원들의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01:09하지만 빈부격차와 생활고에 시달려오던 청년층 표심을 파고든 맘단이의 승기를 누르지 못하고 맘단이 시장을 받아든 월가의 반응은 일단은 제각각입니다.
01:20AQR 자산 운용의 공동장업자인 클리프 에즈니스는 XX의 트위터에 영화 혹성탈출의 마지막 장면의 사진을 올리며 맘단이 시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01:32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 CEO인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세계의 금융중심지의 시장으로 사회주의자가 당선된 것은 미친 짓이라고 했습니다.
01:44맘단이의 임대료 동결 공약에 격렬히 반대해온 부동산 개발업자와 건물주 등도 침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01:54반면 맘단이를 받아들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택한 인물들도 있습니다.
01:58한때 맘단이를 마르크스 주의자라고 칭했던 JP 모건철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 경영자 CEO는 최근 맘단이를 돕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02:09투자은행 에버코의 렐프 슐로스타인도 정치적 견해가 다르더라도 맘단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고, 제인 프레이저 시티그룹 CEO도 당선된 시장과 협력해 더 나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02:22에크먼도 엑스의 맘단이의 당선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고, 내가 뉴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알려달라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02:32투자은행 라자드 출신 안토니오 바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시에 대한 연방 예산을 잘라버리겠다고 위협해온 점을 들어 백악관과의 관계가 가장 큰 시험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2:45카드 시대 돌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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