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취임 뒤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하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호남 방문 의미를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입장도 거듭 강조할 거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오늘 광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스러져간 오월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머리 숙이겠습니다. 5.18 민주묘역 조성, 5.18 특별법 제정은 모두 국민의힘의 전신인 신한국당 시절 김영삼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으로 이루어진 것드립니다. 또한 당 강령에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과 조국 근대화 등 산업화 정신을 동시에 계승한다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두 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두 개의 위대한 기둥이라 확신합니다. 오월정신이 대한민국의 긍지가 되고 역사의 자부심이 되도록 국민의힘은 진심을 다해 호남과 동행하겠습니다. 오늘 우리의 이 발걸음이 진정한 화합과 국민통합의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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