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30일 김해공항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 속속 이행 절차를 받고 있습니다.
00:06그동안의 관세 난타전에 서로 무르고 개전 전야로 시계를 돌려놨다는 평가입니다.
00:11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7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6년 만에 대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00:24100분 단판의 결과는 중국의 히토리오 수출 통제 유예와 미국의 펜타닐 관세 인하로 요약됩니다.
00:42그로부터 엿새 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일부터 펜타닐 관세를 10%포인트 낮추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00:51중국도 그에 상응하는 보복 조치 해제로 화답했습니다.
00:57지난 3월 트럼프의 정치적 텃밭인 미국 농축수산업계를 겨냥한 관세를 철회한 겁니다.
01:05양국은 또 지난 5월 첫 무역회담에서 합의한 24% 관세 유예를 1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01:134월부터 부과된 상호관세 125% 가운데 91%포인트는 취소, 24%포인트는 연장을 거듭해왔습니다.
01:25이제 남은 건 트럼프 2기 출범 뒤 중국을 처음 때린 10% 펜타닐 관세와 맞불 보복 조치뿐입니다.
01:33보복의 악순환 끝에 서로 얻은 것 없이 관세 전쟁 촉발 전야로 시계를 되돌려놓은 셈입니다.
01:42승자 없는 휴전이란 다소 허무한 결론이지만
01:54경주 APEC을 계기로 만난 G2 정상이 파국을 피했다는 점에선 의미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02:01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