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 98% 찬성

서울시는 올해 5월 부터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운영 킥보드 없는 거리에서는 낮12시 부터 오후11시까지 킥보드 통행금지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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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첫 번째 모닝픽은 98% 찬성입니다.

00:0398%면 거의 모든 사람이 찬성했다는 건데, 이게 진짜 어떤 이야기죠?

00:09전동킥보드 관련 소식인데요.

00:12최근에 전동킥보드와 관련한 사고들이 잇따르고 있죠.

00:15최근에 얼마 전에도 어린 딸에게 달려드는 전동킥보드를 몸으로 막아선

00:2030대 엄마가 열흘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을 했었습니다.

00:26서울시는 이런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의 레드로드,

00:32또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이렇게 두 개 구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 중에 있습니다.

00:40이렇게 시범 운영을 한 결과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00:46또 충돌 위험이 감소하는 등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00:50설문조사 응답자 중 98.4%는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5818세에서 30세 연령층보다 4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전동킥보드 통행 금지 시행에 대한 긍정적인 체감이 높았다고 합니다.

01:08전동킥보드가 속도도 꽤 빠른 데다가 이게 어디서 불쑥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이게 좀 불안해요.

01:14네, 맞아요.

01:14그러다 보니까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 이게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01:19네, 그렇습니다.

01:20킥보드 없는 거리에서는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해서 전동 이륜 평행차 또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01:33만약에 통행 금지 위반을 적발됐을 경우에는 일반 도로의 경우에는 범칙금 3만 원과 벌점 15점, 어린이 보호구의 경우에는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되는데 현재 경찰에서는 계도 기간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01:51서울시는 다음 달에 시민의식 조사 결과를 포함한 전반적인 효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과 단속 및 통행금지 구간 확대 여부 등을 포함한 운영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2:06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