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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2023년 1월 부터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 표시제 전면 시행
식약처에서
179개 식품 유형,1,450개 품목
품질변화,미생물 증식 등
종합적 분석 식품업계가 활용하도록
소비기한 참고 값 제공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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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번째 모닝픽은 언제까지 먹어도 되나 입니다. 저 이거 뭔지 알 것 같아요. 어제 우유를 마시려고 꺼냈다가 지났더라고요. 어김없이 지났더라고요. 그러니까요. 먹어도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했는데 관련된 비슷한 얘기일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유통기한이 아니고요. 요즘에 마트 가서 제품 뒷면을 보시면 유통기한이라는 단어 대신 아마 소비기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제품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00:28이 소비기한은요.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에는 섭취를 해도 안전의 이상이 없다. 이 기한을 말하는 건데요. 지난 2023년 1월부터 유통기한 표시제가 소비기한 표시제로 전환된 후로 지금까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00:46식약처는 지난 3년간 179개 식품 유형 또 145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험실 저장고 유통환경을 재현해서 품질 변화라든지 미생물 증식 여부 3폐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에
01:02식품업계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기한 창고값이라는 것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01:09식품회사마다 직접 소비기한을 실험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습니까.
01:14그래서 각 회사는 자사 제품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품목에 소비기한 창고값 이내로 제품의 소비기한 설정을 하면 되는 겁니다.
01:24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뀌면서 보관기간이 좀 길어진 건데 품목별로 소비기한이 어느 정도나 돼요.
01:32먼저 가장 많이 쓰시는 참기름이라든지 들기름, 해바라기유, 콩기름 등의 기름류의 경우에는 11개월에서 32개월까지 안전성이 확인이 됐습니다.
01:44또 이런 기름류는 밀폐용기에 담아서 빛을 차단했을 때 3폐가 늦어지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합니다.
01:51염분이 높고 pH가 낮아서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간장류의 경우에는 소비기한이 16개월에서 2년 7개월로 확인됐습니다.
02:00또 과자의 소비기한 창고값은 122일에서 최대 496일, 초콜릿은 121일에서 294일이었고요.
02:09또 냉동만두나 간편조리세트는 영하 18도 이하에서 약 500일 동안 안전성이 유지됐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02:16아니 그러니까요. 지금 영하 18도 이하에서 500일 동안 가능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저 같은 경우에도 얼리면 괜찮겠지.
02:24그래서 저는 고기 같은 것도 얼려둔 거 나중에 해동해서 먹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런데 얼렸다고 해서 다 괜찮은 건 아닐 것 같긴 하거든요.
02:32네, 맞습니다. 미국 농무부가 실험을 통해서 각 식품의 품질이 유지되는 냉동기간을 제시했는데요.
02:41소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에는 냉동하게 되면 최대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02:46생선도 잡은 직후에 영하 18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을 하면 6개월에서 8개월까지는 품질이 유지됐다고 합니다.
02:55새우나 개, 랍스터 같은 갑각류의 경우에는 10개월에서 12개월, 조개나 홍합은 3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안전했다고 하고요.
03:05채소는 대친 후에 냉동하는 걸 권장하는데요.
03:08대친 시금치나 또 대친 브로콜리의 경우에는 10개월에서 12개월, 옥수수와 완두콩은 8개월에서 10개월까지 냉동 보관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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