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3주 전


자 그럼 더 자세한 내용, 외교부 1차관을 지낸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스튜디오에 모셔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미중 간 논란의 핵심은 다 풀린 건지요? 이제 싸움은 다 끝난 겁니까?

미국과 중국 정상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렸지만 어느정도 만족감 가지고 서로 헤어진듯. 휴전이란 표현 많이 쓰던데 그것보단 서로 충격 완화하는 조치 취했다, 대두 그리고 펜타닐, 미국은 미국대로 필요한 것 받아냈고 희토류 1년 유예를 받아냈다는 것이고, 중국 역시도 11월 1일부터 시행될 수도 있었던 100% 관세가 유예됐다는 것이라 서로 간의 충격을 완화하는 조치를 이번에 기회에서 서로 간에 얻어간 것 같습니다.

Q. 미중 둘 중 노골적으로 누가 이긴 거라고 봐야 합니까?

싸움에 10대 0이 없죠. 어떻게 보면 5.5대 4.5 인데 기본적으로 중요한 함의는 이번 김해에서 열린 미중 간의 협상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양국이 협상 구조를 만들고 관리하겠다는 그 구조를 만든 것 같아요. 서로 간에 충격을 완화하는 조치, 그러나 서로 좀 지켜보겠다, 서로 간에 무기를 하나씩 주머니에 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측이 어느 정도 만족감을 가지고 그러나 서로 간에 정책과 행동을 보아가며 주머니 속에 있는 자신들의 송곳은 여전히 가지고 있겠다는 것. 중국의 입장에서는 희토류, 미국의 입장에서는 관세. 이런 것들을 계속 유지하면서 내년 4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경을 방문한다는 소리도 들려오니 그때까지 지속적으로 협상의 구도를 유지할 것 같아요.

Q. 오늘 두 사람 6년 만에 만났는데, 두 사람 모습 보시니까 케미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일단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다른 모습과 달리 매우 신중했던 것 같아요. 단, 트럼프 대통령이 좀 적극적인 구애를 했죠. 위대한 나라의 위대한 통치자라는 표현을 썼을 뿐만 아니라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푸른색의 넥타를 했죠. 오늘은 빨간색의 넥타를 했어요. 물론 '마가' 색깔이기도 하지만 중국인들이 매우 선호하는 빨간 색깔이기도 해서요.
여러 가지 좀 적극적으로 대한 것 같아서, 또 끝나고 나올 때 서로 소통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양 정상 간에 어느 정도 만족감을 가지고 그 자리를 떠난 것 같습니다.

이번 회담이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는 좀 의미를 부여하고 싶죠. 사실 전 세계가 지금 부산을 주목하고 있으니까요.

외교 행사 계기에 열린 거죠. 시 주석이 APEC에 참석해야 하는데 시 주석은 내년에 열릴 APEC의 의장국 대표로 온 것이기 때문에 절호의 찬스인 것이고요. 우리는 미중 정상회담의 귀추를 모아가면서, 양국이 우리에게 주요한 무역 국가, 교육 국가 파트너이기 때문에 면밀히 봐야겠죠. 우리는 소위 요새 유행하는 말인데 '페이스 세이빙' (체면 세우기)을 잘 했다고 봅니다.

Q. 출렁이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사라진 건가요?
그렇죠 이제 불확실성이라기보다는 예측성이 생겼죠. 두 국가가 소위 정면으로 충돌하고 싶어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대만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으니까요. 두 번째는 그러나 서로 간에 면을 세워가며 소통 구조를 만들면서 내년 4월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협력 혹은 협상하겠다는 구도를 만들었어요. 그건 상당히 대한민국 영토인 김해에서 열린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전 세계가 주목한 이 G2 단판 외교부 1차관을 지낸 최종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직접 모시고 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9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0:09네 안녕하십니까.
00:11미중 간의 이 갈등은 모두 전 세계 관심인데 다 풀린 건가요? 아니면 아직 많이 남았습니까?
00:19글쎄요. 미국과 중국의 정상들이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00:24지금 특파원들이 보도하였듯이 어느 정도 만족감을 가지고 서로 헤어진 것 같아요.
00:31뭐 휴전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시던데 그것보다도 서로 간의 충격을 완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00:38대두 그리고 펜타놀 게다가 미국은 미국대로 필요한 것들을 받아낸 것인데
00:47키는 이제 회토류 같은 거 1년 유해를 받아 냈다는 것이고
00:50중국 역시도 11월 1일부터 시행될 수도 있었던 100% 관세가 유해됐다는 것이라
00:58서로 간의 충격을 완화하는 조치를 이번에 김해에서 서로 간에 얻어간 것 같아요.
01:03네. 이렇게 질문 드리면 조금 어쩔지 모르겠는데 미국과 중국 중에 누가 이긴 겁니까? 이번 단판.
01:10이러한 협상은 10대 0이 없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5.5 대 4.5 이건데
01:17기본적으로 중요한 함의는 이번 김해의 미중 간의 협상을 통해서
01:24지속적으로 양국이 협상 구조를 만들고 관리하겠다라고 하는 구조를 만든 것 같아요.
01:32그래서 어떻게 보면 3자의 입장, 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겠죠.
01:38서로 간의 충격을 완화하는 조치. 그러나 서로 좀 지켜보겠다.
01:44그래서 서로 간의 무기를 하나씩 주머니에 쥐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47누가 5.5로 봐야 됩니까?
01:50제 말씀은 숫자로 비교하기보다는 양측이 어느 정도 만족감을 가지고
01:55그러나 서로 간의 정책과 행동을 보아가며 주머니 속에 있는 자신들의 송곳은 여전히 가지고 있겠다.
02:03중국의 입장에서는 히토류, 미국의 입장에서는 관세 이런 것들을 계속 유지하면서
02:08내년 4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경을 방문한다는 소리도 들려오니
02:13그때까지 지속적으로 협상의 구도를 유지할 것 같아요.
02:17두 사람 6년 4개월 만에 만난 건데요. 두 사람 케미는 어떻게 보셨어요?
02:22일단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다른 모습과 달리
02:27이번에 화면을 보면 매우 신중했던 것 같아요.
02:31단,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적극적인 구애를 했죠.
02:34위대한 나라의 위대한 통치자라는 표현을 썼을 뿐만 아니라
02:37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푸른색의 넥탈을 맸지만
02:41그는 오늘 빨간색의 넥탈을 맸어요.
02:44물론 마가 색깔이기도 하지만 중국인들이 매우 선호하는 빨간 색깔이기도 하여서요.
02:49여러 가지 좀 적극적으로 대한 것 같아서
02:52또 나올 때의 모습은 또 서로 간에 소통하는 모습이 보여져서
02:57아까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02:59양 정상 간의 어느 정도 만족감을 가지고
03:02그 자리를 떠난 것 같습니다.
03:04이 회담이 그런데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03:07우린 좀 의미를 부여하고 싶죠.
03:10사실 전 세계가 지금 부산을 주목하고 있으니까요.
03:12외교 행사 계기에 열려진 거죠.
03:15트럼프 대통령이 APEC에 참석해야 하는데
03:18APEC 전날 떠났거든요.
03:20그렇죠.
03:22시 주석은 내년에 열릴 APEC의 의장국 대표로 온 것이기 때문에
03:27절호의 찬스인 것이고요.
03:30우리는 로지스틱이라고 할까요?
03:32여러 가지 환경 같은 걸 제공한 거고요.
03:34게다가 한미정상회담, 미중정상회담, 한중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주요 릴레회담이 있기 때문에
03:43우리는 이 회담을, 미중정상회담의 귀출을 보아가면서
03:47그 결과가 양국이 우리에게 주요한 무역국가, 교육국가 파트너이기 때문에
03:53잘 면밀히 봐야겠죠.
03:55그러나 우리는 소위 요새 유행하는 말인데 페이스메이킹은 잘해준 것 같아요.
03:59마지막인데 결국은 출렁이던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은 사라졌다.
04:06경제에는 좀 도움이 된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까?
04:08그렇죠.
04:08이제는 약간 불확실성이라기보다는 예측성이 생겼죠.
04:13두 국가가 서위 정면으로 충돌하고 싶어하는 건 아닌 것 같다.
04:18대만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으니까요.
04:19두 번째는 그러나 서로 간에 면을 세어가며 소통구조를 만들면서
04:25내년 4월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협력 혹은 협상하겠다는 구도를 만들었으니까
04:30그거는 상당히 대한민국 영토인 김해에서 열린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하죠.
04:36네, 최 교수님 아직 가시면 안 돼요.
04:37우리나라 정상 간의 회담 얘기도 좀 해야 되거든요.
04:41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04:55네, 최 boom은unt자의 회담이 좀 해야 되거든요.
04:57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04:58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05:00네, 최.
05:02해외 circs guer� ti talking o HIV.
05:04노후에서 뵙겠습니다.
05:05üllns의 회담이라기
05:07복제해 주셨고
05:09네, 최.
05:10칼에 뵙겠습니다.
05:11마치 곳곳에 뵙겠습니다.
05:13네, 최.
05:15칼에 뵙겠습니다.
05:17고구마
05:19해외 출신
05:20산사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