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흘 뒤면 우리나라를 찾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00:07북한은 일종의 핵 보유국이라며 깜짝 회동을 성사시키기 위한 미끼를 김정은에게 던졌습니다.
00:13권중기 기자입니다.
00:18발레이시아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1에 오르기 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건지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00:30기내에서는 좀 더 명확히 김정은과의 회동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402019년 판문점 회동 때처럼 깜짝 만남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겁니다.
01:00북한이 미국과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핵 보유국 인정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도
01:09북한은 이미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일종의 핵 보유국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01:15북한 비핵화 목표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김정은을 대화로 이끌어내기 위한 계산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01:23김정은과의 깜짝 회동으로 비판 여론을 덮으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01:51다만 회동 성사 여부는 김정은에게 달려있다는 점을 전제로 달고
01:56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도 전면 인정하지 않으면서 선을 넘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02:03YTN 권중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