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오늘 캄보디아로 합동대응팀을 파견합니다.
00:04현지에서 캄보디아 당국의 수사협조를 촉구하고 공동조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데요.
00:09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00:11김문경 기자, 합동대응팀 언제 출국할 예정입니까?
00:15오늘 저녁 정부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푸논펜으로 출국합니다.
00:19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합동대응팀에는 경찰청과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도 참여했는데요.
00:26대응팀은 현지에서 캄보디아 당국과 고위급 면담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00:31지난 8월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협조를 촉구하고 공동조사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0또 현지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송환계획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00:45현재 캄보디아에는 불법 혐의로 체포된 국민 63명이 구금돼 있는데요.
00:50일단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람부터 국내로 데려올 계획입니다.
00:53이들은 현지 온라인 스캠에 자발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8하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현지에 남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신속한 송환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01:06외교부는 현재 캄보디아에 갔다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한국인은 지난 8월 현재 8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01:13이들 가운데는 감금과 납치 피해자와 함께 온라인 사기꾼, 즉 스캐머로서 의도적으로 연락을 끄는 경우가 섞여 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01:23지난 2023년 17건에 불과했던 감금 피해 신고는 지난해 220건으로 급증했는데요.
01:29외교부는 지난해 초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 접경지대인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이 여행 금지 구역으로 묶이자
01:38스캐머 집단이 여행이 자유로운 캄보디아로 근거지를 옮기면서 피해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46정부는 현재 공석인 캄보디아 대사 인사가 당장 어려운 만큼 박일 전 주 레바논 대사를 현지로 파견해 상황을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6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김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