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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화상전화 : 오창수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선교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구조 활동 벌이고 있는시아누크빌 교민회장인, 오창수 선교사 연결해 자세한 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오창수]
안녕하세요. 시아누크빌 교민회장오창수 선교사입니다.


구조활동을 많이 벌이셨다고 들으셨는데 몇 명을 구조하신 겁니까?

[오창수]
방송사마다 자꾸 숫자를 말씀하시는데 제가 했던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는 좀 부끄럽지만 올해만 벌써 40~50명 정도의 취업사기를 당한 한국 청년들을 구조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례들 접하시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드셨을 텐데 보통 어떤 식으로 범항이 이루어졌습니까?

[오창수]
구조활동을 말씀하시는 거죠?


범행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도 궁금하네요.

[오창수]
보통 캄보디아에 취업사기로 온 한국의 젊은 친구들은 주로 보이스피싱이나 주식사기 리딩방, 아니면 요즘 로맨스 스캠 같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범죄에 다 투입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단 납치를 당하고 감금을 당하는 과정은 또 어떻게 될까요.

[오창수]
그게 작년부터 상당히 심각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그전에는 제가 구조를 했더라도 그 친구들한테 그렇게 가혹하게 하지 않았는데 작년부터 어떤 모습이냐면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중국 사람들이 봉고차를 대기시켜서 거기부터 바로 한국 사람을 태워서 구타와 폭행을 하고 핸드폰을 뺏고 그리고 여권도 뺏고 바로 이렇게 들어가버리는 그런 모습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납치를 해가서 어떤 일들을 시키는 겁니까?

[오창수]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범죄에 다 노출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온 일반 청년들은 주로 보이스피싱과 그리고 주식 리딩 사기방 아니면 온라인 카지노 같은 그런 것들이죠. 모든 온라인 범죄에 다 동원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구조를 하시게 되셨어요.

[오창수]
저도 2020년 7월부터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시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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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그럼 캄보디아 현지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시아노크빌 교민회장인 오창수 선교사를 연결해서 자세한 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0선교사님, 안녕하세요?
00:13네, 안녕하세요. 시아노크빌 교민회장 오창수 선교사입니다.
00:16네, 구조활동을 많이 벌이셨다고 들었는데 몇 명을 구조하신 겁니까?
00:21네, 뭐 방송상마다 자꾸 숫자를 말씀하시는데 제가 했던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는 좀 부끄럽지만
00:32올해만 벌써 40명에서 50명 정도의 취업 사기로 당한 한국 청년들을 구조했습니다.
00:43네, 그렇게 많은 사례들 접하시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드셨을 텐데 보통 어떤 식으로 범행이 이루어졌습니까?
00:51네, 구조활동을 말씀하신 거죠.
00:56범행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도 좀 먼저 궁금하네요.
01:01네, 보통 캄보디아에 온 취업 사기로 온 한국의 젊은 친구들은 주로 보이스피싱이나 주식 사기 리딩방 아니면 요즘 로맨스 스캔 같은
01:13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범죄에 다 투입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17네, 그런데 일단 납치를 당하고 감금을 당하는 과정은 또 어떻게 될까요?
01:24그게 참 작년부터 상당히 심각한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01:31그 전에는 제가 구조를 했더라도 그 친구들한테 그렇게 가혹하게 하지 않았는데
01:37작년부터 어떤 모습이 그려지냐면
01:39프론펜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중국 사람들이 본고차를 대기시켜서
01:44거기서부터 바로 한국 사람을 태워서 고통과 폭행을 하고 핸드폰을 뽑고 뺐고 그리고 여권도 뺐고 바로 이렇게 왼쪽으로 들어가 버리는
01:55그런 모습들이 지금 자꾸 벌어지고 있습니다.
02:00네, 그럼 실제로 납치를 해가서 어떤 일들을 시키는 겁니까?
02:04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02:08여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범죄에 다 노출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02:12한국에서 온 우리 일반 청년들은
02:16주로 보이스피싱과 그리고 주식미딩 사기방
02:21아니면 온라인 카지노 같은 그런 것들이죠.
02:25모든 온라인 범죄에 다 동원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02:29네, 그러면 어떻게 구조를 하시게 되셨어요?
02:32저도 2020년 7월달부터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시아노크빌 지역 담당 영상협력원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02:44그때부터 구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02:46물론 그전에도 제가 20년 동안 캄보디아에 살았기 때문에
02:50캄보디아에서 사소한 사건과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02:54경찰서에 가서 제가 통역을 도와준다거나 어떤 그런 일이 있었지만
02:57그런 강력한 범죄들은 거의 제 기억에는 없었습니다.
03:02그런데 6, 7년 전부터 제가 있던 캄보디아에 또 시아노크빌에
03:07중국 사람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거기서부터가 문제가 시작된 것이죠.
03:12주로 캄보디아에 중국 사람들의 어떤 흑사회 같은
03:16지금 차이네스 마피아가 들어온과 동시에 한국의 어떤 조직 범죄자들도 같이 들어오게 되고
03:22그리고 그걸 통해서 많은 한국의 젊은 친구들이 같이 따라오게 된
03:28그런 케이스로 제가 보고도 있습니다.
03:30피해자들 만나봤을 때 심신이 다들 지쳐있겠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였습니까?
03:39아주 두려워하고 있죠.
03:41첫 번째 구조 당해서 제가 데려오면 굉장히 두려워합니다.
03:46몸집이 좋고 아주 굉장히 건장한 청년들도 일단 구조를 당하면
03:50굉장히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모습들을 보이죠.
03:54그리고 어떤 친구들은 저한테 무서워서 공항까지 택시 타고 못 갈 것 같으니까
03:59선교사님이 저를 공항까지 좀 바래다 주십시오라고 하는
04:03그런 친구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04:06어떤 식으로 구조를 하세요?
04:08제보를 받으십니까? 아니면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이 옵니까?
04:12제가 아무래도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04:15시아노크빌 지역 민간영상협력으로 있기 때문에
04:19당연히 대사관으로부터의 연락을 제일 많이 받습니다.
04:22대사관에 대해서 연락을 제일 많이 받고
04:24또 두 번째로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저한테 연락을 오는 경우가 있어요.
04:30암흑의 목사님이십니까? 암흑의 송교사님이십니까?
04:33지금 제 아들이 시아노크빌 어디에 있다는데
04:36좀 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그런 구조 전화가 오고
04:39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구조를 당할 당사자들이
04:44핸드폰을 어떻게 구하는지 모르지만
04:46핸드폰으로 직접 저에게 구조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04:50그런 경우도 꽤 많이 있죠.
04:52지금 교민 회장으로 계신 시아노크빌 이 지역이 어떤 곳인지도 좀 궁금한데요.
05:01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왔다고 말씀해주셨고요.
05:04네. 원래 여기가 제가 20년 전에 왔을 때부터
05:09여기 캄보디아 시아노크빌은 굉장히 아름답고 멋있었던
05:13항구도시이자 휴양도시였습니다.
05:15여기는 굉장히 뭐라고 될까 유럽 사람들 백패커들의 천국이라고 하는
05:21그런 닉네임이 붙을 만큼 굉장히 아름다운 도시였는데
05:24중국 사람들이 6, 7년 전부터 1대1로 도시로 찍고 들어오면서부터
05:29중국 자본으로 이제 빌딩이 들어수고 카지노 호텔이 들어오고
05:34여러 가지 많은 중국 사람들이 들어오면서부터
05:36이런 범죄적인 어떤 일들이 시아노크빌에 대해서 벌어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05:44네. 그 시아노크빌 안에 이런 범죄단지, 범죄조직의 근거지를 지칭하는 용어가
05:50웬치라고 들었는데 이 웬치가 어느 정도로 많습니까?
05:54제가 어떤 방송에서는 40군데, 50군데라고 지금 말을 하고 있는데
06:00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캄보디아 전체적으로는 100에서 200군데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6:07제가 있는 이 시아노크빌에도 웬치라고 하는 것은 뭐냐면
06:11사람을 이렇게 가두고 넣고 그 안에서 먹이고 재워가면서
06:15우리나라로 보면 마치 어떤 소형 아파트 단지 같은 그런 모습을 띄고 있거든요.
06:21그런 곳에서 이제 간기적으로 일을 시키는 것이죠.
06:25그런 웬치가 제가 있는 우리 시아노크빌에만 수십 군데가 있습니다.
06:30캄보디아 당국은 이런 웬치에 대해서 잘 인지를 못하고 있는 겁니까?
06:36사실 캄보디아에서 앞으로 계속 일을 해나가야 될 제 입장으로서는
06:41굉장히 좀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06:42이미 그들도 어떤 호텔에, 어떤 호텔 카지노에, 어느 건물에
06:48어떤 중국 조직들이 인원이 몇 명이 있는지
06:53아마 다 파악을 하고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6:56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6:59그럼 이 웬치라는 곳에 피해자들을 감금하면서
07:02빚을 불리는 식으로 착취를 한다고 들었는데
07:05실제로 실태는 어떻습니까?
07:09빚을요?
07:09네, 뭐 빚을 불리는 식으로
07:12웬치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07:16웬치 안에 물건 값과
07:18웬치 바깥의 일반 물건 값이
07:2110배에서 20배가 차이가 납니다.
07:24예를 들어서 샴푸를 바깥에서 10불에 쓴다 그러면
07:27그 안에서는 50불, 100불을 불러버립니다.
07:31그것도 더 부는 경우도 있고
07:32또 가장 중요한 것은
07:34그 웬치에 있는 한국의 젊은 친구들에게
07:37이 중국 조직들이 마약을 하게 해요. 마약을.
07:41그래서 마약 1g이 바깥에서는
07:43예를 들어서 100불이다 그러면
07:44그 안에서는 몇 배의 돈을 주고
07:49약을 하게 만듭니다.
07:51그러면 그 약값으로 인해 가지고
07:53돈을 벌려온 한국의 젊은 친구들이
07:55날이 감이 갈수록 계속 빚만 늘어가는 것이죠.
08:00그렇다면 캄보디아 현지 경찰은
08:04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인지
08:06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건지도 궁금한데요.
08:11실적으로 지금 캄보디아 경찰들도
08:16자기들 나름대로의 많은
08:18지금 인명구조 작전에 투입되고
08:21사람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08:23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경찰들의
08:26어떤 움직임 모습과는
08:28사뭇 다른 그런 모습들이 있다 보니까
08:30여기에 오래 살고 있는 제 입장으로서도
08:32조금 좀 아쉽고
08:34안타까운 모습들이 좀 있지요.
08:37그런 모습도 있습니다.
08:39시아누쿠빌 현지에 여러 국적
08:42외국인들도 많을 텐데
08:44유독 한국인을 대상으로
08:45범죄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08:46뭐라고 분석하세요?
08:47사실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08:52엄밀히 말하면 우리 시아누쿠빌에는
08:54중국 사람들의 자본도 만들었기 때문에
08:57중국 사람들이 한 10만 명 있다면
08:58여기에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09:00한 1만 명에서 2만 명 정도 있고요.
09:03그리고 요즘은 인도 사람들 계열
09:05방글라닛이나 파키스탄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09:08오늘 뉴스 보니까
09:08인도네시아 쪽으로
09:10구조해서 간 사람들이
09:12하루에 1,000명 정도가 있다는 걸
09:15저도 들었거든요.
09:16저도 그 뉴스를 일찍 전에 보았습니다.
09:18인도 사람들이 1,000명을 구조해 갔다.
09:21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09:24200명 정도, 300명 정도 있다 하더라도
09:27우리나라 정부가 진작에 나섰으면
09:29이것을 구하지 못할 이유는 없었겠지요.
09:32사실 좀 만시지찬에
09:34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09:36저도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9:39한국인의 몸값이 가장 비싸다.
09:41그러니까 오지 말라고 말씀하신 걸 봤는데
09:44얼마를 부릅니까?
09:48보통 한국 사람들은
09:49중국 사람들한테 팔려나가는 가격이
09:51몸값이
09:521만 불에서 1만 5천 불, 2만 불 정도로
09:54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09:56그리고 또 한국 사람들이
09:57보이시피싱이나 여러 가지
09:59어떤 온라인으로
10:01이렇게 범죄를 저지를 때
10:03우리나라 사람들도 상대로
10:04보이시피싱이나 여러 가지
10:07주식 리딩방이나
10:09사기를 칠 거 아닙니까?
10:10그것이 인도네시아나
10:12어떤 방글라드시나
10:14파키스탄이나
10:15그런 사람들은
10:16한 건당 10만 원 정도
10:18많이 벌으면 100만 원을 번다면
10:20한국 사람들은
10:21몇 백만 원, 천만 원, 2천만 원을 벌어버립니다.
10:24그러니까 중국 사람들한테는
10:25한국의 젊은 친구들이
10:27마치 한국말을 낳는 거위처럼
10:29이렇게 돼버린 것이죠.
10:31네, 언론 보도를 보면
10:34몇 천만 원을
10:36한국 가족들에게
10:37보내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10:39연락이 끊겼다는
10:39이런 보도도 있는데
10:41실제로 몸값을 내지 않으면
10:44고문을 당하거나
10:45폭행이 이루어지거나
10:47이런 행위가 빈번한 겁니까?
10:50네, 그렇습니다.
10:51사실 제가 구조에 실패한
10:533명 친구 중에 1명이
10:56몇 달 전에
10:57더 깊숙한
10:58지금 메니지로 팔려갔는데
11:01최근에 그쪽 가족분들이
11:03저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11:05우리 오빠를 살려주면
11:06살려주기 위해서는
11:081,500만 원 돈이 필요하다.
11:101,500만 원 달라고 한다.
11:12성교사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11:13라는 말을 하거든요.
11:15전 절대 주지 마라 그랬습니다.
11:17그 돈 주게 되면
11:18당신 오빠는 죽을 수밖에 없다.
11:201,500만 원 받는 순간
11:21죽을 수밖에 없으니까
11:22그 돈을 탈에 나한테 주고
11:24내가 그 돈을 가지고 와서
11:26당신 오빠와 바로
11:271대1 맞교환할 테니까
11:28나한테 보내라.
11:30그런 말도 제가 한 적이 있죠.
11:32네, 그런데 사실
11:33캄보디아와 이웃한
11:35베트남에는
11:36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11:37여행을 가고 있는데
11:39캄보디아와 베트남 분위기가
11:40많이 다릅니까?
11:43사실 베트남보다
11:45더 범죄가 없었고
11:46베트남보다 더
11:48여행객들이
11:49굉장히 편하게
11:50다닐 수 있는 곳이
11:51캄보디아였었습니다.
11:53지금 라오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11:55라오스나 캄보디아나
11:57분위기가 별 차이 없었거든요.
11:58굉장히 안전하고
12:00평안한 곳이었습니다.
12:02그런데 지금
12:02몇 년 사이에
12:04중국 사람들이
12:05캄보디아에 대거
12:06유입되면서
12:07이런 우리나라 사람들을
12:09향한 어떤
12:10범죄들이
12:11굉장히 많이
12:12늘어나지 않았나
12:13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2:15네, 한국인 대상
12:17범행이 한
12:18몇 년 정도
12:18이게 된 겁니까?
12:21한국인 대상 범행이요?
12:23사실 그전에 한국 사람들로
12:26인한 범행이라는 것은
12:27제가 2020년부터
12:29구조활동을 하기 시작했지만
12:31그전에는 별로
12:32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12:341년 가서
12:34한 10건 정도
12:35있었을까요?
12:36그런데
12:37작년
12:38재작년부터
12:39갑자기
12:40한국의 젊은 친구들이
12:42저한테
12:42전화가
12:44구조 요청 전화가
12:45굉장히 많이 오더라고요.
12:46구조에 보면
12:47멀쩡하게 생기는
12:4820대 젊은 친구들이
12:49대다수예요.
12:50왜 왔냐?
12:51그러니까
12:51한 달에 오면
12:531,000불을
12:54벌게 주겠다
12:55아니면
12:56한 달에
12:561,000불을
12:57벌게 주겠다
12:57그래서 왔다는 겁니다.
12:59그러면서
12:59작년 같은 경우는
13:013,40명
13:01올해는 벌써
13:0250명이 넘어가는
13:03한국 친구들을
13:04제가 구해내고 있습니다.
13:06네,
13:07좀 전에 베트남
13:08말씀드렸었는데
13:09작년에
13:10베트남을 방문한
13:11한국인이
13:12450만 명으로
13:13전체 외국인 중에
13:1425%,
13:151위를 차지했더라고요.
13:16혹시
13:17베트남에서
13:18납치돼서
13:19캄보디아로
13:19끌려가는 경우도 있습니까?
13:21저도
13:23보지는 않았지만
13:24최근에 들은
13:25얘기가 있습니다.
13:26태국이나
13:27베트남을 통해서
13:28캄보디아로
13:30사람을
13:30데리고 오는
13:32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13:34요즘
13:34방송에서
13:35하도
13:35캄보디아가
13:36위험하다고
13:37떠드니까
13:37비행기로
13:38직접
13:39캄보디아로
13:40오지 않고
13:41태국이나
13:42베트남으로
13:43와서
13:44육로로
13:44차로 이동해
13:45캄보디아로
13:46캄보디아로
13:47데리고 오는
13:48이런 신종
13:48수법들도
13:50많이 늘어났다고
13:50제가 들었습니다.
13:52현지
13:53교민들도
13:54관전히
13:55걱정이 됐는데
13:56교민 어느
13:56정도로
13:57계십니까?
13:58사실 우리
14:00캄보디아에 있는
14:01대다수
14:02많은 교민들은
14:03어떻게 보면
14:04이번 사건의
14:05최대 피해자라고
14:06볼 수가 있습니다.
14:08우리 교민들은
14:09그래도
14:09몇 년 전까지만
14:10하더라도
14:10이런 어떤
14:11취업사기나
14:12여러 가지
14:12피해를 보는
14:13어떤 사건들에 대해서는
14:14굉장히
14:15오픈마인드적인
14:16것으로
14:18걱정을 많이 했죠.
14:19안타깝다.
14:20정말 구해내야 되겠다.
14:22얼마나 힘들까
14:23라는 많은
14:23그런 동정심이
14:24있었는데
14:24지금 이 일들이
14:262년, 3년 지나면서
14:27더군다나
14:28방송사에서
14:29이제는
14:30캄보디아가
14:30오면 절대 안 되는
14:31어떤 그런 쪽으로
14:32방송에 나가다 보니까
14:34캄보디아에서
14:35지금 생업을 하시는
14:36식당이나
14:37숙박업이나
14:38열식업이나
14:39여행사나
14:40하시는 많은
14:41우리 한국의
14:42일반 교민들이
14:43많은 피해를
14:44받고 있는 것도
14:45사실입니다.
14:46그래서 지금
14:46분위기가 굉장히
14:47
14:48침울하고
14:48안 좋다라고
14:49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14:51네.
14:52선교사님
14:52쉽지 않은 상황에서
14:53오늘 인터뷰
14:54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4:56네.
14:57감사합니다.
14:57지금까지 시아노크빌 교민회장인
14:59오창수 손교사였습니다.
15:0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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