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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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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T.T.TV
00:00:07아는 것을 새롭게 TVN 스토리
00:00:12체인지 데이트가 이루어졌어요
00:00:19여자분들은 오늘 아침에 선택한 이성이 있는 장소로 즉시 이동해주세요
00:00:23재밌었어요
00:00:30안녕하세요
00:00:35그래도 여기 계셨어요?
00:00:38
00:00:39지금 우체국은 다 하셨어요?
00:00:41어디?
00:00:42여기가 맞아요?
00:00:45잠깐
00:00:46그럼 지금 누군가만 혼자 있다는가
00:00:52아이고 손 좋아
00:00:54뭔가 테이프 무거운 때 받은 것 같아요
00:01:04뭔가 수아님인 것 같아요
00:01:06근데
00:01:08맞아요
00:01:11맞아요
00:01:13맞아요
00:01:14맞아요
00:01:15맞아요
00:01:16맞아요
00:01:17왜 이렇게 치는 해야돼
00:01:18맞아요
00:01:19치 안내면 누가 알아요
00:01:20아우 짜장난
00:01:21아우
00:01:23아니
00:01:24여기도 한번 만나봐야죠
00:01:26그래요 맞아요
00:01:27
00:01:28어떤 느낌의 여자분을 선호하세요?
00:01:43너무 하이힐 이런 거
00:01:46운동화 신는 분이 더 배우는 것 같아요
00:01:49하이힐
00:01:50하이힐
00:01:51하이힐
00:01:52저는 하이힐을 신어보고 싶었는데
00:01:53그러면 진짜 엄청 많이 해봤어요
00:01:55너무 많이 해봤어요
00:01:56아 그래서 다 나갔겠어요
00:01:57손질이
00:01:58다 낮은 신발
00:01:59구두도 낮은 거
00:02:00저는 딱 이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00:02:02신어서 더 커지면 조금
00:02:04저는 스스로도 없습니다
00:02:05아 나는 하이힐을 안 신어요
00:02:07이사용
00:02:09의상형 있으세요?
00:02:11저는
00:02:12약간 저랑
00:02:14반대인 사람
00:02:15반대인 사람
00:02:17저보다 조금 말이 많고
00:02:20조금 그런
00:02:21사람이 많고
00:02:22아이시니까
00:02:28거의 2가 90일 거 같아요
00:02:29저요?
00:02:30아니에요
00:02:31장난기도 되게 많으신 거 같아요
00:02:33장난기 많아 보여요?
00:02:34장난기 많아보여요?
00:02:37맞아요
00:02:38좋은 것 같았어요
00:02:42캐치를 잘 하시는데
00:02:56저희 물 한 병만 주세요
00:02:59눈치 빠르다
00:03:01물 만 싹 들었는데
00:03:05이런 거면 가르쳐도 되는 게 아니죠
00:03:07그럼요
00:03:10술 드시면 좀
00:03:11외적으로 변하세요?
00:03:13말이 좀 더 많아지는
00:03:17궁금한데?
00:03:18제가 술 드실까요?
00:03:21술 드실래요?
00:03:22소맥?
00:03:23소맥 괜찮아요?
00:03:24저 소맥 좋아요
00:03:25소맥?
00:03:26소맥 좋아요?
00:03:27우리 수환이 소맥 먹습니까?
00:03:29술 잘 먹나 봐
00:03:30둘째는 저랑 가끔 마셔요
00:03:32근데 수환이는 저랑 술을 잘 안 마셔요
00:03:34근데 갑자기 소맥 마시자고 막 그러네?
00:03:37소맥 마시자고 막 그러네
00:03:38아하하하
00:03:41여지
00:03:42여지
00:03:43
00:03:44
00:03:45
00:03:47
00:03:48
00:03:49
00:03:50
00:03:51한두 번의 모습이 아닌데
00:03:53스냅이
00:03:55다시 돌리지 마 이거 한 번 더 보면 안 돼?
00:03:57한 번만 더 보여줘 봐봐 진짜 한 번만
00:04:00이거 뭐 선수들은 다 알거든요
00:04:02어 툭툭툭이잖아
00:04:04
00:04:06이야
00:04:07이건 경주나야
00:04:09스냅이 다른데
00:04:10
00:04:12재밌다
00:04:13와 대박이다
00:04:15안녕하시죠
00:04:21지금 완샷 할 수 있었는데 참았네
00:04:25주량 몇 병
00:04:27밥 말할까 그냥?
00:04:29어 밥 말할까?
00:04:30밥 말할까?
00:04:31박수가 말을 잘 놓네요
00:04:33어 말 놓는 게 특기구만
00:04:35걸리면 놓는구나 그냥 걸리면
00:04:37어? 걸리면 놔
00:04:39장바구니 걸리던 수두병이 걸리던 맥주병이 걸리면 놔
00:04:45앞으로 신양이한테 말 높여라
00:04:47말 높여라
00:04:49불빛아
00:04:51존댓말 써라
00:04: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04:53약간
00:04:54약간
00:04:55그럼 이건 물어봐도 되나?
00:04:57하하
00:04:58문과야 이 거야?
00:05:00문과이지
00:05:02
00:05:03무조건 문과
00:05:04이 과는 아닌 거 같긴 해
00:05:06그니까 문과잖아
00:05:07
00:05:08그치
00:05:09사실 짐작이 가 나는
00:05:11
00:05:13내가 봤을 땐 무용이야
00:05:14오reich
00:05:16촉이 좋다
00:05:17왜 나는 무용할 것 같아?
00:05:20막 걷고 그러는 게?
00:05:23지금 방금 느꼈어
00:05:25아니 난 진짜 다들 나보고 막 무용
00:05:29운동 이러셔가지고
00:05:30진짜 깜짝 놀랐어
00:05:32맞춰가지고?
00:05:35티켓닷화가 잘 되는데요
00:05:37많다니까 다 얘기 안 할 뿐이야
00:05:41대화를 하고 나니까
00:05:44조금 더 감도가 올라갔던 것 같아요
00:05:47성준 씨랑 있을 때
00:05:50제가 조금 더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00:05:53탁수 씨랑 할 때 대화는
00:05:57저도 마음이 편해졌던 것 같아요
00:06:00그리고 데이트 중에
00:06:04물이나 고기나 이런 걸 잘 챙겨주시는 모습이
00:06:11좀 설렜었다고 느꼈어요
00:06:13재미있구만
00:06:16내가 계속 이를 보고 있어야 돼?
00:06:23나 진짜
00:06:24확실히 얘기하니까 다르네
00:06:28되게 새롭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00:06:35엄청 낯가리시는 것 같아가지고
00:06:37살짝 어색하겠다 싶었는데
00:06:40조금씩 얘기 나누고 그러다 보니까
00:06:42반말 눕는 순간부터 너무 편한 거예요
00:06:44저도 되게 신기했었어요
00:06:46생각보다 되게 편하다
00:06:48약간 취미나 이런 거는 신양님만큼 맞진 않았는데
00:06:52그래도 되게 편한 느낌 받았었어요
00:06:54둘이 좀 급격히 친해졌어요
00:06:59탁수가 대화 리드를 잘하네
00:07:00그러니까요
00:07:01근데 아까 저 신양이하고 탁수 할 때는
00:07:05신양이가 좀 이제
00:07:06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느낌이었는데
00:07:09여기는 이제 탁수가
00:07:11굉장히 적극적이네요
00:07:12적극적으로 분위기를 끌고
00:07:14그런 느낌 받으셨죠?
00:07:15
00:07:15완전 받았고
00:07:16첫 데이트에 술 먹자고 하는 건 조금
00:07:19완전히 그쪽으로 갔다는 얘기인데
00:07:22그쪽이 어디?
00:07:24마음이
00:07:25첫 데이트에는 술을 먹는다는 건?
00:07:27왜냐면 남자들도
00:07:29마음에 드는 삶 처음 보면
00:07:30같이 술 한잔 하실까요?
00:07:31이러잖아요
00:07:32술을 한잔 마시다 보면
00:07:34이게 마음이 다 오픈되거든요
00:07:35그러니까요
00:07:36이거는 약간
00:07:37자기도 약간
00:07:38좀 뭔가를 주도하려는
00:07:40그런 느낌이 있는 거야
00:07:41마음이 있으니까
00:07:42이런 것 같아
00:07:43개인적으로 탁수의 저런 모습이
00:07:45남자로서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00:07:46참 마음에 들어요
00:07:47근데 적극적이네요
00:07:48딸 가진 아빠로서는 참 섭섭하네요
00:07:50저는 괜찮은데요 왜요?
00:07:53저는 괜찮습니다
00:07:54개인적으로 신양 씨는
00:08:17실시간으로 약간 좀
00:08:19기빨리는
00:08:20그런 게 좀 있었어서
00:08:21뭐가 기빨려
00:08:23기빨리게
00:08:24형 제가 이어갑니다
00:08:26아니 아니 아니 아니
00:08:27우리 아들이 좀
00:08:28제 추구 미이세요
00:08:30한번 먹어볼게요
00:08:38아 되게 싫어하는데
00:08:40맛있어요?
00:08:48되게 들었는데요?
00:08:50잠깐만요
00:08:51되게 못 먹는다 그러지 않았어요?
00:08:52아예 못 먹는다고
00:08:54나도 하는 게 아무것도 없네
00:08:56누구랑 먹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00:08:59안 먹는데 진짜
00:09:00쟤 웃긴다
00:09:01웃긴다
00:09:02그래도 자칫하면
00:09:08저 바로 고독정식 될 뻔했는데
00:09:10그럴 수도 있나?
00:09:12그럴 수도 있죠
00:09:13감사합니다
00:09:18감사합니다
00:09:19한번 대화해보고 싶어요?
00:09:24음...
00:09:25끝났어요
00:09:26오...
00:09:27오...
00:09:28다행입니다
00:09:28그럼 평소에 뭐...
00:09:31그럼 평소에 뭐...
00:09:32쉴 때 뭐 해요?
00:09:33쉴 때?
00:09:34
00:09:35대부분 음악 듣고 영화보고
00:09:37문화생활 되게 좋아하시네요
00:09:40응 좋아해
00:09:41오...
00:09:42공연도 막 연극 뮤지컬 이런 거
00:09:45보는 거 좋아해
00:09:46오 진짜요?
00:09:47
00:09:47음...
00:09:49태양로우 연극 뮤지컬을 좀 많이 봤었어가지고
00:09:52아 그래요?
00:09:52
00:09:53형제는 용감했다
00:09:56빨래
00:09:56빨래?
00:09:57빨래 좋죠?
00:09:58빨래 재미있죠
00:09:58빨래는 뮤지컬 곡도 너무 좋아서
00:10:01가끔 유튜브로 막 다시 볼 때 있어요
00:10:03그거?
00:10:04철살샴샴
00:10:05
00:10:05비 오는 날이면
00:10:07그거
00:10:07그걸 아시는구나
00:10:08그거 전 진짜 좋아요
00:10:10음...
00:10:11야 이제 둘이 통했어
00:10:13통했어
00:10:13통했네
00:10:14통했어
00:10:15이야
00:10:16저는 진짜 되게 재밌게 봤었어요
00:10:19진짜요?
00:10:20진짜 재밌게 보긴 했었어요
00:10:23그거랑...
00:10:24아 그...
00:10:26Almost Main?
00:10:27Almost Main도 아세요?
00:10:28어 그거 보셨어요?
00:10:30유니버스 룰로
00:10:31연극
00:10:31네 연극 그거
00:10:33오...
00:10:36아 그거를 아시는구나
00:10:38그거 되게 재밌게 봤어요
00:10:39오...
00:10:41오...
00:10:42이거 뭐야
00:10:43오...
00:10:45접점이 생기네
00:10:47공통점이 있네 다들
00:10:49아 그러네
00:10:50아 여기 지금 다 배우 아빠들이네 다
00:10:52둘 다
00:10:53네 부모님이 배우라서 통하는 게 많네요
00:10:56지금 대부분 제가 했던 공연이고
00:10:59하...
00:11:00아 그렇구나
00:11:02공연을 진짜 자주 봤나 보다
00:11:04어렸을 때부터
00:11:05으흠...
00:11:07뭔가 아는 것도 신기한데
00:11:09준호 님이면서 더 신기한...
00:11:11의외...
00:11:12너무 의외
00:11:13완전 완전...
00:11:14와우...
00:11:16와우...
00:11:17와우...
00:11:19좋네 이렇게 하니까 뭔가
00:11:21그 사람 되게 더 할 수 있고
00:11:24하하하하
00:11:26하하하하
00:11:28신기했습니다
00:11:29제가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하고 대화했을 때
00:11:32이 작품 알아? 이렇게 했을 때
00:11:34연극이나 뮤지컬로 공감대를 이렇게까지
00:11:37갖고 있던 사람은 없었거든요
00:11:39그래서 뭔가 좀 대화 자체가 되게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00:11:43제가 생각했던 거는 딱 그냥 텐션 되게 높고
00:11:47이 결이 좀 부담스럽게 안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00:11:52첫인상 때는 되게 강했는데
00:11:54대화 좀 해보니까
00:11:56제 생각했던 거랑 완전 좀 반대였던 느낌이었습니다
00:12:00그래서 그 점이 좀 되게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00:12:03뭔가 되게 의외에 통하는 게 또 있고
00:12:07더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고
00:12:10되게 좋은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은 든 것 같아요
00:12:14하하하하
00:12:17아 신영이도 이제 좀 넓어졌네 시야가
00:12:19그래
00:12:21그래 사람 만나봐서 얘기를 해봐야지
00:12:22그래 만나봐야지
00:12:23그럼
00:12:24달라요
00:12:25
00:12:27아 여기가 문제죠 지금
00:12:34되게 당혹스러워 하시는구만
00:12:36좋아야 되는 거 아니에요?
00:12:38인기남이 되셨는데
00:12:40그니까
00:12:49혹시 혼자 있고 싶으세요?
00:12:51아니요 아니 그건 아닌데
00:12:55부담감이 아무래도
00:12:57
00:12:59
00:13:01알 수 있지
00:13:03근데 기분은 좋으시죠?
00:13:05기분이요?
00:13:06어우
00:13:07감개무량
00:13:08하죠
00:13:09너무 부담감이라 하시네요
00:13:12어째
00:13:13모르겠네
00:13:14노리세요
00:13:20가서 저녁 드실 거예요 다들?
00:13:21저는 잘 모르겠어요
00:13:23저녁이라기보다는 그냥 다 같이
00:13:25한...
00:13:26한잔 하지 않을까요?
00:13:27다 같이 먹으면 안할 걸까요?
00:13:29한잔 해야죠
00:13:30그러니까 하실 거면서
00:13:31해야죠
00:13:32새삼스럽게
00:13:33네 당연하죠
00:13:34어제 더 마실려고 그랬으면서
00:13:38야 이거 소외된다니까 이렇게
00:13:39좀 적극적으로 말을 해야지
00:13:41그래
00:13:42사윤이가 극아이라
00:13:46사윤아 거기를 왜 갔어?
00:13:48사윤아
00:13:49왜 거기를 가가지고 그래
00:13:51손준이한테 했지
00:13:57별로 눈을 많이 안 마주쳐가지고
00:14:00좀 표정관리가 안 됐던 것 같아요
00:14:04확실히 근데 바다 온 게 실감나지 않아요?
00:14:06
00:14:08딱 지도 보면은
00:14:10끝 쪽에 있어가지고
00:14:11맞아요
00:14:12완전 바다 쪽
00:14:13심지어 뭐 나갔다 오셨으면
00:14:15완전 바다로 보셨잖아요
00:14:16끝까지 나갔다 오셨잖아요
00:14:17완전
00:14:20그치
00:14:23두 분 다 뭔가
00:14:25더 알아보고 싶은 분이 있다
00:14:26이런 게 있으세요?
00:14:295일 동안
00:14:31한 명만 계속
00:14:33만나도
00:14:34시간이 부족한데
00:14:36이 안에서 막
00:14:37다 알아보고
00:14:39마음껏 썸을 탄 다음에
00:14:40마지막에
00:14:41확신을 가지고
00:14:42선택을 해라?
00:14:43이게 너무
00:14:45어려운 것 같아요
00:14:46그렇죠 진짜
00:14:47근데
00:14:48여러 명이랑 확실히
00:14:49이렇게 대화를 해보고
00:14:50이렇게 해봐야지
00:14:52좀 더 확신이 생길 것 같긴 해요
00:14:53이게 뭐
00:14:55맞아요
00:14:57대화를 해보고 이렇게 해봐야지
00:15:00더 확신이 생길 것 같긴 해요
00:15:01
00:15:03아주
00:15:04가까이 있는 거니 뭐 어쨌든
00:15:06다 사랑하게 해버린
00:15:12얘기를 나눌 때
00:15:14여러
00:15:16사람들
00:15:17알아가야죠
00:15:18이런 식으로
00:15:20말씀을 하셨던 것 같아서
00:15:21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00:15:23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00:15:25혼자 되게
00:15:26
00:15:27의기소침해져 있었던 것 같아요
00:15:29성준님에 대해서
00:15:31성준님은 더
00:15:33다양하게 알아가 보고 싶은데
00:15:36나 혼자 너무 들떠가지고
00:15:38
00:15:39오바하나?
00:15:40그래서
00:15:42첫인상은 진짜 딱
00:15:44첫인상일 뿐이구나
00:15:45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00:15:47왜 내가 가슴이 아프냐
00:15:50근데 약간 저런 얘기 들으면
00:15:53약간 뒤로 빠지게 되거든요
00:15:55내가 너무
00:15:56맞아 맞아
00:15:57적극적이었나? 이러면서
00:15:59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00:16:00전혀 전혀 전혀
00:16:02아빠가 좀 다급해졌습니다 지금
00:16:04우리 사윤님 마음이 바뀔까봐
00:16:06성준님 널 얘기한 거야
00:16:08마음속으로 귀로 얘기한 거야
00:16:11약간 아빠가 쫓기는 것 같은데요
00:16:12아빠가 쫓기네
00:16:14우리 전문가님 처음으로 쫓기고 있습니다
00:16:16
00:16:18손준아
00:16:23
00:16:25손준아
00:16:26손준아
00:16:27불쌍한 놈
00:16:30숙소에 한번 찾아봤는데
00:16:32아무도 안 계시길래
00:16:34다들 데이트 중이구나 해서
00:16:36음악이라도 듣자
00:16:38해가지고
00:16:39LP 방을 갔습니다
00:16:41음악 들어
00:16:49널 사랑하니까가 뭐야
00:16:57노래 송곡도 왜 그래
00:16:59미치겠다
00:17:01기운 좀 내라 선준아
00:17:03누가 싫어 이결을 했는지
00:17:09다른 사랑이 있는지
00:17:15이별을 준비해
00:17:17아유 이거
00:17:19아 왜 이렇게 슬픈 노래를 들어
00:17:21슬프게 해
00:17:27신나는 거 신나는 거 선준아
00:17:28바꿔 바꿔
00:17:31아리에프
00:17:36아 나 미치겠네
00:17:39아 나 정말
00:17:43어디 있었나요
00:17:47아니 저기 다 저러는 것 밖에 없어요?
00:17:51너무 좋은 노래가 많았는데
00:17:54슬픈 노래가 많이 나와가지고
00:17:57가사가 계속
00:17:59아마 디스하는 것 같고
00:18:01지금 상황을
00:18:03그래야 하나
00:18:05또 몇 번 바꿨는데
00:18:06계속 그러길래
00:18:08마음에 안 드네
00:18:09제가
00:18:10그랬던 것 같습니다
00:18:12아유 이거 아빠 마음 찢어집니다 지금
00:18:16갈까 슬프게 할까
00:18:18슬프게 할까
00:18:19슬프게 할까
00:18:20슬프게 할까
00:18:21아 배불러
00:18:22아니 근데
00:18:23약간 치한 것 같아
00:18:24응?
00:18:25그치?
00:18:26남만 그런게 아니라니까
00:18:27
00:18:28아 왜 그러지
00:18:29선택
00:18:33이 때
00:18:34사실 신 양님이랑 안어색하지?
00:18:37
00:18:40진짜 되게-
00:18:41뭔가 되게 친해보여가지고 약간
00:18:43뭔가 둘 사이에
00:18:45끼어들..
00:18:46이� aproximadamente
00:18:48음 그렇게 보였어?
00:18:50어 그래서 나는 그거 이름 보낼 때도 고민을 진짜 많이 했어
00:18:54
00:18:56뭔가 괜히 내가 약간 방해하는 걸까봐
00:19:02반말을 하긴 처음으로 반말하는 사이긴 하지
00:19:06왜냐면 첫날 처음으로 단둘이 얘기하고 그랬으니까
00:19:10그래서 좀 남들보다는 좀 친해졌지
00:19:14근데
00:19:22나는 죽어도 편한데?
00:19:26아 다행이네
00:19:28오 이거 뭐야
00:19:32오 좋아하는 거 같아 표정이
00:19:36박수씨한테 그런 말을 들었을 때는
00:19:40조금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고
00:19:44좀 분위기가 풀려서 마음이 편했었어요
00:19:48지금 제가 가면 누구 있으려나
00:19:50우리가 1파인 거 아니야
00:19:54저 뭐 하나 물어봐도 돼요?
00:19:56어떻게 보면 오늘 두 가지 코스로 데이트 하신 거잖아요
00:20:00저랑 박수님
00:20:02
00:20:04누가 더 재밌었어요
00:20:06와 이렇게 물어본다고?
00:20:08물어볼 수 있죠
00:20:10대박이다
00:20:12아니 제법 하실 수 있어요?
00:20:14저는 그냥 딱 오늘
00:20:16석주님이랑 신양님 중에
00:20:18저는 신양님이 더 약간 마음에 들었었어요
00:20:20데이트 전체적으로
00:20:22진짜요?
00:20:24오 세상에
00:20:26
00:20:28오늘 뭔가 제가 여기 와가지고
00:20:30모든 시간 통틀어서
00:20:32제일 차분하게 대화
00:20:34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00:20:36약간 그래서 신양님이 더 좋았어요
00:20:40대화가
00:20:42제가
00:20:43저 진짜
00:20:44할 말 많아요
00:20:45아 그래요?
00:20:46하하하하
00:20:47그러면 대답은 제가 따로 드릴게요
00:20:49
00:20:50일단 가서
00:20:51일단 가서
00:20:52큐비컨티뉴
00:20:53오케이 오케이
00:20:54감사합니다
00:20:56준호하고 신양이
00:20:57잘 될 수 있어요
00:20:58
00:20:59오늘 대화하러
00:21:00
00:21:01오늘 대화하러
00:21:02안녕하세요
00:21:03안녕하세요
00:21:04안녕하세요
00:21:05뭐하고 계세요?
00:21:06석주님하고 사장님은 다 방에 계세요?
00:21:08네?
00:21:09석주님하고 하시는 거예요
00:21:10네 석주님하고 하고 중간에
00:21:12신양님 오셨었어요
00:21:14신양님이 너한테 갔구나
00:21:16아 알았어
00:21:17알았네
00:21:18
00:21:19
00:21:20
00:21:21
00:21:22
00:21:23
00:21:24
00:21:25
00:21:26
00:21:27
00:21:28
00:21:29
00:21:30
00:21:31
00:21:32준호님은 사실 예상했었고
00:21:33왜냐면
00:21:34준호님 보면서
00:21:35되게 자기 추금이라고
00:21:36했었거든요
00:21:37그래서
00:21:38준호님한테
00:21:39가겠다
00:21:40확신했었어요
00:21:41준호님하고는
00:21:42어땠을려나
00:21:43재밌었을려나
00:21:44
00:21:45
00:21:46신경이 쓰이죠
00:21:49어떠셨어요?
00:21:50
00:21:51근데 좀 확실히
00:21:52다들
00:21:53제 첫인상하고
00:21:54다들
00:21:55너무 다르죠
00:21:56너무 달라가지고
00:21:57되게 다 의외였어요
00:21:59
00:22:00
00:22:01
00:22:02뭐야?
00:22:03
00:22:04약간 어필하는 느낌인데요
00:22:05기타
00:22:06구이타
00:22:07
00:22:08
00:22:09
00:22:10
00:22:11
00:22:12뭐야?
00:22:13
00:22:14약간 어필하는 느낌인데요
00:22:15기타
00:22:16구이타
00:22:17
00:22:18나도 기타 쳐보고 싶어
00:22:22기타
00:22:23
00:22:24이거 최대한
00:22:25최대한
00:22:26최대한 맞췄다
00:22:27
00:22:28
00:22:32
00:22:33
00:22:34나 해?
00:22:35근데 이게 손톱이 짧아야 돼 기타가 사실
00:22:39왜냐면 여기로 누르는 거거든
00:22:41코드 잡아줘야지 뭐하냐
00:22:45B7은 이렇게
00:22:49왼손 손가락 이렇게 누르게 해줘야지
00:22:52그런 얘기를 했었거든요
00:23:05다른 분들하고도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00:23:09이런 얘기를 저한테 했었기 때문에
00:23:11데이트할 때 뭐 어땠는지
00:23:14어느 분이 바툼을 이어받아서
00:23:16데이트를 마저 하셨는지 궁금했어요
00:23:19궁금하겠지
00:23:21근데 어렵지 않아
00:23:26오 신양이 다녀왔다
00:23:39오는 거야?
00:23:40신양아 오지마
00:23:41타이밍이 오
00:23:47타이밍이 오
00:23:49그림이 너무
00:23:51그림이 너무
00:23:52대박
00:23:54딱 1층 내려와서 거실에 갔는데
00:23:57아니 신양아 들어가지마
00:24:00어떻게 해
00:24:02탁수님이랑 수안님 두 분이 앉아계셨고
00:24:06기타 쳐주고 있고 그거 듣고 있고 그랬어요
00:24:09아 수안이가 탁수님한테 갔구나
00:24:14몰랐거든요
00:24:15근데 수안이
00:24:17근데 수안이여서 조금 의외였다
00:24:20그런 생각은 했었어요
00:24:22수안이가 탁수를 선택할 걸 몰랐구나
00:24:24신양이는
00:24:25아 지금 둘이 너무 분위기 좋아서
00:24:28아 좋겠다
00:24:30뭔가 그때 딱 보고
00:24:34뭔가 그쪽에 가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00:24:37뭔가 방해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00:24:40뭔가 못 가겠고 그랬던 것 같아요
00:24:42어 그랬던 것 같아요
00:24:43그래
00:24:44그래 가지마
00:24:45유리를 버려
00:24:46그래 그래 그래 그래
00:24:50어 신양이
00:24:53어 신양이
00:24:56아닌가?
00:25:03왜 눈치를 봐
00:25:05
00:25:06괜찮아
00:25:07그래
00:25:08뭐 어때
00:25:09뭐 바람핀 것도 아닌데
00:25:10뭔가 두피는 것 같아
00:25:11
00:25:13
00:25:16
00:25:17주민님이 어디 간 거야
00:25:18진짜?
00:25:21이제 다 오신 건가?
00:25:26
00:25:27장난 장난
00:25:28아니에요
00:25:29아 불편하겠다
00:25:31약간
00:25:33당황스러웠던 게
00:25:34당황스러움이 제일
00:25:35당황스러웠던 게 제일 컸던 것 같아요
00:25:38말도 안 돼
00:25:39뭘 이렇게 거듭어
00:25:41제가 기타를 쳤는데
00:25:42수아님도
00:25:43어 그럼 나도 볼래
00:25:44뭐 이렇게 얘기를
00:25:45나왔던 것 같아요
00:25:47제가 보고 있어서
00:25:48제가 좀 눈치가 보였어요
00:25:50분명 미안한 일은 아닌데
00:25:51막 미안하고
00:25:53어렵다
00:25:56조금 신경이 쓰였어요
00:25:58제가 생각할 때
00:26:00신양씨도
00:26:01탁스씨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고
00:26:02저도 호감이 있는데
00:26:04아무래도 룸메기도 하고 하다 보니까
00:26:06조금 불편했던 것 같아요
00:26:08어떻게 하필 룸메들끼리
00:26:12옷 좀 갈아입고 올게
00:26:14피한다
00:26:16피한다
00:26:17다리 피한다
00:26:18간다
00:26:19간다 간다 간다 간다 간다 간다 간다
00:26:28뭐 하러 가 거기
00:26:31뭐 하러 가
00:26:34아직 탁스는 안 보이죠 뒤에가
00:26:36간다
00:26:37그러네
00:26:41주모님 사라졌어 갑자기
00:26:43안 됐어?
00:26:44아니?
00:26:45어 없어
00:26:46방에 계시나?
00:26:50뭔가에 따라였나 봐
00:26:52아닌가?
00:26:53모르겠다
00:26:57고기 맛있게 먹었나?
00:26:59
00:27:04어떻게 불편하게 만드냐
00:27:05사람을
00:27:07예?
00:27:08이해를 그냥 가
00:27:09나는 이해가
00:27:10사람을 그렇게 불편하게 만들어
00:27:11마음을 표현을 했는데
00:27:13연애프로 나오면
00:27:14저렇게 할 수 있지
00:27:16고기 둘이서
00:27:17실컷 먹고 와가지고
00:27:18기타 치고 있고
00:27:20야 뭐
00:27:21신양 일정 이해가 안 가?
00:27:23어 나는
00:27:25난 진짜 신양이가 성격 정말 좋네
00:27:26난 나 같았으면
00:27:29어퍼요?
00:27:30기타 부셔버리고
00:27:32
00:27:33그냥 와서 기타 이끈 거 한 건데
00:27:34그러니까
00:27:35노래를 한 것도 아니고
00:27:36아 얘가 무슨 세레나다를 했어요
00:27:38뭐랬어요 얘가
00:27:40뭐 연장선상이 있을 수 있는 건데
00:27:43눈을 조금 밝게 떠주시길 바랍니다
00:27:46이철민 씨
00:27:47최대한 밝게 뜬 건데
00:27:48예예
00:27:50우리 이철민 씨는
00:27:52이종혁 씨가
00:27:53지금 저 탁수 나이일 때도 봤죠
00:27:56아 그럼요
00:27:5720대 초반부터 봤죠
00:27:58그때 그때 어땠습니까?
00:28:00탁수는 그래도 굉장히 인간적이잖아요
00:28:02여러 명하고 얘기를 해도
00:28:03일대일로 만나서 얘기하잖아
00:28:05
00:28:06근데 종혁 씨는 항상
00:28:07여러 명 다 모아놓고 얘기해
00:28:09한꺼번에
00:28:10아 그러니까 한 명씩 만나는 게 아니고
00:28:11시간이 좀 없었나?
00:28:13아 그때는 가끔 뭐
00:28:14여러 시 두세 명이
00:28:16왔다가 올 때도 있고
00:28:18아니면 지나가는데
00:28:19여자애들이 오빠 그러면
00:28:20뭐 자꾸 앉아?
00:28:23탁수가 양반이네
00:28:24탁수가 양반이야
00:28:25탁수가 양반이야
00:28:36다 왔었어요
00:28:38죄송해요
00:28:39아니에요
00:28:40탁수가 양반이 형
00:28:41탁수가 양반을
00:28:43탁수가 양반이 형
00:28:45탁수가 양반이 형
00:28:46탁수는 한 번에
00:28:47탁수는« 탁수는»
00:28:48탁수는 탁수는
00:28:49다 이유민 씨
00:28:50또 왔어, 뭐야.
00:28:57이제 공개하네.
00:29:05이걸로 또 이미지가 바뀌게 느껴질 수도 있나요?
00:29:08물론이죠.
00:29:09나이와 직업을 알게 되면 또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00:29:13그렇겠다, 맞다. 또 바뀌겠네.
00:29:15리셋이네요 거의.
00:29:17이게 뭐 어쩔 수 없이 영향을 미칩니다.
00:29:19이렇게?
00:29:24하, 하, 하.
00:29:33이야.
00:29:36이야.
00:29:38드디어.
00:29:40드디어.
00:29:41솔직히 나이는 제가 제일 많을 수도 있겠다.
00:29:45예상은 했었어요.
00:29:47이제 다시 서로의 정보를 알고 이제 만나는 거니까.
00:29:51리스타트 하는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00:29:55공개해 주시면 안 돼요?
00:29:56아, 저요?
00:29:57뭐 저 먼저 해도 상관없어요.
00:29:59아...
00:30:00나이 먼저 추측.
00:30:02아...
00:30:03살살, 살살 때려주세요.
00:30:04아, 살살요?
00:30:05조금 깎을까요?
00:30:06살살 찔러주세요.
00:30:07아, 석주랑 준우랑 잘 맞아.
00:30:10스물일곱?
00:30:11오...
00:30:12저는 99년생.
00:30:14스물일곱 살 맞습니다.
00:30:15일곱 살, 스물일곱.
00:30:17와, 반갑습니다.
00:30:19반갑다, 동생아.
00:30:21반갑다, 동생아.
00:30:22누나!
00:30:26그리고 저는 음악 만드는 래퍼이고요.
00:30:30이야.
00:30:31그럴 줄 알았지.
00:30:33저 어린왕 다 웃은 팬이었어요.
00:30:36아, 진짜요?
00:30:37저도 알고 있었어요.
00:30:38저도 알고 있었어요.
00:30:40그래, 음악을 안 하실 수가 없어서.
00:30:43누나!
00:30:44저랑 동갑?
00:30:49일곱?
00:30:50스물일곱?
00:30:51네.
00:30:52여섯?
00:30:54늘어간다.
00:30:55깎은 게 일곱이에요.
00:30:56다섯?
00:30:57깎은 게 일곱이세요?
00:30:59저는...
00:31:0001년생 스물다섯 살이고.
00:31:02오!
00:31:03다섯 살이고.
00:31:05그래서...
00:31:06더불어...
00:31:08이야기를 하자면...
00:31:09아까...
00:31:10이걸 뭐 이렇게 공개하듯이...
00:31:13얘기하듯이...
00:31:14아니, 그러니까...
00:31:15사실...
00:31:16네.
00:31:17처음 본 사인은 아니에요.
00:31:18어?
00:31:19진짜요?
00:31:20저희는...
00:31:21같은 사...
00:31:22초중고를 같이 나왔고요.
00:31:23뭐?
00:31:24초중고를 같이 나왔고...
00:31:26그러니까 가족끼리...
00:31:28친해가지고...
00:31:29음...
00:31:30그래서 그렇게 디스를...
00:31:32아니, 그런 건 아닌데...
00:31:34그런가 봐요.
00:31:35그래가지고...
00:31:36편하게 하시더라고.
00:31:37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약간...
00:31:39이상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00:31:41더 이상해지기 전에 빨리...
00:31:43음...
00:31:44얘기하고 싶다.
00:31:45이러고 있었어요.
00:31:47첫날 석주 씨가 탁수 씨랑 1대1 대화를 했을 때는...
00:31:51그때는 되게 부럽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고...
00:31:54관심이 있으시다.
00:31:55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00:31:57이렇게 오랜 친구여서 대화를 했었던 건가...
00:32:00라는 생각이 들어서...
00:32:01마음이 편한 느낌도 있었던 것 같아요.
00:32:03수환이 좋아하네요.
00:32:04좋아해요.
00:32:05좋아해.
00:32:06안심하는 거네.
00:32:07일단은 한 명 제끼는 거야.
00:32:08네.
00:32:09처음에 경계했는데...
00:32:10한 명 제끼었어.
00:32:11저 둘은 이어질 확률이 없어졌어.
00:32:13네.
00:32:14감사합니다.
00:32:15선준 님.
00:32:17저는 한...
00:32:19스물넷?
00:32:20맞습니다.
00:32:21어, 맞아요?
00:32:22네.
00:32:2302년생.
00:32:24와...
00:32:2502년생?
00:32:26아...
00:32:2702년생이고...
00:32:28저는 지금...
00:32:29요리 학교를 재학 중입니다.
00:32:31뭐야...
00:32:33예스!
00:32:34와...
00:32:35사윤이도 많이 놀랐는데, 지금...
00:32:36예예예예.
00:32:37아 이거 다 끝나고...
00:32:40이거...
00:32:41해주시는 거죠?
00:32:42아 진짜 대박이다...
00:32:43뭐든지...
00:32:44재료만 있으면 다 하겠습니다.
00:32:46아, 저랑 또 멋있어 보이지.
00:32:48대박.
00:32:50응....
00:32:52사윤님.
00:32:53네.
00:32:54진짜 궁금하네.
00:32:56저는...
00:32:5726년생...
00:32:5820살이요?
00:32:59성인 된지?
00:33:00낭내와 맞았어 6개월인데
00:33:02놀랬었어요
00:33:04선준이 회사님
00:33:06선준이 많이 놀래는데
00:33:08그러니까요
00:33:1006년생?
00:33:12술 마셔도 돼요?
00:33:14근데 확실히 어리실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00:33:18완전 스무살일 줄은
00:33:20약간 몰랐던 것 같아요
00:33:22스물한 살, 스물두 살일 줄 알았어요
00:33:24뭐 스물한 살이랑 스물두 살이랑
00:33:26별 차이 있다고
00:33:28스물넷
00:33:30스물넷
00:33:32스물넷
00:33:34스물넷
00:33:36스물넷
00:33:37스물넷
00:33:38스물넷
00:33:39스물넷
00:33:40스물넷
00:33:41스물넷
00:33:42스물넷이고
00:33:43사실 스물넷살보다 더 많을 줄 알았는데
00:33:45
00:33:47이거 뭐야?
00:33:48하윤아
00:33:50그만큼 어려우스러워 보인다
00:33:52스물넷살이라고 하셔서
00:33:54다행이라면
00:33:56스물넷
00:33:58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00:33:59그래도
00:34:00스물넷
00:34:02저는
00:34:03스물넷살
00:34:04스물넷살
00:34:06스물넷살
00:34:08스물넷살
00:34:09스물넷살
00:34:11스물넷살
00:34:13사실 친구로 생각했는데
00:34:14저보다 한살 어리다고 하니까
00:34:16약간 속은 기분?
00:34:18응?
00:34:19왜?
00:34:20누가 속였어?
00:34:21반말해가지고?
00:34:22스물넷살
00:34:24누구 신양이한테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00:34:25그치?
00:34:26하윤아
00:34:27저는
00:34:28스물넷살
00:34:30스물넷살
00:34:32스물넷살
00:34:33스물넷살
00:34:34여섯?
00:34:35
00:34:36어 탁수 울린다
00:34:37어 한창 누나네
00:34:39너 믿을게
00:34:40너 선택을 따를게
00:34:41너 선택을 따를게
00:34:46
00:34:47너 큰일 났어
00:34:48스물넷살
00:34:49스물넷살
00:34:50배신감
00:34:51공공연생
00:34:52공공연생
00:34:56공공연생이고
00:34:58사실
00:34:59제 또래
00:35:00그러니까 친구인 줄 알았는데
00:35:01나이때 막
00:35:02저보다 나이가 좀
00:35:03비슷해져가지고
00:35:05되게 약간 어색했어 갑자기
00:35:07누나라고 해야 되나
00:35:08약간
00:35:09아니 저는 약간
00:35:10그래도 나이가 좀 있으시면 약간 좀
00:35:12약간 대우를 무척 좀 해야 좀
00:35:13마음 편하거든요 저는
00:35:14동생이라고도 생각을 했었는데
00:35:16누나라고 하셔서
00:35:17되게 그것도 되게
00:35:18좀 충격적이었어요
00:35:20스물넷살
00:35:24스물넷살
00:35:25저도 스물넷
00:35:26스물넷살
00:35:30맞습니다
00:35:31스물넷살
00:35:32스물넷살
00:35:33스물넷살
00:35:34스물넷살
00:35:35동삼동생?
00:35:36
00:35:38갑자기
00:35:39스물넷살
00:35:40갑자기
00:35:41황 높이네
00:35:42탁수님
00:35:43나이 듣고
00:35:44좀 놀랐어요
00:35:45그래도
00:35:46동갑이거나
00:35:47한살?
00:35:49진짜 많으면 두살?
00:35:50어릴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00:35:52뭔가 이게
00:35:5303년생이라는 그걸 딱 들으니까
00:35:57
00:35:58어리다
00:35:59그런 생각을
00:36:00순간 이제
00:36:01했던 것 같아요
00:36:02약간
00:36:04진짜 반갑습니다
00:36:05되게
00:36:06약간
00:36:07진짜 반갑습니다
00:36:08우와
00:36:12와 새롭다
00:36:13처음으로 돌아간 기분인데요
00:36:14다 닮은
00:36:15약간 첫 등장한 것 같아요
00:36:17친구인 줄 알았는데
00:36:20아 그래서 반말이 있는데
00:36:21너 나 진짜 자랑하겠어
00:36:23누님
00:36:24아 누님
00:36:25아 누님
00:36:26아 누님
00:36:27
00:36:28
00:36:29
00:36:30와 이렇게 해서 공개를 했네요
00:36:33
00:36:34나이와 직업 때문에 분명히 영향이 있을 겁니다
00:36:36진짜 너무 크게 갈릴 것 같아요
00:36:38
00:36:43
00:36:44뭐야
00:36:45또 누가 오세요?
00:36:46잠깐
00:36:47
00:36:48
00:36:49
00:36:50
00:36:51
00:36:52사람은 아니에요
00:36:53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00:36:54한 명이 나올까요?
00:36:55그러면
00:36:56대표로
00:36:57
00:36:58누가 와요 진짜?
00:36:59설마
00:37:00누가 또 오나요
00:37:01누가 또 오나요
00:37:02누가 또 오나요
00:37:03누가 또 오나요
00:37:05
00:37:10
00:37:11옥사업물
00:37:12옥사업물
00:37:13옥사업물
00:37:14옥사업물
00:37:15옥사업물
00:37:16옥사업물
00:37:17
00:37:18두 개예요
00:37:19맞네요
00:37:20뭐 많아요
00:37:21또 뭐야
00:37:22그 뭔데
00:37:23
00:37:24당신의 절친이 쓴 소개서가 도착했습니다
00:37:27뭐?
00:37:28절... 절친?
00:37:29절... 절친
00:37:30절... 절친
00:37:31절친?
00:37:32한 명씩 돌아가며 자신의 소개서를 읽어주세요
00:37:34뭐야?
00:37:36절친?
00:37:37절친이 썼다고?
00:37:38내 친구?
00:37:39내 절친?
00:37:40내 절친 누구?
00:37:41누가 쓴 거지?
00:37:42그...
00:37:43그 아이가 쓴 건걸?
00:37:44
00:37:45너무 놀랐어
00:37:46다들 얼음이야 진짜
00:37:47
00:37:48벌써 너무 불안한데
00:37:49한 명씩
00:37:50너무 심각적이야
00:37:51궁금해
00:37:52아 나 진짜 상상이 안 돼
00:37:54
00:37:55그러면
00:37:56돌아가면서
00:37:57한 명씩 읽을까요?
00:37:58절친이 누군지는 모르고
00:37:59
00:38:00자기를 잘 아는 사람이 썼다는 얘기인 거죠?
00:38:02
00:38:03누구일까
00:38:05저부터 읽을까요?
00:38:06그러면
00:38:11우리 탁스는요
00:38:13약간
00:38:14소극적이거나
00:38:15눈치를 볼 수 있는
00:38:16그런 사람일 수 있지만
00:38:18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00:38:20네 매력적이지
00:38:21탁스는 상대방을 잘 배려하지만
00:38:23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아이예요
00:38:25그러니까 술을 먹이세요
00:38:26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00:38:28그리고 탁스는 가리는 음식이 없습니다
00:38:32아무거나 처메기세요
00:38:33없어도 맛있다고 할 놈입니다
00:38:35절친이 입이 좀 거치시네
00:38:38마지막으로 탁스 안 그래도 여린 친구니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00:38:41강하게 클 수 있도록 막 대해주세요
00:38:44잘 부탁드립니다
00:38:45잘 부탁드립니다
00:38:50술을 먹이세요
00:38:51아무거나 처메기세요
00:38:53아무거나 처메기세요
00:38:54아무거나 처메기
00:38:55그러니까
00:38:57절친
00:38:58안 떠올라 안 떠올라
00:38:59안 떠올라
00:39:00저 하겠습니다
00:39:03송준이는 아주 마음이 따뜻한 친구입니다
00:39:06멸종위기 북극곰이 불쌍하다며
00:39:08한동안 우울했습니다
00:39:11시구온난화 걱정을 하고
00:39:13동물을 사랑하는 친구입니다
00:39:15고요하지만 잠잠하지 않고
00:39:17자기관리는 철저한 청정 1급수에서만
00:39:19사는 다식이 같은 남자
00:39:22이성준 소개합니다
00:39:23이성준 소개합니다
00:39:26되게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00:39:27그쵸
00:39:29누군지 예측이 안 되는데
00:39:32유추가 안 돼가지고
00:39:33그저히
00:39:35근데 북극곰 얘기는
00:39:36진짜 옛날이여가지고
00:39:39저도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로
00:39:40가을감으로 해서
00:39:42누굴지 궁금합니다
00:39:45일단 오래된 친구
00:39:48저 짧아서 할게요
00:39:50짧아
00:39:51진짜 짧아요
00:39:52반도 못 채웠어요
00:39:54아 진짜?
00:39:56석준은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00:39:58낭만적인 아이입니다
00:40:00가수 엑소와 태연을 좋아하며
00:40:02엑소급 고급술도 태연하게 마십니다
00:40:08재밌다
00:40:10약간 유머가 연식이 살짝 있는 느낌인가봐요
00:40:13
00:40:15그렇다고 술꾼은 아닙니다
00:40:17웃음 웃음
00:40:19오래된 위스키가 맛과 향이 풍부하듯
00:40:21처음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00:40:23레드 석주에게 깊은 인간미와 매력이 느껴질 것입니다
00:40:25
00:40:26아빠라고 확신했죠
00:40:33아빠라고 확신했죠
00:40:35아빠 개그
00:40:37가 들어있더라고요
00:40:39가수 엑소와 태연을 좋아하며
00:40:41엑소급 고급술도 태연하게 마십니다
00:40:44저기서 느꼈나보다
00:40:45아빠가 썼던 농담이었던 것 같은데
00:40:48딱 걸렸네
00:40:52그래서
00:40:53이거 아빠다
00:40:54라는 확신이 그냥 두 번째 문장부터 들었고
00:40:57200% 확신합니다
00:40:58사실 자녀의 가장 오래된 절친은
00:41:00바로 이제 부모님이신데요
00:41:02이 절친 소개서는
00:41:03여기 계신 부모님들이 직접 써주신
00:41:04네 새끼의 소개서입니다
00:41:08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친구 김사윤을 소개합니다
00:41:11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친구 김사윤을 소개합니다
00:41:28사윤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친구입니다
00:41:33끊임없이 배우려는 태도도 본받을 만한 친구입니다
00:41:37어려움이 있더라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00:41:40친구지만 기특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00:41:45사윤이는 첫째인 만큼 책임감이 강하고
00:41:48가족을 정말 사랑하는 친구입니다
00:41:51동생들을 위해서라면 대신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할 정도로
00:41:54가족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00:41:58사윤이의 진심과 따뜻한 성격, 진지한 매력을 알게 되시면 좋겠습니다
00:42:06뭐가 많다
00:42:08찬사 남발이네
00:42:10이거 결혼식 때 왜 아버지가...
00:42:12둘에서 이런 거 아니에요?
00:42:15진짜 울면서 썼어요 울면서
00:42:17저거 쓸 때 울면서 썼어요
00:42:19맞아 맞아
00:42:20고대를 가져가서 결혼식 때 다시 또 하겠네
00:42:26진짜 누가 쓴 건지 감이 안 와서
00:42:28저 몰라?
00:42:29전 절친이 썼다고 했을 때 딱 생각나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00:42:33근데...
00:42:35얘가 썼다고? 아닌 것 같은데? 뭐지?
00:42:39눈치를 못 쟀어
00:42:41딱히 없었어요
00:42:44아니 울면서 쓰셨다는데
00:42:46어떻게 해?
00:42:47얘 혼자만 울은 거지
00:42:52안녕하세요 저는 수안이의 절친입니다
00:42:56수안이는 평소에는 모든 면에서 차분하고
00:42:59우아한 친구로 행동 하나하나가 느릿하지만 그만큼 품이 있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00:43:05말할 때도 빠르지 않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확실하게 표현하는 스타일이죠
00:43:11왜왜왜왜왜
00:43:16응?
00:43:22또한
00:43:23침대늘보라는 별명답게 침대를 무척 좋아해서 모든 걸 침대에서 할 수 있는 귀여운 면모도 있답니다
00:43:30매력 넘치고 아름다운 수안이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00:43:33침대늘보라는 말을 아빠가 나한테밖에 안 써
00:43:47침대늘보라는 말을 아빠가 나한테밖에 안 써
00:43:52저 딸은 알아갔네
00:43:54힌트를 줬어야지
00:43:56처음에는 진짜 제 절친이 썼다고 생각을 하고 읽었었는데
00:44:05제 친구들이 제가 침대에 누워있고 이런 걸 좋아하는 걸 알긴 하지만
00:44:09그 침대늘보라는 단어로 저를 부르지는 않아가지고
00:44:13아빠가 저한테만 부르는 그런 말이어서
00:44:16그걸 보고 저는 아빠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00:44:19그래서 울컥했구나
00:44:20울컥했구나
00:44:21감동받아서
00:44:22마음에 와닿았던 그 문장은 저는 마지막에
00:44:27매력 넘치고 아름다운 수안이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00:44:31그 문장이 제일 아빠가 쓴 게 느껴져서
00:44:37조금 울컥하는 감정이 있기도 했는데
00:44:40다 되게 평소에 많이 아빠가 해준 말이어서
00:44:44되게 익숙하기도 했었어요
00:44:47감동 많이 했나 봐요
00:44:522번째
00:44:542번째
00:44:553번째
00:44:563번째
00:44:573번째
00:44:583번째
00:44:593번째
00:45:003번째
00:45:013번째
00:45:02선준이는 함께 있으면
00:45:04마음이 편해지는 따뜻한 친구입니다
00:45:07항상 본인보다 주변 친구들을 더 챙겨주고
00:45:12배려해줍니다
00:45:13졸업식 날 친구들에게 각각
00:45:16꽃다발을 줬던 선준이를 보면
00:45:19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고
00:45:22즐거움을 나누는 법을 아는 친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0:45:27그래 안서방
00:45:28지금은 선준이가 일본에 있어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00:45:32요리사라는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입니다
00:45:37다른 나라에서 사는 게 쉽지 않겠지만
00:45:42그래도 힘든 순간이 있다면
00:45:45혹시 주변 사람들이 걱정할까
00:45:48혼자 버티려 하지 말고
00:45:50힘들다고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00:45:53착하고 재밌는 선준이가 어디 있든
00:45:57선준이답게 편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합니다
00:46:02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00:46:04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00:46:05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00:46:08내 손가락으로 움켜쥐던 게
00:46:12지금 이제 떨어져 있으니까
00:46:14자주 못 보는 아빠는 마음이 좀 남다르셨던 것 같아요
00:46:17근데 제가 이제 장사를 하면서
00:46:20어렸을 때 애들을 놔두고
00:46:23장사를 하러 다 나와버리니까
00:46:25그 애들이 혼자 자기들끼리 밥 해먹고
00:46:28이렇게 잘했단 말이에요
00:46:30그러니까 그 애를 또 일본으로 보내니까
00:46:33마음이 제 맘을 보면 좀 짠해요
00:46:35짠한데
00:46:36이 방송 보면서 너무 예쁘게 성장해서
00:46:40저런 선준이 없습니다
00:46:42맞아요
00:46:43그럼요 그럼요
00:46:44알아요
00:46:45누구보다
00:46:46누구보다 잘 알아요
00:46:47저런 선준이 없어요
00:46:48아 정말 체인이 데이트 혼자 남겨두게 되고
00:46:51이게 자식이 내 맘 같지 않잖아요
00:46:54여기 딸까지는 아빠들은 선준이가 원픽이에요
00:46:57선준이 맞죠
00:46:58
00:46:59선준이 진짜
00:47:00
00:47:03아 눈물참기 챌린지 구간이 있었다
00:47:05진짜
00:47:06
00:47:07눈물?
00:47:08
00:47:09아 누가 써주셨는지 알 것 같아서
00:47:11뭐 하신 걸까요?
00:47:12난 누가 썼는지 왜 모르겠지
00:47:14난 부모님 같은데
00:47:16진짜?
00:47:17선준이도 좀 알았을 것 같아요
00:47:18눈치킨 것 같은데
00:47:19나도
00:47:20너무 어릴 때부터
00:47:22지금 것까지
00:47:23너무 다 세세하게 알고 계시고
00:47:26
00:47:27그리고 이 개그는 우리 아빠만 할 수 있는 개그야
00:47:30그래서 나는 그렇게 들으니까
00:47:35너무 울컥해가지고
00:47:37
00:47:38마의 구간이었어
00:47:41
00:47:44이렇게 하는 거예요?
00:47:45야 신양이는 아빠가 쓴 거를 알고 이제
00:47:47완전히 알고 이제
00:47:49안녕하세요
00:47:51전 신양이의 동네 친구예요
00:47:53똑 부러지고 뭐든 열심히 하던 초등학생 신양이
00:47:58진로 문제로 부모님과 갈등하던 중학생 신양이
00:48:03왕복 3시간씩 학교에 다니며 열정 넘치던 고등학생 신양이
00:48:08실패와의 전쟁을 벌이며 울고 웃는 지금의 신양이까지
00:48:12전 쭉 지켜봤어요
00:48:14솔직히 부러웠죠
00:48:15꿈이 있고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게
00:48:17눈웃음
00:48:18
00:48:19내 친구 신양이는요
00:48:21가끔 너무 순수해서 답답하기도 하지만
00:48:25따뜻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풀어주는 신양이가 전 참 좋아요
00:48:35이제는 신양이 옆에서 누구보다 신양이 말을 잘 들어주는
00:48:39따뜻한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00:48:42신양아 그냥 해봐 만나봐 실패해도 괜찮아
00:48:45우리가 뭐 한두 번 실패해봤니?
00:48:47긴 말 필요 없고 꼭 연애해라 응원해
00:48:50내 좋은 친구 신양
00:48:52이렇게
00:48:54진짜 이쁘게 써주셨다
00:48:56진짜 이쁘게 써주셨다
00:48:58진짜 이쁘게 써주셨다
00:49:02다행히
00:49:04
00:49:06이쁘게 써주셨다
00:49:08좀 그렇잖아
00:49:19그래서
00:49:23그러지마
00:49:27눈물 넣었어요
00:49:32제가 그때 좀 마음이 복잡하기도 하고
00:49:36사실 적응하는 것도 조금 힘들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00:49:41그게 이제 부모 아빠 같은 것 같다고
00:49:47석준님이 말을 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그걸 읽으니까
00:49:53뭔가 엄청 위로가 되면서
00:49:58그 내용이 진짜 사실 너무
00:50:04저한테 필요했던 말이었고
00:50:08너무 따뜻한 말들이었는데
00:50:11아빠 얼굴이 그게 떠오르는 거예요
00:50:14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게
00:50:16그래서 되게 울컥했던 것 같아요
00:50:20그 순간
00:50:28진짜 딸이랑 친하게
00:50:29즐겁게 느껴지고
00:50:30효진이 온 주세
00:50:31저 저 진이 시청에
00:50:33아이고 아이고
00:50:35이철민 씨
00:50:38아 나 진짜 씨
00:50:39다 울어
00:50:50아 감동이다
00:50:52글자의 마음이 너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아서
00:50:56다들 감동한 것 같아요
00:50:57아 저렇게 눈물을 흘려?
00:51:00제가 사실 그 신형이 어렸을 때만 해도
00:51:02제가 이렇게 막 다른 친구들보다 풍족하게 잘 못해줘서
00:51:06항상 그게 미안했는데
00:51:07지금 보니까 아빠가 해주지 못한 만큼 보다는 훨씬 더 잘 커준 것 같아서
00:51:13정말 고맙고
00:51:14그냥 뭐
00:51:16못난 아빠 밑에서 잘 끓여서
00:51:20매일
00:51:21이렇게 해놨는데 밀폐 소리를
00:51:23나는 좀 심하게 썼는데
00:51:27우리 준호 어떻게
00:51:30마지막에
00:51:31저는 이거는 좀
00:51:33누가 봐도
00:51:35그냥 딱 한 명밖에 사는 게
00:51:37오 준호도
00:51:39준호 형 친한 동생입니다
00:51:44준호 형은 한마디로 맹수입니다
00:51:47조심하세요
00:51:48저거 순해보여도
00:51:51순하긴 한데
00:51:52아주 독점입니다
00:51:53비쩍 말라보여도
00:51:55운동 아주 잘하고요
00:51:57다 들어주는 척 해도
00:51:59자기 원한대로 끌고 가는
00:52:01리더십 강한 사람입니다
00:52:03끈기 오져요
00:52:04단점은
00:52:05그게 가끔 고집이 돼요
00:52:07브로 행운을 빌어
00:52:11아무데나 쓰레기 버리거나
00:52:14침 뱉거나
00:52:15그런 거 완전히 싫어합니다
00:52:16공중도덕 예의
00:52:18이런 거 아주 칼같이 지켜요
00:52:20잘 안 지내고 싶은 사람은
00:52:22그냥 준호 형 볼 때마다
00:52:24길에 침 한 번 뱉으세요
00:52:25끝이에요
00:52:27박호산 씨 스타일이네
00:52:29내 동생 아닌데
00:52:34형인데
00:52:34친한 형이 쓴 것 같아요
00:52:37형이요?
00:52:37진짜 제일 친한 형인데
00:52:39말투가
00:52:39이 텍스트에서
00:52:41말투가 너무 보여가지고
00:52:42아빠가 아니라
00:52:44친한 형
00:52:45아까 얘기했는데
00:52:46눈치를 아직
00:52:47뭔 채인 건가?
00:52:48부모님이 써주신 거 아니야?
00:52:50라고 얘기가
00:52:51처음 나왔을 때는
00:52:52다시 읽어봐야지 하면서
00:52:53진짜 한 5번 다시 봤는데
00:52:55아무리 봐도
00:52:56그냥 그 형인 거예요
00:52:58저는
00:52:58완벽했지
00:52:59그 형이래
00:53:01다른 사람 있어
00:53:02아는 형이야
00:53:02아빠가 아니고
00:53:03완벽했지
00:53:04어떻게 됐지?
00:53:05단어 선택이나
00:53:06텍스트만 봐도
00:53:07저는 제일 친한 형 있는데
00:53:09연기하는
00:53:10오재무라고
00:53:11그 형이 썼을 거라
00:53:13확신하고 있어요
00:53:14진짜 100%?
00:53:16오재무 형
00:53:185번을 봐도
00:53:205번을 봐도
00:53:21오늘 졸업식 날
00:53:23반 친구들한테
00:53:24다 꽃을
00:53:25선물하신 거예요?
00:53:26그 얘기 좀
00:53:28인상 깊었어요
00:53:30반 친구들은 아니고
00:53:31제 친구들 중에
00:53:33부모님이 바쁘시거나
00:53:36그런 친구들 사정을
00:53:39제가 알고 있는
00:53:40친구들이 있었어서
00:53:42그래서 좀
00:53:43못 오실 수도 있으니까
00:53:45제 마음 너무 따뜻하다
00:53:47이러니까 빠지지
00:53:49성준이한테
00:53:50성준님은 좀 어떠세요?
00:53:54리액션이 가장 없었던 것 같아요
00:53:55누군지를 예상을 못하겠어요
00:53:58아직도 모르겠어요
00:54:00난 GPT가 쓴 것 같아
00:54:04아니야
00:54:06AI가 썼다는 거 아니야
00:54:08아니야
00:54:08너무
00:54:10근데 말투
00:54:13단어 선택이
00:54:15저랑 진짜 친한 형이랑
00:54:17너무 똑같아가지고
00:54:19아 진짜
00:54:19저는
00:54:20이거는 진짜
00:54:21그 형 아니면
00:54:22아빠한테 소름 끼칠 것 같아요
00:54:24아빠한테 소름 끼칠 것 같아요
00:54:26만약에 진짜
00:54:27아버지가 쓴 거면
00:54:29저는 의외로 기분이 되게 좋은데요
00:54:31아 그래요?
00:54:32완벽했어
00:54:33저는 너무 개인적으로
00:54:36너무
00:54:37사윤이한테
00:54:38GPT세요?
00:54:40너무 소원합니다
00:54:42아빠 진짜 공들로서 썼던 것 같은데
00:54:44진짜 왜냐하면
00:54:45평상시에
00:54:46자기는 동생들을 위해서라면
00:54:48자기가 대신 죽어줄 수 있어라고
00:54:50얘기를 한 거를
00:54:52구체적으로 이렇게 적어줬는데
00:54:54AI가 그걸 어떻게 하냐고요
00:54:56그러니까
00:54:56그 대목에서
00:54:58우리 사연이 눈물 좀 보여줬어야 되는데
00:55:00눈물 포인트를
00:55:01그 대목으로
00:55:02저는
00:55:02정황 잡먹었는데
00:55:03거기서 AI가 그걸
00:55:05썼다 그러면
00:55:06이야 너무 소원하네
00:55:08형상도 못했다
00:55:09우리 아빠들은 잘 모르겠는데
00:55:12나는 눈물 포인트
00:55:13이런 거 생각 없이 그냥
00:55:14나도
00:55:14친구들한테 소개해 주는
00:55:16단순하게 그렇게 적었는데
00:55:17저쪽은 뭔가
00:55:19되게 깊네 내용이
00:55:20나이 가지 나빠랑은 틀리다니까
00:55:21신기하다
00:55:22옷 좀 갈아입어야겠다
00:55:25옷 좀 갈아입어야겠다
00:55:27많이 충격이야?
00:55:30어?
00:55:30많이 충격이야?
00:55:32
00:55:32그래도 까네
00:55:34내배를 좀 해야겠다
00:55:37나도
00:55:40또럴 줄 알았는데
00:55:42어지럽네
00:55:45공공연생아
00:55:48
00:55:48아 근데
00:55:58저만 다시 어색해진 기분이에요
00:56:01응?
00:56:01저도 잠깐
00:56:02다시 시작이에요 이제
00:56:03다시 시작인 기분 들어가서
00:56:05너무 안에서
00:56:05다시 시작인데 이러면
00:56:09다시 시작인데 이러면
00:56:09자 라디오가 또 울리기 시작합니다
00:56:28우리는 종종
00:56:40처음이라는 단어에
00:56:41마음이 간지럽곤 합니다
00:56:43처음이 설레는 이유는
00:56:45우리 모두 서툴기 때문이 아닐까요?
00:56:49오늘 여러분도
00:56:50잊지 못할 첫 데이트를 했나요?
00:56:54지금 당신의 마음을 스치는 분이 있다면
00:56:56그 이성의 사물함에
00:56:58내 마음이 담긴 테이프를 녹음해
00:57:00전달해주세요
00:57:01시작됐다
00:57:03두 번째 테이프
00:57:06이게 진짜다 이제
00:57:08이게 진짜야
00:57:10자 이제 나이도 아니까
00:57:12그러니까 이제 나이를 서로 줘 버려야 되니까
00:57:14오늘 또 데이트를 두 명이랑 했기 때문에
00:57:23
00:57:24마음이 어떻게 바뀌었을지가 궁금해요
00:57:27아휴
00:57:28사실 없구만
00:57:29생각이 좀 많아졌던 것 같아요
00:57:45신형님하고 대화는
00:57:48관심 보이냐 얘기가 나오면
00:57:50서로 얘기가 엄청 잘 되고
00:57:51수원님하고 얘기할 때
00:57:52좀 더 릴렉스 됐던 것 같긴 해요
00:57:54뭔가 되게 편했어요
00:57:56아 참 어렵다 이거 어떻게 해야 될지
00:57:59데이트할 때 밥 먹으면서 좀
00:58:08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00:58:10딱 그 순간 이제 나가게 돼가지고
00:58:13오히려 준호님이랑 이야기를 한 게
00:58:16뭔가 리프레시가 됐던 것 같아서
00:58:19너무 고민 됐었어요
00:58:24아 나 모르겠다
00:58:26난 모르겠어 아
00:58:32엄청 고민했어요
00:58:35진짜 테이프에 성준 티오 성준 적었다가
00:58:38찍고 막 붙이고 찍고 붙이고 막
00:58:41썼다 지웠다 했어요
00:58:43더 친하게 지내자
00:58:48더 친하게 지내자
00:58:50오늘 데이트 보태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00:58:57안녕
00:59:00그래도 근데 딱 어제랑 오늘이랑 비교했을 때
00:59:13진짜 다들 좀 많이들 좀 친해진 것 같아서 좀
00:59:18금방금방
00:59:19아 다행이다
00:59:20좋아요
00:59:21나이랑 다 얘기하고 급격히 좀 친해진
00:59:25말을 놔야지 친해진 속도가
00:59:27맞지
00:59:32
00:59:33이야
00:59:46이거 또 어젯밤이랑은 분위기가 다르거든요
00:59:49자 처음에는 신양이하고 수안이가
00:59:52학수에게 보냈었는데
00:59:54어지럼 똑같이 2개입니다.
01:00:24오늘 맛있는 고기 먹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01:00:39엄청 반가워한다.
01:00:40수환이가 자기라고 티를 팍팍 내네.
01:00:42너무 귀여워요.
01:00:45이거 수환님이다. 말투 같다고 느껴졌어.
01:00:54안녕. 다음에 너가 구워주는 고기 먹고 싶다.
01:01:02잘자.
01:01:12직진했어 드디어.
01:01:15직진 중이야.
01:01:17직진 중이야.
01:01:19또 생각이 많아졌죠.
01:01:28야 탁수 잘해야겠다.
01:01:30끈기 있다 끈기 있다.
01:01:32잘해야겠다.
01:01:33우리 아들 너무 힘들어 보여.
01:01:35아니 아니 탁수 잘해야겠어.
01:01:37이거 삼각관계입니다 완전히.
01:01:41그 중심의 이 탁수.
01:01:43여전히 감당할 수 있을까요 탁수가?
01:01:45쟤는 저런 거 힘들어 할텐데 진짜.
01:01:48그는 강한 애가 아니에요
01:01:50그렇죠
01:01:51눈치 모르는 애 아까 보니까
01:01:53아 야 이거
01:01:55듣고 온 거야?
01:01:59듣고 왔어
01:02:012시간짜리 들어갔나 보다
01:02:03테이프가 있었구만
01:02:09두 개를 바꿔도 표정이 안 좋아요
01:02:11아 엄청 혼란스러워 보인다
01:02:13야 요거 요거 삼각구도
01:02:17저는 솔직히 탁수님이 신양님한테 메시지를 남길 거라 생각을 해서
01:02:25아무래도 탁수씨가 신양씨랑은 조금 더 친하다고 저는 아직 그래도 느껴서
01:02:31수아님한테 보냈을 것 같아요
01:02:35일단 수아님이랑 같이 데이트를 마무리하기도 했고
01:02:39둘이 되게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기도 했고
01:02:43각자 입장에서는 불안하지
01:02:45서로 데이트하는 걸 못 봤으니까
01:02:47진짜 탁수가 누구한테 보냈을까
01:02:49탁수가 누구한테 보냈을까
01:02:51탁수인가요?
01:02:53탁수인가요?
01:02:55탁수인가요?
01:02:57탁수인가요?
01:02:59탁수인가요?
01:03:01탁수인가요?
01:03:03탁수인가요?
01:03:05아 있어요 있어요 있어요 있어요Palu
01:03:06잠깐만 근데 또!
01:03:07탁숭asia?
01:03:08어떻게 하면 탁수인가요?
01:03:17acting lekker
01:03:18없어?
01:03:20한국어대는aming
01:03:23동압전 관리
01:03:24unknown
01:03:25비싼
01:03:26변화
01:03:31있죠
01:03:32도류
01:03:34대화를 많이 안 해봐서 좀 어색할 줄 알았는데
01:03:53짧은 시간 안에 정말 금방 친해진 것 같아서
01:04:01되게 신기하고 재밌었어
01:04:07아 수환이네
01:04:10수환이 맞잖아요
01:04:11주량 몇 병
01:04:14나 반말할까 그냥?
01:04:16그럴까?
01:04:18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편하고
01:04:20얘기도 되게 자연스럽게 잘 된 것 같아가지고
01:04:23좀 되게 짧게 식사 시간에만 얘기를 한 것 같아서
01:04:27나중에는 좀 더 길게 얘기해보고
01:04:30다른 거 다 보면 또 얘기해봐야겠다
01:04:32다음에 한 번 더 보고 싶어
01:04:41아 야 이거 이렇게 되려라
01:04:52아 이거 한치 앞도 예상이 안됩니다
01:04:56닭살이 녹아요 특히
01:04:57아 우리 정인철 감독
01:05:00그래 표정이 밝아졌어요
01:05:01떨어지고 싶어
01:05:02아 아 지금
01:05:05오늘 대화 재밌었어
01:05:17더 친하게 친해자
01:05:28아하 야 자
01:05:32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01:05:37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01:05:39갈수록 재밌어지네.
01:05:59아이고야.
01:06:00아이고.
01:06:01아 그치만.
01:06:03아이고 못 보겠다.
01:06:05아이고 이거 못 보겠다.
01:06:07전쟁이야.
01:06:11잠깐만요 지금.
01:06:13테이프를 들었어야 되는데.
01:06:15듣지는 못했어요.
01:06:19어?
01:06:21왜?
01:06:23왜?
01:06:25제가 조작하는 거가 조금 서툴러서.
01:06:27버튼을 잘못 눌러서 테이프가 삭제가 돼서.
01:06:31버튼을 잘못 눌러서 테이프가 삭제가 돼서.
01:06:37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떻게.
01:06:39이건 또 뭐야.
01:06:41이거 드라마 아니에요 드라마?
01:06:43이거 드라마?
01:06:45드라마?
01:06:47드라마?
01:06:49드라마?
01:06:51드라마?
01:06:53드라마?
01:06:55드라마?
01:06:57드라마?
01:06:59드라마?
01:07:01드라마?
01:07:03드라이밍
01:07:13드라마
01:07:15드라마
01:07:17보낸 사람이 성준 씨인지 탁수 씨인지 너무 헷갈려서 그때 받았을 때는
01:07:25그래서 조금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01:07:31첫 테이프를 누가 보냈는지 모르는 거야, 지금?
01:07:33이것도 호감 있는 탁수가 보냈는데!
01:07:36그걸 왜 지워이 바보야!
01:07:38아, 정말!
01:07:41여기서 눈물해달라 그래, 지금!
01:07:43탁수는 수환이가 들었을 줄 알고 있을 거 아니야, 지금?
01:07:46그렇지, 그렇지!
01:07:47이거, 이거 반전이네, 반전이네!
01:08:02나 진짜 미치겠다, 정말!
01:08:04ask...
01:08:06가주스 아이, 없어!
01:08:08아, 없어!
01:08:10나, 이거 nih!
01:08:10내부 왜 이렇게 변한거지?
01:08:11나, 나, 내가 뭘 안 잡으려는 걸 알고 있어요.
01:08:15왜 이렇게 변한거지?
01:08:17나, 이거 안 잡uvo!
01:08:19나, 이거 안 잡으시냐?
01:08:23아, 없어.
01:08:47자, 역시 오늘도 한 사람은 두 개.
01:08:50그러면 한 사람은 또 없다는 얘기거든요.
01:08:52그러니까요. 그러면 누가...
01:09:22오오오오오오옥.
01:09:24오오오옥.
01:09:26오오오오옥.
01:09:28드록.
01:09:280에서 2개를.
01:09:33어, 일단은..
01:09:34열었을 때 2개가 이렇게 딱 서 있길래
01:09:38기분 좋았고,
01:09:39근데 이거 내가 내 사물함에서 꺼낸 거 맞나 싶어서 다시 봤거든요.
01:09:43음...
01:09:45오늘 재밌는 하루 만들어줘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01:10:08볼링 연습은 좀 더 하시고
01:10:12다음에는 밥까지 같이 맛있게 먹어요
01:10:31저도 공중도덕 잘 지키는 사람 좋아하는데
01:10:36다음에 같이 속초에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01:10:41사윤이는 주노랑 오늘 아무것도 없었는데
01:10:54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01:10:56많이 꼬이게 되는데요
01:11:00제일 의외고 진작조차 못했던 게 사윤씨였던 것 같아요
01:11:13성주님한테 부담 주고 싶지 않았고
01:11:26그리고 공중도덕에 꽂힌 것 같아요
01:11:30그래서...
01:11:31그리고 되게 재밌으시니까
01:11:35밥 먹으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01:11:40이게 뭐야... 이성준
01:11:50이성준
01:11:52이성준
01:11:54이성준 오늘 많이 헷갈리는 날입니다
01:11:56잘못했어요
01:11:58못 س순�을
01:12:00묻고
01:12:01이상했어
01:12:04듣는 척 하다 가야 겠다
01:12:11맡seat
01:12:15Duty
01:12:21좋은 거야
01:12:23이거 뭐야
01:12:25이 렉스
01:12:26
01:12:26저랑 데이트 저한테 신청을 하고 싶으셨으면
01:12:43좀 빨리 물어보지 않으셨을까
01:12:47그리고 선준님이 물어본 다음에도
01:12:49또 물어보실 수 있잖아요
01:12:52근데 안 물어보셔서
01:12:54그냥 다양한 분이랑 알아가고 싶으시구나
01:12:58라고 생각했어요
01:12:59그리고 데이트할 때는
01:13:02별로 눈을 많이 안 마주쳐가지고
01:13:04그러니까 오른쪽을 안 보더라고
01:13:08사윤이가 그래도 단호한 면이 있네
01:13:11속으로 되게
01:13:12아 진짜 너무 안 돼?
01:13:14이런 생각이 너무 들어가지고
01:13:15그냥 내려오고 싶어요
01:13:19혼자 하고
01:13:19이거 나 너무 죽을 거지
01:13:21혼자 이거 한 번 같은데
01:13:22할 건가 같은데
01:13:23근데
01:13:23진짜 죽을래
01:13:25혼자 있는 거 같은데
01:13:26그냥 죽을래
01:13:27나 욕소해
01:13:28잠시만 더
01:13:30진짜 죽을래
01:13:31진짜 죽을래
01:13:32진짜 죽을래
01:13:34이거 진짜 죽을래
01:13:36진짜 죽을래
01:13:38진짜 죽을래
01:13:38내가 무슨 일을 가려도
01:13:41너눈
01:13:42진짜 죽을래
01:13:43있어도 한계에서 아빠하며
01:13:50혼자 되게 좀 의기소침해져 있었던 것 같아요.
01:13:58많아야 한계라고 생각했어요.
01:14:13오늘 데이트 때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01:14:34다음에는 꼭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01:14:43일단 좋았고 그리고 제가 왜 그렇게 혼자 생각이 많았는지 약간 후회됐어요.
01:14:55그럼 저는 오늘 성진이한테 안 보냈는데 좀 그래서 너무 생각 많이 하지 말고 그냥 보낼 걸 후회했어요.
01:15:10후회돼 후회돼.
01:15:11서윤이는 또 보냈다가 또 마음이 안 올까 봐.
01:15:25제가 고민을 많이 했는데.
01:15:28선준이다.
01:15:39야 어쩜 이렇게.
01:15:41이렇게 피해가 아니야 다들.
01:15:42그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서
01:16:10뭔가 감정이 갑자기 세게 좀 많이 왔던 것 같은데.
01:16:30선준이가 진짜 힘들었을 것 같아요.
01:16:32예전에 뭐.
01:16:35아니요 처음이었어요.
01:16:36처음이었어요.
01:16:37네 처음이었어요.
01:16:38아 그거 잘 들었습니다.
01:16:39아 저도요.
01:16:40네.
01:16:41아 네.
01:16:42고감이 다른 쪽으로 가있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 포기를 할까.
01:16:55그래도 마음이 가는 대로 했습니다.
01:16:58그래도 마음이 가는 대로 했습니다.
01:17:00안어버리는 여린 가슴은 그댄 이제 알 수 있나요.
01:17:10아 진짜 고민을 많이 했는데.
01:17:22그냥 생각나는 사람이 한 명 뿐이라.
01:17:29같이 있을 때 제일 편하고 재밌고 해서.
01:17:31저도 이제 제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겠습니다.
01:17:50정말 감사합니다.
01:17:52그러니까 혹시 이제 뭐 오늘 일이나 뭐 앞으로 뭐 여러 가지 뭐 미안하거나 뭐 그냥 여러 가지 뭐 혹시 혹시나 뭐 만에 하나 다른 감정이 들더라도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 주셨으면 해 주시길 바랍니다.
01:18:15그리고 이제 아까 못 드신 바운드 치즈케이크랑 깨소금빵을 포장해 왔는데 치즈케이크는 냉장고 안에 스파게티예요.
01:18:44스파게티 뒤에 숨겨놨고 혹시 드시고 싶으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18:56이제 베이트때 툴립이 좋다고 하시길 기억 살려서 비슷하게 그려보려고 툴립을 그렸습니다.
01:18:58이제 베이트때 툴립이 좋다고 하시길 기억 살려서 비슷하게 그려보려고 툴립을 그렸습니다.
01:19:24이제 베이트때 툴립이 좋다고 하시길 기억하시네요.
01:19:34와...
01:19:58그러면은 데이트를 내가 가고 나서 안 하신 건가?
01:20:02이렇게 알게 돼서 마음이 안 좋았어요 더
01:20:07고마운 게 가장 컸던 것 같아요
01:20:10진짜 그렇게 포장도 다 해주시고
01:20:14데이트 못해서 마음이 안 좋으실 수도 있는데
01:20:19너무 잘 해주셔서
01:20:21그래서 돌아와서도 그렇고 메시지 들을 때도 그렇고
01:20:25되게 생각이 많았던 것 같아요
01:20:28여기다가
01:20:30진짜 너무 여유
01:20:34나 이래요
01:20:36진짜
01:20:37진짜
01:20:38이렇게
01:20:39이렇게
01:20:40이렇게
01:20:41이렇게
01:20:42이렇게
01:20:43이렇게
01:20:44이렇게
01:20:45이렇게
01:20:46이렇게
01:20:47이렇게
01:20:48이렇게
01:20:49이렇게
01:20:51이렇게
01:20:53이렇게
01:20:55이렇게
01:20:56이렇게
01:20:58이렇게
01:21:00나한테
01:21:02제가
01:21:03
01:21:05내가
01:21:06근데 왜 안왔어?
01:21:08나 기다렸는데
01:21:10너랑 하려고 했지 다행히
01:21:12야 하루만에 지금 바뀌었습니다
01:21:14이유가 이상해
01:21:16계속 뭔가 좀 붙어있는 느낌이 있었어
01:21:20지금 얘기하면서 좀 결정을 할 것 같아
01:21:22오빠가 보낸 거 맞지?
01:21:24
01:21:26나는 계속 그냥 표현해야겠다
01:21:28조금 신경이 쓰였어
01:21:30못 보겠다 못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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