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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정웅인 인생의 은인은 장항준이다?
정웅인에게 드라마를 제안한 장항준
긁지 않은 복권 내 친구 '정웅인' 캐스팅을 위한 밀당설계까지
데뷔하고 불과 4년 만에 인생 작품들을 만난 정웅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2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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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가 듣기로는 웅인 오빠의 인생의 은인이 장항준 감독님이라고.
00:06이게 무슨 일이에요?
00:08이분이 나 방송 데뷔를 시켜줬지.
00:11진짜요?
00:12내가 이 위치가 된 게 이분 때문이지.
00:15그 드라마 제2한 게 뭐야?
00:17그게 자기 생일 때.
00:18그게 천일 영화인가?
00:19응, 천일 영화.
00:20천일 영화 메인 작가로 된 거예요.
00:22맞아, 먼저 작가로 시작을 하셨죠?
00:25주연이 4명이었는데 이 4명이 매주 번갈아가면서 주연을 하는 거였는데
00:29그때 피디분이 연출자가 김병욱 피디님.
00:32김병욱 피디님.
00:33아시잖아요.
00:34슬픔, 하이킥 시리즈 이런 거 하시는 분인데
00:37너 동기나 선후배 중에 아직 안 뜬 애가 있어?
00:42글을 우리가 쓰자.
00:43굉장히 파격적으로 다 유명하신 분들이었는데
00:46그때 웅인이가 딱 떠올랐어요.
00:48어, 있어.
00:50있죠.
00:52딱 한 명 있어.
00:53아직 안 뜬 애.
00:55글지 않은 복권인.
00:57그렇지, 그렇지.
00:58그런 느낌이잖아요.
00:59야, 걔한테 얘기해서 한번 보자고 그래.
01:02보자.
01:03그래서 내가 근데 걔는
01:06무대를 사랑하는 애라 매체는 안 할걸?
01:09그리고 웅인아한테 전화했지.
01:11웅인아, 내가 이런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01:14김병욱 피디라는 분이 전화 갈 거야.
01:18안 한다고 해.
01:20신비가을 불러넣었지.
01:22기억나지?
01:23기억나지?
01:24안 한다고 해.
01:25그랬더니
01:26왜?
01:27모르는 것 같아.
01:28아니, 신비감을 지금 잔뜩 불어넣어 줬으니까
01:30네가 한번 까야 그쪽에서 더 애가 나라.
01:33한 번 거절해줘야 해.
01:34그냥 가면 100% 가다가 드랏대거든요.
01:36그리고 대신 계속 얘기하시면 마지 못해서
01:39네,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01:41이렇게 얘기하고 하면 될 것 같아.
01:43그런데 이제 김병욱 피디가 얘를 만나더니
01:46야, 걔 진짜 잘 될 것 같아.
01:49걔 뭐가 있더라.
01:51제가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처음 했는데
01:53운 좋게 제가 잘한 것 같아.
01:55잘했어.
01:56예능국에서 누구냐?
01:57쟤 누구냐?
01:58처음 보내니까 나.
01:59그랬던 것 같아.
02:00김병욱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시고
02:01야, 웅인아 너 지금 난리 났다.
02:03이러면서
02:04왜 프로그램 만드는 분들은
02:06신나지?
02:07내가 데려온 배우가 스타가 되는 모습을
02:10너무 보기 좋아하잖아요.
02:12그런데 굉장히 보람있어 했고
02:14그리고 이제 그 작품을 필두로 해서
02:16이제 막 여기저기서 연락이 간 거예요.
02:18아, 그랬어요.
02:19맞아요.
02:20그러면서 저기 뭐야
02:21조용한 가족 영화
02:23맞아, 조용한 가족
02:24반치광
02:25그러고 나서 은실이랑 이런 걸 하신 건가요, 오빠?
02:28네.
02:29오, 진짜 파급력이
02:31어마어마할 때였잖아요.
02:33네, 그렇지.
02:34구키랑 은실이가 다 대박나지 않았나요?
02:38다 대박났죠.
02:39다 대박났죠.
02:40다 대박났죠.
02:41그리고 이제 새 친구 두사구일체 이렇게까지 갔죠.
02:45그게 내가 27살 때 했으니까
02:48그게 한 4년?
02:494년 사이에
02:514년 사이에 그렇게 메가 히트
02:524, 5년 사이에
02:53진짜 그랬던 것 같아요.
02:54맞아, 맞아, 맞아.
02:55한 번은 이제 어느 날
02:56저한테 연락이 온 거예요, 갑자기.
02:58황준아, 우리 아버지가 지금
03:00걔네 아버지가 편찮으신 건 알고 있었어요.
03:02그래서 어, 아버지가 좀 위독하신가 보구나.
03:04생각해서 이제 거기를 갔더니 이제 걔네 아버지 병실에 이제 계신데
03:08아버지가 이렇게 내 손을 잡으시면서
03:10선생님 고맙습니다.
03:12아이고야.
03:14아니, 아버님 아들 친구, 네.
03:18말씀을 놓으셔야죠.
03:20내가 왜 어떻게 선생한테 말을 놓습니까?
03:24우리가 선생 덕분에 이렇게 삽니다.
03:27얘네 아버지는 얘랑 다르게 진짜 양반이셨습니다.
03:29어질고.
03:30그래가지고 이렇게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03:33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03:34그래서 아버님 결맞습니다.
03:35그리고 이제 뭐 경실을 나왔는데
03:37정웅윤 씨 여동생이 있는데
03:38여동생이
03:39오빠 이거 한 번 봐주세요.
03:41이제 아버님이
03:42웅윤 씨가 이제 잘 되니까
03:44신문을 얘네 스크랩을 하잖아요.
03:46자식이 잘 되면 막 박지 스크랩.
03:48맞아요.
03:49근데 이거 보세요.
03:50아버지가 스크랩으로 오신 건데
03:52뭐 오신 거야.
03:53얘가 이제 인터뷰를 했을 거 아니에요.
03:55나는 장항준이 아니었으면
03:57이런 구절에
03:59전부 다 얘네 아버지가
04:00형광펜으로 이름을 다
04:02장항준 그 분
04:04어어어
04:05
04:06그때 좀 웅크를 했어.
04:11아 진짜 진짜
04:12나왕이 자도 깜짝 놀랐어.
04:15너도 놀랐잖아.
04:17그러니까 아버지가 좀 이렇게
04:19건강하실 때
04:20야 너는 그래도
04:22연극관대
04:23그리고 방송에 진출한다는 거에 대해서
04:25좋으시지만
04:26그래도 너는 무대 위에서 서는 모습이 멋있고
04:29무대를 오히려 더 하는 게 낫지
04:31그러셨는데
04:32
04:33방송에 그런 스크랩을 다 해놓으신 거야.
04:36맞아요.
04:37그러셨더라고.
04:39좋아하셨지 뭐.
04:41네.
04:42근데 이제 구키가
04:434부까지는 안 나왔어.
04:45애들만 나오는 거
04:46그러셨어.
04:47그리고 이제 내가 이제
04:48내가 5회부터인가 어른이 돼서 딱 나오는 건데
04:50그거 못 보고 돌아가셨지.
04:51아이고.
04:52아이고.
04:53아이고.
04:54못 보고 가셨어.
04:56아이고.
04:57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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