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 G SPOT (2022) EP8💋

Jeon Sob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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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반타지 해볼래요?

00:30아멘

01:00아멘

01:30아멘

02:00아멘

02:30아멘

03:00아멘

03:02아멘

03:04아멘

03:06아멘

03:08아멘

03:10아멘

03:12아멘

03:14아멘

03:16아멘

03:18아멘

03:20아멘

03:22아멘

03:24아멘

03:26아멘

03:28한글자막 by 한효정

03:58지금 이거 뭐예요

04:16사람

04:26사랑해요

04:33애써 모른 채 했던 진심과 마주했다

04:39이제 내가 선택할 차례다

04:44I've been ready for somebody

04:55나를 채워줘

04:57I've been feeling like nobody

04:59나를 찾아줘

05:01I've been feeling like nobody

05:06나를 찾아줘

05:10I just wanna be with you

05:14I've been feeling like nobody

05:15나를 더 보여줘

05:17아아

05:1827

05:34성유괴 권태기가 찾아왔다

05:36와 이거다

06:02자위를 즐겨 하던 편이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즐겁지 않고 의지마저 상실해버렸다.

06:15누군가를 만나는 것보다 혼자 노는 게 훨씬 더 즐거운 요즘.

06:20연애나 섹스는 없지만 게임, 자기개발, 취미생활로 눈코 뜰 수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06:32야, 이 남자 복권 좀 봐.

06:38오, 예스.

06:41야, 김희경. 너 근데 연애 안 해?

06:44그래. 연애도 하고 섹스도 화끈하게 하고, 어?

06:48요즘 도 딱냐?

06:50어차피 죽으면 썩을 몸. 지금을 즐겨야지, 섹스.

06:52그래. 30대 되면 더 기회도 없을 건데. 나중에 후회한다, 너.

06:57야, 혹시 너 어디 문제 있는 거 아니야? 어?

07:00그런데 문제는 주변인. 부모님도, 친구들도 모두가 날 걱정한다는 것.

07:08이대로 섹스도 연애도 없이 살아가도 될까? 내가 정말 이상한 걸까?

07:15음, 어때?

07:18음, 사연자님한테 지금 필요한 건 연애가 아닌 건 확실한데.

07:23아니, 왜 이렇게 다들 남의 섹스에 관심이 많아?

07:25사연자님이 연애를 하건 섹스를 하건 그게 누군가에 의해서 등 떠밀리듯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선택이었으면 좋겠어.

07:34응. 하겠다, 하지 않겠다로 나눌 필요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두는 건 어떨까?

07:40하고 싶을 때 하고, 안 하고 싶을 때 안 하고. 그게 너무 당연한 거잖아.

07:44우리에겐 마음껏 즐길 자유가 있는 만큼 선택하지 않을 자유도 있다고 생각해요.

07:50내가 이상한 걸까라는 고민에서부터 해방되면 우리 조금 더 자유로워지지 않을까요?

07:55판타지 스팟 손디와 민디의 마지막 방송 마치겠습니다.

08:00서프라이즈!

08:16아, 이게 뭐야!

08:18오늘 막방 최고였어요.

08:20야, 초 불어, 초!

08:22하나, 둘, 셋!

08:23매주 이 스튜디오로 수십 개의 공인이 배달된다.

08:32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정답이 아니라 그럴 수 있다라는 응원일지도 모른다.

08:39욕망하거나 욕망하지 않거나

08:41우리 모두 그럴 수 있다.

08:47뭐야?

08:51뭐야?

08:52나 여기 울어?

08:53아, 왜 나 눈물 날려고 그러지?

08:57울어, 울어, 울어.

08:58울고 싶을 때 울어야지.

09:00나 우는 거 아니야.

09:01그냥 몸에 뭐 들어간 거야.

09:10빨리 와, 빨리 와.

09:11아이고, 고생했어.

09:13누가 보면 아주 내가 개고생 시킨 줄 알겠다.

09:16뚜!

09:16자기들, 두 달 동안 진짜 고생 많았어.

09:26처음엔 좀 긴가민가 했는데.

09:28잘해줘서 고맙다.

09:30보좌님, 그럼 저희 내일부터 진짜 휴가 맞죠?

09:34저희 내일부터 진짜 출근 안 합니다.

09:36약속하셨어요, 한 달.

09:37그래, 뭐 시원하게 다녀와요, 휴가.

09:42감사합니다.

09:43짜잔.

09:44이거 뭐예요?

09:48팟캐스트 성적도 좋게 나와서 특별히 휴가비 보너스.

09:53감사합니다, 부장님.

09:54니보, 니보, 니보, 부장님 최고.

09:57사랑해요.

09:59아우, 너도, 너도.

10:10그동안 고생했다, 손이재.

10:14나도 고생했다.

10:16고생했다.

10:18치즈.

10:19우리의 휴가를 위하여!

10:23우리의 휴가를 위하여!

10:31뭐?

10:33사랑?

10:34아, 나쁜 년.

10:36절대 안 사귄다더니 아주 내가 그럴 줄 알았다.

10:39사귀는 거 아니라고.

10:41너도 좋다며.

10:42그냥 확 사귀어버려, 뭐가 문제야.

10:44Why not?

10:45하...

10:47너 김현우 때문에 그래?

10:54야, 현우랑 나랑 헤어진 지 겨우 두 달이야.

10:57바로 연애?

10:59현아한테도 예의가 아니지.

11:01겨우 두 달?

11:02무려 두 달.

11:03야, 그리고 할 거 다 해놓고 이제 와서.

11:06게다가 우리는 뭐 섹스만 하던 사이기도 하고.

11:12아, 손이재.

11:13빙빙 돌리지 말고 딱 말해.

11:15진짜 고민이 뭔데.

11:16아휴...

11:17아, 몰라.

11:25연애도 좋고 다 좋거든?

11:28아, 근데 좀 혼자 있고 싶어.

11:30아, 속 시원해.

11:31야, 너 그 빙빙 돌려 말하는 버릇 좀 고쳐.

11:34나 진짜 나쁜 년이지.

11:38그걸 진짜 나쁜 년한테 물어보네.

11:41참.

11:41됐다.

11:42됐다.

11:42뭐.

11:42네 삶이고 네 선택인데 누가 뭐래.

11:44야, 누가 뭐라고 하면 나한테 말해.

11:46내가 아주 그냥 참결구 시켜주려니까.

11:49됐다.

11:52아, 근데 솔로가 좋긴 좋지.

11:55어?

11:55먹고 싶은 거 다 먹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11:58눈치 안 봐도 되고.

11:59그치.

12:01어?

12:01막, 방구도 막 부왕 끼고 막.

12:04아, 됐고.

12:05그래서 너 휴가 때 뭐 할 건지 아직 안 정했어?

12:08당장 내일부터인데?

12:09정신이 없었잖아.

12:12이제 슬슬 생각해 봐야지.

12:14넌 뭐 할 건데?

12:15나?

12:18나는...

12:19뭐야?

12:24남친이랑 보낼 거야.

12:26야.

12:27아, 갑자기 여기서 남친이 나온다고?

12:31너 혹시 그...

12:33의사랑 사귀어?

12:41무슨 할 말이 있어서 이 시간에 여기까지 왔어요?

12:45미라 씨가 한 말 생각해 봤는데 혹시 나랑 연애하고 싶다는 말이에요?

12:55어제 내가 취해서 헛소리했어요?

12:58별거 아니니까 못 들은 걸로 해요.

13:04그 뻔한 연애 나 해보려고, 미라 씨랑.

13:08울고불고하고 상처 주는 그 뻔한 순간이 우리한테도 분명히 오겠지만.

13:19미라 씨랑 함께라면 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3:24같이 웃고 울고 화내고 그러고 나면 같이 잠도 자고 그런 거.

13:33나랑 같이 할래요?

13:35좋아요.

13:50좋아요.

13:56nein.

14:02와, 나쁜 녀.

14:24아니, 그걸 이제야 말해?

14:26야, 너도 전과 있어.

14:28응.

14:30송치자.

14:32형.

14:38근데 그 사람이 거기를 어떻게 알고 왔나 몰라?

14:42내가 술 먹고 얘기를 했나?

14:46기억이 안 나.

14:56여보세요?

14:57여보세요?

14:58민아 씨?

15:00네, 저 민아 친구인데요.

15:02혹시 거기 어디예요?

15:04아, 그 여기가 어디냐면요.

15:10아, 근데 나 진짜 휴가 때 혼자 뭐하냐?

15:14응?

15:15우리 곧 만나니까 혼자 하지 마.

15:17보고 싶다.

15:19어?

15:21어?

15:22어?

15:23어?

15:25어?

15:27어?

15:29어?

15:30어?

15:31어?

15:33네.

15:34트리 보러 갈래요?

15:59풍우치지 마요.

16:04근데 진짜 여긴 왜 왔어요?

16:11말했잖아.

16:13마침 일정이 취소됐다고.

16:16왜?

16:18아직도 사람들이 우리 연애하냐고 해서 신경 쓰여?

16:22당연히 신경 쓰이죠.

16:25다들 꼭 그렇게 규정을 해야 되나?

16:31사람들은 애매한 걸 싫어하니까.

16:34손희재 씨는 우리 관계가 어떤 것 같은데?

16:41우리요?

16:43뭐...

16:44글쎄요.

16:47이 애매한 관계의 끝이 다가왔음을 난 직감했다.

17:06강 작가님.

17:16오늘 강의 진짜 최고였어요.

17:17감사합니다.

17:18작가님, 너무 잘생겼어요.

17:19강 작가님 얼굴 웃기 안 보였어요.

17:20감사합니다.

17:21다음에 또 강의해 주실 거죠?

17:21작가님, 다음에 또 봬요.

17:23네.

17:24짠!

17:25강의는 잘 끝났어요?

17:29미팅은 잘 끝났어요?

17:31나 기다렸어요?

17:33나 기다렸어요?

17:34나 기다렸어요?

17:38기다렸지.

17:40나 기다렸어요?

17:41나 기다렸어요?

17:43기다렸지.

17:45이거 좀 보여주시겠어요?

17:46네.

17:47이거 좀 보여주시겠어요?

18:12네.

18:16이걸로 할게요.

18:30좋아하는 사람한테 선물하는 거라 예쁘게 포장 부탁드릴게요.

18:34네, 알겠습니다.

18:39여기 트리가 어딨어요?

18:51다 트리잖아.

18:53나무.

18:54와, 여기 나무 진짜 많네.

19:00그러네.

19:02트리 만큼 예쁘네.

19:06이제 벌써 크리스마스네.

19:10벌써 크리스마스네요.

19:12크리스마스에 뭐 할 거예요?

19:18저, 죄송한데 사진 한 번만 찍어주실래요?

19:26아, 네.

19:27감사합니다.

19:28감사합니다.

19:30사진 찍어드릴게요.

19:31하나, 둘, 셋.

19:32하나, 둘, 셋.

19:36하나, 둘, 셋.

19:38감사합니다.

19:39감사합니다.

19:40사진 찍어드릴까요?

19:42아, 아니요. 저희는 괜찮아요.

19:46아, 네.

19:48감사합니다.

19:56눈이 올 것 같네.

20:18작가님 만나고 되게 많이 달라진 거 알아요?

20:26그래?

20:28내 눈에는 달라졌는데 스스로도 느끼나?

20:34잃어버린 나를 찾는 기분이었어요.

20:39침대에서도, 침대 밖에에서도 고마운 게 너무 많아요.

20:47예전에 나는 나를 잘 몰랐거든요.

20:59스스로한테 참 솔직하지 못했어요.

21:03좋은 건 좋다고 못하고, 또 싫은 건 싫다고 못하고.

21:13그럴 수 있어.

21:15서툴렀으니까.

21:19그래도 이렇게 결국 자기 모습을 찾게 되잖아.

21:25그런 시간을 겪고 나면 두 번 다시는 자신을 잃어버리진 않을 거야.

21:31자신에게로 돌아오는 길을 나갔으니까.

21:37그러다 혹시나 또 잃어버리면 내가 도와줄 수도 있고.

21:49이제는 스스로 찾아야죠.

21:53작가님은 할 만큼 했어요.

21:55정말 고마웠어요.

22:05미안해요.

22:11지금 나한테 필요한 건 시간인 것 같아요.

22:17나 자신을 제대로 알아갈 시간.

22:25그럼 이제 친구 사이도 안 되는 거겠지.

22:31그 마음 알아버렸는데 어떻게 그래요.

22:35그렇게 뻔뻔하지 못해요, 나.

22:47나는 내 감정에 충실했고.

22:53내가 원하는 선택을 했어.

22:57그러니까 손이제 씨도 자기 감정에 충실한 거라면.

23:01원망 안 할 테니까 미안해하지 마.

23:05언제나 같을 수 없는 게.

23:09고마워요.

23:15그렇게 말해줘서.

23:21사이밍이 좀 이상하긴 한데.

23:25자.

23:27이게 뭐예요?

23:29크리스마스 선물.

23:31아, 저는.

23:33별거 아니야.

23:35나도 고마워서 주는 거니까.

23:37오랜만에 설레게 해줬으니까.

23:47오랜만에 설레게 해줬으니까.

24:01손이제 씨는 나한테 설렌 적은 없나?

24:05물론 있어요.

24:11그럼 됐어.

24:15그럼 이제 갈까요?

24:27plutôtAK.

24:29진짜.

24:30아니.

24:31네.

24:33잘한다.

24:34오, bank.

24:35한번 봅시다.

24:36네.

24:37네.

24:39네.

24:40네.

24:41네.

24:42어떤.

24:43민은이.

24:44네.

24:46네.

24:48네.

24:49나의 마음 위에 조각들이 점점 커져갈 때

25:00서툰 감정들이어서 우리의 날들은 때로 너무 벅찼어

25:12조금 더 나에게 보여줬음 했는데

25:20그랬다면 달래

25:24그가 좋았고 그에게 설레였다

25:28우리 이제 안녕 두 눈 감고 웃어 저 멀리

25:39다만 나는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25:47지금 이거 뭐예요?

25:52사랑

25:59사랑이야

26:05그래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더라고

26:09충분히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26:15우리 이제 안녕 모든 순간을 감은 채로 너를 보내줄게

26:33아주 긴 시간 끝에 우리

26:41혹시나 또 마주치더라도

26:45모른 척 그냥 지나가죠

26:51고마워

27:03나 갔다올게

27:05잠깐만

27:07짠

27:09야 이게 뭐야?

27:10너의 완벽한 여행을 위해서 내가 특별히 준비했지

27:14어

27:16이거 혼자 있을 때 봐야 돼

27:18너 이거 이상한 거지?

27:20어떻게 찾은 오르가즘인데 잃어버리면 쓰나?

27:24잘 다녀와

27:26뭔 일 있으면 전화하고

27:28나 갔다올게

27:30안녕

27:32어

27:34조심해

27:36바이 바이

27:38위사님 저 서울역이요

27:42안녕

27:44안녕

28:14영원한 오르가짐을 위하여

28:44이제 협의를 좀 해볼까?

28:51무슨?

28:52우리처럼 확실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28:54이런 거 써두면 좋다고 해서 내가 준비했어

28:57잠깐만

29:03자

29:07계약서?

29:14왜요? 별로야?

29:20우리 이제 파트너도 아니고 연인인데

29:22이런 게 필요해요

29:24어떻게 시작하냐는 애인데

29:26쓸데없는 걸로 싸울 순 없잖아요

29:28이런 거 써두면 확실하고 좋지

29:30봐봐

29:34그럼

29:36각각을

29:37이건 좀 그렇지 않아요?

29:39오케이

29:40이건 뺄게요

29:41각자 집 비밀번호도 기입해두면 좋겠는데

29:45대신 연락 없이 찾아오는 건 안 돼요

29:48응

29:52나 이제 다 쉰 것 같은데

29:57몇 번까지 할 수 있어요?

30:04원하는 만큼

30:11이곳에선

30:15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30:17나의 지난 날들을 뒤로하고

30:19새롭게 나를 채워보려 한다

30:24여전히 삶에 서툴러서

30:26종종 나를 잃어버릴까

30:28문득 조바심에 겁이 나지만

30:31역시나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30:34아니

30:35분명 실패하겠지만

30:37나는 안다

30:39나를 찾는 시간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30:42기억고

30:43찾아가는 것임을

30:45ves

30:50아냐

30:52아냐

30:55아

30:57아

31:00아

31:02으

31:05으

31:08으

31:11으

31:13으

31:14근데 오늘 강 작가님은 안 오시나 봐요?

31:28이제 올 이유가 없지.

31:30왜요?

31:32짠할까요?

31:35야!

31:37고생했다, 우리.

31:39진짜요?

31:40왜요?

31:41원 투 원 투 마이크 테스트.

31:43다들 주먹!

31:44자, 우리 플레이문고 온라인 팀원들.

31:48정말 작년 안에 정말 고생 많았어.

31:50저작년에 비해서 온라인 매출도 쫙쫙.

31:53팟캐스트 청취자도 그냥 쭉쭉 다 들었어.

31:57정말 할 말 너무 많은데.

31:59말 많으면 우리 MG들한테는 꼰대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32:05깍사라고!

32:06자, 2023년도.

32:08여러분 잘 부탁해요.

32:10자, 병원씩!

32:12자!

32:12새로운 오늘을 즐겨!

32:16마음껏 욕망하는

32:18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32:21위하여!

32:22위하여!

32:23위하여!

32:24위하여!

32:25위하여!

32:26위하여!

32:27위하여!

32:28위하여!

32:29위하여!

32:30위하여!

32:31근데 진짜 안 오는 거 맞아요?

32:32번을 물어봐.

32:33위하여!

32:35위하여!

32:39왔어?

32:46조금 늦었다.

32:47야.

32:48괜찮아.

32:54아, 여기 그때 말했던 내 베프, 희재.

32:58안녕하세요.

32:59차우재라고 합니다.

33:01안녕하세요.

33:02그, 말씀 많이 들었어요.

33:05저도 말씀 많이 들었어요.

33:07고마워요.

33:08고마워?

33:09네.

33:10뭐가 고맙다는 거야?

33:12응.

33:13고마워, 고마워.

33:14뭐가?

33:16나 우재 씨 소개 좀 시켜주고 올게.

33:18가자.

33:3810만 명.

33:3912만 명.

33:41이러한 아침.

33:44어김�

33:482만 명.

33:50두.

33:512만 명.

33:533만 명.

33:55나의 세상에 들어와 버린 너란 바람에

34:00내 맘은 아무것도 없을 때

34:03보고 싶다 말해볼까

34:06아닌 전화를 받고 난 온통 너의 향기로

34:11어둑해져서 하루 종일 상해

34:15제대로 그냥 널 향한 나의 마음대로

34:19쉽게 마쳐들 것 같지만

34:24nothing's bad about this love

34:27널 링마치 nice weather

34:30넌 못해 널 느껴 같은 걸

34:33깨고 싶지 않아서

34:35내 맘은 내 맘이

34:38녹아버린 것 같아

34:40나조차 어제 꿈이기고

34:45정말 모르겠어

34:47널 느껴 같은 걸

34:49깨고 싶지 않아서

34:51원래 이 맘이 내 맘이

34:54녹아버린 것 같아

34:56나조차 어색한 이 기쁨

35:01정말 모르겠어

35:03정말 모르겠어

35:08어색한 이 기쁨

35:12정말 모르겠어

35:14야 우리 왜 또 여기 앉아있어

35:35너 휴가 받았어?

35:36너도?

35:39몇 달?

35:40비밀이야?

35:42잠시만요

35:43안녕하세요

35:51우리가 왜 부끄러워해야 돼?

36:11우리가 왜 숨겨야 하는 거야?

36:28언제까지 많이 안 해본 척

36:36잘 느끼는 척

36:37연기해야 돼?

36:39이제 우리를 위해서

36:40해도 되지 않을까?

36:42당신들의 모든 성생활을 응원하는

36:45욕망할 권리가 있는

36:46여자들의 이야기

36:47손디와

36:48민디의 판타지 스타

36:50새롭게 시작할게요

36:52두려워하지마

36:54바보 보여줄게

36:57내가 how to fly

36:59I'll be waiting for somebody

37:07나를 채워줘

37:09I'll be feeling like nobody

37:11나를 찾아줘

37:13I'll be waiting for somebody

37:16나를 채워줘

37:18I'll be feeling like nobody

37:21날 찾아줘

37:22Would you find me?

37:26Would you love me?

37:29내 맘에 들어 들어 들어

37:31줘

37:32눈앞에 아름거리는 일단상

37:36아직 그날엔

37:38네 향수 냄새

37:39떼어 있었나

37:41Make me wonder about your lips

37:43Make you wonder how it feels

37:45Let me know you're what it is

37:50깨어내면 사라질 판타지

37:54근데 너는 누구보다 리얼하지

37:58I'll be waiting for somebody

38:03나를 채워줘

38:05I'll be feeling like nobody

38:08나를 찾아줘

38:09I'll be waiting for somebody

38:12나를 채워줘

38:14I'll be feeling like nobody

38:17날 찾아줘

38:19망가질 준비는 끝났어

38:24너만 곁에 있어 주는데

38:28Boy, who would you love me?

38:31Come on, who would you love me?

38:33Tell me to hear you

38:34I'll be waiting for somebody

38:35I'll be waiting for somebody

38:36I'll be waiting for somebody

38:37I'll be waiting for somebody

38:41I've been waiting for somebody, 나를 채워줘

38:45I've been feeling like nobody, 나를 찾아줘

38:50I've been waiting for somebody, 나를 채워줘

38:55I've been feeling like nobody, 나를 찾아줘

38:59Would you find me, would you love me

39:05내 몸을 들어, 들어, 들어, 들어

39:08I just wanna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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