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은 추석 다음 날에도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예능 출연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00:06민주당은 K-푸드 홍보 목적에 정확히 들어맞는 방송이었다고 평가했지만,
00:11국민의힘은 정치쇼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하며 이 대통령의 행적을 계속 파고들었습니다.
00:18예능 출연 논란, 결국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00:22강민경 기자입니다.
00:23JTBC 냉장고를 부탁해 특집 방송이 방영된 다음 날,
00:30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국민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00:38특히 방송 초반부는 다큐멘터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K-푸드 홍보라는 제작 의도가 명확히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00:46이 대통령의 예능 출연 명분이 없다는 국민의힘 주장을 불식시키기 위한 맞불 여론전에 나선 겁니다.
00:55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48시간 행적을 거듭 문제삼는 데 대해서는 법적 조치라는 강경책으로 대응했습니다.
01:03국민의힘이야말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극우세력과 장외 집회를 하지 않았느냐며
01:20국정 발목잡기를 이어가면 위헌정당으로 해산될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01:26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의 아픈 곳을 제대로 찌른 것 같다면서 공세 고삐를 더욱 조였습니다.
01:31진영 결집을 노리며 건국전쟁 1을 관람한 장동혁 대표는 재난상황에서 대통령의 위치를 물은 게 고발당할 이유냐며
01:41민주당이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01:44여당에 나서서 제1야당의 대표를 고발한다? 저는 이게 바로 공포정치입니다.
01:55모든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입니다.
01:57잃어버린 48시간에 대한 공세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02:02국가정보원 화재 당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이 대통령이 급히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02:08그마저도 예능 촬영을 이유로 30분 미룬 정황이 있다며 대통령실 해명에 대한 의문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02:16국민의힘은 K푸드 해외 홍보는 구실일 뿐
02:19실상은 이 대통령의 국내 홍보용이자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혹평도 덧붙였습니다.
02:25추석 연휴 내내 이어진 지루한 공방 속에
02:28여야 모두 국민 피로감만 높이고 있다는 따가운 시선에서 자유롭기 힘들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02:34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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