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해 여름 북한에 개장된 원산 해안관광지구와 기존 금강산지구를 연계하는 대북관광프로젝트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00:09북한이 남측과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이라 실현 가능성은 커 보이진 않는데, 이미 사업에 투입할 선박은 확보된 상태입니다.
00:18이종원 기자입니다.
00:1910년가량의 공사기간과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올해 7월 북한이 야심차게 문을 연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입니다.
00:31끝없이 펼쳐진 명사심리가 장관을 이루고 하루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새로 갖췄습니다.
00:40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관광지 마리나베이를 모델로 삼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00:49외국인 관광을 늘려 외화버리산으로 삼겠다는 구상으로 보이지만, 개장 첫 해 전망은 그리 박지 않습니다.
01:05전기 항공편 규모가 제한적인 데다 주변 인프라가 열악해 러시아나 중국 관광객에겐 비용 대비 관광 상품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01:16북한이 성공적인 관광 상품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결국 남측으로 시선을 돌릴 거란 기대가 꺾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01:26특히 최근 금강산 지구와의 연계 관광 프로젝트가 거론되면서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1:33정말 인민의 수원이었다 이렇게 김정은 위원장도 얘기했는데 제대로 가동하려면 금강산 원산 연계 관광
01:42과거 금강산 관광 사업을 주관했던 현대아산 측은 이미 사업에 도입할 유람선용 산바까지 확보해놓은 상태입니다.
01:51북한에서 원산을 크게 개발을 했는데 거기 이용해서 저희도 원산하고 금강산 연계해서
02:01그러나 2008년 피격 사건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시설은 이미 다 해체된 상황이고
02:09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북미대와는 거론하면서도 남측과는 그 무엇도 함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건 큰 장벽입니다.
02:19결국 대북 관광 재개 여지는 북미대와 진전에 달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02:25YTN 이종원입니다.
02:26YTN 이종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