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행정서비스가 멈춘지 벌써 일주일째로 접어들었지만 복구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00:10정부는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복구기간을 단축한다는 방안을 내놨는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00:18양희력 기자, 밤사이 복구작업에 성과가 좀 있었습니까?
00:23오전 10시 기준으로 복구된 온라인 행정시스템은 모두 112개입니다.
00:28어제까지 101개 시스템이 복구된 이후 11개가 추가로 정상화된 셈입니다.
00:34화재로 가동을 멈춘 시스템은 모두 647개, 복구율은 현재까지 17.3%에 이릅니다.
00:41아직 복구를 기다리는 행정서비스는 모두 535개에 이릅니다.
00:47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한 달가량은 걸릴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0:52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밤낮없이 복구작업에 매달리고 있는데요.
00:59그런데 공무원들이 업무용 자료 저장 용도로 쓰는 G드라이브는 복구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6그동안 외부 백업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 결국 인사혁신처 등 이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12만 5천여 명의 업무용 개인자료가 모두 사라지게 됐습니다.
01:17네, 복구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정부가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로 대책을 내놨는데 어떤 대책입니까?
01:27오전 9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앞두고 윤호중 본부장 모두 발언이 있었는데요.
01:33윤 본부장은 현재 복구 속도가 국민 눈높이에 위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9그러면서 복구 속도를 높일 수 있게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연구기관 인력까지 현장에 투입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0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논의한 결과인데요.
01:57우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전문인력을 복구 현장에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 가운데 4명을 즉시 파견했습니다.
02:06또 화재로 피해본 5층 전산실의 분진 제거에 전문 청소업체를 최대로 투입해 원래 예상했던 2주에서 절반을 단축한 오는 5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02:20불에 모두 탄 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과정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기술자를 추가로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02:28이와 함께 윤 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행정서비스가 처질 없이 제공되는지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서울종합방제센터와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을 방문해 점검합니다.
02:41지금까지 행정안전부에서 YTN 양희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