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 시스템이 마비된 지 엿새째입니다.
00:06시민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복구율은 15%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0:10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3이형원 기자, 현재 시스템 복구가 얼마나 이뤄졌습니까?
00:17정부가 시스템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속도는 여전히 더딥니다.
00:22오늘 오전 10시 기준 복구율은 15.3%입니다.
00:26이번 화재로 서비스가 멈춰섰던 시스템 647개 가운데 99개가 정상화된 겁니다.
00:33구체적으로 어젯밤까지는 95개였는데 인구 총조사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등 4개가 추가로 복구됐습니다.
00:41복구 순서는 이용자 수가 많고 업무 영향이 큰 시스템부터 이뤄지고 있는데요.
00:46가장 중요한 1등급 시스템이 30여 개인데 이 가운데 모바일 신분증과 정부 24 등 21개가 복구돼 복구율 50%를 넘겼습니다.
00:58하지만 전체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는 3, 4등급 시스템은 후순위로 밀리면서 복구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01:06이에 정부는 복구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10오늘 오전 9시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시작에 앞서 윤호중 본부장이 말한 건데요.
01:17복구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위원회 현장 상황실을 설치했다는 겁니다.
01:24그러면서 행정안전부 차관이 상황실장을 맡아 시스템별 복구 진행 상황을 자세히 살피고
01:30복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민한테 빠르게 또 자세히 알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5이번 시스템 장애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모두 복구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 걸까요?
01:45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선 시스템 등급에 따라 전체 복구 속도에 차이가 나고 있는데요.
01:51정부는 이용자가 많은 1등급 시스템은 추석 연휴 중에라도 복구를 마친다는 방침입니다.
01:57나머지 시스템은 화재 영향을 얼마나 받았는지에 따라 복구 시간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3정부는 불이 난 5층 7, 8 전산실에서 맡던 국민 비서와 문서 24 같은 경우는
02:09시스템 자체가 불에 탄 것은 아니라 복구에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02:15다만 7-1 전산실 안에 있어 시스템 자체가 아예 불에 탄 국민신문고 등 96개 서비스는 복구에 4주나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2:26지금까지 행정안전부에서 YTN 이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