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경미한 위반에는 징역형이나 벌금형 대신 과태료를 내는 쪽으로 행정 제재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00:09논란이 많았던 배임죄도 폐지하는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고려한 꼼수라고 반발했습니다.
00:16김다연 기자입니다.
00:21정부와 여당이 경제형벌 규정 110개를 손보기로 했습니다.
00:25대임죄 폐지가 핵심인데 가벼운 실수나 단순한 판단 오류도 회사의 고의로 재산상 손해를 끼친 거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고 이유를 들었습니다.
00:38상후변경 위신고 같은 가벼운 위반 행위 68개는 앞으로 벌금이 아닌 과태료만 물립니다.
00:45과도한 경제형벌이 민간의 창의적인 경제활동을 제약한다는 우려가 꾸준히 재개되어 왔습니다.
00:53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때부터 해온 재개의 숙원 사업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01:09국민의힘은 배임죄를 없애서 이재명 대통령과 측근들이 기소된 대장동 백현동 재판을 끝내버리려는 꼼수라고 반박했습니다.
01:19이미 대법원 판례에 따라 선의를 바탕으로 한 경미한 손해는 처벌되지 않고 있다며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배임죄 폐지 이유는 오직 하나라고 했습니다.
01:31민주당은 나아가 야당이 4박 5일간 필리버스터를 하는 바람에 민생 안건 60여개가 줄줄이 밀렸다며 법안 처리로도 압박에 나섰습니다.
01:50추석 명절 전에 처리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야당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01:57반면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합의되지 않은 법을 단독 처리할 거냐며 반발했는데
02:03원내 핵심 관계자는 YTN에 필리버스터를 위한 준비는 끝났다며 사실상 전면전을 시사했습니다.
02:10다수당의 힘에 의해 소수당의 목소리가 묵살당할 때 소수당이 국민께 드릴 수 있는 마지막 호소인 것입니다.
02:20추석 밥상 민심을 위한 여야 경쟁이 치열합니다.
02:24하지만 여당은 일방적인 법안 처리로 야당은 필리버스터로 민심의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02:32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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