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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롯데카드 해킹' 유출정보 악용 가능성도 수사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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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2424
국수본, ’롯데카드 해킹’ 직접 수사…"심각성 고려"
297만 명 개인신용정보 유출…전체 고객 ’3분의 1’
고객 28만 명은 비밀번호·유효기간·CVC까지 유출
피해자들 집단소송 움직임…"대비·대응 부실"
'롯데카드 해킹'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유출된 정보가 다른 범행에 악용됐을 가능성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공식 조사에 착수했는데, 피해자들은 대비와 대응이 부실하다며 롯데카드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은 '롯데카드 해킹'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카드가 집계한 개인신용정보 유출 피해자는 전체 회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97만 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28만여 명은 카드 비밀번호와 유효기간, CVC 같은 민감한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롯데카드는 현재까지 추가 해킹은 확인되지 않았고 실제 금전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해킹 경로와 수법을 추적하며 유출 정보가 보이스피싱 같은 다른 범행에 악용됐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롯데카드가 개인신용정보 유출 신고를 했다는 통보를 받고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추가 정보 유출 여부 등에 대한 사실관계와 함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도 면밀하게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들은 롯데카드의 보안이 허술했을 뿐 아니라, 카드 재발급이 지연되는 등 사후 대응도 미흡하다며 집단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롯데카드 해킹 피해자 : 카드 발급도 무턱대고 기다리라고 하는데 언제 어떻게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 상황이에요. 이런 태도에서 저는 되게 저희(소비자)를 금전적인 수단으로만 본다고밖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5천 명 넘게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피해 증빙 자료를 취합한 뒤 전문 법무법인을 물색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변지영
디자인: 정은옥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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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해킹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유출된 정보가 다른 범행에 악용됐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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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공식 조사에 착수했는데, 피해자들은 롯데카드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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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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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롯데카드 해킹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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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집계한 개인신용정보 유출 피해자는 전체 회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97만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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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28만여 명은 카드 비밀번호와 유효기간, CVC 같은 민감한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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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현재까지 추가 해킹은 확인되지 않았고, 실제 금전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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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은 해킹 경로와 수법을 추적하며 유출 정보가 보이스피싱 같은 다른 범행에 악용됐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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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롯데카드가 개인신용정보 유출 신고를 했다는 통보를 받고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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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유출 여부 등에 대한 사실관계와 함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도 면밀하게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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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피해자들은 롯데카드의 보완이 허술했을 뿐 아니라 카드 재발급이 지연되는 등 사후 대응도 미흡하다며 집단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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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발급도 무턱대고 기다리라고는 하는데 언제 어떻게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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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태도에서 저는 대개 저희를 금전적인 수단으로만 본다고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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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5천 명 넘게 차별 의사를 밝혔는데 피해 증빙 자료를 취합한 뒤 전문 법무법인을 물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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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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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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