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언급한 자주 국방에 더불어민주당도 힘을 실었습니다.
00:06올가을 외교 무대에서의 한국의 체급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해석이 되는데
00:11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나란히 반미 감정을 선동한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00:16강민경 기자입니다.
00:20이재명 대통령을 배웅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00:24이번 뉴욕 유엔총회가 오색빛깔 K-민주주의의 위상을 높일 계기가 될 거라며
00:30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00:33마치 숙제를 받아들었다는 듯 전날 이 대통령이 언급한 자주 국방이란 화두를 꺼냈습니다.
00:39군사주권은 강대국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는데
00:42외국 군대가 없으면 자주 국방이 불가능하다는 건 굴종적 사고라는 대통령의 주장에 호응한 겁니다.
00:49전시작전 통제권은 군사주권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00:53강력한 국방개혁으로 더 이상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는 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
01:01거대 집권 여당이 수평적 한미동맹을 언급하며
01:04다자 외교 무대에 나서는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를 읽힙니다.
01:09민주당 의원들도 조지아 한국인 구금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01:13주한 미국 대사관을 찾아가는 등 국가 위상 높이기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01:17장을 투쟁으로 야성을 끌어올린 국민의힘은 굴종적 사고라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정조준해
01:33주한미군이 나가라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01:35미군을 외국 군대로 치부하는 건 안보 근간에 무너뜨리는 행동이자
01:41북한만 좋은 일이라며 십자포화를 퍼부었습니다.
01:44지도부도 대통령이 앞장서 반미 감정을 선동하고 있다며 비판 선봉에 섰습니다.
02:01자동차 부품산업이 집적된 경북 경산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02:05늦어지는 관세협상의 직격탄에 맞는다고 강조했습니다.
02:08자동차 업계는 벌써 심한 타격을 입고 관세협상이 타결되기를 목받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02:16가뜩이나 첨예한 진영 갈등 속에 자주국방이라는 민감한 화두까지 던져졌습니다.
02:24국가적 이익과 직결된 사안, 특히 안보 앞에서는 무분별한 정쟁을 지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30YTN 강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