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당뇨의 3대 증상! 다뇨/다식/다음 때문에
초고도비만이 되었던 그는 어떻게 당뇨를 극복했을까?!

#아이엠닥터 #오정연 #김지선 #당뇨 #비만 #황진호 #체중 #당뇨병 #암 #식습관 #건강 #관리

베테랑 건강 박사들이 들려주는
실화 바탕 특강쇼&특급 솔루션!
[아이엠닥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당뇨는 한 번 걸리면 평생 가고, 완치가 없는 질병이죠.
00:05하지만 당뇨에 걸렸더라도 자신이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서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도 있고,
00:12당뇨 합병증이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00:17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특강 주제는
00:19완치 없다는 당뇨,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입니다.
00:25아니, 완치 없다는 당뇨를 극복할 수 있다니!
00:30요즘은요, 선생님, 한 집걸로 한 집으로 다 당뇨가 있어요.
00:35맞아요.
00:36그래서 귀가 솔깃하신 분이 많으실 거예요.
00:39그런데 이제 한번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게 뭐냐면,
00:42정형외과 선생님이신데 당뇨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니까 제가 이해가 좀 안 가는 경향입니다.
00:48그러게요.
00:49정형외과 선생님인데.
00:51저희는 당연하게.
00:52맞아요.
00:53그런데 정형외과 선생님이시네요.
00:54그 이유가요, 우리를 좀 집중해서 봐주시겠습니까?
00:58네.
00:5950kg 당뇨 극복?
01:03어머나.
01:04에?
01:05아?
01:06선생님께서 당뇨를 걸려보셨고 직접 극복을 하셨다는 얘기죠?
01:11네.
01:11네.
01:12아...
01:12아니, 50kg를 빼셨다면 김나희 씨 정도 하나가 빠져나갔다는 건데.
01:16그렇죠.
01:17보통은 초등학생 5학년 정도나 중1일 정도가 빠져나갔다고 생각합니다.
01:23그러니까요.
01:23진짜 대단하신 거 같아요.
01:24그러면 혹시...
01:25어?
01:26황 씨!
01:27그러니까 그 실화극장 속의 주인공이 선생님이신 거예요?
01:34그 황 씨가 바로 정형외과.
01:35박성 씨가.
01:36박성 씨가.
01:37박성 씨가.
01:38대단하신 거.
01:38대단하신 거.
01:39그러니까 아프셨던 분 같지가 않으신데요?
01:42그러니까요.
01:42안색이 너무 좋으세요.
01:45감사합니다.
01:47그래서 선생님께서 과거 사진을 준비해 오셨다고 합니다.
01:51아 그래요?
01:52공개해 주시죠.
01:56120kg.
01:58어머, 배봐.
01:59얼굴이 진짜 달라지죠?
02:01다른 사람 같은데?
02:01다른 거 완전 다른 분이신데.
02:02신선 같은 거 안 하셨죠?
02:04전혀 안 했습니다.
02:05아니, 이게 몇 년 전인가요?
02:07이게 한 10년 된 것 같습니다.
02:10지금 나이가 거꾸로 드신 것 같아.
02:13그러니까요.
02:14그런 게 많죠.
02:14그런 게 많죠.
02:14그런 게 많죠.
02:14그런 게 많죠.
02:14그런 게 많죠.
02:14그런 게 많죠.
02:14그런 게 많죠.
02:14그런 게 많죠.
02:14그런 게 많죠.
02:15대학 교수로 한참 재직을 할 때였거든요.
02:19네.
02:19제가 밤새까지 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02:21이제 수술 끝나고 막 먹고.
02:24아.
02:25이러면서 이제 식습관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로 있었고.
02:28또 뭐 아침 점심 다 거르고 집에 가면 뭐 그냥 치킨에다 뭐 이런 거 먹으면서 이게 혈당이 점점점점 오르기 시작하더라고요.
02:37아.
02:38그래서 이제 당뇨 진단을 받을 시에 당화색소가 무려 한 7.1 정도였습니다.
02:44오.
02:46원래 정상이 어느 정도네요?
02:47보통은 당화색소는 낮으면 좋고요.
02:495.6 이하를 유지하는 게 좋은데.
02:527.1이네요.
02:53엄청나게 많이 오른 상태였고요.
02:55네.
02:57제가 마흔 초반에 7.1 이상이었다는 거는 당뇨 합병증 단계까지 갔다 해도 가은이 아닐 것 같습니다.
03:05아.
03:05아니 그러면 여기저기 뭐 이렇게 증상이 나타났을 것 같은데 아프시고.
03:10그렇죠.
03:11이게 원래 당뇨의 3대 증상이 다뇨.
03:14네.
03:14다시 다시.
03:16다음이잖아요.
03:16다음.
03:17네.
03:17네.
03:17많이 마시고.
03:17혈당이 높아지면 신장은 과도한 혈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려 합니다.
03:23네.
03:23그래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죠.
03:25이래서 또 수분이 부족해지니까 심한 갈증을 느껴서 많이 마시게 되고요.
03:30그리고 음식을 섭취해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 배고픔을 유지가 됩니다.
03:35이어지는 거네요.
03:36그렇죠.
03:36계속 이제 악순환을 걷는 거죠.
03:38그래서 당뇨가 있으면 포도당이 또 세포 내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또 에너지온으로 사용하는 것도 굉장히 낮아집니다.
03:46그럼 또 몸은 에너지온이 부족하다고 느끼니까 더 먹게 되는 거죠.
03:51네.
03:51그래서 이제 그중에서도 에너지온으로 빨리 사용할 수 있는 고탄수화물,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꾸 먹게 됩니다.
04:01그게 자꾸 악순환되면서 이제 몸무게가 120kg 초고도비만에 이르게 됐습니다.
04:08초고도비만.
04:09그런데 제가 깜짝 놀랐던 게 이제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는데 코피가 나기 시작을 하는데
04:16코피예요?
04:17예예예예.
04:18얘가 무려 2시간 동안 멈추지 않는 거죠.
04:23뭔 수를 해도 멈추지가 않아서 이제 병원이니까 응급실을 가봤는데 그때 당시에 혈압이 180에 130이었습니다.
04:34어머나 엄청 높은 거잖아요.
04:37지금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04:41그래서 이 정도의 혈압은 합병증으로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고 말씀하신 대로 쓰러져서 사망할 수도 있는 정도의 혈압이니까 엄청난 혈압이었습니다.
04:50그러니까 당뇨가 전신을 그냥 다 망가뜨려 버리는 거예요.
04:53그러네요.
04:53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또 날씬하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계시잖아요.
04:58어떻게 당뇨를 극복하셨고 50kg나 감량하신 건지 그게 저는 너무 궁금하거든요.
05:04저도 마흔 초반에 이런 사건을 당하니까 정말 이러다 내가 죽는구나.
05:09그래서 이제 어쩔 수 없이 당뇨약을 처음에 먹었습니다.
05:13그 다음에 이제 바로 식습관 관리를 철저하게 시작해서 그 결과로 이제 7.1이었던 당하색소가 이제 5.1 밑으로 정상으로 회복됐고요.
05:25또 체중도 120kg에서 50kg 감량을 해서 한 70대 초반을 유지하려고 이제 노력하고 있습니다.
05:32이게 사실 너무 어려운 일일 것 같은데.
05:34아니 지금은 뭐 위험업이다, 상탠 나다, 뭐 이렇게 뭐 여기나가 이렇게 여기나가 막 찌르는 게 흐으닝.
05:42그런데 철저하게 본인만의 관리.
05:45노력.
05:46노력으로.
05:47저의 건강 비결이 궁금하시죠?
05:48네.
05:50그 비결은 잠수위에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5:57당뇨가 얼마나 무서운 병인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데요.
06:02문제는 당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06:05맞습니다.
06:06현재 우리나라는 2천만 명 이상의 당뇨병이나 당뇨병 진단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태로.
06:132천만 명 이상이요?
06:14네. 엄청났습니다.
06:15엄청난데요?
06:165천만 명에서 2천만 명이면 진짜요.
06:19주간 둘러보시면 한 명은 반드시 있는 거죠.
06:22왠지 나을 것 같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