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수단인 한강버스가 드디어 첫 출항을 시작했습니다.
00:05시민들의 새로운 출퇴근 수단뿐 아니라 도심 속 특별한 문화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00:10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3한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수상교통수단, 한강버스가 첫 물살을 갈랐습니다.
00:20마곡에서 잠실까지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총 28.9km의 수상 대중교통입니다.
00:27내부에는 파노라마 통창과 카페테리어, 자전거 거치대 등을 갖췄습니다.
00:34군비는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과 달리 쾌적하고 여유롭습니다.
00:39특히 YTN 서울타워와 청담대교 등 한강의 주요 볼거리를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선 경험을 제공합니다.
00:49직접 타고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합니다. 여러분의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과 여유를...
00:55하지만 실제 출퇴근 수단으로서의 경쟁력은 기존 교통편보다 떨어집니다.
01:01마곡에서 잠실까지 일반 노선은 2시간 7분, 급행 노선도 1시간 22분이나 걸립니다.
01:08지하철로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01:11추석 연휴 때까지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에서 1시간 반 간격으로 하루 14회 운항합니다.
01:18연휴 이후부터는 평일 기준으로 오전 7시부터 밤 10시 반까지 출퇴근 시간에 급행 노선을 포함해 왕복 30회 운항합니다.
01:29선착장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거장과 멀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01:35이런 지적을 의식한 듯 서울시는 한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화 공간을 강조했습니다.
01:42도시 생활 속에서 도시민들이 가지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부터의 힐링, 자유 혹은 치유 기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1:57출퇴근 수단으로서의 효율성보다는 경험과 여유에 초점을 맞춘 한강버스.
02:03서울 시민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02:08YTN 김승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