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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 확인이 관건이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국회에서는 대정부질문 경제 분야 질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 경제 3주체는 가계, 기업, 정부. 그중에서 가계, 경제이 소비 투자가 위축된 내수 침체 국면에서 돈이 돌아야 되는데 정부가 역할을 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렇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래서 경제성장을 통해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선순환을 달성하기 위해서 정부가 뭔가 해야 하는데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 내내 아무것도 안 해서 아무 일도 안 일어난 것 아니겠습니까?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 당시에도 총 지출을 늘리려고 했는데 보면 결산 치를 보면 오히려 줄어든 현상이 나타났었습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래서 투자할 곳은 과감하게 하되, 아낄 곳은 아끼는 것, 이게 중요하다. R&D 등 성장동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공공개혁 등 낭비적 요소는 잘 찾아서 줄이는 것, 이게 바로 유능한 정부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장관님, 그런데 대한민국은 급격히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하고 있습니다. 즉 세수 기반이 축소되고 있다. 그런데 글로벌 패권 경쟁에 따른 자국 우선주의와 리쇼어링, 온쇼어링이 국가 간의 감세 경쟁을 촉발시키고 있고 어쩌면 증세를 통한 세수 확보책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결국 증세는 어쩌면 신중해야 하고 생산유발효과 등을 통해서 부가가치를 증진함으로써 새로운 세원을 확보하는 것이 뉴노멀 시대에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다, 이런 고민을 해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의원님 말씀에 동감하고요. 저는 경제를 운영하면서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면, 그러면 글로벌 경쟁을 가지게 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게 되면 또 선순환돼서 세수가 증대합니다. 그래서 중장기적으로는 성장 잠재력 확충을 통한 세수 증대. 그래서 중장기적인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재정을 운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50억으로 유지하신 것,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이 될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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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 됩니다. 국민경제 3주최는 가계, 기업, 정부 그중에서 가계, 기업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된 그런 내수 침체 국면에서 돈이 돌아야 되는데 정부가 역할을 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00:14네 그렇습니다.
00:15그래서 경제 성장을 통해서 재정건조성을 회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달성하기 위해서 정부가 뭔가 해야 하는데 정부가 지출해서 역할을 해야 합니다.
00:25유석열 정부 내내 아무것도 안 해서 아무 일도 안 일어난 거 아니겠습니까?
00:32네 그 당시에도 총지출을 늘리려고 했는데 보면 결산치로 보면 오히려 줄어드는 그런 현상이 나타났었습니다.
00:40네 그래서 투자할 곳은 과감하게 하되 아낄 곳은 아끼는 것 이게 중요하다.
00:46R&D 등 성장 동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공공개혁 등 낭비적 요소는 잘 찾아서 줄이는 것 이게 바로 유능한 정부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0:55장관님 그런데 대한민국은 급격히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하고 있습니다.
01:01즉 세수 기반이 축소되고 있다.
01:04그런데 글로벌 패권 경쟁에 따른 자국 우선주의와 리쇼어링 온쇼어링이 국가 간의 감세 경쟁을 촉발시키고 있고
01:11어쩌면 증세를 통한 세수 확보 책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
01:17이런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01:19결국 증세는 어쩌면 신중해야 하고 생산 유발 효과 등을 통해서 부가가치를 증진함으로써 새로운 세원을 확보하는 것이 뉴노멀 시대에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다.
01:30이런 고민을 해봅니다.
01:32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1:33네 의원님 말씀에 동감하고요.
01:35저는 경제를 운영하면서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면 그러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게 되고
01:44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게 되면 또 선순환돼서 세수가 증대합니다.
01:49그래서 중장기적으로는 성장 잠재력 확충을 통한 세수 증대.
01:54그래서 중장기적인 재정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재정을 운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2:00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대주주 양도 소득세 기준을 50억으로 유지하신 것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02:07네 감사합니다.
02:08네 일반적으로 선진국이 될수록 자본은 초고도화되고 자동화 AI 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02:16이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02:18자산가치의 상승에 비해서 임금의 상승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02:23과거처럼 월급을 꼬박꼬박 저축해도 내 집 마련이 힘들고 기업의 글로벌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02:29이것이 소득 격차의 원인이 되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세대간 소득 격차로 연결되고 사회적 갈등이 유발되고 있습니다.
02:37결국에는 이런 자산가치 상승 자본의 성장세에 우리 평범한 국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어야
02:44격차 해소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02:48그러려면 이런 자본시장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02:53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방향하고 맞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시죠?
02:59네. 의원님 말씀에 동감하고요.
03:01지금 현재 생산적인 금융 그래서 자본시장 활성화가 가장 좋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03:10그 방향으로 저희들이 정책을 추진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3:13그래서 아마 그런 시장의 기대를 반영해서 최근에 우리 주식시장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는
03:23저희들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03:28물론 지금 자본시장의 활성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의 어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이런 것도 물론 있습니다.
03:39하지만 과거에는 박스권에 갇혀가지고 우리나라만 유독 이게 반영이 안 되고 있었는데
03:45이게 한국도 드디어 여기에 같이 올라타고 오히려 더 많이 이것이 반영되고 있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03:54그런데 이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그냥 단순히 활성화가 아니라 우리는 이게 깊은 어떤 철학이 내포되어 있다.
04:02즉 말해서 소득 격차의 해소, 임금이 더 이상 상승하지 않는 물가에 비해서 그리고 자본의 초고도화 시대에 결국엔 평범한 국민들이
04:11이러한 어떤 자본의 성장세에 함께 향유해야 된다라는 철학이 깔려 있는 것입니다.
04:17그런데 이렇게 되려면 중요한 게 정부의 비대칭성이 해소되고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공정성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04:26그래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반드시 해소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4:30이것을 위해서요.
04:33그래서 사실 여러 가지 우리가 일관된 노력이 정부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04:38이것은 저는 사실 활성화라기보다는 자본시장의 정상화라고 생각합니다.
04:44장현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4:46지금 그동안에 한국 시장의 능력에 비해서 여러 가지로 자본시장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04:54그런 측면에서는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정상화, 그래서 정상화를 넘어서 활성화로 가겠다 하는 그런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05:02네, 믿음직스럽습니다.
05:04네, 믿음직스럽습니다.
05:06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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