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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오늘 오랜만에 회사에 온다고 야외활동 할 일이 없으니까 오랜만에 좀 신경 써서 물어봤습니다.
00:01:22우리의 점프슈트.
00:01:26점프슈트와 코트의 콜라보레이션.
00:01:30갑자기 이렇게 입어보고 싶었어요.
00:01:32김한보살이랑 순윤이랑 다른 거예요?
00:01:42마이 입니다.
00:01:50화장실이요?
00:01:52방법이 있죠.
00:01:56생각하니까 저 화장실을 태워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가지고 손 씻으로 몇 번 가봤어요.
00:02:06생각해?
00:02:12맞아요.
00:02:14점프슈트.
00:02:16점프슈트.
00:02:26저는 패션 센스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지만
00:02:30색깔 매치는 좀 좋아하는 편이에요?
00:02:40제가 방송 끝나고 사진 찍어서 여러분한테 웃어드릴게요.
00:02:44전신을 봐야 되니까.
00:02:46나쁘지 않아요?
00:02:56난인구 아니고요.
00:02:58티셔츠.
00:02:59티셔츠인데
00:03:00이게 좀 밑으로 내려와 가지고
00:03:02귀찮아.
00:03:03안 만지고 있어.
00:03:05이거 만지려면 또.
00:03:06다시 만지고.
00:03:07만져야죠.
00:03:18왜요?
00:03:19생얼인데.
00:03:20좀 그런가요?
00:03:23좀 이렇게
00:03:25뽀득뽀득해지긴 했어요.
00:03:29생각하고 메이크업 안 하니까
00:03:31지금 기후가 조금 돌아왔어요.
00:03:39아 이게
00:03:41별개 구나요?
00:03:45그 수능이랑 기말고사
00:04:01옷은요.
00:04:07실패해 봐야 돼요.
00:04:09계속.
00:04:11옷은 진짜 계속 실패해 봐야 돼요.
00:04:13저는
00:04:15이런 거에 대해서는
00:04:19레퍼런스를 되게 안 좋아하거든요.
00:04:21그래서 영향을 안 받으려고 노력해요.
00:04:23그래서 제가
00:04:25멤버한테 가끔 놀림 받은 이유도
00:04:27시도를
00:04:29해보기 때문입니다.
00:04:31결국엔 멤버들 다 따라해요.
00:04:33따라해요.
00:04:35제가 뭐든 뭔가
00:04:37처음에 멤버들은
00:04:38어떻게
00:04:39굳이 그걸 왜 해?
00:04:41하는데 나중에 다 따라해요.
00:04:43나중에 많은 걸 알게 될 거예요.
00:04:45나중에 많은 걸 알게 될 거예요.
00:04:47여러분.
00:04:49봐보래.
00:04:51이렇게 한번 봐봐요.
00:04:55요즘 운동
00:04:57운동을 쉬고 있어요.
00:05:03여러분 그
00:05:04하나 여러분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00:05:06여러분
00:05:08쉴 때
00:05:09조심하세요.
00:05:10제가
00:05:14제가
00:05:15앉아있는 거랑
00:05:16누워있는 습관이 너무 안 좋아가지고
00:05:17허리가 지금
00:05:19애매하거든요.
00:05:20여러분 진짜 조심하세요.
00:05:25사람이 정말 모르더라고요.
00:05:27눈썹이 왜 어디 갔지?
00:05:37모르겠어요.
00:05:42눈썹이 어디 갔지?
00:05:44뜯겼나?
00:05:45눈썹 잘 안 만지는데?
00:05:47잘 만지는구나.
00:05:48뜯지는 않는데?
00:05:50옛날에
00:05:52옛날에
00:05:53그
00:05:54습관으로 눈썹 뜯는다는
00:05:55이미 버섯은 계셨는데
00:05:56고쳤을라라.
00:06:02집중하지 마세요.
00:06:03여기
00:06:12뭐 넣어야지?
00:06:13나도 신경 쓰이네.
00:06:18눈썹 정리해
00:06:19쌤 정리해 주셨는데
00:06:20제가 원래 눈썹이 별로 없나 봐요.
00:06:24스크래치 된 거 아니에요.
00:06:26왜 이렇게 옅지?
00:06:28필터 때문인가?
00:06:32원래 옅어요.
00:06:35메이크업 정보
00:06:36보지마!
00:06:37보지마!
00:06:50크리스마스 때요?
00:06:52크리스마스 때 이미
00:06:53약속 잡았어요.
00:06:54저희
00:06:55A 숙소 등 B 숙소 등
00:06:56그
00:06:57거실에서
00:06:58야영?
00:06:59거실에서
00:07:00다 같이 모여서
00:07:01영화 보고 자기로 했어요.
00:07:0324일 밤부터
00:07:04그
00:07:05그
00:07:06거실에서
00:07:07야영?
00:07:08거실에서
00:07:09다 같이 모여서
00:07:10영화보고 자기로 했어요.
00:07:1224일 밤부터
00:07:1424일 밤부터
00:07:26제일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노래요?
00:07:27무조건
00:07:28저는 항상
00:07:29항상
00:07:30긁어요.
00:07:31크리스마스의
00:07:33축복을
00:07:34이거
00:07:35크리스마스의
00:07:37눈썹을
00:07:47이제
00:07:49콘서트 끝나면
00:07:51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요.
00:07:55제 내년
00:07:57내년 목표거든요.
00:07:59저는 부족한 게 너무 많다고 느껴가지고
00:08:06약간 연습생처럼 이렇게 돌아가고 싶어요
00:08:10그래서 수업도 많이 듣고
00:08:13수업도 좀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 많이 듣고
00:08:20피아노도 많이 치고 싶어요? 기타랑
00:08:23사실 기타랑 피아노랑 보컬 딱 이 세 개에 집중하고 싶어요
00:08:28그리고 저의 이런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펼쳐줄 위기도 배우고 싶고요
00:08:36운동은 당연히 무조건 하고
00:08:40저는 필라테스 같은 거 배우고 싶다
00:08:46왜냐하면 제가 허리 아래쪽으로 많이 안 좋으니까
00:08:51무릎도 그렇고
00:08:54그거를 조금 이제 잡아줄
00:08:57제가 이제 보여주기 식으로만 맨날 했다 했잖아요
00:09:00그래서 좀 이제
00:09:02내실을 다지는 그런 게 좀 필요할 것 같아요
00:09:08피아노도 키 커져요?
00:09:10제가 또 이제 다리가 좀 휘었거든요
00:09:13제가 이 다리 휜 거 교정하면
00:09:16많이 커야 될까요?
00:09:22나름 제가 컴플렉스 하네요
00:09:25제가 그래도 반바지를 안 입는 이유
00:09:28하고 싶은 게 많아요
00:09:32정말로
00:09:34내년에는
00:09:36진짜 저를 위해 살 거예요
00:09:38내년에는 저를 위해 살 거예요
00:09:40내년에 사이 연애증을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00:09:44그런 걸 너무 많이 느꼈어요
00:09:48그런 걸 너무 많이 느꼈어요
00:09:51머리 속으로는 할 수 있는데
00:09:54그거를 실현시키기 한계를 느끼는
00:09:58답답함과 짜증감을 많이 느껴서
00:10:01그래서 피아노도 다시 치고
00:10:06기타는 진짜
00:10:08어쩌면 제 평생의 숙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10:11연휴생 때요?
00:10:16연휴생 때 재밌었어요?
00:10:17진짜 힘들었는데
00:10:19연휴생 때 재밌었어요
00:10:21뭔가 제가 생각했을 때
00:10:26이제 데뷔를 하고서
00:10:29이런 저런 사람들
00:10:31가치를 하는 사람들과
00:10:33시스템에 대해서 얘기해 보면
00:10:36우회사 진짜 연습생의 파라다이스인 것 같아요
00:10:43연습생의 유토피아
00:10:45연습생이 진짜 재밌었어요
00:10:50연습생 때 진짜 힘들었거든요
00:10:52연습생 때 너무 힘들어서
00:10:54다 같은 생각이 했지만
00:10:57데뷔만 하면 진짜
00:11:002일이 끝날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00:11:05데뷔하고가 훨씬 힘들어요
00:11:06진짜
00:11:07데뷔하고가 훨씬 힘들어요
00:11:09데뷔하고가 훨씬 힘들어요
00:11:16그..
00:11:18뭐지?
00:11:19뭐냐?
00:11:20연습생 때는
00:11:23그..
00:11:24연습생 때는
00:11:25그..
00:11:26그..
00:11:27그..
00:11:28하나만
00:11:29목표가 딱 하나밖에 없잖아요
00:11:30데뷔
00:11:31데뷔하고 싶습니다
00:11:33뭐하고 싶어요?
00:11:35데뷔하고 싶습니다
00:11:36이 회사에서 데뷔하고 싶습니다
00:11:38근데 이제 데뷔하고 나면
00:11:41말도 안 되죠. 솔직히.
00:11:50잠이요? 잠 잘 잤어요?
00:11:52아 큐브가 유명해요?
00:11:56저희 회사는 지금은 어떨지 모르고
00:11:59지금은 솔직히 좀 다른 것 같은데
00:12:02그때는 저희한테 선택권을 줬어요.
00:12:06정말로 약간의 자유를 줬어요.
00:12:10근데 그 자유를 100% 누리는 사람은
00:12:19나중에 무조건 데미지가 돌아와요.
00:12:25아 큐브 연생이 유명해요? 어디까지 알고 있어요?
00:12:29연생 대기 한번 해봅시다.
00:12:31오늘 시간 좀 있었어요.
00:12:40네. 완전 경험.
00:12:51오케이. 제가 연습생 때 얘기해 줄게요.
00:12:54기본기를 확산시키나 봐요.
00:12:58일기 있을 거예요. 아마 2층에.
00:13:01돈 주고 옷 사와라.
00:13:03이거 어떻게 알았어요?
00:13:05아 이거 얘기했었지?
00:13:10안녕하십니까?
00:13:11안녕하십니까?
00:13:12저는 회사의 모든 규칙 중에
00:13:15안녕하십니까?를 먼저 거부했어요.
00:13:19안녕하십니까? 이게
00:13:22정말 베이스거든요.
00:13:24예의가 한국에서도 그렇고
00:13:28어느 나라에서든
00:13:30그 애티튜드가 되게
00:13:31이게 기본기라고 생각해요.
00:13:34어느 곳이든
00:13:36가수뿐만 아니라
00:13:38어느 곳에서든
00:13:40정말 중요해요.
00:13:42정말로.
00:13:43내가 아무리 뭔가를 잘한다 해도
00:13:47이 애티튜드가 잘못되어 있으면
00:13:50사람들이 그렇게 안 본단 말이에요.
00:13:57그래서 저는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00:13:59저는 20년을
00:14:02제가 학교도 다니고
00:14:05사회도 나가보고
00:14:07하다가 들어갔는데
00:14:08갑자기
00:14:09인사는 무조건 안녕하십니까?를 하래요.
00:14:12안녕하십니까?
00:14:14안녕하십니까?를
00:14:15살면서 해본 적이 없거든요.
00:14:17게임에서도 안 해봤거든요.
00:14:20그래가지고
00:14:22이걸 안 하면 혼나요.
00:14:24안녕하십니까?
00:14:25안녕하세요 라고 하면
00:14:26다시 인사해
00:14:27안녕하십니까? 라고 해야 돼요.
00:14:29저는 그게 그
00:14:32저는 인사는
00:14:34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00:14:35인사는 입에서 나온 게 아니에요.
00:14:37인사는
00:14:39이 마음에서
00:14:40정수기까지 딱 도착해야
00:14:41고개가 숙여지는 거거든요.
00:14:43그 중간에
00:14:44이불을 거치는 거고
00:14:47난 안녕하십니까?는
00:14:48진짜 못하겠더라고요.
00:14:49그래서
00:14:50너무 혼나도 그냥
00:14:51못하겠어요.
00:14:52진짜 못하겠다.
00:14:53오글거려서 못하겠다.
00:14:54그래서
00:14:55안녕하세요 라고 했어요.
00:14:56저는
00:15:01싫어.
00:15:02마음에 넘는 생각에는 싫어.
00:15:04근데 다 해.
00:15:09지금도
00:15:10하던데요.
00:15:11연생 친구들이.
00:15:15근데 저는
00:15:17이미 많은 걸
00:15:18경험하고 왔기 때문에
00:15:19굳이
00:15:20안녕하십니까?
00:15:21데뷔하고서
00:15:22안녕하십니까?
00:15:23하는 사람 못 봤거든요.
00:15:24안녕하세요.
00:15:30안녕하세요.는
00:15:31그냥 준비하는 사람을 하는 거죠.
00:15:37근데 지금도
00:15:38그
00:15:39신인개발팀 누나들이랑 얘기하면
00:15:41펜타곤 만한
00:15:43애들이 없었다고
00:15:44저희가 진짜
00:15:45레전드거든요.
00:15:46제가 그 한복판에 서있고
00:15:48펜타곤이 진짜 레전드였거든요.
00:15:50근데 지금 생각하면
00:15:55그런
00:15:56분위기에서
00:15:57자랐기 때문에
00:15:59우리가 이렇게 됐다고
00:16:00생각해요.
00:16:05또 궁금한 거 없어요?
00:16:06유명했었다든지
00:16:08연생 때
00:16:09제일 무서운 사람은?
00:16:14없었어요.
00:16:15없었어요.
00:16:16그때
00:16:21형구도
00:16:22잔소리가 심하지 않았고
00:16:23없었어요.
00:16:28없었어요.
00:16:32그때는 다 어려가지고
00:16:33다 욱하고
00:16:35저도 엄청 욱했었거든요.
00:16:36그래서 저는
00:16:37후이형이랑 진짜 많이
00:16:38싸웠어요.
00:16:40주먹 따짐은 안 했지만
00:16:42진짜 많이 싸웠어요.
00:16:43후이형도 욱해가지고
00:16:45쇼케이스
00:16:49근데
00:16:50제가 좀 운이 좋았던 게
00:16:52저부터 쇼케이스가 없었어요.
00:16:56창구까지 쇼케이스가 있었고
00:16:58저부터 쇼케이스가 없었어요.
00:17:00저부터는 그냥
00:17:02주평, 월평
00:17:03중간평가, 월간평가
00:17:04피아노
00:17:08피아노는
00:17:09제가 한 1년 반
00:17:101년 반
00:17:111년쯤 됐을 때
00:17:12회사에서
00:17:13뭔가
00:17:14너도 무기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00:17:16해가지고
00:17:17고민했었대요.
00:17:19기타, 얘는 기타를 시킬까
00:17:21피아노를 시킬까
00:17:22하시다가
00:17:23피아노를 시키셨대요.
00:17:25원래는
00:17:29연기 쪽을
00:17:31구성하고 있었던 걸로 아는데
00:17:34아시다시피
00:17:35재능이 없었기에
00:17:37순서가
00:17:41펜타곤 순서가
00:17:42후이가 먼저인가
00:17:45키가 먼저인가
00:17:46아무튼 그 둘
00:17:48여원
00:17:49신원
00:17:50우석
00:17:53옌안
00:17:56아
00:17:57진호
00:17:58진호
00:17:59진호
00:18:00옌안
00:18:01유토
00:18:02홍석
00:18:03이 순서일거에요
00:18:07저희
00:18:09저희가
00:18:10이게
00:18:11이유도 몰라요
00:18:12왜 싸우는지
00:18:13이유도 모를 만큼
00:18:14사소한 걸로만 싸워봤어요
00:18:17왜냐면 다들
00:18:18진지할 땐 진지했던
00:18:19분위기였어가지고
00:18:21그래서
00:18:22후이형이
00:18:23리더가 됐어요
00:18:25아무도
00:18:26아무도
00:18:27후이형을 리더로
00:18:28생각하지 않았거든요
00:18:30어느 순간부터
00:18:31그냥 리더였어요
00:18:32그래서
00:18:33회사에서도
00:18:34오피셜로
00:18:35너네 팀은 누가 리더야
00:18:37라고 얘기 안했어요
00:18:38그냥 당연히
00:18:39후이형이 리더가 됐어요
00:18:44큐브어학당은 뭐에요?
00:18:48큐브어학당은 뭐에요?
00:18:50외국연승과
00:18:51한국어만 쓰기?
00:18:54맞아요
00:18:55원래
00:18:57유토는
00:18:58이미 한국어를 조금
00:18:59하는 상태에서 왔고
00:19:01옌안이가 정말
00:19:03정말
00:19:05한국어를 1도 모르는
00:19:06상태였어요
00:19:07그래서
00:19:10옌안이는
00:19:14진짜 그때
00:19:15제 삶의 이유였어요
00:19:16제 삶의 낙이었어요
00:19:21옌안이가 정말
00:19:22그냥
00:19:23처음 봤어요
00:19:24그런 사람을
00:19:25정말
00:19:26사람이 도화지 같다고 하잖아요
00:19:28그냥 정말
00:19:29이 사람은 도화지다
00:19:30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00:19:31처음 봤어요
00:19:32정말
00:19:33아무것도 몰라
00:19:36세상을 몰라
00:19:37그냥
00:19:39그래서 너무 그냥
00:19:40순수
00:19:41순수가 사람이었으면
00:19:43이랬을 거야
00:19:44라고 생각을 해요
00:19:45그래서 옌안이한테
00:19:47그런 세상을 알려주고
00:19:49한국말을 알려주고
00:19:51이게 인생이다
00:19:52라는 걸 알려주는 게
00:19:53너무 재밌는 거예요
00:19:54그래서
00:19:56그때 숙소 같이 살았으니까
00:19:59회사 끝나면
00:20:00빨리
00:20:01옌안이가 오늘
00:20:02뭐하면서 놀지
00:20:03오늘
00:20:04쭈궁영어 하나 볼까
00:20:05이러면서
00:20:06왜냐하면 막
00:20:09정말
00:20:10영어만 썼거든요
00:20:11저도 영어를 잘 못하고
00:20:13기본만 하고
00:20:14옌안이도
00:20:15영어를 기본만 하니까
00:20:17둘이 무슨 얘기를 했겠어요
00:20:19그냥 안 되는 영어
00:20:20막 썼죠
00:20:21번역기 돌리면서
00:20:22그래서
00:20:25그래서 막
00:20:26기본부터
00:20:27가르쳤죠
00:20:30근데 제가
00:20:31단어를
00:20:32따르게 알려줘가지고
00:20:33밖에서
00:20:34써오기해서
00:20:35이러면서
00:20:36막
00:20:37아니잖아요
00:20:38그게
00:20:39그게
00:20:40이러면서 배우는 거라고
00:20:41얘기해주고
00:20:42그래서 나중에
00:20:44제가 정말로
00:20:46그때는
00:20:47딜리버리 이런 게 없을 거네요
00:20:48맥도날드가
00:20:49항상 전화로 주면
00:20:51근데
00:20:53항상 루트가 있었어요
00:20:54기다린 다음에
00:20:56저 인사하고
00:20:57안녕하세요
00:20:58여기
00:20:59어디어디어디어디어디어디어디어디어디
00:21:01몇 호인데요
00:21:02하면 기다리고
00:21:03그 다음에
00:21:05뭐뭐뭐뭐뭐뭐라지세트
00:21:08몇 개요
00:21:09카드결제 하겠습니다
00:21:10감사합니다
00:21:11딱 끊는 거를
00:21:12제가 한 달
00:21:14한 달 동안
00:21:15트레이닝을 시켰어요
00:21:16봐봐
00:21:17하면서
00:21:18헤헤헤
00:21:19하면서
00:21:20watch me
00:21:21하면서
00:21:22제가 계속
00:21:23스텝 1
00:21:24하면서
00:21:25인사
00:21:26안녕하세요
00:21:27하고 스텝 2
00:21:28주소 얘기하고
00:21:29그래서
00:21:30앤안이가
00:21:32준비 됐다
00:21:33이제
00:21:34나갈 준비가 됐다
00:21:36해가지고
00:21:37앤안이
00:21:38해봐
00:21:39그때는 이제
00:21:40한국말로
00:21:41말을 어느정도
00:21:42할 수 있게 됐어요
00:21:43앤안 해봐
00:21:44전화 해봐
00:21:45해가지고
00:21:46앤안이
00:21:47전화해가지고
00:21:48벌걸 따면서
00:21:49성공했는데
00:21:50진짜 그날
00:21:51눈물 날 뻔했어요
00:21:52정말로
00:21:53이게
00:21:55자식 키우면
00:21:57이런 느낌이
00:21:58우리 엄마가
00:21:59이런 느낌이었구나
00:22:00정말
00:22:03이런거였어요
00:22:04이런 느낌이었어요
00:22:07그때 이미
00:22:08유토는
00:22:09거의
00:22:11거의 수준이
00:22:12초등학생 정도
00:22:14수준이었고
00:22:15한국말로
00:22:16앤안이가
00:22:18앤안이는 좀
00:22:20부딪치면서
00:22:21많이 배웠거든요
00:22:22그래서
00:22:23그래서 많이
00:22:24따라올 수가 있었어요
00:22:28진짜 재밌
00:22:29앤안
00:22:30앤안이가 진짜
00:22:31재밌었어요
00:22:34우석이가
00:22:35제일 재밌었던
00:22:36아이였다면
00:22:37그 시절은
00:22:38앤안이가 제일
00:22:39재밌었던 아이였어요
00:22:40제 인생에서
00:22:47다음
00:22:48다음부터
00:22:49재밌었던 말
00:22:50재밌었던
00:22:51뭐 궁금했던
00:22:52스펙
00:22:53네
00:22:58예한이 형도
00:22:59싸운 적 있죠
00:23:00예한이 형도
00:23:01싸운 적 있죠
00:23:07제가 그때는
00:23:08약간 멤버들이
00:23:09우는 걸 보고싶어서
00:23:11몰래카메라를 많이 했거든요
00:23:13유토랑 항상 타겟이 유토, 옌한, 우석이었어요
00:23:19우석이는 그때 되게 잘 울었거든요
00:23:22애기였어가지고
00:23:26진지하게 화내면 항상 울었거든요
00:23:29지금은 절대 안 그러죠
00:23:37우석이는 진짜 잘 울었어요
00:23:38제가 거실에서 살았었다고 했잖아요
00:23:42그 계기가 아직도 기억나는 게
00:23:472014년 12월 24일날
00:23:52그때 우석이한테 방을 따로 썼었는데
00:23:56야 우석아 우리 24일날에 한번 거시에서
00:24:03그 매트리스 빼가지고
00:24:06야식 먹으면서 영화 본 다음에
00:24:08다음날 저녁에 한번 일어나 볼래?
00:24:09그래가지고 거실에서 매트리스를 뺐던 게
00:24:13귀찮아서 그대로 냅둬서 그냥 거기서 살았었던 거거든요
00:24:16그때부터 우석이랑 룸메이였어요
00:24:20자 다음
00:24:31오 심리상담도 알아요?
00:24:38심리상담도 했었어요 우리
00:24:39한 두 달에 한번씩 했던 거 같은데
00:24:45한 두 달에 한 번씩 했던 거 같은데
00:24:49저 그때도 그냥 인성교육해요. 인성교육 무조건 해요. 성교육도 하고
00:25:05우리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서도 특강을 해서 부서에서 이렇게 한 분씩 모셔가지고 특강도 해주셨어요.
00:25:14신인 상담 때... 아니요. 딱히 우는 사람 없었는데, 우리는.
00:25:22저희는 없었던 것 같아요.
00:25:25했었어요. 한 명씩도 했었어요.
00:25:29거의 2주에 한 번씩인가? 거의 격주로 오셨었는데 그때마다 그 멤버를 정해주셨어요.
00:25:36오늘은 누구누구.
00:25:44포지션 바꾸드 평가. 못하는 평가? 제가 그거에 당했어요.
00:25:51제가 입사한 날이 화요일이었어요. 화요일이 평가 보는 날인데.
00:26:01영은이 형, 수윤이 형, 클럽 한 것도 알아요?
00:26:05제가 입사한 날이 화요일이었는데 보고 갈래요. 원래는 그냥 집에 가는건데 평가가 있다 하고 와서 봐라 해가지고 그 이사님이랑 그 누나 사이에 앉아가지고 이렇게 봤거든요.
00:26:27얼마나 하나, 내가 여기서 버틸 수는 있을까? 하는 걸 봤어요. 봤는데 그때 후유 형이 랩하고 향구가 완전 발라드, 옛날 발라드 하고 그랬었거든요.
00:26:48여완이가, 여완이가 그때 뭐였었더라? 랩 아니면 완전 춤 했을 거예요.
00:26:57그거 딱 보고서 느낌이 왔어.
00:27:01아, 이 정도만 하면 데뷔하는구나. 솔직히 솔직히 조금 무시했어요. 솔직히 조금 이렇게 야빴어. 야빴어. 야빴어요.
00:27:13아, 나도 랩이든 노래든 뭐든 이제 태닝 받으면 저 정도 당일까지는 올라갈 수 있겠다. 라고 생각을 했어요.
00:27:23그래가지고, 음? 재밌네. 재밌겠네. 한자리 차지하겠네. 했어요.
00:27:30근데 다음 평가가 자율평가였어요. 자율평가. 그냥 그냥 진짜 둘이 해도 되고 혼자 해도 되고
00:27:42그냥 하고 싶은 거. 너네 하고 싶은 거 해.
00:27:46그날, 그래서 일주일 만에 생각이 바뀌었어요.
00:27:50아, 이거 안 되겠다. 한 한 달 하다가 집에 가겠다.
00:27:54왜냐하면 그때 막 후유 형이 발라드를 했는데
00:28:00무슨 노래인지는 말할게요. 나중에 꾸명히 얘기할 수 있으니까.
00:28:08제가 그때 20살이었어요. 20년 동안 제가 직접 들은 사람 중에 노래 제일 잘했었어요.
00:28:18형구가 춤추고. 야, 춤을 저렇게 춰야 연승을 하는구나.
00:28:26그 창구가 일주일 동안 저랑 얘기하면서
00:28:30자기는 뭐가 아쉽고 뭐가 아쉽고 뭐가 아쉽돼가지고
00:28:33아, 얘도 나랑 같은 처지구나 했는데
00:28:36창구가 그때 발라드를 불렀는데
00:28:40뭐야, 일주일 동안 나한테 거짓말 한 건가? 라고 싶을 정도로
00:28:45발라드를 정말 기깔나게 부르는 거예요.
00:28:47그래서 아, 큰일 났다.
00:28:49나는 돌아가겠다. 일주일 하고 돌아가겠다.
00:28:53일주일 하고 돌아가겠다 했어요. 왜냐하면
00:28:56제가 그때는 패기가 넘치지 않고 흘렀어요.
00:29:01그때는 지금은 없어졌는데
00:29:04그때 연승이 약간 정의의 멤버 느낌이었어가지고
00:29:08인원 수가 별로 없었어요.
00:29:11그래서 시스템이 어떻게 했냐면
00:29:14월평은 다 나와있어서 한 명씩 들어오고
00:29:17주평은 다 보고 있고 한 명씩 나가는 거예요, 스테이지로.
00:29:22근데 주평 때였는데
00:29:24항상 새로운 사람이 오면 신고식을 해요.
00:29:29신고식을 해요.
00:29:30아무거나 보여줘 하면
00:29:32어, 저는 뭘로 들어와가지고
00:29:35전 이거 보여드리겠습니다.
00:29:38MR 틀어주시고 노래하고 춤추거나 하는데
00:29:42저는 춤 있는 게 없잖아요.
00:29:46그래서 신고식을 했죠.
00:29:50신고식을 해서 나가려가지고 한 사람들
00:29:52우웅웅웅웅웅웅웅웅웅웅웅웅웅웅웅웅웅
00:29:53내가 지금 앞으로 혼자 나갔어요.
00:29:55사람들 한 열대명이 이렇게 쳐다보고 있고, 멤버들이랑
00:29:57이렇게 와주고
00:29:58이게 뭐지?
00:29:59이게 뭐지? 왜냐면 모르니까요. 뭐하는 상황이지 해가지고.
00:30:054개 중 신고식이라. 뭐 하고 싶은 거 아무거나 해 해가지고.
00:30:10준비한 게 없잖아요. 사실 제가 대단한 걸로 들었던 것도 아니고.
00:30:15그래서 그때 창구가 했던 노래인가?
00:30:21아 그럼 저 아까 저 사람이 했던 노래 불러볼게요. 당차게 얘기했어요. 저 사람이 했던 노래 불러볼게요. 했거든요.
00:30:32그때는 떨리고 뭐가 없었어요. 그냥 하면 하고. 못하면 뭐. 나 이제 첫날인데 뭐 어쩔 거야.
00:30:41약간 이런 마인드 했거든요. 그래서 그 창구인가 누군가 했던 그 MR을 그냥 그대로 제가 틀어가지고 노래 불렀거든요.
00:30:50그때는 노래 잘 부르지도 못했어요. 그러고서 그랬는데 원래 그렇게 하나 하고 끝나거든요.
00:31:00하나 하고 끝나는데. 그날 따라 이사님이 저희의 프리스타일 랩을 보고 싶으셨는지 비트 하나 깔아놓고서.
00:31:11그때 누군가가 랩을 했었거든요. 그때 랩을 하는 친구가 한 명 있었어요.
00:31:17지금은. 지금은 우리랑 같이 없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00:31:23그 친구가 랩을 좀 이렇게 이사님이 흐뭇하게 만들게 해가지고.
00:31:29다 나가가지고 프리스타일 해버려요. 비트 터비터니까.
00:31:32근데 저도 거의 껴 있던 거예요. 아예 사람들 다 처음 보는데.
00:31:37프리스타일 랩을 했어. 내가 뭘 했겠어요.
00:31:40내가 내 이름은 고 신호원. 나 프리스타일 하고 있지. 이런 거 했죠.
00:31:48그렇게 전설이 시작되었죠.
00:31:52그때가 1월쯤이었어요. 추웠어요. 코트 입고 있었어요.
00:32:06오디션도. 오디션대도 패기 넘쳤어요.
00:32:12기억나요. 그 최종 오디션. 그 이사님이랑 마주 보고 앉아가지고.
00:32:18제 이력서. 자기소개서 보면서 이렇게.
00:32:22물어보셨던 게 기억나거든요.
00:32:24당연히 물어보지 않았어요.
00:32:26왜냐하면 저는. 자퇴를 했으니까.
00:32:29뭐. 그때는 자퇴에 대한 이미지가.
00:32:32좋은 편이 아니지. 지금은 어떠지 모르겠는데.
00:32:34좋은 편이 아니었어가지고.
00:32:40그래서.
00:32:42뭐 이거. 저 물어보시죠.
00:32:44차퇴를 왜 했어가지고. 얘기했죠.
00:32:48아니 저는.
00:32:51그냥 관심이 떨어지고.
00:32:54다른 일. 세상에 많이.
00:32:56세상에 학교 밖에 더 많이 있는 것 같아서.
00:32:59나가봤다. 했더니. 그렇게 되게 좋게 보시는 눈치는 아니었어요.
00:33:03아. 얘 아닌 것 같은데.
00:33:05왜냐면 제가 생긴 게 막.
00:33:07엄청. 솔직히.
00:33:09생긴 게.
00:33:11막. 되게 모험적으로 생기진 않았잖아요.
00:33:13솔직하게.
00:33:15그래서 안 믿는 눈치였어요.
00:33:17왜냐면 저는 항상 그 질문을.
00:33:19달고 살았었거든요.
00:33:21근데 저는.
00:33:23떳뜬하게 얘기할 수 있었거든요.
00:33:25왜냐면 나는.
00:33:27안 맞아서 남은 거니까.
00:33:32그래서.
00:33:33잘할 수 있겠냐고.
00:33:38못할 건 없죠. 이렇게 얘기했던 것 같아요.
00:33:40못할 건 없다고 생각해요.
00:33:42라고 얘기했던 것 같아요.
00:33:43그게 왠지 마음에 들어 주셨던 것 같아요.
00:33:45저의 그.
00:33:46그.
00:33:47뒤를. 뒤를.
00:33:49매일 없는 그.
00:33:50모습을.
00:33:51왜.
00:33:52왜.
00:33:53이 회사에 들어오시냐고.
00:33:54해가지고.
00:33:55솔직히.
00:33:56잘 모르겠다.
00:33:57그냥.
00:33:58그냥.
00:33:59오라고 하셔서 온 거다.
00:34:00그렇게 얘기했거든요.
00:34:01솔직히.
00:34:02솔직히.
00:34:03정말 솔직히 얘기하면.
00:34:04딱히 들어도 생각이 없었어요.
00:34:05이 회사에.
00:34:06왜냐하면.
00:34:07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00:34:08이 직업에.
00:34:09아직은 흥미를 갖지 못한 상태였어가지고.
00:34:12그래서.
00:34:13그냥.
00:34:14그런 말이나죠.
00:34:15뽑.
00:34:16뽑고 싶으면 뽑아라.
00:34:17나는.
00:34:18떨어져도.
00:34:19돌아갈 곳이 있으니까.
00:34:20그래서.
00:34:21질렀죠.
00:34:22너는.
00:34:23솔직히.
00:34:24관심 없다.
00:34:25근데.
00:34:26한번 해보고 싶다.
00:34:27궁금하다.
00:34:28부르시기도 했고.
00:34:29이왕 온 거.
00:34:30여기까지 온 거.
00:34:31한번.
00:34:32진짜.
00:34:33해보고 싶다.
00:34:34궁금하다.
00:34:35해가지고.
00:34:36원래는 연수생.
00:34:37계약을 안 하고.
00:34:38지켜보고.
00:34:39지켜보고.
00:34:40지켜보고.
00:34:41지켜보고.
00:34:42지켜보고.
00:34:43지켜보고.
00:34:44지켜보고.
00:34:45하여.
00:34:46하여.
00:34:47하여.
00:34:48하여.
00:34:49하여.
00:34:50하여.
00:34:51하여.
00:34:52하여.
00:34:53하여.
00:34:54하여.
00:34:55하여.
00:34:56하여.
00:34:57하여.
00:34:58하여.
00:34:59하여.
00:35:00하여.
00:35:01하여.
00:35:02하여.
00:35:03하여.
00:35:04하여.
00:35:05하여.
00:35:06하여.
00:35:07하여.
00:35:08하여.
00:35:09하여.
00:35:10하여.
00:35:11하여.
00:35:12하여.
00:35:13하여.
00:35:14하여.
00:35:15하여.
00:35:16하여.
00:35:17하여.
00:35:18하여.
00:35:19하여.
00:35:20하여.
00:35:21하여.
00:35:22하여.
00:35:23하여.
00:35:24하여.
00:35:25하여.
00:35:26하여.
00:35:27그래가지고
00:35:29어? 감사합니다. 하고 저
00:35:31했는데
00:35:33여기까지 왔네요.
00:35:41다음. 그리고 저의
00:35:43큐브 생활이 시작됐죠.
00:35:47따라하면 안 돼. 저
00:35:49제가 운이 좋았던거지
00:35:51절대로 저를 따라하면 안 돼요.
00:35:53솔직히 안 자리는게 신기해요.
00:35:55진짜
00:36:25아
00:36:27그 패션 수업이요?
00:36:29패션 수업은 저희가
00:36:31그때 받았어요. 데뷔 조율 때
00:36:33데뷔 조율 때
00:36:35현직 스타일리스트 분이
00:36:37오셔가지고
00:36:39이렇게 막 돌아다녀 주셨어요.
00:36:41홍대에도 갔다 오고
00:36:43압구정도 갔다 오고
00:36:45그래서
00:36:47회사에서 일정한 금액을 저희한테
00:36:51이렇게 주셔가지고
00:36:53그 가게 들 때마다
00:36:55옷을 샀어요.
00:36:57그래서 그 산 걸로
00:36:59그 랭킹을
00:37:01나눈다 했었거든요.
00:37:03저는
00:37:05저는 좀 다르게 생각했었거든요.
00:37:07저는
00:37:09이미 옷이 없는 사람이 아니었어가지고
00:37:11나는 랭킹 관심 없고
00:37:13난 필요한 거 사야지
00:37:15해가지고
00:37:16저는 진짜 필요한 거만 샀어요.
00:37:17티셔츠
00:37:18안에 있는 티셔츠
00:37:19그냥 기본 바지
00:37:20무조건 기본만 샀어요.
00:37:23아이템은 싫어. 아이템은 있어.
00:37:25난 기본이죠.
00:37:26그래서
00:37:27기본만 사고 심지어 돈이 남았어요. 저는
00:37:29그냥 살 게 없어서 그냥
00:37:31난 여기서 끝? 하고 그냥 끝났거든요.
00:37:33그래서 아마
00:37:37그 순위를 매는 게 아니라
00:37:39그냥 1등만 하면 뽑았는데
00:37:40누구였는지 기억이 안 나요.
00:37:42형구였던 거 같은데
00:37:44심지어
00:37:48아직도 있어요. 그 바지
00:37:50아직도 가끔 입어요.
00:37:56그 순위는 전혀 의미 없는 순위에요.
00:37:58저는 신뢰를 챙겼습니다.
00:38:04그 순위 뭐
00:38:06그 순위 잘하면
00:38:071등하는 사람이 아마
00:38:08그
00:38:09별점을 받았을 거에요.
00:38:10별점 벌점 제도가 있었거든요.
00:38:12저는
00:38:13그 별점 하나 추가된다고
00:38:15제 벌점에 큰 영향을
00:38:17주지 않아가지고
00:38:18옛날에 포기했어요. 별점을
00:38:20별점이
00:38:23마법
00:38:24청소 도와주는 사람
00:38:25청소 도와주는 사람
00:38:28눈에 띄게 성장하는 사람
00:38:31뭐
00:38:32이거 잘하는 사람
00:38:33저거 잘하는 사람
00:38:34주는 건데
00:38:35제가 또 기가 막히게
00:38:37청소 도와주는 사람
00:38:40별점을 또 많이 받았어요.
00:38:41제가 또 눈치가 좋아가지고
00:38:43눈치가 빨라서
00:38:44그런 데는 또 기가 막히게 들어가요.
00:38:46옛날에는 진짜 시스템이 너무
00:38:56빡세서
00:38:58벌점을 너무 많이 받으면
00:39:00단장님한테 불려갔어요.
00:39:02건물이 달랐기 때문에
00:39:04저희한테 그때 단장님이라는 분은
00:39:08정말 눈도 못 맞추시는 사람
00:39:12눈도 못 맞추시는 사람
00:39:13눈도 못 맞추시는 사람
00:39:14지금도
00:39:18지금도 무서워요.
00:39:19옛날에는 정말 무서웠어요.
00:39:21주연이 오기 전까지는
00:39:23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00:39:26진짜 저도 막 좀 이렇게
00:39:28껄렁껄렁한 사람인데
00:39:30이렇게 사람들이 봤을 때는
00:39:32단장님 앞에서는 진짜
00:39:35이렇게 가만히 이렇게 몸이 얼어붙을 정도로
00:39:40너무 무서웠는데
00:39:42단장님이랑
00:39:43일대일로 일주일이 있어야 되는
00:39:45벌을 받았어요.
00:39:49그 벌이 진짜
00:39:52와우
00:39:57와우
00:40:00그거 옛날에 나중에
00:40:03나중에 누나가
00:40:04연수생
00:40:05누나가 얘기해줬는데
00:40:06제가 그거 벌 못 견디었으면
00:40:09잘랐을 거예요.
00:40:14아니 그
00:40:15그 주현이
00:40:16그
00:40:18꼬마야
00:40:22그 더윈이 나왔던 주현이
00:40:24벌이요?
00:40:25아
00:40:26그건 진짜 얘기하고 싶지도 않아요.
00:40:27그건 진짜 얘기하고 싶지도 않아요.
00:40:30그건 진짜 얘기하고 싶지도 않아요.
00:40:32그거는 진짜 얘기하고 싶지도 않아요.
00:40:36근데 저 이후로 그 벌 받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걸 알고 있습니다.
00:40:37아예 패치된 걸로 알고 있어요.
00:40:38아예 패치된 걸로 알고 있어요.
00:40:39벌이요?
00:40:43아 그건 제가 얘기하고 싶지도 않아요
00:40:49그건 진짜 얘기하고 싶지도 않아요
00:40:53저 이후로 그 벌을 받은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40:59아예 그 벌이 패치된 걸로 알고 있어요
00:41:09재미있었어요? 저희 회사 진짜 좋은 회사에요
00:41:22많은.. 엄청 많은 기회를 줘요
00:41:25그러니까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엄청나게 많은 기회를 줘요
00:41:31제가 데뷔할 때 쯤에 수업을 한 11개를 들었어요
00:41:36그 정도로 지원을 잘 해주세요
00:41:47제가 미디 수업 이런 거 빼고 다 받았던 것 같아요
00:41:51일본어, 영어, 피아노, 댄스, 보컬
00:41:58그래서 하루가 진짜 힘들었죠
00:42:01그거랑 별개로 평가 준비를 또 했어야 했거든요
00:42:09평가도 월평 아니면 주제에 맞는 것을 제가 직접 준비해야 돼요
00:42:17MR도 제가 직접 편집해야 되고
00:42:21그래서 멤버들이 다 조금씩 할 수 있거든요
00:42:24그 프로그램을 만질 줄 아는 게
00:42:27연습생 때부터 MR 편집을 했어서
00:42:30그리고 직접 안무도 다 짜야 돼요 그냥
00:42:35커버하고 싶어?
00:42:36그러면 유튜브 그 0. 몇 배속 거울 모드 보면서
00:42:40제가 무조건 다 짜야 돼요
00:42:43그 진짜 이거는 안무도 없는 노래야 하면
00:42:47저는 형구한테 도움을 받아야죠
00:42:49형구야 나 이거 한 번만 짜주라
00:42:52그리고 짜주는 김에 나 한 번만 도와주라
00:42:55그 나랑 같이 무대 한 번만 서주라 하는 거예요
00:42:59랩이 랩하는 음악이야? 그럼 웃어가
00:43:02웃어가 혹시 뭐해?
00:43:03혹시 이 노래 할 건데 기가 막히지 않냐?
00:43:06한 번만 더 주라 이래요
00:43:10누구든 상관없어요
00:43:13막 그날 그날 따라 미션이 달라요
00:43:15듀엣 미션도 있고
00:43:17뽑기 해가지고 누구 몇 번 해가지고
00:43:19눈 박는 것도 있고
00:43:24완전 천차만별
00:43:30재밌었어요
00:43:30그게 우리를 성장시켰어요
00:43:38보통 막
00:43:39어려운.. 진짜 어려운 편집이면
00:43:42킹어한테 도와달라 하고
00:43:57진짜 좋아하세요
00:43:59씻어도 좋고
00:44:09스트레스 당연히 많이 받았죠
00:44:12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00:44:14근데 그거는 모두가 겪은 스트레스여가지고
00:44:16그 시절에는 어쩔 수 없는 스트레스였어요
00:44:20근데 왜 이렇게 디테일하게 알아요?
00:44:23어떻게 이렇게 디테일하게 알아요?
00:44:25여러분
00:44:27어떻게 이렇게 디테일하게 알아요?
00:44:29어떻게 이렇게 디테일하게 알아요 여러분?
00:44:39혹시 어떻게 알았어요?
00:44:52혹시 어떻게 알았어요?
00:44:54너무 디테일한데?
00:44:55아 형과 얘기했어요?
00:44:57형과 그런 얘기를 했다고?
00:45:00형과 그것까지 얘기를 했다고요?
00:45:02흠
00:45:04아 다른 우리 아티스트 분들 얘기했구나
00:45:10아 아티스트 분들 얘기했구나
00:45:13아휴
00:45:14어 맞아 했어 했어 했어 했어 했어
00:45:19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
00:45:27엄청 디테일한데?
00:45:35아 은광 형이 얘기하셨구나
00:45:43궁금하네요
00:45:44제가 검색해서 봐봐야겠다
00:45:45근데 저희 회사가 좀 그래도 자유로운 편이에요
00:45:57그런 음악적인 거에 엄격했지 생활하는 건 자유로웠어요
00:46:08그래서 이제 뭔가 좀 저처럼 이렇게 까불까불 되는 사람은 괜찮은데
00:46:20좀 이제 못된 사람들 좀 이제 그랬으면 안 되는 사람들은 가차없죠
00:46:29재밌었어요
00:46:38아니 재미없어 재미 재미있었어요
00:46:42솔직히 재밌었다 생각해보면 재미있었다
00:46:44긴이 들었지만
00:46:47정말 진짜 운명처럼 만났어요
00:46:59몇 명 정리 안 됐었거든요
00:47:03그래서 저희 시즌
00:47:12저희 시즌이래
00:47:13우리 세대 때는 정리된 사람이 별로 없었어 가지고
00:47:16그래서 더 같이 있을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요
00:47:24만약에 큐브 오디션을 보고 싶다면
00:47:31추천해요 정말로
00:47:36많은 걸 배울 수 있어요
00:47:41좋은 추억이었어요
00:47:42저희끼리 동그동그를 가면서
00:47:45그때부터
00:47:46그때부터 키웠어요
00:47:48무대 만드는
00:47:49무대를 빌드해 나가는 능력을
00:47:54그때부터 메인으로
00:47:57쿨이 형이 곡을 쓰고
00:48:01키노가 머리를 싸밀면서
00:48:05리드 해가지고
00:48:06안무 만들고
00:48:10키노의 시그니처 안무가 있을 정도로
00:48:12무대를 많이 만들었거든요
00:48:15재밌었어요
00:48:20근데 제가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간다면
00:48:26저는 절대로 그렇게 안 살 거예요
00:48:27너무 후회해요
00:48:35잔머리 좀 잔머리 불리지 말 걸
00:48:38그냥 연습만 할 걸
00:48:39저는 쉬는 시간도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00:48:48그러지 말 걸
00:48:56큐브에서 귀신 무조건 맞지
00:48:59처음이자 마지막 귀신
00:49:01큐브 귀신
00:49:02연습생 귀신
00:49:03이것도 얘기했구나
00:49:05봤어요
00:49:08다음에 얘기해 줄게요
00:49:10지금 말하고 손 끼쳐서 말 못하겠어요
00:49:12연습생으로 등장한다는 전세의 귀신
00:49:20입사했을 때 가족들 반응 그냥 그랬어요?
00:49:26진짜 그냥 그랬어요
00:49:33반대도 안 했고
00:49:36조화도 안 하셨어요
00:49:38저희 부모님은 정말로 저의 선택을 존중해 주시는 편이거든요
00:49:51오히려 그때 제가 계약은 19살 때 했거든요
00:49:5912월에 오션을 봐서
00:50:01그래서 아빠가 와주셨어요
00:50:05아주아주 같이 계약을 대신 같이 했는데
00:50:11아빠가 그냥 맡기고 간다고
00:50:15때리셔도 된다고
00:50:18아들 군대에 보냈다가 원생을 치고서
00:50:26잊어버릴 테니까
00:50:29강하게 키워달라고
00:50:31근데 한대도 안 맞았지
00:50:33그래서 그런 것도 아니지
00:50:37맞지 않았어요
00:50:39그때는 아빠가 진짜
00:50:49아빠 안 돼
00:50:51그런 말 하지 마 했는데
00:50:52속으로
00:50:53지금 생각하면 대단하시죠
00:50:55그렇게 잘해야 돼요
00:51:02그게 저희 아빠의 응원 방식이신 것 같아요
00:51:07그러면서
00:51:09저의 그런 선택과 행보를 존중해 주시는
00:51:15그래도 저는 그거
00:51:17실망시키기 싫어가지고
00:51:20조심스럽게
00:51:22한 발짝 한 발짝씩 나가고 있는 거죠
00:51:27부모님 지금은 뭐
00:51:29뭐
00:51:30뭐
00:51:31뭐
00:51:32싸인 CD 보내달라고 계속 하시죠
00:51:34아마
00:51:36저희 부모님 핸드폰에
00:51:39저보다 제 사진 많을걸요
00:51:41저도 부모님한테
00:51:46뭐
00:51:47제가 뭐 했고
00:51:48사진 어떻게 찍혔고
00:51:49다
00:51:50받으니까
00:51:51톡방
00:51:52단톡방으로
00:51:53네
00:51:55좋죠
00:51:57근데
00:52:06싸인 CD를 못 보내드리고 있어요
00:52:07전 바빠서
00:52:08바쁘고
00:52:09싸인 CD가 없어가지고
00:52:11하하
00:52:12하하
00:52:13하하
00:52:14CD가 없어
00:52:15하하
00:52:16우리한테 CD가 없어서
00:52:17못 보내드리고 있어요
00:52:18하하
00:52:19하하
00:52:21하하
00:52:22지금
00:52:23집에도
00:52:24집에도 못 가니까
00:52:25바빠서
00:52:26하하
00:52:28오늘
00:52:29아 깜빡했어
00:52:30오늘의 달인가
00:52:31깜빡했어
00:52:32제가
00:52:33두 장만 빼달라고 했는데
00:52:34만약에
00:52:35사인 CD가 생기면
00:52:36깜빡
00:52:37깜빡했네
00:52:38없었나 보다
00:52:45저기도 없어요
00:52:47하하
00:52:48하하
00:52:50하하
00:52:51여러분 이번에
00:52:52콘서트 굿즈 너무 이쁘던데요
00:52:54하하
00:52:56저도 몇 개 시작
00:52:57가질려고요
00:53:08휴가로 여행 가고 싶다
00:53:10저걸 여행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데도
00:53:12여행을 가고 싶다
00:53:13그 아예 그 느낌 자체가 있죠
00:53:18그 아예 그 느낌 자체가 있죠
00:53:19그 아예 그 느낌 자체가 있죠
00:53:25아
00:53:26연생 때
00:53:27연생 때
00:53:28썰 푸니까 재밌네요
00:53:30저의 잊었던 모습들
00:53:32떠올리게 되네
00:53:34하하
00:53:38진짜 치열하게 살았는데요
00:53:39진짜 치열했어
00:53:44우리는
00:53:45대충 알고 있었거든요
00:53:46이 자유의 의미를
00:53:48진짜
00:53:58정말 그
00:54:00티셔츠가
00:54:02티셔츠를 짜면
00:54:03물이 떨어질 정도
00:54:04연습을 했어요
00:54:05저희들
00:54:06저희들
00:54:07연습생 때
00:54:08막 1등 2등 이런 거 안 매겼어요
00:54:17저희 때는 연습생 때
00:54:18막 1등 2등 이런 거 안 매겼어요
00:54:19진짜 그 연습실 거울이 이렇게 안 보여가지고
00:54:35이렇게 닦아질 정도 습기가 차가지고
00:54:37막 움직이면 반에서 뽀독뽀독뽀독 소리 나고
00:54:41뽀독뽀독뽀독 소리 나고
00:54:45그러고 있는데
00:54:46홍석이 형이
00:54:48그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거예요
00:54:50이러고 있는데
00:54:52아이스크림 먹을래?
00:54:53해가지고
00:54:55딱 그 상황인 거예요
00:54:56생각났네
00:55:00그때가
00:55:01월평인가
00:55:02준비할 때였거든요
00:55:03준비할 때였거든요
00:55:08네
00:55:11갑자기 생각났어요
00:55:17아직도 제 핸드폰
00:55:19동영상 폴더에
00:55:22있어요
00:55:33여러분한테 못 보여드리지만
00:55:35진짜 많아요
00:55:36키노가
00:55:37저 도와준다고 이렇게
00:55:39숙소에서
00:55:40숙소에서
00:55:41숙소에서 잘 이루고
00:55:42키노가 이렇게
00:55:43시안 찍어준 영상도 있고
00:55:44키노가 진짜 많이 도와줬어요
00:55:48그런 안무적으로
00:55:50진짜 많이 도와줬어요
00:55:52괜히 저희한테
00:55:56키단장 키단장 하는 게 아니에요
00:55:58그리고 우석이랑
00:56:00둘이 연습했던 것도 있고
00:56:02그리고 우석이랑
00:56:04둘이 연습했던 것도 있고
00:56:06그 허니 연습했던 거 있어요
00:56:10그 단체 연습하는 것도 있고
00:56:12단체연습 하는 것도 있고
00:56:14그리고
00:56:16단체연습하는 것도 있고
00:56:17슥 슥 슥
00:56:28아 이거는 풀 예정 없습니다
00:56:30이건 무슨 말이야?
00:56:36그 옛날에 코너스 때 허니 했었잖아요
00:56:40그 마이크 잭슨이랑 그 음악 합쳐가지고
00:56:44그게 우석이랑 연습생 때 했던 거예요
00:56:47우석이랑 그때 팀이 됐어가지고
00:56:55제가 마이크 잭슨을 되게 좋아해가지고 우석이랑 마이크 잭슨 하자
00:56:59왜냐면 그 춤이 탁 탁 탁 탁 탁
00:57:04이런 거여가지고 맞추기가 쉽거든요 선을
00:57:08그래서 우석이랑 하자 했는데
00:57:11생각보다 너무 짧아가지고 고민하다가
00:57:15뒤에 재밌는 거 하나 하자
00:57:17재밌는 거 하나 하자 해가지고
00:57:21그거 했던 거였거든요 허니
00:57:24그 허니 음원 만드는 거 되게 웃긴 게 중간에 제가 꽁트를 했는데
00:57:29그 꽁트 하는 거 도어락 소리
00:57:32직접 작업실 도어락 소리 이렇게 녹음해가지고
00:57:36아하 이런 것도 직접 녹음해서
00:57:40그때도 그때 후이형 아니면 키노가 더워졌거든요
00:57:44그렇게 해서 했죠
00:57:46제가 그 박진영 선배님 안무도 이렇게 따가지고
00:57:53이렇게 이렇게 하자 해서
00:57:55생각해 보니깐
00:57:57마이크 잭슨 안무 따는 것도 키노가 더워졌어요
00:57:59생각해 보니깐
00:58:03멤버들 없었으면 전에는 못했죠
00:58:06여기 이렇게 브이앱 못하고 있었죠
00:58:14마이크 잭슨 이거 풀 수 있는데
00:58:18이 때 별로 못했던 거
00:58:19이 때 연습영상이라서 별로 못했었어요
00:58:21별로 못했던 거 같아요
00:58:32지금은 어떻지 모르겠네요
00:58:33그때 시스템은 그랬습니다
00:58:38재밌었어요
00:58:39매주 매주가 서바이벌 경연이었죠
00:58:42주제가 항상 있었거든요
00:58:44오히려 자유가 더 어려웠어요
00:58:49자유 주제가
00:58:54제가 그때부터 랩하는 거를 좋아했던 거 같아요
00:58:58힙합 평가 할 때부터
00:59:01그 힙합 평가
00:59:03딱 그 커리큘럼에 힙합 평가 딱 있으면
00:59:06그때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쪘어요
00:59:08그때부터 한 3주 동안 고민해서
00:59:11무슨 노래 하지?
00:59:12무슨 노래 하지?
00:59:13무슨 노래 하지?
00:59:14누구랑 하지?
00:59:15누구랑 하지?
00:59:16이러면서
00:59:17제가 또 혼자 하는 거 싫어했어요
00:59:18그런 재밌는 무대 혼자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했어요
00:59:20그래서 누구랑 하지?
00:59:21누구랑 하지?
00:59:22계속
00:59:23누구랑 하지?
00:59:24뭐 하지?
00:59:25뭐 하지?
00:59:26그때부터 이제
00:59:27계속 이렇게 아이팟 뒤지면서
00:59:28힙합 노래 뭐 했지?
00:59:29하면서
00:59:30이게 나중에야 깨닫는 거지
00:59:31막상
00:59:32뭔가 내가 자신이
00:59:35뭔가 큰 변화를 향해 가고 있을 때는
00:59:38진짜 모르더라
00:59:39진짜 모르더라구요
01:00:10네
01:00:13나중에야 하는 거니까
01:00:15그냥
01:00:18그냥 스무스하게 시작하는 거예요
01:00:20여러분
01:00:21그냥 제 인생에
01:00:23비트에서 말하는
01:00:24정말 그랬어요 저는
01:00:26제 인생에
01:00:28큰 터닝포인트가
01:00:29한 두어 번 있었는데
01:00:33그때도 막
01:00:34되게 우당탕탕 하진 않았어요
01:00:36그냥 어쩌다가
01:00:38어쩌다가
01:00:39해야겠다
01:00:40해야지?
01:00:41하고 간 거고
01:00:42서울 올라올 때도
01:00:43막
01:00:441년 동안 고민한 게 아니라
01:00:46한 일주일 고민한
01:00:47일주일도 아니네
01:00:48한 5일 고민하다가
01:00:51해야겠어
01:00:52얼마나 해야겠어
01:00:54그래가지고
01:00:56그렇게
01:00:58시작이 됐어요
01:00:59정말로
01:01:06근데 이것도 정답은 아니에요
01:01:19잘 풀려서 그런 거지
01:01:21무조건
01:01:22무조건적으로 잘 풀리는 건 없어요
01:01:29그래도 하고 싶은 건 하자
01:01:32가 좋습니다
01:01:33저는 지금 그럼 안 되지만
01:01:37그때는
01:01:39뭐 딱히
01:01:40잃을 것도 없고
01:01:41얻을 거만
01:01:42필요했으니까
01:01:43그냥
01:01:44뭐라도 해본 거고
01:01:45혼자서
01:01:46혼자였으니까
01:01:54지금은 좀 이제
01:01:55신중하죠
01:01:56선택하는
01:01:58선택하는 거
01:02:03운전면허 땄냐고요?
01:02:06운전면허 땄죠
01:02:08운전면허 땄어요
01:02:15왜?
01:02:17아
01:02:18썰프니까 재미네
01:02:19세상에서 썰프는 것만큼
01:02:20재미있는 게 없어
01:02:22특히 제 인생에 제일 좋은 이유가 뭔지 아세요?
01:02:24썰프기 너무 좋은 인생이에요
01:02:26정말로
01:02:33뭐 너무 많은 일이 있을 거네
01:02:39그러면 우리 노래 하나만 듣고서
01:02:42저는 마무리할게요
01:02:44이제
01:02:46하루를 마무리할 때가 된 거 같아서
01:02:48다음에 또
01:02:51재밌는 얘기 해 줄게요
01:02:54다음에 또
01:02:56재밌는 얘기 해 줄게요
01:02:59등명후보 펜타옹 말고
01:03:09무조건 있었죠
01:03:10다른 거
01:03:11그거는
01:03:12다 같이 있을 때 얘기 해 줄게요
01:03:14펜타옹이니까
01:03:15펜타옹이니까
01:03:24무슨 노래를 들을까
01:03:25나는 안 하네
01:03:28무슨 노래를 들을까
01:03:45뭔가
01:03:49제가
01:03:54제가
01:03:57돌이킬 순 없지만
01:03:59그래도
01:04:02후회를 하는 것이 있다면
01:04:05딱 하나 있어요
01:04:06연생 생활하면서
01:04:09잘할 걸
01:04:11잘할 걸 들으면서
01:04:12마무리할게요
01:04:13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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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44딱 져야 된대요
01:07:56진짜 쟤랑 좋아하는 이야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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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04이제 제가 화요일이 평가한 날인 걸 잊을 만큼 올해 생활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01:09:20그런데도 그때 약간
01:09:22후회 아닌 후회? 그립진 않은데
01:09:27그냥 날 그래도 조금만 더 잘할걸
01:09:30이렇게 이 삶이 치열할 줄 알았으면
01:09:34뭔가 무서워
01:09:40이 삶이 치열할 줄 알았으면
01:09:42조금만 더 잘해서
01:09:44뭔가 보탬이라도 될걸
01:09:46하는 그런 마음이 있으니까
01:09:48여러분도
01:09:50후회하지 마세요
01:09:52후회하는 건 진짜 별로거든요
01:10:00별로 어렵네요
01:10:05빠이
01:10:06또 봐요
01:10:08이 시간나면 놀러 가겠습니다
01:10:10빠이
01:10:12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1:10:1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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