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소득이 오르며 피서 문화가 자리 잡게 되고
최고의 피서지로 떠오르게 된 한강 백사장
'강수욕' 한강 백사장이 사라지게 된 이유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궤도 #황제성 #윤소희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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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강 갑니다. 한강.
00:02이번에는 한강이 아주 놀라운 변화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해요.
00:07오호.
00:08여러분들 한강공원 자주 가세요?
00:10엄청 자주 갑니다.
00:11연예인들은 연애할 때 많이 가죠.
00:14왜냐하면 한강공원이 밤에 사람이 많이 없거든요.
00:17뭐 해보셨나 봐요.
00:19상협이.
00:19들었습니다.
00:20아내하고.
00:21어디 일로 가는 거야 도대체.
00:22내가 간 데는 많던데 항상.
00:24그래서 서쪽에 강서 한강공원부터 동쪽에 광나루 한강공원까지
00:29한강에 11개의 한강공원이 굉장히 있고요.
00:32사는 사람 굉장히 많고.
00:34그런데 지금의 한강공원이 있는 난지도, 여의도, 이촌, 압구정, 뚝섬, 잠실에
00:411960년대, 70년대 여름철이면 무려 4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여줄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00:48거의 피소지네.
00:49여기서 문제를 낼게요.
00:50바로.
00:51자 문제 주세요.
00:55난지도, 여의도, 이촌, 압구정, 뚝섬, 잠실, 한강변에는
00:58이것이 있어서 피서철마다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았는데요.
01:02지금은 사라진 이것은 무엇일까요?
01:07피서철이 아니면 옛날에 막 이거 스케이트 한강에서 타고 막 그랬다고요?
01:11한강 있었는데.
01:12이거 수영장인가 보다.
01:13야외 수영장?
01:14수영장 지금도 있잖아요.
01:16지금도 할 수 있나?
01:17야외 수영장이 있기도 해요.
01:19한강공원에 야외 수영장도 있는데
01:22피서철마다 찾는 게 뭐였지?
01:24손탠, 수박, 아이스크림.
01:26태닝샵은 아닐 거 아니야, 그럼.
01:29캠핑장.
01:30옛날에는 여행 간다 그러면
01:33아빠들이 텐트 이렇게 늘 이렇게 해줬잖아.
01:35지금도 하면 돼.
01:36지금 다 하는데 캠핑.
01:37똑섬 이쪽에서 지금 하던데?
01:39진짜 지금도 하는데.
01:40아, 그래.
01:41낚시터.
01:42낚실도 지금 하네요.
01:43지금도 해요.
01:44동굴 이런 건 아니겠지?
01:45시원하네.
01:46시원하네.
01:47피서철에 찾는 시원한 게 뭐가 있나?
01:49뭐가 있을까?
01:50지금은 사라졌다.
01:52백사장?
01:55백사장?
01:56그렇지.
01:57난 이거 같아.
01:58모래로 수영장이래, 백사장.
02:00백사장.
02:01백사장을 어떻게 산다?
02:03지금 콘크리트로 이렇게 되기 전에 모래가 있었나 보다.
02:06아까 우리 사진들 봤을 때도
02:08그렇지.
02:09이렇게 있는 게 그게 다 모래사장이었다.
02:11그렇죠.
02:12퇴적된 것들.
02:13파리 세르강 주변에
02:16여름에 한시적으로 모래를 깔아요.
02:18한시적으로?
02:19파리 시민들이 바캉스를 갈아입어요.
02:21바다가 없으니까.
02:22멋지다.
02:23근데 우리는 애초에 그게 있었다는 거지.
02:25그러면 수영장 아니면 백사장인가요?
02:27백사장 아니면 야영장인데.
02:28모래, 모래 같은데?
02:29양양은 이거 천지죠.
02:31이제는 바닷가에서밖에 못 보죠.
02:36아예 백사장이야.
02:37100%야.
02:38가자.
02:39그럼 백사장.
02:41화면을 확인해 보시죠.
02:42모래.
02:43맞는 것 같아.
02:44다 해족장 같아.
02:45해운대.
02:46해운대 같아.
02:47광안리 해운대야 완전.
02:48사람이에요?
02:49다 사람이죠.
02:50배도 떠 있고.
02:51당시에는 공업화가 안 됐기 때문에 사실은 영동포가 공장 지대였고 물이 깨끗했어요.
02:54그래서 수영을 할 수가 있었어요.
02:55민물백사장 진짜 귀하지 않아요?
02:56귀하지.
02:57근데 센강 얘기했잖아.
02:58얼마나 좋겠어요.
02:59우리 아직 있었으면 지금 진짜 명물인데.
03:01근데 지금 부럽다.
03:02한번 해보고 싶다.
03:03그러니까.
03:04당시에 이제 강수욕이라고 했어요.
03:05강수욕이라고 했어요.
03:06강수욕이라고 했어요.
03:07강수욕.
03:08강수욕.
03:09강수욕.
03:10강수욕.
03:11강수욕.
03:12강수욕.
03:13강수욕.
03:14강수욕.
03:15강수욕.
03:16강수욕.
03:24강수욕을 아니고 강수욕.
03:26강수욕.
03:27방치 영상 한번 보시죠.
03:29석진이 형 준비하세요.
03:30초복.
03:31평이냐.
03:32석진이 형하는 줄 알았어.
03:37금리와서 서울 시민들은 시원한 물과 강바람을 찾아 이 곳 환강으로 환강으로 nod을 매포해 나왔습니다.
03:45나왔습니다 한강으로 와 애들 난리 났다
03:48야 우리 두 팀 줬다 강수육이야 강수육
03:51아니 그 수심이 그렇게 깊지 않아 그러니까
03:54놀장단을 갖고 있는 하루의 숨소리로 벌거숭이의 잔치는 이제 벌거숭이의 잔치
04:00와 근데 부럽다 진짜 바다 안 가도 되고
04:03그래서 이제 1960년대 이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휴가라는 개념이 생겼고
04:08그러니까 이 휴가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사실은
04:10어느 정도 소득이 있어야 휴가가 할 수가 있는 거거든요
04:13그래서 가족 단위로 해변이나 강가 산 이런 피서 문화가 자리 잡게 됐고요
04:17그래서 이때만 해도 이제 자동차가 보급되지 않았잖아요
04:20이 서울 항복판에 이렇게 드넓은 객사장이 있었으니까
04:24굉장히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제 피서하러 왔었고요
04:28지금도 대히 히트 칠 것 같은데
04:30난리나지 인정
04:31왜 근데 없어졌고 왜 다시 안 만들어지나요?
04:34한강이 검남하잖아요 가끔 그죠?
04:38검남하기 때문에 홍수조소를 하기 위해서
04:41재방이라든지 이런 도시 기능을 좀 넣어야 됐어요
04:451980년대 들어서서 이제 백사장들 폐쇄하고
04:48침수를 방지한 재방 만들고 그 위에다가 이제 도로
04:52올림픽대로 하고 강병 풍로 이렇게 만들면서
04:54한강 고수부지 정비를 한 거죠
04:57도시를 개발한다고 했을 때
04:59장점과 당점이 굉장히 있는 겁니다
05:01당시에는 한강의 홍수조절 기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고
05:05그 가치가 시대에 따른 좀 달랐던 거죠
05:07막 범람해버리면 큰일 나니까 안전 자체가
05:10공존이 어렵네
05:11홍수와 백사장
05:13그리고 한강 백사장의 모래하고 자갈을 채취해서
05:16건설 자재로 활용을 했어요
05:18서울이 빠르게 성장했던 시기라서
05:20도로, 건물, 주택 개발할 때 자재들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이고요
05:25낙후렸던 지역도 이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하기도 합니다
05:29와, 다 잠겼네
05:31어마어마하게 잠겼습니다, 저기 동네를 보시면
05:34성수 쪽 아니야? 성수 쪽?
05:35성수
05:35근데 옛날에 망원동 진짜 잘 잠겼다고, 마포
05:39마포, 망원
05:39저거 망원동 맞아요
05:40망원동?
05:42우리가 흔히 도시 개발이라고 하면
05:44새 땅을 개척하고 새 건물을 세우는 모습만 떠올리지만
05:48낡은 도시를 개선해서 발전시키는
05:50도시 재생? 이런 것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보고요
05:53백사장은 사라졌습니다만
05:54그 위에 지금 우리가 한강공원을 즐길 수 있게 된 것도 하나의 플러스적 요시일 것 같아요
05:59우리가 그 위에 살고 있네요
06:01다른 게 또 생겼으니까
06:03그리고 이렇게 한강변이 정비가 되면서 또 하나가 바뀐 게 뭘까요?
06:07배수 시스템
06:09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도시 개발하고 부동산하고 연결이 되는 거니까
06:13한강변에 있는 아파트 가격이 좀 올라가졌겠죠
06:17근래에 들어서는 한강뷰라는 게 하나의 프리미엄 개념이 된 거죠
06:21도시 개발하고 부동산 시장 간의 어떤 단계성이라는 걸 우리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06:25무무무수 가격이
06:26무무무수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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