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세 번째 모닝킵은 10명 중 8명이 선택입니다.
00:0410명 중 8명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무슨 얘기인지 궁금한데요.
00:09올해 들어서 동네 의원을 개설한 일반의 10명 중 8명 이상은 피부과를 진료과목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9일반인은 의사 면허를 취득은 했지만 전공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의사를 말하는데요.
00:24전문과목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에는 의원을 개설할 때 확보하고 있는 시설이나 장비 등에 따라서 진료과목을 신고하게 됩니다.
00:34이때 신고하는 진료과목의 개수 제한은 없습니다.
00:38올해 일반인 개원의원 176곳은 한 곳당 평균 2.4개의 과목을 신고했는데 이 가운데 피부과 신고가 가장 많았다는 겁니다.
00:48전체 176곳의 83%가 진료과목의 피부과를 포함시킨 셈인 건데요.
00:55또 피부과 다음으로는 성형외과, 가정의학과, 뇌과, 정형외과 순으로 많았습니다.
01:02저는 피부과는 피부과를 전공해야 피부과 개원하는 거고 다 이런 줄 알았더니
01:08그냥 일반의로 의사자격증이 있으면 피부과 개원하고 이러는 모양이더라고요.
01:13물론 전공하신 분들이 피부과를 개설하는 경우도 있죠.
01:16그런데 그냥 그렇게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피부과를 많이 개원하는 이유가 뭐예요?
01:22일단은 피부과는 미용시술 같은 비급여 항목이 많잖아요.
01:28의원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그런 과목으로 생각을 할 수가 있죠.
01:32돈이군요.
01:33그렇죠. 그리고 또 하나 더 있는 게 의료 분쟁에 따라 법적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01:41지역별로 보면요. 서울 수도권과 특히 강남 지역의 의료기관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01:49일반의 개원 10곳 중 7곳이 수도권에 몰렸고요.
01:52서울이 72곳으로 제일 많았는데 특히 서울 안에서도 강남구와 서초구가 전체의 약 22%를 차지했고요.
02:00경기와 인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02:02이에 대해서 신규 개설된 일반인 의원도 인기 과목 쏠림이 나타나서 필수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하다.
02:12이런 지적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02:14돈을 벌긴 벌어야죠. 그런데 돈 말고도 명예라든가 사명감이라든가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감이라든가 이런 것도 있는 거죠.
02:25그럼요.
02:25다음 픽은요. 네 번째 본인 픽은 나도 모르게 결제입니다.
02:31이거는 좀 알아야겠는데요. 나도 모르게 결제가 됐다? 무슨 말이에요?
02:36최근에 경기도 광명시라든지 서울 금천구에서 이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휴대전화 소액 결제로 수십만 원이 빠져나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2:46광명시에서는 43명의 피해자가 발생을 했고요.
02:49금천구에서는 14명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2:53실제로 경기 광명시에 사는 40대 여성 A씨의 경우에는 밤 11시 14분경에 휴대전화에 결제 완료를 알리는 알림이 와서
03:03처음에는 이게 스팸 메시지일 거라고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해요.
03:09그러다가 혹시 몰라서 간편결제 본인 인증 앱을 켜서 확인해봤더니
03:14정말로 99만 6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결제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03:20이번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새벽 시간대에 휴대전화를 통한 모바일 상품권 구매라든지 아니면 교통카드 충전 등으로 돈이 빠져나갔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데요.
03:32광명시의 경우에는 사건의 피해 금액이 2천만 원 이상이고요.
03:37금천 사건 피해자들도 비슷한 수법으로 800만 원가량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3:43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죠.
03:45가만히 있었는데 이게 결제가 돼버렸어요.
03:47그런데 한 번 결제가 됐으니까 내가 좀 이따 또 이런 일이 있을까 봐 걱정되고 불안하고 이랬을 것 같은데
03:56이거 심각한데요.
03:59보안당국이 지금까지 경위를 조사해본 바로는 되게 미스테리합니다.
04:04보통 이런 사건의 경우에는 특정 링크에 접속을 했거나 혹은 악성 앱을 설치한 이런 경우에 많이 당하게 되거든요.
04:11그런데 그런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요.
04:15또 피해를 본 이용자들이 공통적으로 모두 KT의 이동통신사 이용자들이었고요.
04:21또 광명시 소화동이나 하안동 또 서울 금천구 이렇게 특정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04:29하지만 또 휴대전화를 개통한 대리점들은 저마다 달랐다고 하고요.
04:33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이렇게 밝혔고요.
04:39KT는 고객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송구하다고 밝히면서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한도를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일시적으로 축소했습니다.
04:49또 추가적인 피해 결제가 없도록 비정상 결제 시도에 대한 탐지를 강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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