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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더불어민주당이 5일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논란 끝에 사퇴한 최강욱 전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비공개 최고위 간담회가 있었다"며 "정청래 대표는 최 전 원장에 대한 윤리감찰단의 보고를 받고, 즉시 윤리심판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임 교육연수원장으로 3선 김영진 국회의원을, 부원장에는 이지은 마포갑 지역위원장을 지명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최 전 원장에 대한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당 윤리감찰단은 최 전 원장으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아 대면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원장은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직을 수행 중이던 지난달 31일 혁신당 대전·세종시당 행사 강연에서 혁신당 성 비위 사건을 두고 "지금 성 비위가 어떻든 (사건) 사실관계를 아는 분이 몇분이나 될까"라며 "남 얘기를 다 주워듣고 떠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누가 하는 말이 맞는 것 같다는 것은 자기 생각이 아닌 개돼지의 생각"이라고 비유해 '2차 가해' 논란을 불렀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4977?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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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00:05죄송합니다. 그리고 참담합니다.
00:11저희 대응 미숙으로 동지들을 잃었습니다.
00:15피해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그리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00:22당 안팎에서 벌어진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합니다.
00:27저는 오늘 대표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남으로써 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00:36관용없는 처벌과 온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이제 저와 최고위원 전원은 물러납니다.
00:47당의 무거운 짐을 넘겨 죄송합니다.
00:50현 상황을 수습해 국민과 당원 동지들의 마음을 다시 모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01:02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01:20당직자들에게는 2배, 3배의 영향을 올바며
01:259월 1일
01:31정역으로 되었습니다.
01:35함께했던 운영위원 3명 차에 손질되었습니다.
01:38지난 1년 6개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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