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군산 올해 최고 152.2mm 폭우..."200년 만의 물 폭탄" / YTN
YTN news
팔로우
2개월 전
#2424
밤사이 전북 군산에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시간당 152.2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200년에 한 번 있을 만한 기록적인 물 폭탄인데, 장마철을 방불케 하는 띠 모양의 비구름대가 정체한 게 원인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해에서 발달한 긴 띠 모양의 비구름대가 충남과 전북으로 들어옵니다.
이 가운데, 남색 구름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를 이 지역에 3∼4시간가량 퍼부었습니다.
전북 군산에는 시간당 152.2mm의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군산 지역 관측 사상 가장 강한 폭우로, 기상청은 2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규모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8월 13일 인천 옹진군에 쏟아진 1시간에 149.2mm의 최고 기록을 넘어선 겁니다.
이 밖에 충남 서천에도 시간당 137mm, 전북 익산에 95.5mm, 김제에 81.5mm 등 곳곳에서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폭우가 집중되면서 호우 긴급재난문자도 속출했는데, 무려 200곳이 넘는 곳에 발송됐습니다.
장마철에 볼 수 있을 법한 긴 띠 모양의 비구름대가 충청과 전북에 걸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최정희 / 기상청 예보관 :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했는데요. 동서로 길고 폭이 좁은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정체하면서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기록됐습니다.]
밤새 쏟아진 폭우로 전북 군산에는 누적 강수량이 300mm에 육박했고, 익산과 충남 서천에서도 200mm를 넘겼습니다.
충남과 전북에 큰비를 쏟은 비구름은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점차 약해지며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남부 지방은 비가 잠시 잦아들어도 다시 시작돼 이번 주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90706560804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특히 전북 군산에는 시간당 무려 152.2mm,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00:06
200년 만에 한 번 있을 만한 기록적인 물폭탄인데, 장마철을 방북해하는 띠 모양의 비구름대가 정체한 게 원인입니다.
00:15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
서해에서 발달한 긴 띠 모양의 비구름대가 충남과 전북으로 들어옵니다.
00:24
이 가운데 남색 구름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를 이 지역에 3, 4시간가량 퍼부었습니다.
00:32
전북 군산에는 시간당 152.2mm의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00:39
군산 지역 관측사상 가장 강한 폭우로 기상청은 2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규모라고 분석했습니다.
00:46
앞서 8월 13일 인천 옹진군에 쏟아진 1시간에 149.2mm의 최고 기록을 넘어선 겁니다.
00:52
이 밖에 충남 서천에도 시간당 137mm, 전북 익산에 95.5mm, 김제에 81.5mm 등 곳곳에서 극한 오후가 쏟아졌습니다.
01:04
폭우가 집중되면서 호우 긴급재난문자도 속출했는데, 무려 200곳이 넘는 곳에 발송됐습니다.
01:11
장마철에 볼 수 있을 법한 긴 띠 모양의 비구름대가 충청과 전북에 걸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01:17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였는데요.
01:23
동서로 길고 폭이 좁은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여 정체하면서,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기록되었습니다.
01:32
밤새 쏟아진 폭우로 전북 군산에는 누적 강수량이 300mm에 육박했고,
01:37
익산과 충남 서천에서도 200mm를 넘겼습니다.
01:40
충남과 전북에 큰 비를 쏟은 비구름은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점차 약해지며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01:49
다만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비가 잠시 잦아들어도 다시 시작돼 이번 주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01:55
YTN 김민경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19
|
다음 순서
[현장영상+] 이 대통령 "늠름하게 임무 잘 수행하는 데 매우 고맙게 생각" / YTN
YTN news
8분 전
1:00
"승무원 피 흘릴 정도로 폭행"...여객기서 난동 부린 승객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8분 전
24:13
[뉴스모아] "일본 가지 마!" 단단히 화난 중국…다카이치 발언 여파로 경제 '휘청' / YTN
YTN news
20분 전
1:42
두 달 만에 공개된 '피고인 김건희'...중계 일부 허가 / YTN
YTN news
26분 전
1:48
AI 거품론에 코스피 '한파'...환율 1,460원대 고공행진 / YTN
YTN news
27분 전
2:06
구윤철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 인센티브 확실하게 추진" / YTN
YTN news
27분 전
0:59
이상민 "증인 선서 거부"...재판부 "처음 보는 경우" / YTN
YTN news
28분 전
1:03
日에 '충격의 주먹질'...북한 대표팀, 경기도 매너도 '완패'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37분 전
2:20
범여권 법사위 "항명 검사장 18명 전원 고발"...국힘 "입틀막" / YTN
YTN news
37분 전
0:34
장동혁, 중진 의원과 오찬..."대여 투쟁 한목소리" / YTN
YTN news
38분 전
0:38
김건희 오빠 "경찰 인사문서, 문제 될까 봐 없애" / YTN
YTN news
38분 전
0:30
조국 "국힘 의석 절반으로 줄이고 원내 2당 되는 게 목표" / YTN
YTN news
38분 전
1:30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인적 쇄신" / YTN
YTN news
46분 전
2:32
민주 "조작 녹취록, 감찰해야"...남욱 빌딩 간 국힘 / YTN
YTN news
47분 전
2:18
290억 역대급 미술품 경매...시작가 94억 샤갈 작품도 / YTN
YTN news
48분 전
1:58
확산 우려 커진 '고병원성 AI'...충북 가금 농가 첫 발생 / YTN
YTN news
58분 전
0:31
외국인 1조 원 이상 순매도...코스피 4천 선 아래로 / YTN
YTN news
58분 전
0:36
사우디 빈살만 "1조달러 투자"...'방미 환대' 트럼프에 선물 / YTN
YTN news
58분 전
0:34
반도체주 열기에...개인 '빚투'로 몸 던졌다 / YTN
YTN news
58분 전
2:33
서영교 "쿠팡 오찬? 악의적 공작"...야당 "국민 기만" / YTN
YTN news
1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