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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6년 만에 마주 앉으면서북중 관계가 복원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북중러 밀착 이후 재편되는 국제 정세,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와 살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번 방중 일정, 김 위원장의 첫 다자외교 데뷔 무대 아니었습니까? 성공했다고 보시는지요?

[남성욱]
신의 한수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김 위원장 입장에서는 안보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았다고 볼 수 있고요. 사실은 2019년 2월에 하노이 회담 노딜 이후 북한이 제재 속에서 외교적 고립을 당해 왔습니다. 그런데 6년 만에 베이징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할아버지도 못했던 외교 의전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다자외교 데뷔를 했습니다. 사실 북한 외교는 양자 외교가 전통이죠. 최고 지도자가 원 오브 뎀이 되는 다자 외교는 기피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통을 깨고 북중러 3국 정상 간의 만남을 통해서 자신들의 위상을 과시하는 등 아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외교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듣고 오시겠습니다. 좋은 말 덕담 주고받으면서 우호를 다졌는데 이번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비핵화 얘기가 빠졌더라고요. 그전에는 항상 언급이 됐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성욱]
중국의 한반도 3원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평화와 안정, 그다음에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인데요. 이번에 이례적으로 한반도 비핵화라는 단어가 빠졌습니다. 사실 이 단어는 북한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용어입니다. 이번에 이런 용어가 빠진 것은 북한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 아니겠느냐. 김정은 위원장이 아주 특이한 발언을 했습니다. UN 다자 플랫폼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한다. 이 얘기는 뭐냐 하면 결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UN 안보리 결의안을 주도하는 5개국 중 2개국이죠. 그런데 UN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서 대북제재를 풀어야 한다. 한편으로는 또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제재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북한은 중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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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년 만에 마주 앉으면서 북중관계가 복원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0:08북중로 밀착 이후에 재편되는 국제정세를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00:15안녕하세요.
00:17이번 방중 일정, 김 위원장의 첫 다자 외교 데뷔 무대 아니었습니까?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지요?
00:24신의 한수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김 위원장 입장에서는 안보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았다고 볼 수 있고요.
00:34사실은 2019년 2월에 하노이 회담에 노딜 이후에 북한이 제재 속에서 외교적 고립을 당해왔습니다.
00:42그런데 6년 만에 베이징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할아버지도 못했던 외교 의전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다자 외교 데뷔를 했습니다.
00:53사실 북한 외교는 양자 외교가 전통이죠.
00:57최고 지도자가 완오브댐이 되는 다자 외교는 기피해왔습니다.
01:02그러나 이번에는 전통을 깨고 북중로 3국 정상 간의 만남을 통해서 자신들의 위상을 과시하는 등
01:12아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외교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1:18어제 있었던 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듣고 오시겠습니다.
01:25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만나이트
01:41우리 이번 이 대표단 중국 동지들이 열렬히 환대하고 국진이 환대해주는 그 친선의 감정을 느끼면서 세상이 변해도 조중 양국 인민의 그 친선의 정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02:08네 좋은 말 덕담 주고받으면서 우호를 다졌는데 이번에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비핵화 얘기가 빠졌더라고요.
02:19그 전에는 항상 언급이 됐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국의 한반도 3원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02:25한반도 비핵화 평화와 안정 그다음에 대화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인데요.
02:33이번에 이례적으로 한반도 비핵화라는 단어가 빠졌습니다.
02:37사실 이 단어는 북한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용어입니다.
02:42이번에 이런 용어가 빠진 것은 북한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 아니겠느냐.
02:48김정은 위원장이 아주 특이한 발언을 했습니다.
02:52유엔 다자 플랫폼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한다.
02:58이 얘기는 뭐냐면 결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 주도하는 데 5개국 중에 2개국이죠.
03:07그런데 이제 유엔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서 대북 제재를 풀어야 된다.
03:12한편으로는 또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제재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
03:18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북한은 중국과의 여러 가지 무역 거래를 유엔 눈치 보지 않고 진행하겠다라는 그런 양면적이 있어서 한반도 비핵화가 점점 물 건너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03:35지금 조선중앙통신보도를 보면 시진핑 주석이 북한이 자기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도모하면서 조선식 사회주의 위협의 새로운 국면을 부단히 개척해 나가는 걸 지지한다 이렇게 밝혔다고 하거든요.
03:52그러니까 지금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이라고 하는 건 북한의 비핵화 행보를 묵인하겠다 이런 뜻인가요?
03:58사실 시청자들이 중국과 북한의 발표를 들으면 저게 무슨 얘기인가 하고 한 번에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04:06일단 문장이 만 년 채가 되니까 숨도 안 쉬고 한 다섯 줄을 읽어야 될 정도죠.
04:13시진핑 주석의 표현은 북한의 입장을 이해하고 북한의 입장을 지지한다는 겁니다.
04:19쉬운 말로.
04:20북한의 입장은 뭐냐면 대북 제재 해제고요.
04:23두 번째는 핵 군축 협상을 하지 비핵화 협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04:31핵을 포기하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죠.
04:34자신들은 핵 포기의 문제를 논의하는 핵 군축 협상의 주체지 객체가 아니라는 표현을 지난해부터 쓰고 있습니다.
04:45결국은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상회담을 하는데
04:51미국이 2019년 2월에 하노이 노디레에서처럼 비핵화를 요구한다면 협상을 하지 않겠다.
04:59그런 의지를 결국은 중국 표현으로 중국을 등에 업고 지금 한반도 비핵화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05:09이 문제에 관해서 사실 중국은 육자배담을 비롯해서 원칙적으로는 한반도 비핵화를 계속 강조했는데
05:17이번에 시진핑이 전쟁이냐 평화냐 하면서 새로운 세계 질서를 열면서
05:22핵 문제도 평양의 입장을 결국은 지지하는 것으로 넘어가고 있지 않느냐.
05:31그래서 이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가 상당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5:38일각에서는 중국이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간접적으로 인정하면서
05:44한미 양국 간의 그런 결속을 좀 압박하려는 거 아니냐.
05:49이런 의도가 있다는 해석이 있거든요.
05:51이번에 북중로 3국이 만남으로써 한미 1, 3국에 대해서 신냉전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06:01사실은 신냉전이라는 것이 1950년대, 60년대에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대결이 다시 한 번 2020년대에 새롭게 전개되는데
06:13일단 중국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을 견뎌내야 되거든요.
06:19이것을 혼자만 가지고 막아내기는 어려우니까
06:24트럼프 대통령이 만나기를 염원하는 김정은 위원장과
06:28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06:32푸틴을 우푸틴 좌정은 입장으로 지금 대응하겠다.
06:38그런 차원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몸값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06:45우리 외교부는 최근 대통령 특사단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06:50여러 계기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기본 입장에 중국의 변화가 없음을 확인해왔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06:56지금 북한에 대한 얘기와 우리에 대한 얘기가 좀 다른 겁니까?
06:59외교부 입장은 정말로 원칙을 얘기한 거죠.
07:03저희가 지난 7월에도 중국인민외교학교하고 베이징에서 회의를 했는데
07:08한반도 베이징이라는 단어를 늘 사용은 합니다.
07:13그런데 이게 김정은 위원장과의 어떤 회담에서 쓰지 않았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이죠.
07:20우리 특사단한테는 또 한반도 베이징을 찬성한다 이렇게 해놓고
07:24김정은 위원장한테는 그 편을 쓰지 않음으로써 북한 편을 드는 것이죠.
07:29중국 입장에서는 남북한이 다 중요하겠지만
07:33그래도 지금 상황에서는 북한이 한국보다 더 중요하다는
07:38그런 뉘앙스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7:42앞서서 교수님이 김정은이 유엔 등 다자 플랫폼 언급을 한 것을 설명해 주셨는데
07:48실제로 김정은이 유엔 같은 그런 무대에도 등장할 가능성
07:53그리고 북한을 등에 업고서 대북 제재의 완화를 끌어낼 가능성
08:00어떻게 보십니까?
08:01다자 외교에 데뷔는 했지만 북경은 가까웠지만
08:05저 유엔 뉴욕 대표부는 비행기를 타고 한참 가야겠죠.
08:10기차 타고 갈 수가 없겠죠.
08:11그래서 유엔 다자 외교 무대에 등장하는 것은 조금 어렵습니다.
08:17올해 이제 이재명 우리 대통령께서 유엔에서 연설을 합니다.
08:23저희가 안보리 또 비상임 이사국이기도 하죠.
08:26그래서 중국이 아직은 북한을 지원하고 있지만
08:31김정은 위원장이 유엔에 데뷔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고요.
08:36다만 이제 명백하게 대북 제재를 무시하겠다라는
08:40그런 뉘앙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08:43유엔에서 이걸 만들었는데
08:45유엔에서 이거를 없애야 된다라는 표현이죠.
08:48그래서 아주 유엔이라는 단어를 북한에 잘 안 쓰거든요.
08:52그런데 이례적으로 유엔의 다자 외교 플랫폼이라는
08:56아주 거창한 단어를 씀으로써
09:00와 이게 정말 김정은 위원장의 몸값이
09:04많이 높아졌다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09:08그렇다면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이번 중국 방문에서
09:12어떤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낼 수 있었을까요?
09:15아주 큰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는데 경제 분야입니다.
09:19경제는 지금 코로나 이후에 2019년 이후에 완전히 차단이 돼서
09:26중국에서 들어가는 물자가 차단이 됐습니다.
09:31에너지도 단동 신의주의 송의관을 들어갔는데 이것도 좀 줄어들고요.
09:36그러다 보니까 한 25억 달러 중에 한 90%가 대중교역으로부터 나오는데
09:42이게 조금 축소가 됐는데 이 교역, 즉 수출입을 확대하겠다는 것이죠.
09:47유엔 대북 제재 때문에 북한은 중국 물자를 함부로 수입을 못했고요.
09:54또 한편으로 북한의 원자재, 광물을 또 수출하는 것도 제안을 받았는데
09:59이제 이런 거 유엔 제재 신경 안 쓰고 수출입을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10:05두 번째는 북한의 외화벌이 중에 하나가 북한 근로자들이 돈을 벌어오는 겁니다.
10:13대표적으로 러시아와 중국의 많은 근로자가 한 10만여 명까지 나가 있었거든요.
10:21이들이 이제 코로나 시기에 북중 관계가 좀 가라앉았을 때
10:25계약 기간이 끝나면 북한으로 들어온 다음에 다시 재파견이 안 됐는데
10:31아마 근로자들의 재파견이 있을 것으로 보고요.
10:35또 지난 6월에는 원산 갈마지구에 아주 세계적인 관광지를 열었다고 선전을 했죠.
10:44객실만 자고마치 2만 실에 해당됩니다.
10:48이거 1년에 한 100만 명 와야지 수지가 맞거든요.
10:52그런데 지금 올 사람은 러시아의 관광객 한 월 1천 명 정도 수준입니다.
10:59그러니까 중국 관광객이 안 오면 원산 갈마지구의 미래는 없는 거죠.
11:06아마 중국 입장에서는 다시 관광협력을 통해서 원산 갈마지구에 중국 관광객들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11:14이 세 가지만 해도 김정은 위협장에서는 경제협력 신리를 챙겼고요.
11:21이번에 군사 분야 담당자들은 중국을 가지 않았습니다.
11:27김덕훈 경제부장이 김정은을 수행해서 상호 카운터파트와 제가 말씀드린 세 가지 측면에서
11:36경제협력을 논의함으로써 실리, 경제적 이득을 충분히 챙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1:43두 번째 안보는 완전히 좌에 쉽게 말해서 러시아, 우에 중국.
11:52그러므로서 안러경중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11:55안보는 러시아와 경제는 중국과.
11:58그러므로서 경제적 신리와 안보적 측면을 다 챙겼다고 저희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12:05이번에 중국 측에서 전승절 참석차 온 정상들 중에서 의전 서열이 가장 높았던 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고 김정은 위원장이 좀 낮았잖아요.
12:17그런데도 북러 정상회담 이후에 북중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까지 하고 더 예우를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까?
12:25지난 59년 사진을 보면 김일성 주석이 천안문 성루에 올랐습니다.
12:33그 당시는 마오쩌뚱으로부터 우측에 한 네 번째 정도 섰습니다.
12:39베트남의 호치민보다도 의전 서열이 낮았죠.
12:44그런데 이번에는 좌측에 딱 섰습니다.
12:47저희 2015년에 박근혜 대통령이 썼을 때 못지않은 의전을 받았죠.
12:54사실은 먼저 푸틴과 바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12:59그래서 리무진 승용차에 상석에 누가 앉느냐 서로 양보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13:05그거는 푸틴 대통령 차니까 푸틴 대통령이 상석에 앉아야겠죠.
13:10첫날 정상회담을 했고요.
13:1226개국의 정상이 왔는데 마지막 날 마지막으로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13:21만찬까지 했습니다. 심지어.
13:24그리고 10시에 북경역에서 기차를 타고 북한으로 돌아갔죠.
13:31그런데 의전은 이보다 더 할 수 없는 최고의 의전을 받았습니다.
13:35중국 입장에서는 그만큼 김정은의 어떤 지원과 행사 참석이 반미 서방 연대 메시지를 내는 데 도움이 됐다라는 평가를 하기 때문에
13:48김정은을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를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3:54지금 북중회담 이후에 양측이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라는 공통된 표현을 썼던데
14:00앞서서 북중관계가 소원했을 때는 쓰지 않았던 표현이라면서요.
14:05네. 중요한 표현입니다. 전략적 소통이라는 게 뭘까.
14:08그냥 소통하는 것은 아니고
14:09이것은 상호 간에 중요한 안건이나 의제가 있을 때는
14:14사전에 서로 협의하고 통보한다는 것입니다.
14:18과거 2006년, 2009년에 북중관계가 안 좋았을 때
14:23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때는 사전에 알려주지를 않았죠.
14:28그래서 중국이 화가 났던 적이 있습니다.
14:30이번에 전략적 소통을 강조한 것은 두 사람 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야 되는 상황입니다.
14:37사실 시 주석은 10월 말 경주 에이펙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상봉할 것으로 보고요.
14:44트럼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위해서 계속적으로 지금 김정은과 만남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14:51김정은 역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는데
14:55두 사람이 사전에 협력하고 토론하고 논의해서 트럼프를 상대하겠다라는
15:01그런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5:04그러면 시핑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의 어떻게 보면 길을 많이 살려줬는데
15:10북한까지 방문하면서 더 뭔가 돈독한 관계를 보여줄까?
15:15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5:16그거는 의전이 조금 다르게 해석이 됩니다.
15:19일단 우리는 11년 동안 지금 시진핑 주석이 방한하지 않고 있습니다.
15:24그동안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중을 했었죠.
15:29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상회담의 상호 의전 순서에서 중국 지도자가 와야 될 차례입니다.
15:37사실은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했지만 저희가 외교 의전상 방중할 수가 없었죠.
15:43그래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서해 2위로 중국을 방문한 거죠.
15:4710월 말에 시진핑 주석이 경주를 방문해서 한중 정상회담과 APEC 정상회담을 하고요.
15:56내년에 중국이 APEC을 개최하는 순서입니다.
16:01그러면 내년 가을에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을 하고요.
16:06또 한중일 정상회담이라는 게 있습니다.
16:09물론 중국은 리창 총리가 그걸 주관하는데
16:11이게 5월경에 있는데 이때도 또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을 하죠.
16:16그러니까 두 차례나 방중을 하고요.
16:19시진핑 주석의 방, 북은 그럼 언제 있느냐.
16:23아마 올해는 외교 일정상 좀 어렵고요.
16:27내년 정도 다만 10월 10일이 중국 그리고 또 북한의 노동당 창설 80주년입니다.
16:39상당히 이제 아주 의전이 강한 행사인데 누가 방북을 할까 해서 이제 리창 총리가 서열 1위에 됐는데 이번에 시진핑을 수행한 서열 5위 짜이치 상무위원이 있습니다.
16:54이 짜이치 상무위원이 저는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요.
16:58아마 시 주석의 방북은 내년 정도에 예상이 됩니다.
17:04북한 전승절 행사에 참석했던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귀국해서 방중 성과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17:11그 얘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17:12한중 관계의 협력에 증진을 위해서 성과가 좀 있었던 것 같고요.
17:22김정은 위원장하고는 대기실에서 조우가 돼서 제가 오랜만입니다.
17:307년 만이네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17:33김정은 위원장도 작은 목소리로 네 반갑습니다. 이렇게 답변하면서 악수를 했습니다.
17:40제가 최선희 의상을 딱 보았는데 외면을 하더라고요.
17:48뒤에가 뒷좌석이니까 김정은 위원장님 저 박지원입니다. 이렇게 두 번 얘기를 했어요.
17:55들렸죠. 그런데 북측 경호원들이 맞기 때문에 뒷도 안 돌아보더라고요.
18:05박지원 위원이 애타게 불렀지만 두 번이나 외면을 했고.
18:09지금 우원식 국회의장은 일단 악수한 것만으로도 성과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18:13일단 우원식 의장과 박지원 의원은 중국 입장에서 클래스, 외교 의전 대우가 다릅니다.
18:21일단 우원식 의장은 한국 대표 단장이고 서열 2위로 행사에 참여를 했기 때문에
18:28그 대기장에서 외국 정상과 조우할 수가 있는 거죠.
18:34그래서 김 위원장과도 간단한 악수와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거고요.
18:39우리 박지원 위원님은 과거에 평양을 회담하러 많이 가셨기 때문에
18:44익숙하고 낯익어서 김 위원장한테 본인을 소개하면서 이름을 불렀지만
18:50김 위원장 입장에서는 거기에 대응할 수는 없고요.
18:55왜냐하면 외교 의전 서열이 낮고 본인이 아무리 북한을 잘한다 하고 그래도
18:59그리고 또 지금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으로 남한을 적대시하고 있기 때문에
19:06김 위원장이 그런 데 대해서 응신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19:12그리고 또 관심을 끌었던 것이 딸 주혜.
19:15기차역에서는 깜짝 등장했지만 그 이후에는 안 보였거든요.
19:19이건 어떤 의미로 북한이 주혜를 등장했을까요?
19:20일단 12살 소녀가 차기 후계자인지는 아직은 모르지만
19:26저 엄중한 행사의 전면에 등장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19:31그래서 아마 쇼핑을 하거나 또 여러 가지 시설을 좀 둘러보지 않았을까
19:37그렇게 예측이 되고요.
19:40대회에 이렇게 과실을 하는 측면은 있지만
19:44저 어린 여자아이가 외교무대에 등장을 해서
19:50외국 귀빈 정상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죠.
19:57물론 유일하게 벨라루스의, 즉 러시아의 아주 가까운 맹방의 지도자의 아들이
20:04같이 와서 이렇게 행사에 참여를 했는데
20:07거기 아들은 좀 나이가 조금은 더 있습니다.
20:10그렇기 때문에 김주혜는 그냥 사진으로 여전히 후계자급이다.
20:17그것을 과시하는 선에서 의전을 마무리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22오늘 도움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0:23남성욱 숙명여대 석주아 교수였습니다.
20:26고맙습니다.
20:2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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