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66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섰습니다.
00:08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의 패권에 맞서 반미연대를 전세계에 생중계한 티앤난먼 망로에서 검은 양복을 입고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00:19보도에 신호 기자입니다.
00:20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이 열리는 티앤난먼 망로에 오르기 위해 정상들이 걸어갑니다.
00:31가운데엔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00:43새 정상은 망로 한가운데 나란히 앉아 열병식을 지켜봤습니다.
00:49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서로 몸을 기울이며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00:58북중러 3국 정상이 함께 만난 것은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 이후 처음입니다.
01:06미국 패권에 맞서는 반미연대의 상징적인 장면이 전세계에 생중계됐습니다.
01:122011년 집권 이후 처음 다자외교 무대에 나선 김 위원장은 늘 입던 인민복을 벗고 검은색 정장에 금색 넥타이를 맺습니다.
01:25중국은 열병식 뒤 열린 오찬 리셉션에서도 김 위원장을 시 주석 부부 바로 옆자리에 앉게 했습니다.
01:32푸틴 대통령도 1년 3개월 전 평양에서 만난 김 위원장과 2시간 반 동안 만나며 혈맹을 챙겼습니다.
01:42김 위원장의 이후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베이징 북한 대사관에 묵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01:496년 8개월 만에 방종 셋째 날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베이징 인근의 경제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을 가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02:02YTN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