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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주 전


올해 5월 기준
일반직 공무원직 공시생
전년대비 3만명 줄어
원인은 업무량에 비해 낮은 보수
악성민원, 스트레스,경직된 조직문화 영향

암표거래 이뤄지는 플랫폼에서
근절캠페인 진행 해 어불성설 비판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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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픽은요.
00:01세 번째 모닝픽 반토막 난 공시족입니다.
00:05이거 생각해보면 몇 회 전만 해도 역시 공무원이 최고야 하면서 준비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공무원을 준비하는 인구가 이렇게나 줄어들었어요?
00:14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줄어들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거든요.
00:18또 예전에도 제가 이 시간에 소개해드린 적도 있었고요.
00:21굉장히 많이 줄어들었어요.
00:23서울 노량진 학원가를 뒤엎던 공무원 시험 준비 열풍이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00:28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20세에서 34세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경찰, 소방, 군무원을 포함한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청년이 지난해보다 약 3만 명 줄어든 12만 9천 명으로 집계가 됐는데요.
00:46불과 4년 전에는 31만여 명이었습니다.
00:50그러니까 반토박도 더 난 거죠.
00:52공시적 숫자가 실제로 통계를 작성한 이후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00:59또 오국공채하고 별리사, 회계사 이런 전문직 시험 준비생 역시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3분의 1가량인 8만 천여 명 정도로 집계가 됐다고 합니다.
01:12공무원 준비 인기가 이렇게 확 꺼진 이유가 뭡니까?
01:15일에 비해서 보수가 낮다, 너무 짜다 이런 생각들이 널리 퍼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01:23지난해 인사협진처가 공무원 2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거든요.
01:28응답자의 88% 이상이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를 공무원 지원 감소 원인으로 꼽았다고 합니다.
01:35올해 9급 공무원의 초임 기본급이 약 200만 원이라고 하거든요.
01:41비슷한 나이대에 기업에 들어가면 그래도 이거보다 100만 원 이상은 더 많다고 합니다.
01:47그러니까 200만 원 가지고 생활하기가 좀 쉽지가 않잖아요.
01:51그러니까 공무원 하면 이건 미래가 보장이 안 된다 이런 생각들을 좀 할 법한 상황이기도 하고요.
01:57또 공무원 연금 이거 든든했었잖아요.
02:01이것도 혜택이 많이 줄었어요.
02:03일반 국민하고 점점 비슷해지고 있거든요.
02:06그러니까 난 나중에 그냥 연금 받고 살면 되지 라고 하는 생각도 이미 깨지고 있다는 거예요.
02:12그러니까 공무원을 지원할 만한 동인이 점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런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02:17또 악성 민원, 또 여기에 따르는 스트레스, 경직된 조직문화 이런 것들 또한 공무원을 기피하는 주요 사유가 되고요.
02:27그런데 올해 공무원 보수가 인상됐단 말이죠.
02:31이게 영향이 좀 있을까요?
02:34정부도 이런 사실 잘 알고 있겠죠.
02:35다 공무원이잖아요.
02:37그러니까 우리 월급 적은 거 다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무원 월급 적다고 공무원들이 우리 월급 많이 늘리겠습니다 말하기도 애매하잖아요.
02:44그러니까 결국은 물가인상률하고 맞춰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올릴 수밖에 없는데
02:50그래도 올해는 8년 만에 최대 인상폭인 3%가 인상이 됐다고 해요.
02:55그러니까 공무원 지원이 너무 주니까 이것도 문제라고 본 건데요.
03:00그래서 내년에도 공무원 인상, 그러니까 보수 인상률이 어느 정도 되느냐 이게 좀 관심이 되긴 하는데요.
03:07전문가들은 공무원의 질적 조화가 이루어지면 공적 서비스 질이 떨어지는 거 아니냐.
03:13이것도 좀 심각하게 바라봐야 한다 이런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03:17그러니까 공무원들 대우도 조금 좀 늘려주면서도 그만큼 이제 다른 데는 막 직장을 옮겨 다니잖아요.
03:25그러니까 그런 불안정성에 비하면 공무원이 굉장히 안정적인 직업인 것만은 사실이거든요.
03:30그런 면에서 지금 공무원들의 불만을 갖고 있는 점들을 조금 해소해주면
03:34우리 일반적으로 이제 가서 공적 서비스 받을 때 불만들이 많이 있는 게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03:40그런 생각이 듭니다.
03:42그런데 요즘에는 모든 평가의 기준이 돈이라서
03:46이게 이런 걸로 해소가 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03:49다음 모닝픽은요.
03:50네 번째 모닝픽, 어불성설, 안표근절입니다.
03:54어불성설, 그야말로 앞뒤, 말의 앞뒤가 맞지 않을 때 쓰는 사자성어인데
03:59안표근절과 어불성설? 무슨 말일까요?
04:03안표근절이 어불성설인가? 말이 안 되잖아요.
04:06사연이 있는데요. 최근 경기북부경찰청이 국내 최대 티켓 중고거래 플랫폼과 함께
04:14안표근절 공익 캠페인을 시행을 했다고 합니다.
04:17그런데 하루 만에 막을 내리는 총극이 빚어졌는데요.
04:22안표거래를 근절해야 할 곳에서 정가가 19만 8천 원인 아이돌 콘서트 티켓이
04:28무려 970만 원에 팔리려고 하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해요.
04:33그리고 최근 또 다른 가수의 콘서트 티켓 역시 이곳에서 천만 원에 거래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04:41그럼 안표거래를 근절하겠다고 하죠? 그 사이트에서 캠페인을 벌였는데
04:48안표근절이 아니라 안표장려를 하는 거 아니냐?
04:52이런 지적이 일어나자 결국 하루 만에 캠페인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04:59저 안표거래가 유명한 공연이면 늘 뒤따라오는 얘기인데
05:03안표거래가 활기칠 수 있는 이유가 뭐예요?
05:05안표거래를 근절하는 특히 이런 온라인 플랫폼에서 거래를 근절시킬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가 않다는 거예요.
05:14이게 가장 큰 문제로 지적이 되는데요.
05:17안표를 거래할 경우에 예전에 너무 오래된 얘기인가요?
05:21예전에 야구장 앞에 가면 안표 이렇게 팔고 그랬잖아요.
05:24극장 앞에도 있었죠.
05:25그럴 때는 경범죄 처벌법으로 처벌을 했어요.
05:31그런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에서 웃돈을 팔고 받고 대파는 행위
05:36이런 것만 경범죄 처벌법이 적용이 되고요.
05:39온라인에서는 적용을 또 못한다 그래요.
05:42그러니까 지금 온라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셈이 되는 건데요.
05:46최근에 방송사에서 조용필 씨 단독 콘서트를 한다고 하잖아요.
05:50이거 티켓 무료거든요.
05:51이것도 또 안표 둔다고 그래요.
05:53이것도 장당 수십만 원에 거래되는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05:59그러니까 2023년 3월 개정된 신설공연법에는
06:03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대량 예매 후 안표 거래를 하는 경우에
06:09징역 1년 이하 벌금 천만 원 이하에 처벌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06:14이것도 매크로를 돌리거나 이렇게 했을 때 해당이 되는 거잖아요.
06:17개인 간의 거래 이것까지는 막지 못한다는 거예요.
06:21어떤 방식으로든 처벌하기가 굉장히 애매한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06:25이런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안표 거래를 하는 것을
06:29단속하기가 되게 어렵다는 겁니다.
06:32안표 거래 근절을 위해서 공연계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06:37공연계도 걱정이 많죠.
06:39안표 거래 많아지면 사람들이 공연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하잖아요.
06:43근데 또 정반대로 생각하면 안표를 또 단속한다고 막 단속을 해요.
06:49그러면 공연계가 또 위축될 수 있잖아요.
06:52그런 좀 양면성이 있기는 합니다.
06:54그래서 지금 이제 필요한 게 온라인에서 안표 거래를 하는 이런 문제가 이제 사회적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07:00온라인 안표 거래를 근절할 수 있는 좀 핀셋 규제 같은 거 이런 게 필요하다 이런 지적을 내놓고 있습니다.
07:07여러분, 방송국 가사회적uan 대전적으로 인사해가 없으면 계속되면 void이죠.
07:17그런데 과사회적이 더 위축될 수 있는 기저igi그로 인사해가 없나요.
07:19그래서 제가 2부에서 인사해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07:21그런데 저의 인사하고 있는 상황이 더 좋다는 것 같아요.
07:23그리고 그 이유가 더 위축하는 것 있죠.
07:27그래서 이런 경우는 더 위축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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