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납니다.
00:07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담으로 평가받는 이번 한미정상회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00:13미국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00:19네, 워싱턴 백악관 앞입니다.
00:21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언제 한자리에 서게 되는 겁니까?
00:25네, 백악관이 공지한 내용을 토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00:31먼저 한국 시각으로 내일 새벽 1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영접을 받으며 백악관에 도착하게 됩니다.
00:3815분 뒤 두 정상은 백악관에서 양자회담을 시작합니다.
00:43일정상으로 30분 정도인데 실제로 소요될 시간은 얼마나 논의가 이어질지에 따라 유동적일 것 같습니다.
00:49이때 두 정상은 모두 발언에 이어 양국 기자들이 질의응답을 받을 걸로 보이고
00:54전례를 보면 언론에도 생중계가 될 전망입니다.
00:59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곧이어 백악관 캐비닛 룸으로 장소를 옮겨
01:03언론 비공개로 회담을 겸한 오찬을 가지고요.
01:07일정을 모두 합쳐서 만남이 약 2시간 가까이 이어질 것 같은데
01:11처음 본 두 정상의 호흡이 잘 맞느냐에 따라 물론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16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 등 일정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01:19이 대통령은 일정이 마무리되면 한미 핵심 경제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01:24양국 협력을 모색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하고요.
01:29이어 미 유력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에서 정책연설을 한 뒤
01:36미 정치권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찬을 하는 등 순가쁜 일정을 이어갑니다.
01:42이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철저히 대비를 했을 것 같은데요.
01:48큰 틀에서의 의제랑 전망도 전해주시죠.
01:53그간 줄다리기가 이어져온 의제는 크게 보면 통상과 안보 분야입니다.
01:58먼저 통상 분야로는 지난달 말 한미 관세 협상에서 타결된
02:03대미 투자 펀드의 구체적인 운용 방안과 대미 직접 투자가 협의 대상으로 꼽힙니다.
02:09안보 분야를 보면 국방비 증액과 중국 견제를 위한 주한미군 역할 제조정 등이 회담 테이블에 오를 걸로 보입니다.
02:17이 대통령도 일본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안보와 국방비 관세 협상 등을 주요 의제로 언급했습니다.
02:26안보에서 미 측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사항을 들어주되
02:29우리 측은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2:37위성락 안보실장이 거론한 인공지능이나 국방 분야 연구개발 등 한미 간 새로운 협력 영역 개척을 둘러싸고도 어떤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02:47이 대통령은 기내 간담회에서 한미 정상회담 협상을 어떻게 대비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02:53트럼프 대통령의 거래의 기술이란 저서에 다 쓰여 있었다며 맞춤형 대응을 준비해왔음을 시사했습니다.
02:59특히 국민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03:06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가 무리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진 않을 걸로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03:13이 대통령의 국익중심 실용 외교가 최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03:18두 정상의 첫 만남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3:21지금까지 백악관에서 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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